Update. 2026.03.13 17:49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3·1절 107주년을 앞두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유관순 열사를 노골적으로 조롱하는 영상이 확산돼 공분을 사고 있다. 현행법상 제작·유포자를 직접 형사 처벌하기는 사실상 어려워, 기술 발전 속도를 법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2일부터 틱톡의 한 계정에는 유관순 열사의 얼굴을 합성한 AI 영상 3편이 하루 간격으로 연속 게시됐다. 영상들은 도합 조회수 20만회를 넘기며 빠르게 퍼져나갔고, 유튜브 등 다른 플랫폼으로도 재확산됐다. 영상의 내용은 충격적이다. 한 영상에선 전통 주막을 배경으로 열사가 방귀를 뀌는 상황극이 연출됐고, 또 다른 영상에선 상반신은 열사·하반신은 로켓인 기계장치가 “유관순 방구로켓”을 외치며 우주로 솟구치는 장면이 담겼다. 가장 논란이 된 영상에서는 열사가 일장기를 향해 애정을 표현하자 일장기에서 입이 나타나 “나 너 싫어”라고 말하는 연출까지 등장했다. 독립운동의 상징적 인물에게 친일 행위를 암시하는 설정을 덧씌운 것이다. 영상 제작에는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Sora)’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AI가 참고한 원본 이미지다.
아이돌그룹 JUST B(저스트 비) 멤버 임지민, JM, 이건우, 전도염, 배인, 김상우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 앨범 <JUSE BEA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곡 TICK TOCK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인 박소현이 진행을 맡았다. <저스트 비트>는 스스로 감당하고 극복해내야 하는 내적인 분노를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표현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틱톡은 트랩 비트와 글리치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감이 인상적이다. 총 3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저녁 6시에 공개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기사 전문] 지금은 바야흐로 틱톡 챌린지의 시대, ‘깡 챌린지’ ‘관짝춤 챌린지’ 등 수많은 챌린지가 한국을 강타해왔는데요. 요즘은 이 춤이 유행이라는데,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제로투 댄스입니다. 작년부터 틱톡에서 유행한 ‘제로투 댄스 챌린지’는 매우 흥미로운 탄생 과정을 가지고 있는데요. 일본 캐릭터와 댄스, 그리고 베트남 노래를 섞어 탄생한 무국적, 무맥락 밈에서 유래했기 때문입니다. 제로투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일본 애니메이션 ‘달링 인 더 프랑키스’의 여주인공으로 ‘제로투’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입니다. 미국 커뮤니티인 레딧의 한 유저가 단편 애니메이션 ‘ME!ME!ME!’의 일부를 차용하여 제로투가 골반을 흔들며 춤을 추는 짧은 영상을 만들었고, 이후 한 틱톡 유저가 베트남 노래인 ‘하이 풋 헌’의 리믹스 버전을 결합하여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제로투를 따라 하는 콘텐츠는 ‘제로투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퍼져 나갔고, 수많은 틱톡커와 유튜버, BJ 그리고 스트리머가 이 유행에 편승했습니다. 틱톡에만 무려 350만개가 넘는 제로투 영상이 올라왔으며, 국악 버전, 헬스 버전 등 수많은 패러디가 등장했습니다. 아프리카TV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