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뷰(View)가 곧 돈이 되는 시대가 왔다. 최근 180도, 270도 또는 360도 조망이 가능한 파노라마 조망권 주거용 단지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주변 산이나 강, 바다 등 자연환경의 조망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을 누리며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희건설이 지난해 3월 강원 속초시 조양동에서 분양한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는 188가구 모집에 5422명이나 몰리며 28.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속초아이파크 전용 105㎡가 분양가보다 1억원 이상 오른 4억73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높은 경쟁률 프리미엄 형성 바다, 호수 등 조망권을 갖춘 신규 분양 단지들에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속초 조양동은 청초호와 속초해수욕장을 끼고 있어 바다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학군 및 편의시설도 모여 있다. 최근 건설사들이 조망이 가능한 부지 확보뿐만 아니라 파노라마 뷰(View)를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설계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GS, 현대, 포스코
치킨은 어린이 간식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다. 평소에도 많이 찾지만 모임이나 행사가 있을 때, 특히 올림픽이나 월드컵 때 한국의 경기가 있는 날은 그 수요가 가히 폭발적이라 할 만큼 증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격에서만은 소비자 불만이 여전히 남아 있다. 그렇다고 안 먹을 수도 없고, 소비자들은 누군가 저렴한 가격에 품질과 양을 모두 만족스럽게 판매하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처지다. 이러한 소비자의 바람을 간파하고 그에 적합한 치킨 브랜드가 등장해 큰 인기를 끌면서 올해 창업시장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분당 정자동에서 문을 연 ‘맛데이더블치킨’이 그 주인공이다. 작년 말 문을 연 이 점포는 오픈하자마자 홀 장사는 연일 만원이고, 배달 주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알음알음 소문을 듣고 창업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그 인기 비결을 분석해본다. 인기 비결 맛데이더블치킨의 가장 큰 특징은, 가성비, 즉 가격 대비 품질이 높은 데다 동시에 가심비, 즉 가격 대비 심리적 안도감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 메뉴인 후라이드 한 마리 가격은 1만2900원이다. 최고 품질의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함으로써 고객에게 심리적 안정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외식업이 최저임금 상승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식업종은 경기 변동에 가장 민감한 영향을 받는 업종이기 때문에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경제 선순환은 오롯이 외식업계의 보상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견해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하 김 위원장)은 지난 26일 ‘바르다김선생’ 가맹본부를 방문하여 바르다김선생이 가맹점주들과 최근에 체결한 공정거래 협약 내용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바르다김선생의 나상균 대표이사가 설명한 협약 내용에 대해, “바르다김선생이 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잘 반영되어 있다”라며 “특히, 로열티 14.3% 인하, 가맹점 영업권 보호를 위한 기존 점포 500m 내 신규 출점 금지, 본부의 광고ㆍ판촉 비용 50% 부담 방안 등은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가맹사업의 선구자인 미국에서도 1970년대까지는 가맹본부들이 준 내부 조직의 관계에 있는 가맹점에 대해 zer
최근 소상공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는 최저임금 상승이다.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고정비용이 증가해 운영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가맹점사업자들에게는 점포 임대료와 인건비에 로열티까지 더해져 그 부담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프랜차이즈 창업을 희망하는 가맹희망자들의 불안감도 증가하고 있다. 일부 가맹본부들은 이러한 가맹희망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기 창업비용을 줄여주는 다양한 전략을 내놓고 있다. 가맹본부가 가맹희망자들의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전략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방안은 ‘창업자금 대출지원’이다. 시중은행과 연계해 낮은 금리로 창업자들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점포 임대료·인건비·로열티 창업 부담 가맹본부, 창업자금 대출지원·공동창업 지원 ‘놀부보쌈’은 외환은행과 연계해 최대 5000만원까지 창업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수제식빵 전문점 ‘이츠굿베이커리카페’는 외환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하며 예비창업자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시켜준다. 창업자금을 줄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주택시장은 물론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분양시장에 ‘다(多)세권’ 시대가 열리고 있다. 다세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부동산 시장서 어떤 인프라를 품고 있는지 여부가 그 가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다세권의 파생과 쓰임새는 이제 분양시장 마케팅서 선택이 아닌 필수 상황으로 여겨지고 있다. 해당 상품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소비층의 이해를 돕는데 효과적인 함축적 의미로서 향후에도 다양한 ‘○세권’ 장이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전통적인 선호지역인 ‘역세권’ 외에도 ‘수세권’ ‘법세권’ ‘의세권’ ‘포세권’‘몰세권’ ‘백세권’ ‘공세권’ ‘숲세권’ ‘학세권’ ‘스세권’ ‘맥세권’ 등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다. 수세권, 법세권, 의세권, 포세권… 전철역과 가깝다는 표현인 역세권은 이미 널리 알려진 경우다. 반면 신조어인 명문학
최근 일식이 대중화돼 있다. 시간이 갈수록 일식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주로 젊은 층에서 다양한 일식 문화를 쉽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보편화된 음식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있고, 일본서 유행하는 신규 업종도 국내서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일식 외식업 트렌드를 짚어본다. 일식 중 국내서 일찍 뿌리를 내린 업종 중 하나가 이자카야 전문점이다. 가격이 비싼 고급 이자카야와 가격이 아주 저렴한 퓨전식 이자카야로 양분돼 있었다. 하지만 가격과 품질 모두 고객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는 별로 없었다. 이미 일본식 주류 문화가 한국인의 주류 문화에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현실에서 고객들은 여전히 더 만족스러운 이자카야 전문점을 갈망해오고 있었다. 높은 만족도 이러한 틈새를 뚫고 등장한 브랜드가 ‘이주사목로청’이다. 직영 1호점인 서울교대역점은 작년 1년간 주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주로 2030 젊은 층이 선호하는 맛집으로 소문났다. 인기 원인은 일식 전문가가 오랜 시간에 걸쳐서 고 컬리티 메뉴를 개발해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적인 퓨전식 이자카야이지만 결코 메뉴 하나하나를 가볍게 내놓지 않는다. 게다가 가격 또한 5
메가 트렌드를 반영하는 유망 창업아이템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제맥주 시장과 디저트 카페 시장의 규모가 매년 2배씩 성장을 하면서 수제맥주와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국내 맥주 시장은 4조6000억원 규모로, 매년 100% 넘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여준다. 일각에서는 향후 수제맥주 시장이 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관측하고 있다. 국내 수제맥주 시장이 본격화된 건 2014년 주세법 개정 이후다. 소규모 양조장의 외부 유통이 허용되면서 대기업과 중소 수입사, 개인 양조장 등이 수제맥주 시장에 뛰어들며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주목 받는 ㈜데일리비어의 수제맥주 브랜드인 ‘생활맥주’는 대한민국 수제맥주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2배 이상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는 14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맥주는 수제맥주 창업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운영에 대한 편리함과 높은 순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경력자가 필요 없는 주방 시스템을 만들어 인건비는 줄이고 매장 순이익은 극대화했다. 또한, 창립 초기부터 주요 원재료와 부자재
지난해 4/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3/4분기 68.91보다 낮은 68.47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KFBI)는 전년동기대비 최근 3개월간 및 향후 3개월간 외식업계의 경기전망에 대해 외식업체 경영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도출하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100 초과면 호전, 100 미만이면 둔화세를 나타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7년 4/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지속되던 회복세가 주춤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1/4분기 경기전망지수는 78.21로 다시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은 경기지수는 수출증가 등 산업전반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2/4분기까지 상승세를 그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월 이후 돌아선 소비자 심리지수의 위축으로 3/4분기부터 다시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업종별 경기지수를 살펴보면, 지난해 4/4분기는 ▲서양식음식점(82.44) ▲기관구내식당업(82.07) ▲비알콜음료점업(81.17) 등이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이며 그나마 호황을 누렸다. 3/4분기와 비교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낸 업종은 출장음식서비스업(72.29)으로, 전분기 대비 18
무술년 새해 들어서도 입지나 규모면에서 우위에 있는 오피스텔은 여전히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저금리 기조가 여전히 유효하면서 역세권에 대단지 오피스텔은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소형 아파트의 대안으로 오피스텔이 신혼부부와 1인 가구 등을 위한 아파트의 대체재로 떠오르면서 변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교통이 우수한 도심지에 한 동짜리로 들어선 ‘나홀로’건물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규모가 300실 이상의 대형 단지가 늘어나는 등 ‘규모의 경제’ 효과도 꾀하고 있다. 대단지일수록 단지 내 주차장이나 커뮤니티시설이 잘 갖춰질 뿐만 아니라 조망권 및 일조권 확보, 관리비 부담도 낮아진다. 나홀로 건물서 도심 대단지로 이 때문에 역세권에 대단지로 들어선 오피스텔은 투자자, 실수요자 또는 세입자의 선호도가 높고, 그 결과 실제 가격 차이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4월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평균 86.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최고 47층,
창업시장이 공급과잉으로 무한경쟁 상태다. 모든 산업이 소비자의 편의성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외식업 등 서비스 산업도 고객가치를 절대적 가치로 고려하는 영업방식이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 확산되는 서비스는 찾아가는 서비스다. 고객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주문하면 고객이 있는 곳까지 즉각 찾아가는 서비스가 전 업종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 2인 가구 수의 증가, 주5일 근무제의 정착으로 인한 여가문화의 발달,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구조, 여기다가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산업의 등장 및 ICT 발달이 ‘찾아가는 서비스’를 성장시키고 있다. 편의점 배달 편의점 문화의 원조라는 일본은 편의점이 많고, 접근의 편의성 때문에 편의점 배달이 활성화 돼 있지 않다. 한국은 이미 인구 수 대비 편의점 수가 일본을 앞질렀음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배달이 증가하고 있다. 3대 편의점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업계의 배달 서비스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부탁해, 페이나우샵, 배달의민족 등 배달대행 서비스 업체와 제휴하여 배달을 점점 강화해나가고 있다. 배달전문 편의점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 중이다. 전화나 모바일로 주문을 하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운영비의 부담 증가를 충당하기 위해 제품의 가격을 올리는 외식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가격 인상은 설득력이 없으며 적정하지 못하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패스트푸드 주요 3사(롯데리아, 버거킹, KFC)의 가격 인상에서 발발했다. 패스트푸드 주요 3사의 가격 인상폭은 최대 12.7%로 나타난다. 가격으로 환산하면 최저 100원부터 최대 800원까지 상승이 이루어진 것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물가감시센터는 패스트푸드의 가격 인상폭과 외부감사 대상 기업인 2개의 패스트푸드 업체(롯데리아, 버거킹)를 대상으로 재무제표에 나타난 매출, 매출원가, 판매관리비 등 원가를 분석한 결과, 위와 같은 가격 인상분은 적정하지 못하다는 결론이다. 2018년 1월 기준 롯데리아, 버거킹, KFC 가격 조사를 실시한 결과, 패스트푸드 업체 가격 인상폭은 최저 100원부터 최대 800원으로 나타났다. 롯데리아의 경우, 최저 100원(불고기버거)에서 최대 500원(한우불고기버거)까지 인상했다. KFC는 최저 300원(오리지널치킨 등)에서 최대 800원(징거버거 세트 등)까지 가격을 올렸다. 버거킹은 최저 100원(와
외식업은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하고 진입장벽이 낮아, 남녀노소 누구나 창업에 뛰어들 수 있는 분야다. 최근 높은 실업률로 청년들도 외식업 창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큰 인기 못지 않게 경쟁도 치열해 실패 위험도가 높다. 대개는 잘못된 입지 선정, 평범한 음식 맛, 종업원 관리 실패, 점포 분위기 조성 실패 등 준비가 부족해 폐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창업에 대한 준비가 철저하다면 그만큼 안정적으로 창업을 실현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외식업 트렌드 분석부터 기업탐방까지 체계적인 교육과 생생한 창업 현장 이야기를 통해 꾸준히 늘고 있는 외식업 시장에서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고자 외식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인 ‘알·쓸 ·신·창’(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창업 강의)를 운영한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은 정순대 ㈜SL컨설팅 대표를 비롯한 5명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단계별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3월에는 ‘외식업이 만만해? 창업 A to Z’를 주제로 외식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 트렌드를 살펴본다. 4월에는 성공아이템 분석과 현실에 적용
분양시장에서 복층형 주거시설이 인기다. 몇 년 전부터 복층형으로 설계된 테라스하우스나 펜트하우스 등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복층형 아파트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복층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층이 늘어나자 건설업체들도 복층 구조, 다락방, 지하실 등 다양한 복층공간 설계를 시도하고 있다. 아파트에서 복층구조는 세대간 분리로 가족 간의 개인의 사생활을 즐길 수 있다. 복층에는 침실 2개와 펜트리, 화장실, 거실이 들어서 2가구가 함께 거주할 수 있다. 서비스 공간 활용도 높아 거실층고가 높아 층간소음이 적고 공간활용이 좋으며, 쾌적함과 개방감을 준다. 1층에는 거실, 주방, 온가족이 화목하게 지낼 수 있는 구조다. 층고가 높아 답답하지 않다. 큰 창문은 집 안의 분위기를 환하게 밝혀줄 뿐 아니라, 환기에도 도움을 준다. 2층은 작은방 2개로 자녀방을 따로 독립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공부방으로 조용한 분위기이다 보니 초·중·고교 학부모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상층부에 제공되는 테라스 공간을 단독주택의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다. 실제 복층형 아파트의 인기는 상당히 높았다. 세종시
최근 창업시장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 중 하나는 수제 샌드위치 카페다. 소비자와 창업자 모두 만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메가트렌드인 웰빙과 간편식을 즐기고, 여기에 몇 년 전부터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창업희망자는 커피전문점 창업 열풍에서 서서히 벗어나면서 새로운 수익성 높은 소자본 카페형 창업 아이템을 찾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간편식’‘웰빙’‘가성비’‘수익성’‘소자본 카페’ 등의 창업 키워드에 딱 맞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수제 샌드위치 카페 ‘샌드리아’다. 간편식도 웰빙으로 간편식 수요를 견인하는 1·2인 가구 수 비율이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맞벌이 가구 증가 또한 간편식 수요증가에 한 몫 하고 있다. 최근 창업시장에 나타나는 간편식 전문점의 특징은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중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골목 곳곳에 들어선 편의점과 수퍼마켓,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의 확산과 함께 증가한 가정 간편식이 외식업 창업시장을 위협하고 있지만, 골목상권 간편식 점포들은
아침 식사는 하루 동안의 과식을 막아주고 뇌를 활성화시켜 학습 및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아침 식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든든한 아침 식사를 챙겨 먹기란 그리 쉽지 않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는 학생 및 직장인들의 아침 식사를 권장하는 메뉴 및 프로모션으로 이들의 활기찬 아침을 응원하고 있다. 든든한 구성은 물론 가성비까지 고려해 실속 있는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커피&머핀 전문점 ‘마노핀’은 출근길 간편하게 아침 식사로 즐길 수 있는 컵스프 2종, ‘미트후랑크 핫샌드’와 ‘불고기 퀸머핀’을 새롭게 선보였다. 컵스프는 따뜻한 스프를 한 손에 들고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바쁜 아침 이동하면서 빵과 함께 간편하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알찬 토핑 구성으로 든든하고 건강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영양과 가성비, 실속까지… 든든한 구성으로 인기 오피스 상권 및 지하철 역사 매장 수요 두드러져 건강 죽 전문점 ‘본죽’은 가정간편식 제품 ‘아침엔본죽’3종을 새롭게 출시해 홈쇼핑으로
지난해 4/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3/4분기 68.91보다 낮은 68.47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KFBI)는 전년동기대비 최근 3개월간 및 향후 3개월간 외식업계의 경기전망에 대해 외식업체 경영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도출하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100 초과면 호전, 100 미만이면 둔화세를 나타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7년 4/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지속되던 회복세가 주춤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1/4분기 경기전망지수는 78.21로 다시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은 경기지수는 수출증가 등 산업전반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2/4분기까지 상승세를 그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월 이후 돌아선 소비자 심리지수의 위축으로 3/4분기부터 다시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업종별 경기지수를 살펴보면, 지난해 4/4분기는 ▲서양식음식점(82.44) ▲기관구내식당업(82.07) ▲비알콜음료점업(81.17) 등이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이며 그나마 호황을 누렸다. 올해 1/4분기 호전 예상 서양식음식점 등 호황 이어질 것 3/4분기와 비교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낸
현대사회의 복잡하고 각박한 삶 속에서 느리고 소박한 삶으로 회귀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휘게 라이프(HYGGE LIFE)’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휘게 라이프는 부동산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족과의 힐링, 휘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삶의 질’을 중시하는 주거 트렌드의 확산으로 휴식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웰빙, 로하스, 힐링에 뒤이어 한국인이 주목하고 있는 삶의 양식인 휘게 라이프가 주택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여유로운 공간 친자연적 환경 휘게 라이프는 북유럽 인테리어와 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우리 생활 속에 들어와 있다. 행복한 삶이 가능하도록 휴식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 친자연적인 환경을 제공해주는 주거지를 추구하는 휘게 라이프는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주택시장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가 보여준 자연스럽고 소박한, 따뜻한 생활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휘게 라이프를 담을 수 있는 주거지의 인기는 날로 높아질 것으로
자영업 시장의 특징은 진입과 탈퇴가 자유로운 완전경쟁시장에 가깝다는 것이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완전경쟁시장이란 잉여이익이 남지 않는 시장이다. 자영업자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인건비 이외에 추가적인 이익을 낼 수 없다는 뜻이다. 이 시장은 진입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 과당경쟁에 빠지는데 치킨, 커피, 분식, 한식 등의 시장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계형 창업자들은 취업률을 더 이상 높이지 못하는 국가경제의 구조적 모순으로 자영업 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인기업종 쏠림 무릇 시장경제는 수요와 공급,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우리나라 자영업 창업시장은 이미 공급과잉 시대에 접어들었다. 더 이상 창업이 늘어날 수 없는 경제원리와 국내 경제상황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현실은 많은 업종에 후발주자가 계속 뛰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생계형 창업자들의 불가피한 선택임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현재의 수치는 심각한 편이다. 그 이유는 뭘까. 어떤 업종이 잘 된다고 소문이 나면 합리적 판단 대신 일단 창업부터 하고 보는 분위기가 강하다. 또 다른 사람은 실패해도 나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는 비합리적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창업에 대한 열기가 2018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7년 창업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자리매김했던 ‘소자본 창업’은 2018년에도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업 전문가들은 소자본 창업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설 비용이 비교적 적은 것뿐만 아니라 고정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특수상권’으로 창업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대표적인 특수상권으로는 휴게소, 백화점, 대형쇼핑몰 등이 있다. 이러한 특수상권들은 쾌적한 주차시설과 환경, 각종 편의시설이 집약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안정적인 수요는 물론 임대료 부담이 없어 가맹본부들도 특수상권으로의 진출이 한창이다. ‘놀부 부대찌개’ 및 ‘놀부보쌈’ 등을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놀부’는 최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 특수상권 내 매장 입점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가성비를 강화한 신메뉴 개발, 놀부 부대찌개 뷔페형 매장 및 1인 콘셉트의 Express형 매장 등 다양한 전략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백화점·대형
16.4%의 역대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한 2018년 최저임금으로 자영업 및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 당국도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들을 내놓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 일각에서는 소상공인에 해당되는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낮추고자 상생 전략을 펼쳐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지원 전략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힘들게 일하는 배달 직원들을 위해 전국 280여개 매장에 핫팩 및 2018년 다이어리 등을 지원했다. 핫팻 외에도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용품을 세심하게 지원해 점주 및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 작년 겨울과 지난 봄철에는 전 매장에 겨울용 점퍼와 황사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매장의 깨끗한 관리와 운영을 위해 오픈한 지 일정 기간이 경과한 점포를 대상으로 간판 청소 지원과 전매장의 세스코 월 관리비를 2년 동안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점주 부담 증가, 본부 지원 필요 교촌치킨은 2017년 2월부터 가맹점 보호와 상생을 위한 다각도 상생 프로그램 중 하나인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