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4일 올림픽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7개 동계 회원종목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대회 파견 준비 상황 점검 및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기흥 회장을 비롯해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빙상, 스키, 컬링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대회 파견 준비사항 등을 공유하고 동계 종목의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이기흥 회장은 “현재 코로나19가 위중한 상황으로, 대회 현장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하고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 논의 대회 현장 많은 어려움 예상 대한체육회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종목별 훈련 특별지원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국내외에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바 있다. 올림픽 기간 내 베이징 현지에서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분산 개최 등으로 인한 방문급식이 어려운 경우에는 간편 식품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 앞으로도 우리나라 동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5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대강당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종합경기대회 우수 성적 달성과 각오를 다짐하기 위한 ‘2022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 개시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식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방역지침 기준에 따른 입촌한 12개 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비롯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총 99명만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간의 신년인사 및 덕담을 시작으로 ‘2021년 회고 및 새해 다짐’ 영상 상영,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대표선수단 훈련 개시식 개최 국제대회 성적 달성과 각오 다짐 황선우 선수와 김아랑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 기념품 전달식, 꿈나무 선수 응원편지 낭독,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선수대표로 나서는 황선우 선수와 김아랑 선수에게 직접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JSA뉴스] 베이징 동계올림픽 109개 소종목 중에서 가장 혼동되는 종목이 있다면 스노보드 빅에어,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 스키점프 라지힐, 노르딕 복합 라지힐일 것이다. 이들 종목은 어떻게 구분할까. 일반 대중이 혼동하기 쉬운 스노보드 빅에어, 프리스타일 스키빅에어, 스키점프 라지힐, 노르딕 복합 라지힐 등 4개 종목은 경기 모습에서 가장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스노보드 빅에어와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에서 겨루는 것은 동작이다. 선수들은 출발지점에 선 다음 도약지점에서 설원 위로 날아오르고, 공중회전과 보드 잡기 등의 동작을 선보인다. 구분법 스키점프 라지힐과 노르딕 복합 라지힐에서 겨루는 것은 거리와 공중자세다. 선수들은 출발 게이트에 앉아 출발 준비를 하며 출발 후에는 중력에 의한 위치에너지를 활용해 공중으로 점프해 V형 자세를 유지하다 착지한다. 스노보드 빅에어와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베이징시 스징산구에 위치한 서우강 스키점프대에서 열린다. 스키점프와 노르딕 복합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장자커우시 충리구에 위치한 국가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다. 노르딕 복합은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종목만 있는데, 점프 부분은 스키점프와 완전
[JSA뉴스] 대한체육회 2021년도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 감독 일동(29종목 39명)은 지난달 28일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감독회’는 각 종목 전임 감독의 모임으로 2015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왔다. 진천선수촌 있는 광혜원면 독거노인 등에 기부금 전달 진천선수촌이 문을 연 2018년부터는 광혜원면 관내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강경효 전임감독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보태고자 하는 종목별 전임감독님들의 마음이 의미 있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선수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JSA뉴스] 강릉고 2학년 이성오가 ‘미란다 장학금’을 받았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지난달 29일 “미란다 장학금의 세 번째 대상자로 강릉고 포수 이성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최동원상 수상자인 두산 베어스의 아리엘 미란다는 상금 2000만원 중 절반인 1000만원을 기부했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1000만원 중 500만원은 유소년 야구지원에 쓰고, 나머지 500만원은 초·중·고·대학 선수와 독립야구단 등 총 5명의 선수에게 10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부산 양정초 5학년 이승현, 부산 개성중 이영웅을 미란다 장학금 수혜 대상으로 선정한 최동원기념사업회는 고교생 대상자로 이성오를 택했다. ‘미란다 장학금’ 세 번째 선정 성실함과 뜨거운 열정 돋보여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위대한 투수 옆에는 항상 위대한 포수가 있었다”면서 “고교 유망주 포수 여러 명을 추천받은 가운데 성실함과 뜨거운 야구 열정이 돋보인 이성오를 미란다 장학금 고교생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성오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한 외삼촌 박찬도의 영향을 받아 울산 대현초에서 야구를 시작했다. 포항중을 거쳐 경주고로 진학한 이성오는 고교 2학년이 될 무렵 강릉고로 전학했다. 소속이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7일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7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2년 대한체육회 사업계획 및 예산, 대한복싱협회 관리단체 지정 심의, 회원종목단체 가입등급 심의, 각종 규정 제·개정 등을 의결했다. 이사회 개최 먼저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2년 대한체육회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심의해 전년 대비 9.3% 증액된 2022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한 대한체육회에 가입돼있는 총 81개(정회원 62개, 준회원 6개, 인정 13개)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한 가입 등급 심의 결과에 따라 인정단체였던 한국e스포츠협회가 자격 조건을 충족해 준회원 단체로 승격됐다. 다만, 대한크라쉬연맹은 시도체육회 가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조건부 등급 유지로 결정했다. 대한복싱협회는 내부 갈등으로 현재까지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지 못해 회장 임기가 시작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집행부 구성과 정상적인 조직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돼 대한복싱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른 시일 내에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협회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한복싱협회 관리단체 지정 5개 공공기관 ESG 실천 다짐 아울러
[JSA뉴스] 루지와 봅슬레이는 동계올림픽 7개 대종목 중 2개 종목이다. 봅슬레이는 봅슬레이, 스켈레톤으로 나뉜다. 이들 3개 종목은 같은 경기 트랙(얼음판)을 사용한다.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은 출발점이 같고, 루지는 다르다. 3개 종목은 모두 속도가 빨라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위험한 종목이다. ‘전복’ 가능성이 있어서다.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한 루지 선수가 시합 전 연습 중에 트랙을 벗어나 사망한 사건도 있었다. 같은 트랙 3개 종목의 차이점은 장비와 출발 자세, 이 두 가지다. 장비를 보면 봅슬레이는 뒤쪽에 제동장치가 있고, 드라이버가 썰매 내부 핸들을 조정하면서 타는 시스템이다. 스켈레톤과 루지의 경우는 외관상 썰매판만 보이며, 전환장치 혹은 제동장치는 없다. 출발 자세도 다르다.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은 썰매를 밀면서 시작하고, 루지는 누워서 손잡이를 잡고 출발한다. 루지는 누운 자세로, 봅슬레이는 앉은 자세로, 스켈레톤은 엎드려 머리를 앞으로 한 자세로 탄다. 올림픽 역사상 하계올림픽에도 참가하고 동계올림픽에도 참가한 운동선수는 드물지 않다. 그러나 동·하계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을 딴 선수는 한 명뿐인데 바로 미국의 에디 이건이다. 출발점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7일 네이버와 인터넷 포털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네이버의 포털 서비스를 활용해 국가대표 선수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올해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특집 페이지를 통해 온 국민의 호응과 호평을 얻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단의 이미지 및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올림픽 및 대한민국 스포츠 부흥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약 5.5억회에 이르는 선수단 응원 ‘하트’와 130만개의 응원 댓글을 기록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네이버는 성공적인 도쿄올림픽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해 다시 한 번 특집 페이지를 제작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특집 페이지 제작 선수단 정보 제공 등 진행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인터넷 포털 서비스인 네이버와의 후원 계약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다가오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4 파리올림픽까지 네이버의 특집 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과 국민들이 모두
[JSA뉴스] 대한체육회가 2022 제24회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선임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최된 제7차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내달 4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90여개국 5000여명의 선수단이 7종목 15세부종목에 참가하는 지구촌 최대의 동계스포츠 축제다. 대한체육회는 국내외 체육발전 기여도와 리더십, 스포츠 발전에 대한 헌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윤 단장을 발탁했다. 윤홍근 대한빙상연맹 회장 선임 “선수단 건강·안전 최우선 지원” 윤 단장은 2005년 서울시스쿼시연맹 회장에 선임된 이래 국내 기업 최초 스쿼시 실업팀을 창단하는 등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는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서 선수단 사기 진작, 국제 경쟁력 함양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의 제반 여건을 마련해 오고 있다. 윤 단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선수단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무엇보다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올림픽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중점과제 논의를 위해 ‘체육인이 바란다’ 정책토론회를 주관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채익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정 간사, 국민의힘 김승수 간사,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는 체육 미래 100년을 선도할 주요 체육정책 및 중장기 계획 수립과 관련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바람직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야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축사를 보내고, 주최 의원실 이외에도 국민의힘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 등 여야 대통령선거 캠프의 주력 인사가 참여하는 등 여야 정치권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회 방역지침상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현장에는 지방체육회 대표단, 경기단체연합회 회장단,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대표단, 학교운동부지도자위원회 대표자연합, 전국직장운동경기부연합회 회장단, 스포츠클럽협의회 회장단, 생활체육지도자협의회 회장단, 각 체육단체 대표단 등 체육 분야 각계를 대
[JSA뉴스] 스톤, 빗자루, ‘슬라이더’ 및 ‘그리퍼’ 신발을 사용하는 컬링은 동계올림픽에서 독특한 스포츠 중 하나다. 다소 ‘느린’ 스포츠일 수 있지만 기술, 긴장감, 흥분으로 가득 차 있다.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오래된 팀 스포츠 중 하나로 여겨지는 컬링은 이제 동계올림픽의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 됐다. 컬링에서 사용하는 스톤(Stone)은 영국 최북단의 얼어붙은 호수와 연못에서 맞붙은 스코틀랜드의 ‘아인 게임(컬링의 시초가 된 게임)’에서 처음 사용됐다는 최초의 기록된 이후 그 형태가 상당히 바뀌었다. 어디서 왔나 초기에는 돌의 모양과 크기가 다양했으며 선수들은 가장 유용하게 변형된 형태의 스톤을 선택해 얼음의 틈을 빠져나가거나 목표물을 커버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은 게임에서의 전략적인 승리를 목표로 했다. 현재 올림픽 컬링에서 스톤의 크기는 무게 20kg, 너비 278mm, 높이 136mm로 규격화됐다. 컬링 스톤과 관련된 전통 중 일부는 오늘날 올림픽 대회에서 사용되는 스톤에 계속 남아 있다. “모든 올림픽 컬링 스톤은 ‘에일사 크레이그(Ailsa Craig)’라고 불리는 스코틀랜드 해안의 작은 섬에서 나온다. 그리고 다른 어떤 돌도 에일사 크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 합동강의실에서 ‘2021 학교체육진흥포럼’을 개최하고, 줌(Zoom)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했다. 이번 포럼은 ‘학교체육 진흥, 차기 정부에 바란다’는 주제로 개최됐다. 학교체육 프로그램, 시설·환경, 지도자, 학생선수 등 학교체육 전반에 관한 현안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인해 한정된 초청 인원으로 운영되나,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가 돼 학교체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었다. 조남기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와 함께 4개의 발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천항욱 배명고등학교 교사가 ‘국민 행복의 첫걸음: 학교체육 회복으로’라는 주제로 첫 발제를 했다.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학생선수 등 현안 논의 이어 김미옥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학교체육 시설의 진단과 미래발전 방향’ 발제와 안국희 부명고등학교 교사의 ‘거꾸로 가는 학교체육: 지도자는 어디에 있나?’ 발제, 마지막으로 김세훈 <경향신문> 기자의 ‘제도권 밖으로 내몰려 보호받지 못하는 학생 선수, 교육부가 바라는 것인가’ 발제가 이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제너시스BBQ 회장)이 지난 16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장으로 내정됐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4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일원에서 17일 동안 90여개국 5000여명의 선수들이 7개 종목(세부 15개)에서 경쟁을 펼치는 겨울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다. 이날 대한체육회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측은 “국내외 체육 발전 기여도 및 리더십, 스포츠 발전에 대한 헌신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내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7일, 이사회를 통해 윤 단장의 선임을 추인할 예정이다. 윤 단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선수단 안전에 국민적 우려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올림픽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4일 오후 3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홀에서 ‘2021 루체른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박태섭)을 포함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호성 대한대학스포츠위원장 등 총 65명이 참석해 선전 결의를 다졌다. 또 대한대학스포츠위원장 개식사, 대한체육회장 격려사, 선수단장 답사에 이어 선수단 소개(영상), 단기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결단식 종료 후에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안전(규정), 의무, 인권 등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2021 루체른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약 열흘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개최되며 50개국 1600여 명의 동계 종목 대학생 선수가 참가해 6종목에서 60개의 금메달을 두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개최 5개 종목 123명 출전해 경쟁 한국은 5개 종목 123명의 선수단(선수 79명, 임원 44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해 주최 기구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하고 있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3일 올림픽문화센터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스포츠 유망주 홍보 캠페인 ‘뉴스타운동본부’의 후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선수들에게 후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스포츠 유망주 윤서영(사격), 이채운(스노보드), 김다은(스키 프리스타일), 진호준(태권도), 조선웅(테니스), 김동훈(근대5종), 류성현, 이윤서(이상 체조) 선수등 8인이 참석했다. 조 사무총장은 “우수한 경기력은 유망주 때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았는지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투자가 정말 중요하다. 장차 뛰어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후원 기업들에 감사드린다.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선수 후원 협약식 개최 6개 종목 8명 협약 진행 이번에 유망주 선수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대한체육회 뉴스타운동본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으며, 동아일보(사격 윤서영, 스노보드 이채운, 스키 김다은 이상 3명), 티비킹(태권도 진호준), 엘크로(테니스 조선웅, 근대5종 김동훈 이상 2명), 디앤씨컴퍼니(체조 류성현, 이윤서 이상 2명) 등 여러 기업에서 캠페인의 취
[JSA뉴스] 2021/2022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11.25~28.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면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지난달 27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ISU 월드컵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4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이유빈(연세대)이 2분21초93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우승, 3차 대회에서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이유빈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박장혁(스포츠토토)이 2분20초662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28일 열린 여자 1000m 결승에서는 최민정(성남시청)이 1분28초41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월드컵 대회 첫 금메달을 신고했다. 이유빈 1500m 최민정 1000m 금 5000m 남자계주 극적으로 우승 부상 여파로 지난 2차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그는 3차 대회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5000m 남자 계주 결승에서는 박장혁, 김동
[JSA뉴스] 2018년 남한과 북한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해 올림픽에 참가하며 역사를 썼다. 오늘도 한국의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유산은 살아 있다. 분단된 한국, 즉 대한민국(남한)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북한)은 수십년 동안 서로 다른 국기 아래에서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 이 둘이 하나의 공통된 국기 아래에서 단일팀으로 대회에 참가하거나, 동시에 입장한 경우는 많지 않다. 단일팀을 구성해서 국제 대회에 참가했던 나라는 한국이 처음은 아니다. 한때 분단국이었던 동독과 서독은 1952년부터 1964년까지 단일팀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이집트와 시리아는 아랍 연합 공화국으로서 1960 하계올림픽과 1964년 하계올림픽에 참가했다. 남북한은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처음으로 함께 입장했지만, 경기에는 따로 출전했다. 한국은 2004년 아테네에서, 2006년 토리노에서 다시 하나의 국기 아래 입장했고, 마침내 2018년 평창에서 역사를 썼다. 외교와 대표단 평창에서 개막되는 2018년 동계올림픽을 몇 달 앞둔 시점에도 북한 올림픽 선수단은 올림픽 출전 여부조차 확실하게 밝히지 않을 정도로 한반도의 정치적 상황은 매우 긴박했다. 국제올림픽
[JSA뉴스] 지난 16일,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 덕수고가 경기도 수원 유신고에 9회 역전하면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덕수고는 유신고에 7-5로 신승을 거뒀다. 경기는 9회 초까지 유신고가 3-5로 앞섰지만 유신고는 끝내 덕수고의 9회 초 마지막 공격을 막지 못했다. 유신고는 9회 초 1사 만루 위기에 직면한 데 이어 덕수고 이선우의 유격수 땅볼을 유신고 유격수 박태완이 송구하지 못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어진 1사 만루 상황에서 유신고 투수 박준우가 보크를 범해 추가 실점해 5-5 동점 상황을 맞았다. 덕수고, 유신고 잡고 우승 9회초 3-5서 7-5로 뒤집어 이후 유신고는 덕수고 주정환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해 7-5로 점수가 뒤집혔다. 유신고는 9회 말 마지막 공격에 나섰지만 이를 살리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유신고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정환은 결승전에서 역전 결승타를 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우수 투수상은 덕수고 임정훈과 이종호가 받았다. 수원 kt wiz에 1차 지명된 유신고 박영현은 이날 5와3분의1이닝 동안 2실점으로 덕수고 타선을 잠재웠지
[JSA뉴스]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는 지난 1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국민 지지도를 조사하고 있다. 최종 후보자 4명은 김수녕(양궁), 고 김홍빈(산악), 박항서(축구-지도자), 고 유상철(축구)이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스포츠를 통해 선수와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국위를 선양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선수 또는 스포츠 공헌자(지도자, 행정가, 언론인, 외교가 등)를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헌액함으로써 체육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정자 예우 및 홍보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제고한다. 대한체육회는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지난달 28일 제2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체육인단 및 추천기자단의 추천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후보자 4명을 결정했다. 이번 국민지지도 조사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및 스포츠영웅 홈페이지(http://hero.sports.or.kr) 배너 또는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국민지지도 조사 홈페이지(https://www.sports.or.kr/hero/recom/20
[JSA뉴스] 바이애슬론은 1960년 미국의 캘리포니아 스쿼밸리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첫선을 보였다. 그 이후 올림픽 프로그램의 일부가 됐으며, 수년에 걸쳐 새로운 이벤트가 대회에 추가됐다. 바이애슬론에는 33개의 메달이 있으며 총 11개 종목(남녀 각각 5개, 혼성 단체 1개)이 있다.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선수 ‘티릴 에코프’는 현역 여자 선수 중 메달 5개(금 1개, 은 1개, 동 3개)로 바이애슬론에서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보유하고 있다. 메달 기대주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 기록에 더할 나위 없이 많은 관심을 끌 것이다. 그는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지배, 4개의 대회에서 우승하며 총 6개의 메달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여자 종목에서 주목해야 할 다른 선수로는 2018년 개인 금메달리스트며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인 ‘한나 오베르그(스웨덴)’와 2018년 스프린트 은메달리스트인 ‘마르테 올스부 뢰이젤란트(노르웨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관왕이었던 ‘로라 달마이어(독일)’ 등이 있다. 남자 종목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3관왕 포함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총 5관왕을 차지했던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