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호서대, 서울대 공동 연구팀', 다육식물 추출물 암 예방치료 효능 최초규명 및 특허 취득
호서대학교와 서울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가정에서 흔히 키우는 관상용 다육식물 ‘녹영금’과 ‘여우꼬리 선인장’추출물에서 암 예방과 치료 효능을 국내 최초로 규명하고 특허 등록도 마쳤다. 호서대 화장품생명공학부와 서울대 동물생명공학전공에서 공동 수행한 연구가 올해 들어 ‘녹영금 추출물을 포함하는 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제 102232817호)’과 ‘여우꼬리 선인장 추출물을 포함하는 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제 102271713호)’ 2건의 특허가 연속으로 등록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성과는 가정에서도 흔하게 키우는 관상식물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기능성 소재 연구의 발상을 전환하고 확대한 점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녹영금(학명: Senecio Rowleyanus Jacobs)’은 동그란 완두콩 모양의 잎이 줄기에 매달려 있으며 처져서 자라는 행잉플렌트(hanging plant)로 독특한 생김새를 지녀 관상용으로 인기 있다. ‘녹영금’의 건강기능성에 대해 과학적으로 연구한 사례는 국내에 없었다. 이번 연구에서, ‘녹영금’ 추출물은 흑색종 세포에 대해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BAX와 CASP9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였고,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