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물론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도 성공적인 투자 여건 3박자를 갖춘 분양단지들이 인기다. 중소형, 브랜드, 대단지 등 3박자가 잘 갖춰질 경우 향후 집값 상승은 물론 주거만족도가 높아져 선호도가 높아진다. 중소형 아파트는 매매뿐만 아니라 임대수요도 탄탄해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이 없다. 거래가 많아 환금성이 좋기 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월 국토부 아파트 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전용면적 84㎡ 이하 아파트의 거래량은 전국 거래량 8만7499건 중 7만7262건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84㎡↓ 아파트 전체 거래 88% 7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소규모 단지에 비해 입주민이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 휴게공간, 보안시설 등이 잘 갖춰져 인기다. 여기에 브랜드력까지 갖춘다면 금상첨화다. 중소형·브랜드·대단지로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이다. 1%대 초저금리 시대에 투자처로 인기가 높은 상가나 오피스텔의 경우도 3박자를 갖춘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상가의 경우 노출성, 접근성, 입지성이 오피스텔은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 등이 강조된다. 먼저 상가에서 노출성은 다른 말로 가시성이라
커피 복합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중저가 커피전문점과 1000원대 커피를 내놓는 편의점들과 차별화, 매출과 수익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식사·커피 1만원 안팎에 즐겨 인기 수익성 떨어지는 커피전문점 대안 커피에 브런치나 다이닝, 디저트, 맥주 등 전혀 다른 업종이나 보완적 상품을 결합한다. 커피에 어울리는 것을 더해 매출을 높이거나, 카페에 긴 시간 머무르면서 다양한 먹거리를 소비하게 하는 것이다. 커피와 함께 브런치, 디저트 등을 즐기는 브런치카페나 디저트카페가 대표적이다. 창업전문가들은 브런치카페는 적자에 허덕이거나 임대료가 높아 생산성이 떨어지는 카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브런치카페는 커피에 브런치와 다이닝 메뉴를 1만원 안팎에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브런치는 원래 아침 식사를 뜻하는 브랙퍼스트(breakfast)와 점심식사를 뜻하는 런치(lunch)의 합성어다. 보통 아침과 점심 사이 가볍게 하는 식사를 뜻했으나 지금은 전문화된 음식 메뉴로 떠올랐다. 늘어나는 중저가 카페와 편의점 등 저가 커피와의 차별성이 없어지면서 커피만으로 꾸준한 매출을 확보하기 힘든 중대형 커피전문점들이 갓 만든 식사 메뉴나 디저트로 차별화를 꾀하고
싱글족 500만 시대, 2020년 1인 가구 600만 시대 예측 1인 가구의 증가로 식사, 공부, 여가 등을 혼자 하는 ‘라이프 트렌드’는 싱글족의 증가로 인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 가구는 총 506만551가구에 달하며, 2020년에는 600만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특히, 1인 가구의 소비 성향 또한 새로운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 트렌드를 이끄는데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2014년 가구별 소비성향을 살펴보면, 1인 가구의 소비성향은 80.5%로 전체평균 73.6%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혼공족을 겨냥한 맞춤형 학습 공간, 혼밥족을 위한 1인 전용 외식 공간, 혼술족을 위한 이색 카페 등 맞춤형 공간과 서비스를 다양하게 도입하며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혼공족 위한 맞춤형 독서실부터 1인 전용 외식 공간·카페 눈길 ‘얌샘김밥’은 혼자 오는 사람들도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기본 좌석을 2인석으로 바꾸어 혼밥족이라도 편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세금은 어렵다. 어떤 경우에 무슨 세금을 얼마만큼 내야 하는지도 어렵고,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더욱 이해하기 힘들다. 특히 사업자는 매출, 점포, 상품, 직원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세금까지 챙길 여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특별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어렵게 이해하지 않아도 되는 절세 전략만을 모아봤다. 습관처럼 따라 하기만 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쉬운 내용들이다. 영수증을 버리는 것은 돈을 버리는 것과 같다 사업과 관련해 쓴 돈이 많을수록 내야할 세금은 줄어든다. 따라서 지출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잘 챙기는 것이 절세의 기본이다. 고객(근로자)이 소득공제용으로 받는 현금영수증은 사업자에게도 유용하다. 지출증빙용으로 현금영수증을 받으면 사업자는 부가가치세 매입세액공제 및 필요경비 인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불법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자 세금을 줄일 목적으로 실제로 거래하지 않고 매입세금계산서를 샀다면 혹 떼려다 혹 붙이는 격이다. 가짜 세금계산서임이 밝혀지면, 줄인 세금에 비해 훨씬 무거운 세금이 부과되고 세무조사, 조세범처벌 등 엄정한 제재를 받기 때문이다. 사업자등록 명의는 절대 빌려주면
행복주택ㆍ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 중 창업인에 우선 공급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6월2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의 주요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창업지원주택 공급근거 마련’에 대한 사항이다. 정부는 청년 창업인을 위해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4·28대책)에서 창업지원주택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이 행복주택 또는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 중에서 창업인에게 우선 공급하는 창업지원주택을 지정한다는 것이다. 창업지원주택의 공급대상은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창업자와 지자체장이 지역전략산업 등의 육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한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이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를 말한다. 아울러, 창업지원주택은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에 주로 공급되는 점을 감안해 입주자는 행복주택(산업단지형) 입주자의 소득기준과 자산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신청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1559-1번지에 들어서는 신한종합건설의 ‘일산 탄현 신한 헤스티아’ 오피스텔(252실), 상가(58개)가 분양 중이다. 경의선 중앙선 탄현역 도보 2분 거리의 역세권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0층 규모다. 1∼3층은 상업시설, 4∼10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상가는 처음으로 오픈되며 100% 분양이 완료된 오피스텔은 일부 해약분을 특별분양 중이다. 분양 상가는 1층 24개, 2층 17개, 3층 17개 총 58실로,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로 준공시까지 자금부담이 없다. 특히 80m에 이르는 로드형 상가로 복층 테라스형 상가로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다. 추천업종으로 1층에는 약국, 커피전문점, 편의점, 치킨전문점, 베이커리, 각종 프랜차이즈 등이 2층은 학원, 미용실, 전문식당가 등 3층은 메디컬 등이다. 탄현에서 14년 만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해약분은 전용면적은 21.50∼24.36㎡ A, B 2가지 타입으로 공급된다. TV,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췄다. 10년 임대보장과 중도금 60
건강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퍼슈머(pursumer)’가 늘고 있다. 퍼슈머는 ‘pursue(추적하다)’와 ‘consumer(소비자)’가 합성된 신조어다. 건강·안심 식단 요구로 인한 퍼슈머 늘어 재료 공개로 신뢰·매출 두 마리 토끼 잡아 ‘퍼슈머’란 농산물이나 식품, 외식 등 먹거리를 고를 때 생산자와 생산 지역, 생산 및 유통방법, 조리 방법 등 이력을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를 가리킨다. 국내산이라는 생산지뿐 아니라 누가 어디서 어떻게 생산했는지까지 확인한다. 이에 따라 외식창업시장에서도 제품 추적 관련 시스템을 잇따라 도입해 퍼슈머를 쫓고 있다. 퍼슈머의 확산은 먹거리 안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온라인 등을 통해 정보공개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이유가 크다. 또 소비자의 알 권리가 중요시 되면서 소비자에게 정보공개를 강화하려는 정부의 제도와 정책 등도 한 몫 한다. 생산정보 공개 축산물 유통분야에서는 2008년 광우병 파동이 발생하자 한우 판매 코너에서 생산자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2014년 일본 원전사고 이후 수
한 매장에 두 가지 아이템 동시에 취급 경쟁력 강화로 다양한 수익창출 가능 커피전문점 안에 서점이 약국 안에는 화장품숍, 휴대전화판매점 안에 카페가 있고, 음식점 안에 쥬얼리판매점 등을 매칭한 ‘숍인숍(Shop in Shop)’은 상호 시너지 효과의 장점으로 인기 있는 창업 형태 중 하나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격이 전혀 다른 아이템이 모인 숍인숍이 아니라 하나의 회사에서 독립적으로운영 하는 브랜드들을 모아 추가 매출 효과를 노리는 브랜드 멀티형 매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리치푸드㈜는 ‘피쉬앤그릴’과 ‘짚동가리쌩주’ ‘치르치르’ ‘히토기라쿠’ ‘치르비어플러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중견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피쉬앤그릴은 1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퓨전 포장마차로 그릴요리와 직화구이를 접목해 술과 함께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어 남성고객에게 인기가 많다. 치르치르는 튀기고 굽는 일반 치킨의 틀을 벗어나 치즈와 생크림, 파스타를 치킨과 조화시켜 20~30대 여성 고객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한 공간에서 두 개의 브랜
16년 7월1일부터 10만원 이상 현금거래 시 미발급 신고시 금액의 20% 포상금 지급 오는 7월부터 소매 가구점이나 안경점 사업자도 10만원 이상 거래 시 현금영수증을 반드시 발급해야 한다. 국세청은 지난 16일 이같이 밝히고, “고객의 인적사항을 모르더라도 국세청 지정번호(010-000-1234)로 자진발급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2월 소득세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에 ▲가구소매업 ▲전기용품 및 조명장치 소매업 ▲의료용 기구 소매업 ▲페인트·유리 및 그 밖의 건설자재 소매업 ▲안경 소매업 등 5개 업종이 추가됐다. 이로써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은 기존 47개에서 52개로 확대됐다. 이번에 추가된 의무발행업종 사업자 수는 사업자등록증 주업종 상 약 7만5000명이다. 그러나 의무발행업종 해당 여부는 실제 사업내용에 따르기 때문에 이보다 많은 사업자가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가령, 주업종이 가구 도매업인 사업자라도 개인 고객에게 가구를 현금 판매했다면 현금영수증 발행 대상이다. 이에 국세청은 의무발행업종에 추가된 소매업자와 도매업자 등 약 15만명 사업자에게 지난 5월부터 안내문 등을 발송하여 제
공동명의로 과세표준 낮춰 세부담 줄어 지분등기 전 증여세 과세여부 확인해야 주택과 관련된 세금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 중의 하나는 ‘명의’다. 주택을 취득하기 전에 관련 세금 항목을 미리 알아보고, 누구 명의로 취득할지 잘 결정해야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주택과 관련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는 ‘공동명의’다. 공동등기를 하면 세금을 부과하는 과세표준이 낮아지기 때문에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세, 상속세 등을 줄일 수 있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주택을 공동으로 소유하면 소유지분에 따라 각각 납세의무가 생기므로 각각 자신의 납세지 관할 세무서에 지분에 따른 소득금액을 신고·납부하면 된다. 공유 주택을 양도할 때도 각자의 지분에 따라 양도소득세를 계산하여 납부하게 된다. 즉, 각자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누진세율 적용 구간도 내려갈 수 있게 되므로 단독 지분 경우에 비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단, 공동명의 여부는 주택 취득 전에 ‘미리’ 결정하고 진행해야 한다. 단독명의인 주택을 나중에 공동명의나 다른 사람 명의로 이전하는 과
[일요시사 취재1팀] 안재필 기자 = 건물이 아닌 트럭에 음식점을 차리는 ‘푸드트럭’은 이제 외국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다. 도심 속을 잘 들여다보면 여기저기서 음식을 팔고 있는 트럭들을 찾아볼 수 있다. 생과일을 눈 앞에서 갈아주는 곳부터, 개인전용 솥을 개발해 따끈한 볶음밥을 만들어주는 곳도 있다. 보이지 않는 차별성을 위한 경쟁이 도심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푸드트럭에 대한 규제가 2014년 이후 풀어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손대고 있다. 푸드트럭은 지정된 자리에서 장사를 해야 하는 노점상과 달리 이동하며 장사를 할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그러한 장점이 규제에 묶여 노점과 별반 다르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다행스럽게 올해 하반기부터는 ‘고정자리 이동 불가’의 규제가 풀어진다. 완화되는 규제에 푸드트럭 창업 전선에 뛰어드는 청년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고급 중화요리] 짜장, 짬뽕, 볶음밥 등 식사류를 제외한 고급 중화요리는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맛보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회식이나 술자리 모임이 있어야 시켜봄직하다. 서울 여의나루에는 금&middo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 부동자금이 분양시장으로 몰려 투자자금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의 예금과 대출 금리 인하 역시 불가피해짐에 따라 은행 예금통장에서 잠자고 있던 돈이 빠져나와 수익률이 더 높은 곳으로 이동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1%대 초저금리 시대…분양시장 후끈 예금통장 잠자는 뭉칫돈 대이동 전망 분양 중인 중소형 아파트, 상가·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서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노려볼 수 있는 상품이 주목을 끌고 있다. 먼저 신규 주택 분양시장이 호재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중도금 대출 금리가 인상된 상태인데 이번 금리 인하로 중도금 대출 금리가 낮아져 분양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분양시장 활성 대체투자 고민 이달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5만4742가구로, 6월 기준 역대 최대를 보이고 있다. 상가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은 1%대 초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월세 수입처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총 24만4428건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이뤄져 2012년 14만5098건에 비해 68.5%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저금리가 계속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SG신성건설이 영천시 완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이 선착순 계약에 돌입한다. 앞서 진행된 정당계약 및 내집마련 신청서 접수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이 단지는 잔여분에 대해 선착순 계약이 가능하다. 특히 청약통장이 없어도 잔여가구 중 동과 층, 평형대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청약 낙첨자나 청약통장이 없던 실수요자들에게 절호의 내집마련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정당계약은 물론 내집마련 신청서를 작성한 수요자들까지 몰리며 성황리에 계약이 진행 중”이라며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원하는 동과 층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잔여분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은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규모로 ▲전용 67㎡ 254가구 ▲74㎡ 53가구 ▲84㎡A 347가구 ▲84㎡B 56가구 ▲117㎡ 63가구 등 총 77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 남향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로 일조량을 최대화하고 통풍성,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여름철 물놀이를 할 수
분양시장에서 하천·바다·강·공원 등의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의 가치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조망이 바로 돈으로 직결되는 조망권 프리미엄 시대가 온 것이다. 조망에 따라 ‘억(億)’소리나는 프리미엄이 붙는다. 하천, 바다, 강, 공원… 전망 좋은 분양단지는? 조망권은 크게 7가지 정도로 나뉜다. 바다, 산, 강, 공원, 천 등이 전통이라면 호수, 골프장 등이 최근에 뜨는 조망이라고 보면 된다. 전국 어디에서나 단지 창밖으로 멋진 풍경이나 야경이 펼쳐지면 가치는 껑충 뛴다. 그야말로 조망권이 곧 가치로 연결되는 셈이다. 수천만원 웃돈 가치로 연결돼 업계에서는 주택의 경우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조망권과 쾌적성이 주거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특히 신규 분양단지의 경우 손바뀜이 일어날 때마다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 경기 부천시는 상동호수공원과 접근성에 따라 집값의 차이가 나고 있다. 국민은행 부동산알리지가 최근 조사한 시세에 따르면 호수공원과 접하고 있는 상동 ‘행복한마을 금호베스트빌’은 전용면적 84㎡의 일반평균가
첫 행복주택 입주자가 발표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올해 전국 23곳에서 1만800여호 입주자 모집 중 1차로 서울, 인천 등 4곳의 입주자를 선정했다. 지난 4월21~25일 서울가좌역(362호), 서울상계장암(48호), 인천주안역(140호), 대구혁신도시(1088호)에서 입주자 1638명을 모집한 결과 2만3000여명이 신청했다. 특히 서울가좌역의 경우 48: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입주 당첨자(예정자)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82%, 고령자 등이 18%로 구성됐다. 청년층 평균연령은 26세이고, 84%가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학생 평균연령은 22.1세, 사회초년생 평균연령은 27.1세로 나타났다. 평균 취업기간은 25.1개월. 신혼부부의 경우 올해부터 예비신혼부부도 청약신청을 허용함에 따라 작년 입주민의 평균연령 31.5세에서 30.3세로 낮아졌다. 혼인기간도 17개월에서 7개월로 짧아졌다. 신혼부부 당첨자 중 행복주택을 신혼집으로 마련하려는 예비 신혼부부는 57%를 차지했다. 한편, 현재 전국 232곳에 12만3000호 사업이 진행 중이다. 내년부터는 입주자 모집 물량이
외식가에서 ‘쌀’을 주목하고 있다. 끼니의 가장 중심이 되는 밥은 외식시장에서는 조연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 차별화 위해 고품질·기능성쌀 주목 도시락에 일정한 밥맛 내는 단일미 사용 ‘쌀의 재발견’ 현상이 활발해진 이유는 소득 및 생활 수준이 높아진 소비자들의 맛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진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농가에서는 쌀 소비량이 줄어드는 것에 대비, 일반쌀 대신 고품질·기능성·가공용쌀 등을 개발, 생산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병오 중앙대 글로벌프랜차이즈학과장은 “최근 치킨 시장의 두드러진 변화 중 하나가 튀김옷을 밀가루 대신 영양이 높은 쌀을 사용하는 등 재료를 차별화하는 것”이라며, “경쟁이 치열해진 외식업계가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재료나 성분 등을 강조하거나 다양한 메뉴에 쌀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락전문점은 ‘밥맛’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저가 편의점 도시락과 차별화하기 위해 도시락의 가장 기본이 되는 밥
보유기간, 양도순서 등 주의해야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 최대한 활용 부동산은 취득했다가 되팔 때 차익이 생기면 그에 대한 소득세를 내야 한다. 그런데 언제 어떤 주택을 어떻게 처분하느냐에 따라, 또 세법 규정을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 납부하는 세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부동산을 양도하려고 계획 중인 납세자를 위해 처분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10가지 절세포인트를 소개한다. 양도소득세 최고 절세팁은 1가구 1주택 비과세 양도소득세에 있어서 최고의 절세는 1가구 1주택을 이용한 비과세혜택을 받는 것이다. 만일 1주택자였으나 주택을 상속받아서 갑자기 2주택자가 되었거나, 투자 또는 귀농목적으로 신규주택을 추가로 취득했더라도 종전의 1가구 1주택이었던 주택을 먼저 양도하면 비과세 혜택을 볼 수가 있다. 보유기간을 최대한 늘려서 처분 일반적인 부동산은 취득부터 양도까지 보유기간이 2년 이상인 경우 6%~ 38%의 5단계 초과누진세율이 적용된다. 보유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50%의 세율이, 1년 이상 2년 미만 보유한 경우에는 세율 40%가 적용된다. 따라서 부동산을 급하게 처분해야 할 때는 잔금청산일을 가급적 늦춰서 보유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1년
신고납부 대상자 약 2900명에 안내문 발송 불성실신고자 대상 정밀 사후검증 예정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신고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신고 및 납부를 마쳐야 한다.국세청은 지난 14일, “일감몰아주기 증여세를 신고·납부해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 대상자 약 2900명과 수혜법인 약 2000개에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납세자의 성실신고에 도움이 되도록 수혜법인에 대한 직·간접 보유지분율(수증자용), 특수관계법인에 대한 매출액(수혜법인용) 정보가 추가 제공됐다. ‘일감몰아주기 증여세’란 특수관계에 있는 법인이 수혜법인에게 일감을 몰아주어 수혜법인의 주주가 얻은 간접적 이익에 대해 과세하는 세금이다. 신고대상자는 수혜법인의 지배주주와 그 지배주주의 친족 주주다. 단, 수혜법인의 세후영업이익이 있고, 수혜법인의 특수관계법인거래비율이 30%(중소·중견기업 50%)를 초과하며, 수혜법인에 대한 주식보유비율이 3%(중소·중견기업 10%)를 초과하는 등의 요건에 모두 해당해야 한다. 국세청은 신고기한 종료 후 불성실신고자를 대상으로 정밀한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우자에게 10년간 6억원까지 증여해도 세금 없어 증여받은 부동산 5년 내 양도하면 이월과세 적용 양도소득세를 줄이는 방법으로 배우자에게 부동산을 증여하여 우회 양도하는 경우가 있다. 부부끼리는 10년간 6억원까지 증여해도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또 증여 받은 자산을 양도할 때 그 자산의 취득가액은 취득일 현재 증여재산가액이 된다. 이를 활용해 부동산을 배우자에게 세금 없이 증여하고, 그 부동산의 취득가액은 증여재산가액이 되므로 배우자로 하여금 그 부동산을 양도하면 양도차익이 줄어 양도소득세 부담도 줄어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1억원에 취득한 아파트의 현 시가가 6억원일 경우 아파트를 배우자에게 증여하면 별도의 증여세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며, 아파트의 취득가액은 증여재산가액인 6억원이 된다. 바로 양도하면 양도차익이 5억원이지만 배우자에게 증여하여 양도하면 양도차익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인 비즈앤택스는 “이렇게 부동산을 배우자에게 증여한 후 양도하는 방법으로 양도소득세를 절세하려면 최소 5년의 기간을 두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배우자 이월과세’ 때문이다. 현행 세법에서
[일요시사 경제 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이 여수 웅천지구에서 분양하는 ‘여수 웅천 꿈에그린’에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지난 12일,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엑스포홀에서 열린 ‘여수 웅천 꿈에그린’ 고객초청 사업설명회에는 1300여명 이상의 수요자들이 모이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평가다. 총 1969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는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어우러진 주거복합단지로 계획됐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75㎡ 487가구 ▶84㎡ 855가구 ▶100㎡ 384가구 ▶110㎡ 52가구 ▶130∼134㎡ 3가구(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28∼65㎡ 38실 ▶84㎡ 150실이며, 일부 세대에 테라스가 적용된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여수의 강남’으로 불리는 웅천지구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며, 지역 내 가장 높은 최고 29층 규모로 지어져 향후 웅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