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19 14:14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검찰이 지난 6·13지방선거 과정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석환 홍성군수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 18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제2형사부(재판장 안희길)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서 이 같은 선고를 요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예비후보 등록 전인 지난 4월20∼28일까지 공무원 신분으로 총 5차례에 걸쳐 마을 노인회, 부인회, 농협 주부모임 등에 참석,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며 일일이 악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무원 신분으로 지지 호소 검찰, 벌금 150만원 구형 김 군수 측 오정환 변호사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김 군수는 최후 변론서 “인사하는 정도는 괜찮은 줄 알았다. 재선 군수 선거과정서 한 번도 선거법을 어긴 적 없다”며 “선처해주시면 남은 임기 동안 군정을 잘 이끌겠다”고 밝혔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그 직을 상실하게 된다. 김 군수에 대한 1심 공판은 내년 1월22일 오후1시45분에 열린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걸그룹 베스티의 리더 강혜연이 노랑머리 트로트 가수로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강혜연은 최근 첫 미니앨범 ‘왔다야’를 발표하고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왔다야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트로트 특유의 구성지면서도 흥겨운 분위기의 멜로디가 특징이다. 첫 미니앨범 ‘왔다야 ’ 사랑에 빠진 여자 표현 누구나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노랫말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강혜연만의 발랄한 매력이 더해졌다. 수록곡 ‘남자는 바보야’는 여자의 마음을 모르는 남자를 바보라고 부르며, 자존심 때문에 표현하지 않아도 더 다가와 달라고 말하는 내용이다. 흥겨우면서도 섹시한 분위기가 특징으로 귓가에 맴도는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걸그룹 베스티 리더 폭넓은 팬층의 사랑 노랑머리를 하고 구성진 목소리로 트로트를 부르는 강혜연은 “음악의 장르적 변화를 통해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트로트계의 아이돌을 꿈꾼다”며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목소리로 10대부터 40∼50대까지 폭넓은 팬층의 사랑을 받을 것으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치어리더와 눈요기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치어리더들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자행되는 성희롱에 분노하고 있다. 아직 미성년자인 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더 황다건이 제일 먼저 정신적 피해를 호소했다. 아직 어린데… 황다건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어리더라는 직업은 재밌고 좋은 직업이지만 그만큼의 대가가 이런 건가”라며 “댓글창은 더러워서 못 보겠고, 연락으로 관계하는 묘사부터해서 사진 영상 다양하게도 오는데 제발 좀… 성적으로 성희롱이든 뭐든 너무 심하다”고 적었다. 이어 “이런저런 글 보게 되면 그날 하루는 다 망치는 것 같고, 하루 종일 이 생각밖에 안 나고 이젠 겁이 나기도 한다”며 “내 얘기가 이렇게 돌아다니는가 싶고 막막하다. 부모님이 이런 거 보게 되는 것도 그저 죄송스러울 따름”이라고 속상해했다. 그러면서 황다건이 게재한 것은 자신의 무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계 두 여성 보컬 신혜와 단야가 크리스마스 음원을 발표했다. 창작 캐롤송 ‘Christmas with you’. 축복의 크리스마스가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주는 날이길 바라는 마음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행복송이다. 빠르고 경쾌한 느낌의 반복된 후크가 돋보인다. 창작 캐롤송 ‘Christmas with you’ 축복의 크리스마스 프로젝트 앨범 소속사 측은 “노래 잘하기로 유명한 단야와 신혜가 뜻을 합쳤다”며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는 노래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10년 차 트로트 가수 신혜는 그룹사운드 출신의 파워보컬로 단단한 기본기를 갖춘 베테랑이다. 내년 봄 따뜻하고 감미로운 발라드풍의 트로트 음원을 준비 중이다. 노래 잘하기로 유명한 두 가수 뭉쳐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 희망되길 …” 단야는 지난 8년 동안 25곡의 음원을 꾸준히 발표하며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정기적인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인터넷언론사 기자에게 거짓 정보를 제공해 허위기사를 쓰게 한 자유한국당 소속 김종필 전 진천군수 후보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지난 12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김 전 후보를 청주지법에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후보는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기섭 후보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거짓 정보를 도내 모 인터넷언론사 기자 A씨에게 전달해 6월4일 자로 보도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이 기사는 삭제된 상태다. 기자에 거짓 정보 흘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검찰은 김 전 후보와 짜고 거짓 정보를 제공한 도내 모 일간지 전 기자 B씨와 김 전 후보 선거기획사 대표 C씨, 기사를 직접 작성해 보도한 A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23일 김 전 후보와 선거기획사 대표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증거를 확보한 상태다. 검찰은 김 전 후보가 지난 5월 TV토론회에 나와 다른 언론사 기사를 토대로 “송 후보가 2년 전 진천군수 재선거 당시 특정인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의혹이 있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직 사의를 표했다. 지난 10일 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박지성 본부장이 최근 유스전략 본부장직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해 11월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으로 선임된 후 영국 런던에 머물면서 비상근직으로 유소년 축구 업무를 총괄해왔다. 임명 당시 그는 “한국 축구 상황이 너무 안 좋아 바라만 보는 게 무책임하다고 느꼈다”며 “다른 분야도 아니고 유소년 분야라 허락했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박지성은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직 외에도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홍보대사, JS파운데이션 이사장, 국제축구평의회(IFAB) 자문위원 등을 수행해왔다. 박지성의 본부장직 사임은 영국에 체류하면서 축구협회 업무를 하는 데 부담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스전략본부장 사의 영국 체류…업무 부담 박지성의 사퇴 발표 후 축구협회 측에서는 아직 박지성 본부장의 사임을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협회 측은 최근 대규모 조직 개편을 진행할 예정으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포기했다. ‘미스터피자’ 운영사인 MP그룹은 경영개선을 위한 추가조치로 정 전 회장 등 최대주주 2인과 특수관계인 2인이 경영 포기 확약을 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또 횡령과 배임·업무방해 등과 관련된 주요 비등기 임원 전원이 사임 또는 사직 처리됐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중요 경영 의사결정의 투명한 진행을 담보하고자 이같이 조치했다”며 “이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상생경영을 통해 주주가치를 증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장폐지 위기 놓이자 경영포기 확약서 제출 지난 9월 말을 기준으로 정우현 전 회장과 아들 정순민 전 부회장이 MP그룹 지분 16.78%씩을 가진 최대주주다. MP그룹은 최대주주인 정우현 전 회장이 150억원대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 기소되면서 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지난 3일 기업심사위원회서 상장폐지를 결정하면서 코스닥시장 상장 9년 만에 퇴출 위기에 놓였으나 지난 10일 코스닥시장위원회가 개선 기간 4개월을 부여하기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음주운전으로 동승자 2명을 사망케 한 뮤지컬 연출가 황민씨가 지난 12일, 4년6월 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방법원 형사1부 정우성 판사는 이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황씨에 대해 징역 4년6월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황씨가 음주운전 관련 동종 전과를 가지고 있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6년형을 구형한 바 있다. 황민 측 변호사는 “(황민이) 구속 후 반성하고 있으며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있다”며 “반성하고 있고 과거 전력은 있지만 큰 잘못은 없었다”며 선처를 구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면허취소 수준으로 술에 취해 제한속도의 2배 가까운 속도로 난폭운전을 해 사상자를 낸 것은 비난의 가능성이 크다”고 판시했다. 음주운전 징역 4년6월 제한속도 2배 난폭운전 어 “음주운전으로 동종 전과가 있는 점, 사망자 유족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이 있으나 앞서 음주운전 형사처벌 전과 외에 전과가 없고, 다친 피해자와 합의했으며,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말했다. 황씨는 지난달 28일 2차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방송인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투병 중임을 밝혔다. 허지웅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라고 충격적인 근황을 알렸다. 허지웅은 “부기와 무기력증이 생긴 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확진까지 이르는 요 몇 주 동안 생각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나마 다행인 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이라며 “어제 마지막 촬영(tvN <아모르파티>)까지 마쳤다. 마음이 편하다”고 전했다. 병마를 이겨내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허지웅은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에세이 <버티는 삶에 관하여>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삶이란 버티어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이라며 “그렇다면 우리 모두 마음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기겠다. 고맙다”고 적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과 수뢰 후 부정처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4000만원을 구형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지난 10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원용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서 “구 시장은 2000만원의 돈을 받고, 2014년 취임 후 K씨를 체육회 상임부회장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선고 공판 내년 1월 열려 구 시장 변호인 측은 “(K씨로부터) 2014년 후원금을 받았지만 법정한도가 초과한 사실을 확인하고 돌려줬다”며 “실무진의 착오가 있었을 뿐 법적 절차를 준수한 것이 이번 혐의의 실체이자 전부”라고 반박했다. 이어 “직권남용 혐의 역시 공소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구 시장은 K 전 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2000만원의 정치자금을 받고 체육회 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 5월4일 불구속 기소됐다. 구 시장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년 1월1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윤흥길 작가가 5부작 장편소설 <문신>을 냈다. 짧고 가벼운 호흡의 글이 사랑받는 시대에 길고 묵직한 작품을 선보였다. <문신>은 <장마> <완장>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등으로 현대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윤 작가가 20년 만에 내놓은 대형 장편소설이다.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은 윤 작가는 지난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의 한 식당서 진행한 <문신> 출간 기자간담회서 “한국소설이 미세담론으로 많이 흐르고 있는 현재, 나이 먹은 나라도 큰 문제를 크게 다루는 작품을 써야겠다는 생각에 <문신>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올해 1∼3권이 출간되고 4∼5권은 내년 상반기에 나온다. 20년 만에 장편소설 <문신> 일제강점기 엇갈린 삶 다뤄 <문신>은 황국신민화 정책과 강제노역이 한창인 일제강점기를 살아가는 한 가족의 엇갈린 신념과 욕망, 그리고 갈등을 그려낸 작품이다. 산서 지방 천석꾼 대지주 최명배 가문을 중심으로 같은 시대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사는 인물들의 삶을 만져질 듯 생생히 그려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조현일 해설위원이 방송 중 코피를 흘려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SPOTV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경기를 중계하던 조 위원은 갑자기 코피를 쏟아냈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순간 깜짝 놀랐다. 옆에서 같이 진행하던 캐스터 역시 당황하긴 마찬가지. NBA 해설하다 쌍코피 흘려 같이 진행하던 캐스터 당황 처음에는 얇게 흐르던 핏줄기가 시간이 지나자 양쪽 코에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함께 방송을 진행하던 캐스터는 뒤늦게 조 위원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피곤한 거 아니냐’며 걱정했고 조 위원은 “태어나서 이렇게 코피를 흘린 적은 처음이다. 건강 이상은 아니다. 걱정해주셔 감사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생인 조 위원은 NBA 월간잡지 <루키> 편집장과 NBA 중계권을 갖고 있는 SBS ESPN의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짬뽕의 배신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중국산 오징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유통한 일당이 검거됐다. 적발된 오징어는 모두 22t 대부분 전국 중식당에 들어가 짬뽕 재료로 쓰였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중국산 오징어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전국에 대량 유통한 경남 사천의 대형 수산물 가공·유통업자(2개사, 5명)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품귀 현상 남해해경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9월 초 국내산 오징어 품귀현상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점을 악용해 중국산 오징어를 저가에 수입한 후 원산지를 속여 가공·유통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특히 중국서 부산으로 수입된 오징어 물량이 경남 사천 지역으로 많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을 수상히 여기고 수사를 확대했다. A사 S씨와 B사 W씨 등 5명은 ‘원산지: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스티커를 부착하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계의 큐티섹시 아이콘이 되고 싶다는 박성연이 첫 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데뷔곡은 ‘복숭아’. 히트메이커 이기용배의 첫 번째 트로트 곡이다. 이기용배는 여자친구의 ‘귀를 기울이면’‘너 그리고 나’‘시간을 달려서’, 다이아의 ‘그 길에서’, 아스트로의 ‘숨가빠’ 등 인기 아이돌의 노래를 만든 작곡가. HIKARU와 의기투합해 트로트 장르에 도전했다. 첫 싱글앨범 ‘복숭아 ’ 히트메이커 똘똘 뭉쳐 여기에 모모랜드의 ‘뿜뿜’, EXID의 ‘위아래’, 티아라의 ‘롤리폴리’ 등을 만든 히트곡 제조기 신사동호랭이가 힘을 보탰다. 세미 트로트곡 복숭아는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그 속에 수줍음을 가진 과일 복숭아처럼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 겉은 까실까실하고 속은 물렁물렁한 복숭아의 특징을 잘 비유해 사랑에 푹 빠진 여자의 핑크빛 순정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랑에 빠진 여자 마음 표현 “박성연만의 매력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택시가 100만km 무고장 주행 기록을 세우며 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5일 현대차 영동대로 사옥서 그랜저 택시로 100만km 무고장 주행을 달성한 김은수 고객을 초청해 ‘그랜저 택시 100만km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1998년부터 택시 운행을 시작한 김은수 고객은 10년 전인 2008년 그랜저(TG) 택시를 구매했다. 10년간 운행일 하루 평균 400km씩 주행한 결과 지난달 16일, 주행거리 100만km를 달성했다. 100만km 무고장 주행 현대차, 감사패 증정 10년간 하루 평균 15시간의 장시간 운행에도 김은수 고객의 그랜저 택시는 잔고장 없이 100만km를 주행했다. 특히, 차량 핵심 부품인 엔진과 변속기의 교체 흔적 없이 신차 출고 당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성능과 엔진 내구성을 입증 받았다. 김은수 고객은 “그랜저 택시의 우수한 내구성 덕분에 지난 10년간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택시를 운행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그랜저 택시와 함께 다시 한 번 100만km 주행에 도전하고 싶다”고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레이디스코드가 완전체 상태로 신곡을 깜짝 발표한다. 지난 5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는 연말을 맞아 시즌송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송은 레이디스코드가 지난 2016년 10월 발표한 앨범 ‘스트레인저(STRANG3R)’ 이후 무려 2년 만에 발표하는 완전체 신곡이다. 많은 팬들이 레이디스코드의 컴백을 기다려 온 만큼 이번 시즌송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발표 이후 시즌송 깜짝 공개 레이디스코드는 감각적인 음악 세계로 가요계서 독보적인 컬러를 구축한 대표적인 걸그룹. 시즌송으로 가요계에 오랜만에 돌아오는 레이디스코드가 과연 어떤 신곡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최근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애슐리는 생애 첫 솔로로 데뷔해 사랑받았고, 소정은 마인드유의 ‘사랑해줘요’의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다.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여성에게 속아 4억원 넘는 돈을 보내고 그 여성의 자녀 취업도 도운 의혹을 받고 있는 윤 전 시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서 “지난해 12월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49세 김모씨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 바로 확인 전화를 했다”고 인정했다. 윤 전 시장은 “‘노무현 혼외자’라는 말을 듣는 순간 인간 노무현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이성이 마비됐다”고 털어놨다. “노무현 지키려다가…” 침묵 깨고 입장 밝혀 전 시장은 권 여사가 보내서 왔다는 김씨를 직접 시장실서 만났고, 이 자리서 자녀의 취업 청탁을 받은 사실도 인정했다. 그는 “4차례에 걸쳐 4억5000만원을 보낸 건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정연씨가 사업자금 문제로 중국서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는 말에 속아 송금한 것”이라며 “공천 대가라면 은행 대출을 받아 실명으로 송금을 했겠냐”고 해명했다. 검찰은 윤 전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전환해 수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친박(친 박근혜)계 좌장인 무소속 서청원 의원은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김무성 의원 등 복당파가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결의안(불구속 재판 촉구 결의안)을 추진하자, 이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4일 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한국당의 일부 중진들이 보이는 행태야말로 후안무치한 일”이라며 “정치를 오랫동안 해왔지만 이런 후안무치한 일은 정말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까지 현직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구속시키는 데 앞장섰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 석방결의안을 내자고 하니 (후안무치는)바로 그런 사람들에게 딱 맞는 말”이라고 비난했다. 친박계 만나 당론으로 논의 탄핵 앞장선 자가 결의안? 김 의원은 친박계 주축들과 만나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불구속 재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논의에는 김 의원과 비박(비 박근혜)계 복당파 중진인 권성동 의원, 친박계 잔류파 핵심인 홍문종·윤상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과 윤 의원은 최근 &lsquo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종목서 은메달을 딴 경북체육회 여자 컬링팀 ‘팀킴’의 폭로로 도마 위에 오른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이 사과문을 내고 컬링계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김경두 전 부회장은 지난 4일 “이번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 선수들의 호소문으로 인해 선수 본인들과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렸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사과했다. 또 “특히 선수들에게 표현 방식의 미숙함으로 크나큰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팀 킴’의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는 소속팀 지도자인 김 전 부회장과 그의 딸 김민정, 사위 장반석 감독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며 최근 대한체육회와 경북도, 의성군 등에 A4용지 13장 분량의 호소문을 보냈다. 선수들은 상금이나 지원금을 배분받은 적이 없으며 지도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자주 들었다고 주장했다. ‘팀킴’ 폭로로 도마에 사과문 내고 사임 의사 지도자들은 선수들을 이간질했을 뿐만 아니라, 2018 평창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불구속 상태서 재판을 받게 됐다.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김 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6·13지방선거 과정서 선거구민에게 연하장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시장은 예비후보자 신분이었던 지난 1월 공주시민 8000명에게 자신의 이름과 사진, 선거 출마 암시 내용 등이 적힌 연하장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법 위반 혐의 불구속 예비후보 당시 발송 혐의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 18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의 이름이 적힌 광고, 인사장, 사진, 문서 등을 나눠줄 수 없다. 김 시장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현직 시장이었던 자유한국당 오시덕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다. 지난 공주시장 선거는 김 시장과 오 후보가 4년 전에도 시장 자리를 놓고 격돌한 적 있어 ‘리턴 매치’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