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2 10:52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가 독주 음반을 내놓는다. 음반 제작사 프로덕션 고금은 김덕수 독주 음반 ‘장구산조’가 오는 19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LP와 음원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산조는 일반적으로 가야금과 거문고, 대금 등의 전통 선율 악기에 장구 반주를 곁들여 연주자가 자유롭게 연주하는 기악 독주곡을 말한다. 김창조가 19세기 무렵 가야금 산조를 창시한 이래 즉흥성과 창조성, 역동성을 기반으로 음악적 발전과 변화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장단 간 호흡과 흐름 중시 40주년 기념공연도 선보여 프로덕션 고금은 “흔한 사물놀이 혹은 장구가락서 벗어나 한국 전통장단의 흐름과 구성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장단과 장단 간의 관계성을 중시했고 장단 간 호흡과 흐름으로 듣는 사람이 몰입할 수 있도록 연주했다”고 소개했다. 음반의 수록된 곡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하나는 무속장단, 다른 하나는 농악장단이 중심이다. 무속장단의 경우 경기도당굿과 진도씻김굿 가락을 위주로, 농악장단은 경기, 영남, 호남의 농악가락을 중심으로 연주했다. 한편 김덕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강영식(59·충북 청주시) 작가가 전국 첫 디카시 신인문학상인 ‘1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달 27일 충북 보은문화원에 따르면 이 지역 출신인 오장환(1918∼1953)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제정한 ‘오장환 디카시 신인 문학상’의 첫 수상자로 강 작가를 선택했다. 수상작은 <망부석>. 당선작은 사람의 얼굴처럼 생긴 바위가 먼 바다를 바라보는 듯한 사진에다 ‘다시 천 년을 기다리면/ 당신 오실지 몰라/ 다시 천 년을 기도하면/ 번쩍 눈이 떠질지 몰라’라는 짧은 문장을 써넣은 작품이다. 심사를 맡은 김왕노·이상옥 시인은 “문자만으로 볼 때는 일반적 진술에 불과하지만, 영상과 한 몸이 되어 읽을 때는 그 울림이 웅장하고 깊다”며 “천년의 기다림을 넘어 천년의 기도를 더 함으로써 망부석의 관습적 상징도 잘 극복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당선작을 뽑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오장환 디카시 신인 문학상 &ld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여성듀오 코코소리의 멤버 소리가 솔로로 출격했다. 소리의 싱글 ‘Touch’는 기존의 댄스곡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조금은 스트레이트한 가사, 상반되는 분위기의 밝고 경쾌한 멜로디·리듬, 귀에 쏙 들어오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여성듀오 ‘코코소리’ 멤버 싱글 ‘Touch’로 홀로서기 2016년 코코소리의 데뷔곡 ‘다크서클’부터 함께한 프로듀스팀 가면라이더가 작사·작곡을, <쇼미더머니> 시즌4 우승자 BASICK이 랩 피쳐링을, 1Million Dance Studio 최효진이 안무를 맡았다. 소속사 측은 “소리가 다양한 그룹과 유닛 활동 끝에 솔로로 데뷔했다”며 “코코소리의 엉뚱하고 발랄한 컨셉서 벗어나, 좀 더 과감하고 성숙한 이미지의 보컬과 안무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리듬 귀에 쏙 들어오는 후렴구 소리는 2016년 1월 코코소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16년 8월 SBS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 - 꿈을 드림>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나는 최고의 며느리가 될 거에요 어머님, 맘에 쏙 드는 그런 며느리∼ 나는 넘버원 며느리가 될 거에요 어머님, 모시고 잘 살 거에요. 오래 오래 같이 살아요∼’ 가수 강수빈이 ‘며느리’란 곡으로 시어머니들을 사로잡고 있다. ‘며느리’는 최고의 며느리가 되고 싶다는 내용. 재밌는 가사와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에 귀엽고 사랑스런 강수빈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성인 가요계서 주목받은 고진철이 작사·작곡에 편곡까지 더해 힘을 실었다. 귀엽고 사랑스런 ‘며느리’ 쏙 들어오는 가사·멜로디 소속사 측은 “데뷔 5년차인 강수빈이 ‘국민 며느리’로 우뚝 섰다”며 “노래는 물론 아이돌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28세(1990년생)인 강수빈은 국립전통예술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국악대학 음악극을 전공한 재원. 세 살 무렵 이미 ‘소양강 처녀’를 모두 따라 부를 만큼 남다른 재능을 선보인 강수빈은 초등학교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성매매녀 지원법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성매매 여성 지원법이 논란이다. 불법 행위자에게 세금을 준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 문제의 지역은 인천. 인천시 미추홀구는 집창촌 ‘옐로하우스’ 성매매 종사자 자활 지원을 위한 조례 시행규칙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이달 중으로 공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활 돕는다 조례는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제정됐다. 실태 조사와 심의위원회 등 검증 과정을 거쳐 성매매 피해자들이 자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미추홀구는 일정 수준의 지원이 있어야 해당 종사자의 성매매 중단을 실질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고 판단해 시행규칙 제정을 강행했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집창촌 종사자가 성매매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탈성매매 확약서’와 ‘자활계획서’를 구청에 제출하면 최초 1년에 한해 최대 2260만원을 준다. 생계비 월 100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가수 유수빈(본명 유승미)이 ‘D-DAY 24/7’ 프로젝트에 두 번째로 참여했다. 유수빈은 최근 본인의 경험담을 가사로 표현한 ‘미안해, 거짓말이야’ 음원을 공개했다. 유수빈의 여성스러운 감성 보이스와 잘 어울리는 발라드 곡으로, 작곡가 신광수가 직접 제작 프로듀싱했다. ‘미안해, 거짓말이야’ 음원 공개 본인의 경험담 가사로 표현 D-DAY 24/7은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가수들이 객원으로 참여하고 신인들을 발굴 참여시켜 최고의 보이스를 찾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유수빈은 앞으로도 D-DAY 24/7의 객원가수로 활동한다. D-DAY 24/7 프로젝트 참여 실력파 신인 가수들 발굴 유수빈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걸그룹, <연예가중계> 리포터, 뮤지컬, 연기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늘씬한 키와 외모에 매력 있는 보이스를 지닌 실력파 가수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자유한국당 김무성 전 대표가 1년여 만에 토론모임 ‘열린토론, 미래’ 활동을 재개하면서 정치 전면에 나서는 모습이다. ‘소득주도성장, 왜 문제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서 김 전 대표는 문재인정부서 추진하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해 “엉터리 좌파 이념의 상징” “민생 파탄의 주범”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절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괴물” 등의 말을 써가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당정청 전원회의서 소득주도성장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밀어붙이기를 계속하고 있는데 문재인정권은 얼마나 더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죽어나가야 좌파 사회주의경제 정책을 중단할 것이냐”며 “한국당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멈출 수 있도록 전면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겨냥 “엉터리 좌파” 당내 전면에 나서나 김 전 대표가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비판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3일 김 전 대표는 ‘벼랑 끝에 몰리는 자영업자·서민과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에든버러국제영화제서 한국인 수상작이 나와 뒤늦게 화제다. 박민하 감독의 단편영화 <코스믹 칼레이도스코프>가 지난 6월20일∼7월1일까지 열린 제72회 에든버러국제영화제서 최우수 단편영화 특별언급상(The Short Film Award Special Mention)을 수상했다. 에든버러국제영화제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서 개최되는 전세계 비경쟁 영화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국제영화제다. <코스믹 켈레이도스코프>는 실험 단편영화 섹션인 블랙박스(Black Box) 섹션에 출품, 최우수 단편영화 경쟁부문에 선정돼 비평가들의 호평 속에서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박 감독은 <코스믹 켈레이도스코프>를 2년 반에 걸쳐 제작했다. 2015년 미국 NASA와 2017년 스페인 리오틴토 지역서 촬영을 진행했다. 단편영화 <코스믹 칼레이도스코프> 에든버러국제영화제 특별언급상 수상 이 영화는 우주 과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인류가 별과 다른 세계에 가지는 유토피아적인 상상력과 예술성에 초점을 맞췄다. 박 감독은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학과(2004∼2008년)를 졸업했다. 캘리포니아 예술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지난 5일, 민음사 주관, 알라딘 후원으로 진행된 2018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으로 소설가 배수아의 <뱀과 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간된 배수아의 <뱀과 물>은 2010년 <올빼미의 없음> 이후 7년 만에 출간된 소설집으로, 몽상적이고 새로운 문법으로 표현되는 배수아 특유의 매혹적인 ‘낯섦’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뱀과 물>은 최종 심사에서 “모호하고 난해한 꿈이 때로 현실을 압도하는 경험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이 소설은 그렇게 여성성의 감각을 확장시킨다”(문학 평론가 강지희), “이야기가 이끌어 내는 허구의 세상과 만나는 매혹적인 경험을 선사했다”(사적인 서점 대표 정지혜)라는 심사평을 들었다. 수상 작가인 소설가 배수아는 1993년 ‘소설과 사상’에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장편 소설 <부주의한 사랑> <에세이스트의 책상> <북쪽 거실> <서울의 낮은 언덕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문익점 선생을 위대한 기업인으로 재조명한 역사 경영 에세이 <기업가 문익점>을 출간했다. ‘목화씨로 국민기업을 키우다’는 부제를 단 책은 한국콜마를 창업해 화장품과 제약 업계서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윤 회장이 기업인의 관점으로 문익점의 삶을 들여다본 책이다. 평소 문익점이 자신의 경영 철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한 그는 “문익점은 뼛속까지 훌륭한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위대한 선각자”라며 “목화라는 상품의 가치를 알아보고 목화씨 하나로 여말선초 한반도에 산업혁명을 일궈냈다”고 강조했다. “목화씨로 한반도에 산업혁명” 기업인 관점으로 해석 이 책은 문익점을 목화씨의 도입에서 재배기술 축적, 종자 개량, 목면 제조기술 도입 발전, 전국 확산이라는 일련의 산업화 과정을 후대에 이르기까지 계획적으로 실천한 현대식 기업가로 서술하고 있다. 문익점이 목화씨를 들여온 후 독점적 지위와 막대한 이익을 취할 수 있었음에도 백성들에게 목화씨를 무료로 나눠 주고 재배기술과 생산 기술 등의 정보를 대가 없이 공유한 기업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임하나가 2018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과 개인전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 본선에 출전한 선수들의 점수 합계로 순위를 정하는 단체전서도 임하나는 전체 1위의 기록인 630.9점을 쏘면서 한국이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결선서 난적 인도 선수들과 초반 대결서 밀리면서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점차 자신의 페이스를 찾으면서 연속 고득점을 기록했고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개인전 금메달까지 따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임하나는 정보가 거의 알려지지 않은 무명선수였다. 사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5년 밖에 되지 않았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심지어 창원국제사격선수권대회 가이드 북에도 임하나에 대한 정보는 성별과 학교만 기재돼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본인도 “개인전보다 단체전서 좋은 성적 얻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다른 2명(정은혜·금지현)의 선수에게 누를 끼치지 않게 3번째 선수로서 제몫을 다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여고생 총잡이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오는 12월6∼7일 서울 예술의 전당서 열리는 DG(도이치 그라모폰) 설립 120주년 기념공연서다. 지난 3일 정명훈과 조성진, 클레멘스 트라우트만 DG 회장은 기자간담회서 이같이 밝혔다. ‘독일 축음기’라는 뜻의 DG는 1989년 독일 하노버 지역서 설립됐다. 클래식계 최대 음반사로 성장한 DG는 전설적 지휘자 카라얀이 지휘하는 베를린필하모닉을 비롯해 주요 교향악단과 지휘자들의 음반을 보유하고 있다. 1990년 DG와 계약한 정명훈은 메시앙의 투랑갈릴라 교향곡을 시작으로 30여장이 넘는 음반을 발매했다. DG 설립 120주년 공연 서울시향 발전 큰 도움 2011년에는 당시 음악감독으로 재직하던 서울시립교향악단의 DG 음반 발매 계약을 이끌어 내며 9장의 음반을 녹음하기도 했다. 정명훈은 “DG와의 녹음은 서울시향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한국오케스트라가 세계 제일의 레코딩 회사에서 녹음할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DG 120주년 갈라콘서트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이명박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공작’을 총지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지난 5일 경찰에 출석했다. 전직 경찰청장이 친정인 경찰에 피의자로 소환된 사례는 조 전 청장이 처음이다. 이날 오전 9시경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 도착한 조 전 청장은 “(나는) 누구보다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던 사람이다. 대통령과 경찰청장 지시라 해도 헌법과 법령에 저촉되면 따라서는 안 된다고 10만 경찰을 상대로 여러 번 강조했다”며 “정치 관여를 지시한 바 없고 지시했다면 어떤 처벌도 달게 받을 것”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허위사실로 경찰을 비난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을 뿐이다. 지금 언론서 공작이라고 하는데, 공작이라는 것은 은밀하게 진행되는 것”이라며 “공식석상서 전파한 사안을 공작으로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역대 청장 중 최초 피의자 소환 사이버팀 운영해 댓글공작 의혹 조 전 청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경찰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경찰청 보안국과 정보국 등 각 조직을 동원해 온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이 제대로 망신살이 뻗쳤다. 사조그룹이 명절 때마다 임직원들에게 선물세트 판매를 강요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청와대 게시판엔 ‘제2의 남양유업식 밀어내기(사조그룹의 선물세트 직원 강제 판매)’란 제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사조그룹이 10년 넘게 사조 임직원에게 명절선물세트를 강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조그룹의 추석 사내 판매(사판) 공지 내용을 공개했다. 명절마다 임직원에 할당 주장 선물세트 구입 강요 사판 공개 공지문을 보면 ‘2018년 사판 그룹 목표가 210억원으로 책정됐다. 역대 가장 많은 목표가 부여됐다. 각 계열사 담당자들은 8월20일부터 매일 17시까지 당일 실적을 집계해 알려 달라. 그룹웨어를 통해 실적 공지를 시작하겠다’고 쓰여 있다. 게시자는 “개인별 목표 판매량을 산정할 때 과장급이 대략 1500만원, 대리급이 대략 1000만원을 팔아야 겨우 목표량을 맞춘다”며 “과장급 연봉이 4000만원을 기준할 때 설, 추석 선물세트 판매량과 연봉이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야동녀의 한국영화 나들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상류사회>의 과도한 베드신이 논란이 되고 있다. 뜬금없이 일본 AV(Adult Video) 배우가 등장해 설전에 불을 지폈다. 특별히 섭외 영화 <주홍글씨> <오감도> 등으로 유명한 변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상류사회>는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민낯과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경제학 교수이자 촉망받는 정치 신인 ‘장태준’과 능력과 야망으로 가득 찬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이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부부 호흡을 선보인 박해일과 수애, 여기에 윤제문, 라미란, 이진욱, 김강우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명품 배우들이 만나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변 감독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 덕분에 테이크를 여러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슈퍼스타K 2> 출신 김그림이 신곡을 냈다. 타이틀곡 ‘사람이 웃긴게’는 지난 앨범 ‘어떤 그림’을 작업한 Hiei, Bini가 다시 만들어낸 곡으로, 일렉트로닉 장르를 기반으로 하는 사운드로 구성된 트랙이다. 김그림은 과거 어쿠스틱 스타일의 포크와 컨트리 스타일의 음악서 벗어나 일렉트로닉 사운드와의 잘 맞아 떨어지는 조화로운 보컬을 들려준다. 신곡 ‘사람이 웃긴 게’ 지나간 사랑 후회 표현 ‘사람이 웃긴 게’는 지나간 사랑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을 표현 곡으로, 독특한 구성과 함께 다양한 소스로 구성된 세련된 미디사운드가 실험적으로 적용된 매력적인 곡이다. 소속사 측은 “김그림은 어쿠스틱 사운드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모두 잘 소화해내는 등 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여러 장르의 곡을 가지고 대중들에게 새로움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그림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 2> ‘TOP11’ 출신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여자 사이클 대표팀의 나아름(28·상주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한국 선수단 가운데 첫 3관왕에 올랐다. 나아름은 이번 대회가 세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이다. 나아름은 10대 시절부터 한국 사이클의 기대주로 주목받았지만 20세에 첫 출전했던 2010 광저우대회에선 불운의 아이콘이었다. 그는 여자 20㎞ 포인트레이스 결승서 2위를 달리다 선두인 홍콩 선수가 넘어지면서 바퀴에 부딪혀 트랙 바닥으로 떨어졌다. 잠시 정신을 잃은 나아름을 뒤따라오던 중국 선수와 또 한 번 충돌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나아름은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은 채 6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결국 낙차 여파로 주 종목인 개인도로 종목서도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낙차 사고 이후 절치부심했던 나아름은 4년 후 인천대회서 금은동메달을 하나씩 목에 걸었다. 나아름은 선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단체추발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10㎞ 스크래치 등 6개 종목의 합산 경기인 옴니엄서 동메달을 따냈고, 이어진 도로독주에선 금메달을 땄다. 개인도로·도로독주 석권 트랙서도 또 다시 정상 세 번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체중 관리 프로그램 모델로 활동한 가수 김태우 소속사가 그의 체중 조절 실패로 손해배상금을 물어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07단독 이미선 부장판사는 비만 관리업체 A사가 김태우와 소속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소속사가 A사에 모델 출연료의 절반인 6500만원을 지급하라고 최근 판결했다. A사의 광고대행사는 2015년 9월 김태우 소속사와 전속모델 계약서를 작성했다. 계약 기간에 김태우가 목표치까지 체중을 감량하고 계약 종료 후 1년 간은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주 1회 ‘요요 방지’ 관리 프로그램을 받기로 했다. A사는 소속사에 1억3000만원의 모델료를 지급했다. 김태우는 A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2016년 4월 목표 체중인 85㎏을 달성했다. A사는 김태우가 체중감량에 성공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인터넷 사이트 등에 홍보영상도 올렸다. 김태우도 그 무렵 여러 방송에 나와 체중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나 김태우는 방송 일정 등의 문제로 5월 이후 체중 관리 프로그램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았다. 그 결과 체중이 늘어 석 달 뒤에는 목표 체중을 넘게 됐다. 이런 모습이 방송으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방송인 박명수 아내인 의사 한수민씨가 부적절한 손동작으로 구설에 올랐다. 지난 29일 한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팩을 홍보하는 과정서 손가락으로 욕을 하는 포즈를 취했다. 해당 포즈는 ‘약속한다’는 뜻으로 했지만, 엄마를 비하하는 패륜적 의미로 통한다. 논란이 일자 한씨는 즉각 사과했다. 부적절 손동작으로 구설 논란이 일자 즉각 사과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며 “앞으로는 보다 정중한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한수민의 SNS 사과문에 ‘좋아요’를 누르며 논란에 휘말린 아내를 향해 지지의 뜻을 피력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방송인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방송을 시작한다. TV조선에 따르면 서동주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 출연을 확정했다. 서동주가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라라랜드>는 자신만의 꿈을 찾아 당당한 삶을 살고 있는 싱글 여성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중 첫 방송된다. 예능 <라라랜드> 출연 미국 일상 모습 공개 TV조선 측은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서동주의 일상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동주는 서정희와 전 남편인 서세원의 딸로 2008년 미국 MIT 공과대학 수학과서 학사학위를 받았고, 와튼스쿨서 박사과정 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5월 4년 전 이혼했다고 스스로 밝혀 이목을 모으기도 했으며 자신의 SNS에 글래머 몸매를 자랑하는 사진을 올려 종종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