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공제는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모두 적용 사업자도 자녀 및 연금계좌세액공제 적용 가능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를 잘 활용하면 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등에 한도액까지 불입하면 추가로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공제대상 기부단체에 기부금을 지출하고 기부금영수증을 챙겨두면 세액공제를 받거나 사업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필요경비로 인정받아서 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다. 소득공제는 크게 인적공제와 물적공제로 나눌 수 있다. 보통 인적공제는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모두 적용되지만, 물적공제는 근로소득에만 적용되는 부분이 있다. 인적공제부터 살펴보면,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는 배우자 또는 생계를 같이 하는 부양가족 1명당 연간 15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해당 배우자 및 부양가족의 연간 소득금액 합계액이 100만원 이하여야 하며 부양가족은 20세 이하 또는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기본공제대상자가 70세 이상이거나 장애인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1명당 100만원의 경로우대자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물적공제는 국민연금에 대한 소득공제, 건강보험료 등
최근 신도시를 중심으로 자족기능을 갖춘 한국형 실리콘밸리가 조성돼 인근 수혜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판교, 광명, 평촌, 일산, 동탄, 용인 등 경기도 신도시 지역이 대표적이다. 이들 지역은 풍부한 배후수요와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분양 시장 성공키워드로 급부상 신도시 중심으로 자족기능 갖춰 한국형 밸리의 맏형 격인 판교테크노밸리는 국내 굴지의 정보기술(IT)기업과 대규모 연구개발(R&D) 기업 등 634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생산유발 효과만 13조원으로 추정된다. 광교테크노밸리에도 첨단 IT, BT, NT 관련 5개 공공연구기관과 217개 기업이 들어섰는데 매출액만 3조원에 이른다. 풍부한 배후 직주근접성도 인근 단지의 경우 프리미엄이 형성됨은 물론 임대료 수준도 높은 편이다. 평촌 스마트스퀘어에 들어서는 1459가구 대단지인 포스코더샵 센트럴시티는 올 7월 입주를 앞두고 분양권 웃돈이 5000만~1억원까지 붙었다. 평촌 대표 오피스텔인 아크로타워는 전용면적 66㎡형이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110만~120만원으로 시세가 형성된 상태다. 한국형 실리콘밸리(Valley)는 명칭은 다르지만 크게 ▲테크노밸리 ▲스마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여름이 점점 길어짐에 따라 여름은 마케팅에 있어 일년 중 가장 중요한 계절이 되고 있다. 이에 각 업체들은 최대 비수기인 여름철 영업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성 마케팅을 펼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킨으로 알뜰·간편하게 기력보충 3일간 스테디셀러 삼계탕 한정판매 최근에는 복날 특수를 겨냥한 외식업계의 신메뉴 출시와 다양한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삼복(三伏)에 술과 음식을 준비해 계곡이나 산에 놀러가는 풍습이 있었다. 더위를 막고 보신을 위해 삼계탕 등을 먹었는데, 여전히 소비자들은 삼복에 보양식을 찾고 있다. 직장인 열 명 중 여덟 명은 복날 보양식을 챙겨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날 등 절기 마케팅은 자영업자들이 판매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복날과 관련성이 높은 치킨 등을 내세우며 알뜰족을 노리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한솥도시락’은 다가오는 중·말복에 맞춰 ‘치킨박스’를 20% 할인 판매한다. 치킨박스는 순닭다리살에 한솥이 개발한 튀김옷을 얇게 입혀 바삭하게 튀긴 일본식 치킨가라아게를 두툼하고 포슬포슬한
늦게 문 열고 일찍 문 닫고 고객 애태우는 ‘배짱 영업’ 최상의 맛과 서비스 위해 운영 시간 조절 경기불황 장기화로 생존 경쟁이 치열해진 외식시장은 한 명의 손님이라도 더 끌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24시간 영업을 선택하는 식당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오후 늦게 문을 열거나 해가 지기 전 문을 닫는 등 배짱 영업을 감행하는 식당들도 있다. 특이한 것은 이렇게 배짱 영업을 하지만 외려 손님들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렇게 ‘배짱영업’으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브랜드에는 무엇이 있을까?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의 영업시간은 상권 특성에 따라 점심 또는 새벽 영업을 하는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 단 7시간이다. 이 같은 ‘7시간 영업정책’은 장보환 하남에프앤비 대표의 결단에서 비롯됐다. 직원이 고기를 직접 굽고 잘라주는 하남돼지집의 트레이드 마크인 테이블 서비스 등을 실시하려면 점주와 직원들의 컨디션 유지는 필수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이처럼 짧은 영업시간에도 불구하고 하남돼지집의 전국 184개 매장의 월
국세청(청장 임환수)은 변화된 현실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주류 관련 고시·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치맥 등 음식점의 음식에 수반되는 주류배달과 맥주보이와 치맥패스티벌 등 한정된 장소의 주류판매 그리고 슈퍼마켓 등 소매점의 대면판매 후 주류배달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전통주 통신판매 확대와 조미용 주류의 고시·규정 예외 적용 등 달라진 주류관련 고시·규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음식점의 음식에 수반되는 주류배달 허용 음식점의 경우 업소 내에서 마시는 고객에게만 주류를 판매하도록 하고 업소 외로 반출은 금지됐었다. 하지만 개정을 통해 치맥 등 음식과 함께 소량판매하는 주류는 재판매 등 유통질서 문란의 우려가 적다고 판단해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주류배달이 가능해졌다. 치맥페스티벌 등 한정된 장소의 주류판매 허용 지금까지 주류는 면허를 받은 장소 내에서의 대면판매만 가능했다. 하지만 개정을 통해 관리범위가 한정된 공간으로서 타 법령의 제한 등이 없는 경우 면허장소를 확대해 입장객 불편 해소를 위해 주류판매가 가능해졌다. 슈퍼마켓 등 소매점 대면판매 후 주류배달 허용 주류는 면허받은 장소에서 판매토록 하고 배달이 되지 않았
부부명의 재산분산 시 절세 및 재산보존 측면 이득 증여에 의한 취득세는 매매보다 높아 배우자간에 6억원까지는 증여를 하더라도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이를 잘 활용하면 증여세나 상속세를 절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산 보전에도 이득을 볼 수 있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인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부부간 재산을 새로 취득하는 경우에는 재산이 없는 다른 배우자의 명의로 분산하는 것이 유리하다. 배우자 중 한쪽이 재산을 모두 소유한 상태에서 상속이 이루어지면 자녀가 부담해야 할 상속세 부담이 부모가 재산을 나누어 가지고 있을 때보다 더 커진다. 재산을 보존하기 위해서도 부부간에 재산은 분할해두는 편이 좋다. 비즈앤택스는 “배우자 어느 일방이 소송에 휘말리거나 보증을 섰다가 잘못되는 경우 또는 사업의 부도 등으로 경매되는 경우에도 분할한 재산은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고의로 재산을 배우자 명의로 돌려놓는 경우에는 제재를 받을 수 있다. 과세관청은 ‘사해행위취소송’이라는 것을 제기하여 체납 세금을 내지 않고 배우자 명의로 재산을 분할해 놓은 것에 대해 세금을 징수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절세 효
전세난과 저금리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분양시장에서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 휴가철인 7~8월 전국에서 7만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지는 등 같은 기간 역대 최대 물량이 선보일 전망이다. 전세난과 저금리로 분양시장 활기 비수기 7~8월에도 역대 최대 물량 저금리에 소액투자처로 인기인 오피스텔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올해 분양 완료·예정 물량은 4만3648실로, 2010년 이후 연평균 수준(4만여실)을 웃돌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공급물량의 70%가량이 집중돼 있는 상태다. 휴가철 7만 가구 아파트 쏟아져 최근 수익형 부동산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상가분양시장도 하반기에 최소 7군데 집합상가에서 500여개 점포가 신규로 분양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 가뭄 지역에 최초 공급되는 물량은 기존 물량의 노후화로 신규 상품으로 갈아타려는 이전 수요와 내집 마련에 나서거나 수익형 부동산을 선점해 임대사업을 하려는 대기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작년부터 이어져온 분양시장 호황에 한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끊겨 있던 지역에서도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도 정선과 경북 영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상가인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에 스세권과 제2의 경리단길 장진우 거리가 조성돼 상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주가가 뛰고 있는 테라스 스트리트 상가라는 특징뿐만 아니라 요즘은 뜨는 스세권(스타벅스+역세권)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유명 커피브랜드인 스타벅스와 역세권의 신종 합성어로 카페에서 매일 한두잔씩 커피를 마시는 인구가 늘면서 스타벅스가 상가에 입점해 있는지가 상권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키테넌트인 스타벅스 이외에도 서울 경리단길 뒷골목을 핫플레이스로 만든 장본인인 장진우 거리 또는 골목이 강동역과 직통상가인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에 입점해 강동역상권에 제2의 경리단길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키 테넌트(Key Tenant·핵심점포)’의 잇따른 입점으로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가 신(新)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타벅스 입점과 장진우 거리까지 조성된다는 소식에 메디컬, 금융기관, 브랜드 프랜차이즈 등이 입점을 확정하거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강동역 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지은 교수는 ‘파킨슨병’의 정의, 증상, 치료방법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1812년 영국의 의사 제임스 파킨슨 (James Parkinson)이 처음으로 보고하여 알려지게 된 병으로 뇌의 신경전달 물질 중의 하나인 도파민 (dopamine)의 결핍으로 인해 운동장애 및 비 운동증상이 나타나는 뇌의 퇴행성질환이다. 증상 주로 진전(떨림증), 근육의 강직, 몸동작이 느려지는 서동증(행동느림), 걸음걸이 장애, 균형 장애 등의 운동 장애 및 인지장애, 우울증, 환시, 자율신경계 증상 등의 비 운동증상이 나타난다. 원인 뇌에서 도파민이 부족하여 운동 조절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나 파킨슨병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일부에서는 가족력이 있으며 50대 이전 젊은 나이에 파킨슨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유전적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여러 환경적 원인이나 독성 물질 등이 원인이 된다는 결과도 있으나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진단 파킨슨병의 확진은 병리학적 소견만으로 가능하나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여 실제적으로는 서동증, 떨림, 근경직 및 자세의 불균형 등의 임상적 증상
올 하반기는 조선 등 산업 구조조정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등의 대내외 악재로 경기 둔화가 전망된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등 총 20조원 재정을 푸는 등 소비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소비 심리 개선은 여전히 힘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강병오 중앙대 산업창업경영대학원 겸임교수(창업학 박사)는 “하반기 경기가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외관보다 기능, 가격 대비 성능, 온·오프라인 크로스 소비 등으로 똑똑한 소비가 심화할 것”이라며, “창업자들은 불황일수록 업종을 선택할 때 다각적인 매출구조를 가진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하반기에도 수익성 다각화 노력이 이어질 것이다. 중대형 커피전문점은 저가 커피와 차별화하기 위해 콜드브루, 드립커피 등 고급커피를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이는 한편 저가커피전문점이나 편의점 커피에 대항하는 레스토랑 수준의 브런치와 디저트 등을 강화하는 플러스 알파 전략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성 다각화 서울 대치, 경기도 분당, 동탄 등 소득수준이 높은 상권에는 유러피안 브런치카페 ‘더브라운’, 브런치&디저트카페 &ls
1인가구 겨냥한 소자본창업 샤브샤브, 보쌈 등도 혼자서 경기 불황 속 소자본창업과 안정적인 운영에 대한 창업 희망자의 니즈가 늘고 있다. 창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바람에서다. 게다가 ‘혼밥’ ‘혼술’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만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자 트렌드와 맞물려, 부피는 줄이고 실속을 더한 합리적인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주목 받고 있다. ㈜미사랑인들의 ‘니드맘밥’은 고추두부비빔밥, 강된장비빔밥, 콩나물간장비빔밥, 제육덮밥 등 한식을 기반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15년을 이어온 쌀 전문 기업에서 론칭한 만큼 핵심은 밥에 뒀다. 매장에서 도정한 쌀로 가마솥에서 갓 지어내 제공한다는 것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채선당에서 론칭한 ‘샤브보트’는 1인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냄비 등의 식기와 인덕션 레인지를 1인 기준으로 구성해 ‘혼자 방문한 고객도 제대로 된 식사를 대접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100% 친환경 채소와 호주 청정우 사용은 물론 커리와 토마토 육수를 새롭게 접목해 웰빙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주점부터 카페, 독서실 등 다양 창업부터 운영까지 편의 높인 다양한 지원 제공 중소기업청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여성의 법인 설립은 2013년 1만7272개에서 2014년 1만9726개, 그리고 2015년에는 2만2229개로 늘어났다. 창업시장 역시 이를 반영하듯 최근 여성점주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하며 여성창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성 창업자들의 프랜차이즈 창업 비율이 높은 이유는 경영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가맹본부의 도움을 받아 안정적으로 창업 준비를 하고 운영적인 도움을 받기 위함이다. 미들비어 브랜드 ‘미니펍’은 여성점주의 비율이 무려 60%에 달한다. 미니펍은 메뉴나 인테리어 컨셉이 여성을 타깃으로 해 여성들이 좋아하는 달고 매운 메뉴들과 여성 취향의 칵테일 그리고 무엇보다 강렬한 빨간색과 은은한 조명이 셀카 등의 사진을 더욱 잘 나오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여성고객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여성점주에게도 좋은 점은 무엇보다 각각의 매장에 따라 최소의 저장공간과 최적의 동선에 맞춰 점포의 규모와 구조에 따라 맞춤으로 시공하기 때문이다. 또 평균적으로 49.6㎡(15평) 정도인 미니펍 매장의
사업장이 2개 이상인 경우 부가가치세를 각 사업장마다 납부하지 않고 한 사업장에서 다른 사업장의 부가가치세까지 한 번에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국세청은 “환급이 발생한 사업장과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사업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사업자의 납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사업장총괄납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개 이상의 사업장을 운영할 때 부가가치세를 사업장마다 각각 납부하지 않고, 주된 사업장에서 다른 사업장의 납부세액까지 총괄하여 납부하거나 환급 받을 수 있게 한 것. 부가가치세는 사업장 단위로 신고·납부하는 것이 원칙이다. 한 주체가 운영하는 A사업장에서는 환급세액이, B사업장에서는 납부세액이 발생했을 경우 납부세액은 신고와 함께 납부도 해야 하지만, 환급세액은 일정 기한이 지나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총괄납부제도를 활용하면 부가가치세 환급이 발생한 사업장과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사업장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어 자금운용면에서 유리하다. 예를 들어 A사업장에는 3000만원의 환급세액이 발생하고, B사업장에서는 부가가치세 1000만원을 납부해야 하는 사업자의 경우 주사업장총괄납부 신청을 해두면
최근 정부의 주택 집단대출 중도금 대출 규제 영향으로 주택 분양시장은 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규제와 무관한 상가나 섹션 오피스 등 일부 수익형 상품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증한도 수도권 6억·1인당 2건 제한 아파트 외 오피텔도 대상에 포함 시행 주택 중도금 대출규제 대출보증한도가 수도권은 6억으로 정해지고, 대출기준은 1인당 2건(분양가격 9억원 이하 주택)으로 제한된다. 아파트 외에 오피스텔도 규제 대상에 포함돼 7월1일 이후 모집공고부터 적용됐다. 임대사업 타격 풍선효과 주목 예를 들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중도금 대출 보증을 해주는 상품은 모두 해당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만 보증을 해준다. 이에 비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거용으로 사실상 주택이나 마찬가지인 오피스텔도 보증한다. 따라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아파트·오피스텔을 모두 합쳐 건수·금액 제한을 하게 되므로 아파트에서 한도가 차면 오피스텔 보증을 받지 못한다. 오피스텔도 중도금 대출 규제를 받게 되면서 임대사업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초저금리에 소액투자처로 주목을 받은 오피스텔은 여러
국내 부동산시장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 기준금리 추가 인하, 집단대출 주택 중도금 대출규제 등 3대 변수가 등장했다. 업계는 이들 변수가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브렉시트? 호·악재 동시에 공존 세계경제 휘청…반사이익 단지는? 대외변수인 브렉시트는 일단 국내 부동산 시장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브렉시트가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를 늦추는 효과가 있어 저금리 지속으로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브렉시트로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이에 따라 국내 경제가 더 어려워지면서 부동산 시장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결국 호재와 악재가 동시에 공존하고 있는 셈이다. 정부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는 등의 부양책을 쓰면 부동자금은 또 다시 부동산 시장에 머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장기적으로 집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상가나 오피스텔과 오피스 등 꾸준히 월세 수입이 들어오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금리 인하는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 3-1에 광명국제무역센터 상가와 오피스가 분양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KTX 광명역세권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수익형 상품이다. 총 3개동(A, B, C동)으로 구성된다. A, B, C동 모두 1·3층은 상가다. A, C동 4∼18층은 오피스다. 총 118개 점포와 660실의 오피스가 공급된다. 총 769대의 충분한 주차가 가능하다. 5층에 휴게공원이 조성된다. 상가는 1층 기준으로 3.3㎡당 2000만원대, 2층과 3층은 각각 1300만원, 1000만원선이다. 오피스는 700만원대다. KTX 광명역, 1호선 전철, 신안산선(2019년 개통 예정), 서해안고속도로, 제2·3경인고속도로 등 다수의 광역교통망, 광명IC, 시내·시외버스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이 구축돼 서울 및 전국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이케아, 코스트코, 프리미엄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 폭발적인 유동인구는 물론 그 주변 아파트, 단독주택 주거 인구까지, 여기에 석수 스마트단지 및 협력업체 등 대규모 기업체가 입주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 광주에 연장 공사 중인 57번 태재로에 접한 1028가구 대단지 ‘오포 문형 양우내안애’가 특별조건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전세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는데, 분당의 2년 전 전세가인 3.3㎡ 당 900만원대 착한 분양가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특별조건 분양에서는 2000만원 계약금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를 적용하고,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시공해준다. 안방 붙박이장도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한다. 이번 기회를 이용하면 약 3000만원가량의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경기도 광주 오포 일대 부동산은 최근 1년 새 집값이 7.3%나 상승했다고 한다. 분당동이나 서현동 내 아파트보다 2배 이상 더 오른 수치다. 분당이나 판교, 용인 일대 전세값이 치솟으면서 전세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광주 오포 일대로 수요자들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 오포는 57번 태재로와 43번 국도를 이용해 분당과 죽전 접근이 10분대로 가능해 수도권 최적의 거주지로 손꼽혀 왔다. 하지만 상수도 보호지역에 위치해 그 동안 아파트 개발이 쉽지 않아 주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 그래서 광주에서
상반기 잇따른 대기업 구조조정과 조선업계 사태 등이 겹치면서 창업 수요는 높았지만 신규창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내수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신규창업은 줄고 폐업과 업종전환이 늘었기 때문이다. 가성비 중시 신규창업자 저가로 몰려 점심·저녁 시간대별 판매 전략 변경 자영업자 수는 2002년 615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꾸준히 감소, 지난해 556만3000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불황 속 가성비를 중시하는 수요와 소액창업 선호가 맞물리면서 신규창업자는 ‘저가’로 몰렸다. 주스를 1500원에 판매하는 ‘쥬씨’와 ‘쥬스식스’, 저가커피 ‘빽다방’ 등은 불황 속 호황을 누렸다. 201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한 쥬씨는 작년 말 280개 매장, 올해 상반기에만 230여개 매장을 열어 최근 510여개 매장을 넘어섰다. 작년 10월 첫 점포를 연 이후 매달 평균 30호점씩 계약을 맺어, 현재까지 300호점 매장을 두고 있다. 저가 점포 증대 한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작년 한 해에만 300개 매장을 새로 열었던 저가커피 빽다방은 작년 하반기부터 편의점들의 공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수는 대략 600만명에 이른다고 하지만 10명 중 7~8명은 실패한다고 할 정도로 자영업자의 경영환경은 어렵기만 하다. 이러한 창업시장의 포화와 함께 찾아온 불경기라는 악재 속에서 무한경쟁에 내몰리는 자영업자는 힘겹기만 하다. 환경이 변했다면 창업전략도 바뀌어야 할 터. 맛깔참죽 이상화 대표의 저서 ‘백년 음식점 일년 음식점’을 통해 예비창업자가 바꾸어야 할 창업전략 포인트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점포 임대료의 부담을 줄여라 임대료가 비싼 점포는 그만큼 상권과 입지가 좋지만 그만큼 경쟁자의 파워도 막강하고 경쟁도 치열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기 위해 높은 순익분기점의 매출을 올려야 하는 압박감에 시달리게 된다. 물론 좋은 상권과 입지도 좋지만 노른자 상권의 비싼 점포가 절대 실패할 수 없다는 불패신화가 무너져가고 있다. 화려한 상권에 위치한 비싼 임대료의 점포를 고집하기 보다 낮은 고정비용으로 여유 있게 승부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상권에 눈을 돌리자. 오픈행사, 화려할 필요 없다 창업을 준비하고 매장을 오픈하게 되면 소위 오픈발이라고 해서 첫 호기심 수요를 극대화하기위해 오픈행사를 크고 화려하게 한다.
소비자 입소문 이끌어내며 스타메뉴로 등극 맛과 푸짐한 양, 좋은 식재료 등 경쟁력 갖춰 외식업계는 경기와 유행에 민감해 수많은 브랜드가 등장하고 사라지는 일이 빈번하다. 하지만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타메뉴’로 10년 이상 브랜드의 성공을 이끌고 있는 경우도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스타 메뉴에 관해 “최근에는 SNS 사용자들이 많아지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찾아가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요인도 있겠지만 타 브랜드에서 맛보지 못하는 차별성을 무기로 소비자들을 공략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국내 대표 버거&치킨 프랜차이즈인 ‘맘스터치’의 스타메뉴는 바로 ‘싸이버거’다. 싸이버거의 가장 큰 매력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매콤한 통다리살이 통째로 들어가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푸짐함을 더하며 통다리살의 부드러운 질감과 스파이시 소스의 상큼함이 어우려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최근 손호준을 모델로 한 ‘화이트갈릭버거’까지 인기를 얻으며 2016년 4월 기준 가맹점 수가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