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청약을 진행해 평균 청약경쟁률 86.9대 1을 기록한 70층 랜드마크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이 일부 잔여 호실에 대한 계약을 진행한다.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충청권 내 최고 70층의 압도적 상징성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한 특급호텔급 커뮤니티를 갖춘 생활숙박시설이다. 특히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FORENA)’의 가치가 더해져 충청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기대감은 청약 경쟁률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1162실 청약에 10만1045건이 접수돼 평균 청약 경쟁률 86.9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신청금(300만원)을 입금하지 않은 접수자를 포함하면 약 11만건에 달했다. 아울러 17일에 진행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행사에도 수많은 고객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현재 148㎡, 154㎡ 타입은 계약이 완료됐으며 99~126㎡ 일부 잔여 호실에 대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에 많은 관심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동원그룹이 지주사와 중간지주사를 합치기로 결정했다. 경영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방편임을 내세운 회사 측과 달리, 소액주주들은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는 인상이 짙다. 그룹의 후계자가 유리하게끔 합병안을 만들었다는 목소리마저 나온다. 지난 7일 동원산업은 동원엔터프라이즈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동원산업이고,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비율은 1:3.838553이다. 기존 동원엔터프라이즈 주주들에게 배정될 합병 신주는 보통주 4487만주, 합병 법인 동원산업의 주식 수는 6326만주다. 합병비율 기준이 되는 주당 평가액은 동원산업 24만8961원, 동원엔터프라이즈 19만1130원이다. 모호한 기준 이번 합병은 그룹 지주사와 중간 지주사가 통합되는 모양새다. 합병 작업이 완료되면 동원엔터프라이즈를 흡수한 동원산업이 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이 사업 부문을 맡고, 박문서 동원엔터프라이즈 사장이 지주 부문을 맡는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그룹 산하 법인 간 관계에도 변화가 생긴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동원건설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자동차(현대차)로부터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소송을 당한 자동차 전문 채널 ‘오토포스트’ 전 편집장 A씨가 18일, 첫 공판서 혐의를 인정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형사2단독 김택성 판사)서 열린 공판서 피고인(A씨) 측은 제기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증거에 대해 모두 동의했다. 변호인 측은 “당시 회사 측 지시에 따라 대응했을 뿐이며, 사건 당시 20대 초반인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현대차 측)와 합의를 위해 노력하는 등 양형 참작 사유가 존재한다”고 진술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해자와 합의를 진행하기 위해 내달 23일(월) 제2회 공판기일을 열기로 했다. 단, 피고인 측의 증거 동의로 증거조사는 간략히 진행하기로 했다. 2020년 7월, 오토포스트 전 편집장 A씨는 제보 내용을 중심으로 현대차의 부당해고와 잘못된 조업 관행을 비난하는 영상을 ‘오토포스트’ 채널에 게시했다. A씨는 울산공장 차량검수 용역(협력업체 파견직)을 현대차 내부 고발자로 지칭하면서 현대차 생산공장의 품질불량과 부조리를 고발하는 통화 내용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콘텐츠
배달 서비스 트렌드 리포트 2022 작성은 이벤트 참여가 주된 목적 배달 전문 웹사이트나 앱을 이용할 때 리뷰나 평점을 우선적으로 살펴본다면서도, 실제로 그 리뷰나 평가에 대한 신뢰도는 높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모바일리서치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배달 서비스 트렌드 리포트 2022’에 따르면 배달 전문 웹사이트나 앱 이용 시, 메뉴나 음식점 선택의 중요한 고려 요소로 ‘리뷰·평점’이 전체 응답자의 23.8%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그다음으로 배달비, 음식 가격, 할인 혜택 유무 순서로 메뉴나 음식점 선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과 40대에서 리뷰 평점을 중요하게 살피는 특성을 보이고, 20대와 1인 가구에서는 배달비가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달 웹사이트나 앱 이용자 10명 중 3명은 서비스 이용 후 리뷰·후기·평가를 남기고 있으며, 주로 리뷰 이벤트 참여가 주된 목적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리뷰·후기·평가에 대한 신뢰도는 30.6 %로 높지 않은 편이고, 연령별로는 20대에서의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실제 이용자가 남긴 리뷰일 때, 주문한 음식 사진이 첨부되어 있을 때 참고하는 편이고, 긍정적·부정적 후기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이 지난 1일부터 다시 금지되면서 환경부가 지난 5일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 용품 사용규제 적용범위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번 규제가 적용되는 식품접객업 유형은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단란주점·유흥주점, 위탁급식, 제과점 등이다. 사용 금지 대상은 일회용 플라스틱컵, 접시·용기, 플라스틱 수저·포크·나이프, 생분해성수지제품이 아닌 비닐식탁보, 나무젓가락, 전분으로 제조된 것이 아닌 이쑤시개다. 플라스틱이나 비닐류로 도포된 광고물도 해당된다. 오는 11월24일부터는 종이컵, 플라스틱 재질 빨대·젓는 막대도 금지된다. 사용이 가능한 품목으로 케첩, 머스터드 등과 같이 포장된 상태로 생산된 제품은 그대로 제공할 수 있다. 또, 표면을 옻칠 등으로 가공해 반복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나무젓가락은 사용할 수 있다. 이쑤시개는 계산대 등 출입구에서만 제공하고, 별도의 회수용기를 비치해 사용할 경우에는 허용된다.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사전에 준비한 음식물을 일회용 용기로 포장해 판매할 경우에도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다. 일회용 앞치마, 냅킨, 다회용 수저의 종이 싸개, 1인용 종이 깔개
엔데믹 시대에 한식 배달전문점 창업이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동네 밥집의 배달 영업이 아니라 브랜드가 있는 프랜차이즈 회사의 배달 영업이 확산되고 있는 점이 과거와 다른 모습이다. 특히 장사가 잘 안되는 한식당들은 기존 설비를 이용해 창업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 업종 전환에 나서는 경우도 많다.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는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껏 손으로 차린 혼밥 ·홈밥 배달전문점 ‘깐깐식당’이다. 내 새끼 배 곯을까봐 하나라도 더 먹이고 싶은 엄마의 심정으로 ‘1인분을 더 담은’ 푸짐한 양과 깐깐한 시각으로 신선하고 자연 친화적인 식재료만을 엄선해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이다. 입소문 깐깐식당의 맛은 빠르게 입소문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일단 한 번 주문하면 반드시 재주문을 하게 된다는 평가다. 맛있다고 조리법이 복잡하지는 않다.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주방 조리 시스템이 간편하다. 모든 식재료를 본사에서 원팩으로 진공 포장해 당일 배송 원칙으로 각 가맹점에 공급해주기 때문이다. 메뉴의 질도 좋다. 음식 맛은 식재료 품질이라는 속설처럼 식재료 하나하나를 까탈스럽게 엄선해 해썹 인증을 받은 본사 직영 식품공장에서 위생처리한 후, 역시 직
새 정부에서 1~2인 가구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과 관련한 규제 개선을 추진 중이다. 관련 이슈들을 짚어봤다. 다년간 1~2인 가구가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소형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용 60㎡ 이하 도시형 생활주택과 전용 84㎡ 이하 오피스텔 등을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주택법에 따르면 공시가격 1억 이상인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산정돼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매수할 경우 다주택자로 간주돼 대출, 세금 등에 관련된 각종 규제를 받는다. 최근 소형가구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와 같은 규제가 주거난을 더욱 심화시킨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주거난 더 심화 실제 임대주택을 시장에 공급해야 하는 임대인들이 세제 부담에 공급을 주저하게 되는 상황에 직면해 수요자들은 더 높은 임대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직주근접 소형주택의 인기가 꾸준하다. 주요 수요층인 2030세대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출퇴근이 편리해 임대 시 공실 가능성도 낮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2020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삼성화재는 지난해 11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애니핏 2.0’을 출시했다. 걷기, 달리기 등 운동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하는 기존 ‘애니핏’에서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애니핏 2.0은 기존 애니핏을 확대 개편해 골다공증 케어, 건강 위험분석, 건강검진 예약, 마음건강 체크 등 4가지 서비스를 추가했다. 각 서비스는 부문별 전문 협력업체를 통해 제공된다. 골다공증케어는 골다공증 위험군 고객에게 골절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건강정보 등을 제공한다. 건강위험분석은 고객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학 생체 나이와 질병 위험도를 분석해 개인별 건강위험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외에도 맞춤형 스마트 건강검진 예약과 스트레스, 우울증 등에 대한 자가진단이 가능한 마음건강 체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니핏 2.0 앱 메인 화면에서 각 서비스를 선택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애니핏 2.0은 같은 해 1월에는 병원약국 찾기, 질병 검색, 종합병원 예약 서비스까지 추가하며 눈길을 끌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인슈어테크 시대에 발맞춰 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바인그룹이 지난 14일, 4차 산업에 필요한 창작형 인재양성을 위해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기업 레드브릭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드브릭 본사에서 진행된 해당 MOU 체결로, 바인그룹은 본격적으로 소프트웨어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코딩 교육을 코칭·교육계열사의 온라인 교육브랜드로 확장시킬 예정이다. 코딩 교육이 선택이 아닌 의무화가 되어가면서, 코딩 교육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바인그룹은 코칭·교육계열사의 새로운 브랜드로 ‘코딩’을 선택했다. 코칭·교육계열사의 대표브랜드인 1대1 라이브 화상교육 e상상코칭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개인에 맞춘 학습플랜케어 프로그램 공부9도, 진학컨설팅 등 실시간 온라인교육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이번 레드브릭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솔루션을 공급받는다. 레드브릭의 소프트웨어 교육 솔루션은 자체 특허 기술인 차세대 블록코딩 OOBC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학생과 튜터를 1대 1로 매칭해 코드를 입력하는 빌더를 튜터와 실시간으로 함께 보면서 교육받을 수 있는 온라인 화상 시스템이 제공된다. 바인그룹 김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한국대부금융협회 노동조합이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에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가 임 회장의 사조직으로 전락했단 지적이다. 임 회장은 14년째 한국대부금융협회 수장 자리에 앉아 있다. ‘셀프 연임’ ‘불통 경영’ 등의 논란으로 이사회와 회원사마저 선출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임 회장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이 ‘셀프 연임’을 통해 협회를 사조직화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A씨는 청원을 통해 “임 회장은 셀프 연임 통해 협회를 사조직화하고 노동조합을 탄압하는 중”이라며 “이런 협회장을 언제까지 두고 볼 것이냐”고 비판했다. 장기 집권 셀프로 추천? 그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관리·감독을 받는 법정협회인 한국대부금융협회의 난맥상에 대해 비판하고 해결을 촉구했다. 금융감독원 부국장 출신인 임승보 회장은 전무이사로 협회에 발을 들인 이래 전무이사로 5년, 회장으로 9년, 무려 14년 동안 장기집권 중이다. 회장의 급여는 약 2억원대이며 이번 연임으로 2024년까지 회장 자리를 지키게 됐다. A씨는 “임 회장은 지난해 3연임을 무리하게 밀어붙였고 직후 노동조합이 출범하자 맹목적 탄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구글의 결제정책 변경이 국내 미디어·콘텐츠 업체에 일대 후폭풍을 가져오고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아무런 수수료 부담 없이 자사 결제 링크를 써오다 구글이 이달부터 이를 금지시키자 국내 업체들이 도미노 가격 인상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업체들이 구체적인 인상 배경과 인상 폭에 대한 상세한 설명 없이 ‘구글플레이 결제 적용’만을 근거로 삼고 있어 영문을 모르는 소비자들만 부담을 떠안는 모양새다. 구글의 새 앱 마켓 결제정책이 지난 1일부터 적용된 가운데 국내 콘텐츠 플랫폼들의 가격 인상도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구글은 이날부터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구글플레이’에 새로운 결제정책을 적용해 앱 개발사들에게 구글플레이 인앱결제 또는 인앱결제 내 제3자결제 방식만 허용한다고 밝혔다. 일방적 횡포? 아웃링크 방식의 외부결제 방법은 금지된다. 인앱결제 방식은 최대 30%, 제3자결제 방식은 최대 26%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구글의 새 결제 정책 발표 이후 OTT(동영상 스트리밍), 음원 스트리밍 등 콘텐츠 플랫폼들은 구글플레이 인앱결제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가격이 인상된다고 공지해왔다. 인앱결제가 아닌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삼양그룹 오너 4세에게 힘이 실리고 있다. 핵심 계열사 경영 일선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이사회 진입을 계기로 보폭이 한층 넓어진 모양새다. 그룹 안팎에서 경영권 승계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는 얘기마저 나온다. 그러나 불안요소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원활한 가업 승계의 표본으로 여겨졌던 사촌경영이 걸림돌로 작용할지도 모를 일이다. 휴비스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건호 미래전략담당 사장을 사내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너 4세인 김건호 사장은 고 김연수 삼양그룹 창업주의 증손자이자 김윤 현 삼양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밀어주지만… 휴비스는 2000년 삼양사(현 삼양홀딩스)와 SK케미칼(현 SK디스커버리)이 50대 50으로 합작해 설립한 회사다. 휴비스 미래전략을 진두지휘해 온 김건호 사장은 사내이사 선임으로 입지가 한층 확고해졌다. 특히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김건호 사장은 이날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다’는 내용의 정관 개정으로 이사회 의장직도 추가로 맡게 됐다. 김건호 사장의 휴비스 이사회 진입을 계기로 삼양그룹 차원의 투자 확대가 뒤따를 거란 관측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미국, 캐나다, 영국과 같은 여러 국가들이 코로나19로 묶여 있던 생활에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해가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까지 백신 접종 완료 여행객은 뉴질랜드 입국 시 자가격리를 해제한다고 발표하며, 여행 및 유학 계획을 다시 세워볼 수 있는 시기다. ㈜쏠루트유학사업단에서도 이에 맞춰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 캐나다∙뉴질랜드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쏠루트유학사업단은 2014년 1월부터, 다양한 영어권 국가의 캠프를 진행하며, 코로나 직전인 2020년 1월까지 1050여명의 청소년 캠프 참가자를 배출했다. 이번 2022 캐나다∙뉴질랜드 여름캠프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만 12세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국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캐나다 여름캠프는 영어 레벨 테스트를 통해 반을 나누어 ESL 수업을 진행하고, 캐나다의 다양한 교과 과정을 활용한 교내 활동, 야외 활동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또 주말 데이 투어로 토론토 CN타워 견학, Blue Jay 야구 경기 관람,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 및 캐나다 원더랜드 등 교육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도 준비한다. 한국과 계절이
현대자동차는 영국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개최되는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의 2022년 전시 작가로 ‘세실리아 비쿠냐(Cecilia Vicuña)’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은 지난 2014년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인 현대 커미션을 매해 선보이고 있다. 매년 작가 한 명에게 테이트 모던의 중심부에 위치한 초대형 전시장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실리아 비쿠냐는 오는 10월13일부터 내년 4월16일까지 약 6개월간 일곱 번째 현대 커미션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실리아 비쿠냐(Cecilia Vicuña, 1948년 칠레 산티아고 출생)는 돌, 나무, 조개껍질 등 자연의 재료와 전통적 직조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텍스타일 조형 예술 및 대형 설치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예술가이자 시인으로 생태계, 공동체, 그리고 사회정의 등 현대 사회의 주요 문제를 다뤄왔다.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모던의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 ‘현대 커미션’ 일곱 번째 작가 자연 재료와 전통적 직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빌트> 평가 결과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아우토빌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아우디 Q4 e-tron, 폴스타의 폴스타 2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3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파워트레인 ▲편의성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는 바디, 파워트레인, 편의성, 친환경성 등 4가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573점으로 Q4 e-tron(565점)과 폴스타 2(553점)를 제치고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아우토빌트가 앞서 실시한 폭스바겐 ID.4, 벤츠 EQB와의 비교 평가에 이은 세 번째 1위로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상품성을 또 다시 입증했다. 아이오닉 5는 특히 바디 항목에서 ▲실내 공간 ▲트렁크 공간 ▲안전장비 등 11개 세부항목 중 9개에서 최고점을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미국 유력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cars.com)’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발표한 ‘2022 전기차 톱픽(2022 Top pick for electric vehicles)’에서 ‘최고의 가족용 전기차(Top Pick : Family EV)’로 선정됐다. 전기차 톱 픽은 카즈닷컴이 올해부터 처음 실시한 전기차 평가로, 차량 이용 특성 등을 기준으로 가족용(Family), 가성비(Value), 출퇴근용(Commuter), 럭셔리(Luxury) 등 4개로 나눠 각 부문별 최고의 전기차를 선정했다. 이 중 아이오닉 5는 가족용 톱픽 전기차에 올랐다. 카즈닷컴은 아이오닉 5를 선정한 이유로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꼽았다. 카즈닷컴은 “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실내 공간 활용성 측면에서 이점이 있는데, 아이오닉 5가 이를 가장 잘 대변한다”며 “아이오닉 5의 외관 크기는 소형 SUV 수준이지만, 내부는 훨씬 더 개방적이고 다양한 짐을 운반하기 위한 유연성 측면에서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카즈닷컴은 또 V2L 기능을 통해 아이오닉 5가 가정집에 공급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제공한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현대자동차가 코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22 코나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거리 경고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핸들이 포함된 베이직 패키지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폰 프로젝션 등이 포함된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의 경쟁력을 높였다. 스마트 트림 : 고객 선호 사양인 베이직 패키지·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 기본화 모던 트림 :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후방 모니터 등 기본 적용 모던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 카페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주행 중 후방 뷰) 등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모던 트림 기본 사양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
서울 집값 폭등 속에도 수요자들로부터 외면받았던 서울 금천구 일대 부동산 시장이 각종 개발호재로 달아오르고 있다. 지역 경제 발전 및 인구 유입과 집값 상승 등 부가적인 경제효과를 창출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까지 몰리는 모습이다. 금천구 부동산 시장이 환골탈태하고 있는 배경에는 신안산선 개통, 최초 종합병원 설립,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교통·개발호재가 깔려 있다. 먼저 착공에 들어가 개통을 앞두고 있는 광역 교통망인 신안산선이 금천구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인 핵심적인 이유로 꼽힌다. 서울 변두리 환골탈태 2019년 8월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신안산선 복선 전철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해당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안산, 시흥, 여의도를 잇는 철도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계획대로 준공될 경우 금천구에는 시흥사거리역, 신독산역 등 신안산선 역 2개가 신설된다. 이어 서울시는 2019년 9월 지역생활권 발전을 위한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에는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약 1000억원을 투입해 생활SOC(사회간접자본)를 확충하는 독산동 생활권계획이 포함됐다.
디저트 전문 A조합은 설립 초기부터 소상공인 협동조합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매출액이 설립 대비 620%가 증가했다. 사업의 규모를 키우고 싶은 소상공인이라면 협동조합 설립에 도전해 볼 만하다. 하지만 어떻게 협동조합을 설립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지역별로 있는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가 길잡이 역할을 해 줄 수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는 협동조합 설립지원과 질적 성장을 유도하고 소상공인 간 협업 문화를 조성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별로 소상공인 간 협업이나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상담, 교육, 네트워킹, 인큐베이팅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 8곳으로 시작해 2020년 10곳, 2021년 11곳으로 운영기관이 확대됐으며, 그동안 찾아가는 교육, 협동조합 생애주기별 컨설팅 및 소상공인 협업 프로젝트 등의 맞춤 지원으로 많은 소상공인과 협동조합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설립·운영 상담, 교육 등 지원 협업 네트워킹 지원 자생력 제고 지역에 따라서는 협동조합 코디네이터 양성, 컨설턴트 및 강사진 풀 구축 등 성장 가능한 소상공인협동조합 발굴 및 육성에도 주력하
비싼 배달비 이슈가 끊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전체 외식에서 배달이 차지하는 비중은 39.4%에 달하며, 포장 및 테이크아웃 이용자의 49.3%는 주로 배달 앱으로 주문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모바일리서치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배달서비스 트렌드 리포트 2022’에 따르면 전체 외식에서 배달과 포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이후 급격하게 증가했다. 올해 기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3.6회는 외식을 하고, 전체 외식에서 66%는 배달(39.4%)이나 포장(26.2%)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배달 서비스’는 일주일 평균 1.9회를 이용하고 있고, 평상시 식사나 간식 주문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 이용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20~30대, 서울 거주자, 1인 가구에서 이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20대, 1인 가구는 회사·학교 내 식사, 데이트 상황에서 이용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50대는 가족·친구 모임, 손님 초대 시 이용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배달 서비스 이용 시 배달 전문 웹사이트·앱을 주로 활용하고, 메뉴만 정하고 웹·앱에 접속한 후 음식점을 고르는 패턴을 보였다. 배달 전문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