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2 10:52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택시가 100만km 무고장 주행 기록을 세우며 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5일 현대차 영동대로 사옥서 그랜저 택시로 100만km 무고장 주행을 달성한 김은수 고객을 초청해 ‘그랜저 택시 100만km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1998년부터 택시 운행을 시작한 김은수 고객은 10년 전인 2008년 그랜저(TG) 택시를 구매했다. 10년간 운행일 하루 평균 400km씩 주행한 결과 지난달 16일, 주행거리 100만km를 달성했다. 100만km 무고장 주행 현대차, 감사패 증정 10년간 하루 평균 15시간의 장시간 운행에도 김은수 고객의 그랜저 택시는 잔고장 없이 100만km를 주행했다. 특히, 차량 핵심 부품인 엔진과 변속기의 교체 흔적 없이 신차 출고 당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성능과 엔진 내구성을 입증 받았다. 김은수 고객은 “그랜저 택시의 우수한 내구성 덕분에 지난 10년간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택시를 운행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그랜저 택시와 함께 다시 한 번 100만km 주행에 도전하고 싶다”고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레이디스코드가 완전체 상태로 신곡을 깜짝 발표한다. 지난 5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는 연말을 맞아 시즌송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송은 레이디스코드가 지난 2016년 10월 발표한 앨범 ‘스트레인저(STRANG3R)’ 이후 무려 2년 만에 발표하는 완전체 신곡이다. 많은 팬들이 레이디스코드의 컴백을 기다려 온 만큼 이번 시즌송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발표 이후 시즌송 깜짝 공개 레이디스코드는 감각적인 음악 세계로 가요계서 독보적인 컬러를 구축한 대표적인 걸그룹. 시즌송으로 가요계에 오랜만에 돌아오는 레이디스코드가 과연 어떤 신곡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최근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애슐리는 생애 첫 솔로로 데뷔해 사랑받았고, 소정은 마인드유의 ‘사랑해줘요’의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다.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여성에게 속아 4억원 넘는 돈을 보내고 그 여성의 자녀 취업도 도운 의혹을 받고 있는 윤 전 시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서 “지난해 12월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49세 김모씨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 바로 확인 전화를 했다”고 인정했다. 윤 전 시장은 “‘노무현 혼외자’라는 말을 듣는 순간 인간 노무현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이성이 마비됐다”고 털어놨다. “노무현 지키려다가…” 침묵 깨고 입장 밝혀 전 시장은 권 여사가 보내서 왔다는 김씨를 직접 시장실서 만났고, 이 자리서 자녀의 취업 청탁을 받은 사실도 인정했다. 그는 “4차례에 걸쳐 4억5000만원을 보낸 건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정연씨가 사업자금 문제로 중국서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는 말에 속아 송금한 것”이라며 “공천 대가라면 은행 대출을 받아 실명으로 송금을 했겠냐”고 해명했다. 검찰은 윤 전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전환해 수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친박(친 박근혜)계 좌장인 무소속 서청원 의원은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김무성 의원 등 복당파가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결의안(불구속 재판 촉구 결의안)을 추진하자, 이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4일 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한국당의 일부 중진들이 보이는 행태야말로 후안무치한 일”이라며 “정치를 오랫동안 해왔지만 이런 후안무치한 일은 정말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까지 현직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구속시키는 데 앞장섰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 석방결의안을 내자고 하니 (후안무치는)바로 그런 사람들에게 딱 맞는 말”이라고 비난했다. 친박계 만나 당론으로 논의 탄핵 앞장선 자가 결의안? 김 의원은 친박계 주축들과 만나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불구속 재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논의에는 김 의원과 비박(비 박근혜)계 복당파 중진인 권성동 의원, 친박계 잔류파 핵심인 홍문종·윤상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과 윤 의원은 최근 &lsquo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종목서 은메달을 딴 경북체육회 여자 컬링팀 ‘팀킴’의 폭로로 도마 위에 오른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이 사과문을 내고 컬링계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김경두 전 부회장은 지난 4일 “이번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 선수들의 호소문으로 인해 선수 본인들과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렸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사과했다. 또 “특히 선수들에게 표현 방식의 미숙함으로 크나큰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팀 킴’의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는 소속팀 지도자인 김 전 부회장과 그의 딸 김민정, 사위 장반석 감독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며 최근 대한체육회와 경북도, 의성군 등에 A4용지 13장 분량의 호소문을 보냈다. 선수들은 상금이나 지원금을 배분받은 적이 없으며 지도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자주 들었다고 주장했다. ‘팀킴’ 폭로로 도마에 사과문 내고 사임 의사 지도자들은 선수들을 이간질했을 뿐만 아니라, 2018 평창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불구속 상태서 재판을 받게 됐다.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김 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6·13지방선거 과정서 선거구민에게 연하장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시장은 예비후보자 신분이었던 지난 1월 공주시민 8000명에게 자신의 이름과 사진, 선거 출마 암시 내용 등이 적힌 연하장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법 위반 혐의 불구속 예비후보 당시 발송 혐의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 18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의 이름이 적힌 광고, 인사장, 사진, 문서 등을 나눠줄 수 없다. 김 시장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현직 시장이었던 자유한국당 오시덕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다. 지난 공주시장 선거는 김 시장과 오 후보가 4년 전에도 시장 자리를 놓고 격돌한 적 있어 ‘리턴 매치’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공지영 작가와 심상대 작가의 진실공방이 법정공방으로 번질 기세다. 공 작가는 지난달 28일 SNS에 심 작가의 신작에 관해 다룬 기사를 인용한 뒤 “내 평생 단 한 번 성추행을 이 자에게 당했다”고 적었다. 과거 여러 명이 함께 술집에 있었을 때 심 작가가 테이블 밑으로 손을 넣어 허벅지를 강제로 추행했고, 그 자리서 항의하는 자신을 다른 문인들이 말렸다는 주장이다. 최근 소설 <힘내라 돼지>를 출간한 심 작가는 지난 3일 출판사 ‘나무옆의자’를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 입장문을 통해 그는 “동료 소설가 공지영씨가 저에게 당했다는 성추행 사건에 대해 적어도 문학인들에게는 간단하고 명료한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여겨 이 글을 쓴다”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성추행 의혹 법적 대응 예고 공 작가 무고·성추행 맞불 이어 “심정적으로는 이번 일을 퍼트린 이들을 원망하지 않으려 한다”면서도 “이 문제는 이미 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번졌고 그러므로 최소한의 사회적 규범에 따라 처분할 필요가 있다고 판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류진 풍산 회장이 지난달 30일 별세한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미국 제41대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지난 3일 풍산에 따르면 류진 회장은 미국에 마련된 고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식장에 참석해 조문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밤 10시 미 텍사스 주 휴스턴 자택서 94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류 회장은 미국과 인연이 깊다. 부시 전 대통령 빈소 조문 미국과 다양한 인연 조명 오랜 기간 부시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43대 대통령을 지낸 아들 부시와도 꾸준한 교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013년에는 류 회장의 아들 류성곤씨와 부인 노혜경씨가 한국국적을 포기하고 미국국적을 취득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선 방위산업을 하고 있는 풍산 오너일가가 미국국적을 취득하는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놨다. 특히 류씨는 22세의 나이에 미국 국적을 취득해 병역기피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가수 수미가 트로트 앨범으로 돌아왔다. 컴백곡은 ‘짠짠짠’. 수미의 디지털 싱글 짠짠짠은 작곡가 ‘류씨아저씨’가 만든 EDM 트로트로 시원스런 가창력에 도회적 이미지가 물씬나는 수미를 만나 완성도를 높였다. ‘짠짠짠’은 술잔을 부딪치는 장면을 옮긴 노래 제목에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가사가 특징으로 직장인,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등이 간직한 애환을 솔직 담백하게 그리고 코믹하게 표현했다. EDM 트로트 ‘짠짠짠 ’ 사회인 애환 솔직하게 특히 뮤직비디오에 ‘폭탄주 이모’로 유명한 함순복 대표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다. 소속사 측은 “EDM 트로트는 이 세상서 이제 막 빛을 발하는 장르”라며 “짠짠짠은 EDM 트로트를 대중에게 더욱 각인시키는 ‘명품 트로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요계 이미 실력 인정 이론·실기 겸비 평가 수미는 트로트 가수로 처음 내딛는 발걸음이지만, 이미 수많은 정상급 가수들의 라이브와 녹음 세션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조두순 얼굴 공개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8세 여아에게 참혹한 성범죄를 저지른 조두순의 출소가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두순 얼굴 공개 여부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가 나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공개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압도적으로 높아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표본오차 95%·신뢰수준 ±4.4%p·응답률 7.4%)에게 물어본 결과 ‘또 다른 추가 범죄 가능성을 막기 위해 공개해야 한다’는 찬성 여론이 91.6%로 집계됐다. ‘중범죄라도 법적 근거가 없으므로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반대 여론은 5.1%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3.3%였다. 리얼미터는 “세부적으로는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 직업서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며 &l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배우 차예련이 부친을 대신해 빚을 갚고 있다고 고백했다. 차예련은 19세 때 아버지의 부도로 가족들이 흩어져 살게 된 이후 부친과 왕래가 없었던 것뿐만 아니라 빚을 그동안 대신 갚아오고 있었다. 차예련은 “죄송하다. 열아홉 살 이후 15년 동안 아버지를 보지 못하고 살아왔고, 10년간 빚을 갚기 위해 저 나름의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자신의 가정사를 털어놨다. 차예련은 연예계 데뷔 후 이름과 얼굴이 알려지자 “촬영장이나 소속사 사무실로 모르는 사람들이 찾아왔고, 아버지가 빌려간 돈을 대신 갚으라며 저를 붙잡고 사정을 하시거나 저에게 폭행을 휘두르는 분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버지의 사건이 알려지는 게 너무나 두렵고 무서웠다”고 그간 심경을 밝혔다. 채무자들이 연예인인 자신의 이름을 믿고 부친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말에 “책임감을 느껴 빚을 내 빚을 갚기도 했다”며 당시 “출연료는 써보지도 못한 채 모두 빚을 갚는 데 사용했다”고 고백했다. 부친 사기로 징역 3년형…피해자 폭로 “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반도체기업 바른전자의 김태섭 회장이 허위 정보로 주가를 조작하고 20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바른전자는 지난 26일 김 회장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고 공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중국 투자를 유치했다는 허위 정보를 고의로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전자는 지난 2016년 5월 중국 장쑤성 내 종속회사인 ‘바른전자강소유한공사’가 반도체 제조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한 공사 대금 등 56억원을 전환사채 형태로 투자받기로 했다고 공시했었다.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 200억 부당이득 의혹도 이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 바른전자 주가는 13% 가까이 급등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3년 6개월에 걸쳐 이모 전 금융감독원 부국장에게 매달 현금을 상납하는 등 총 2억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지난해 12월 1심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바른전자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메모리 반도체인 낸드플래시, 사물인터넷(IoT)에 쓰이는 반도체 등을 생산해 미국 등으로 수출한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구미시청(시장 장세용) 씨름팀(감독 김종화) 박정석(31, 백두급)이 안동 실내체육관서 열린 ‘2018 천하장사씨름대축제’서 모래판의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박정석은 전 체급 선수가 참가하는 천하장사결정전서 백두장사 6회의 강호 정경진(울산동구청)을 3-1로 꺾고 꽃가마에 올라 지난해 연고지 구미서 열린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경기중 부상으로 2위에 그친 아쉬움을 날려 버리고 생애 첫 천하장사를 차지했다. 박정석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백두장사 결정전에만 3번(2011 보은대회, 2014 단오대회, 2017 추석대회) 올랐지만, 3번 모두 패해 모두 1품에 머물렀다. 그러나 네 번째 도전인 이번 대회를 천하장사로 장식하며 3전4기의 도전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박정석의 소속팀 구미시청은 2002년 3월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천하장사를 배출했다. 3전4기 천하장사 백두장사 결정전만 3번 장성우(용인대)와 서경진(창원시청)을 제압하고 천하장사 결정전에 오른 박정석의 마지막 상대는 백두장사 6회, 천하장사 1회에 빛나는 정경진이었다. 이미 지난해 두 번 맞붙어 한 번씩 승리를 주고받은 박정석과 정경진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프랑스 명문악단인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종신악장으로 임명됐다. 소속사 목프로덕션은 박지윤이 8월부터 약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종신악장 지위를 인정받았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은 파리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3대 오케스트라로 꼽힌다. 지휘자 정명훈이 15년간 음악감독을 맡아 수차례 내한한 바 있어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하다. 박지윤은 “수습기간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임명 소식에 단원들이 모두 손뼉을 치며 기뻐해준 것에 더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원·음악감독 전폭적 지지 3개월 수습기간 거쳐 결정돼 본래 4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최종 종신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지만 단원들과 음악감독의 적극적인 지지로 그 기간이 단축됐다. 금호 영재 출신인 박지윤은 디보 바르가 콩쿠르 최연소 1위, 롱티보 콩쿠르와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후 프랑스 페이 드 라 루아르 국립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했다. 또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동기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조성민 인천 남동구의원(구월2, 간석2·3동, 더불어민주당)이 사회복지 시설장 자격요건 강화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제8대 남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 마지막 날인 지난 27일 조 구의원은 노인장애인과 행감서 “남동구에는 직영, 혼합, 위탁 등의 많은 사회복지 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나 일부 시설장의 경우 자질도 없고 무능한 사람들이 자리만 차지하고 앉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폐단이 발생되지 않도록 현재 보건복지부의 노인복지법,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의 조속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질 없는 사람 즐비” 자격 요건 강화 촉구 그는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을 상대로 한 질의를 통해 “현재 센터장은 2016년 시장형 사업단 실적 우수로 2017년 보건복지부서 지급된 인센티브(포상금)를 수령한 바 있다”며 ”당시 해당사업담당 전담인력 및 전문인력 등에 지급돼야 함에도 보건복지부 사용기준을 무시하고 비근무자인 센터장이 (인센티브를)수령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노인복지법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취임 전 태양광 대표 전력으로 논란이 일었던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사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7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최 사장은 이날 청와대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최 사장이 사의를 표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 사장은 지난 2016년 설립된 A태양광 발전업체 대표이사로 재직하다가 농어촌공사 사장 취임 4개월 전에 지난해 10월 사임한 바 있어 적격성 논란이 제기됐다. A사는 지난해 대표이사 교체 시기에 맞춰 회사명을 Y에너지로 교체했으며 법인 목적사업은 태양력, 전기 발전업, 송전 및 배전 업종을 추가했다. 7조 태양광 공기업 사장 회사 관계 때문에 낙마? 현재 이 업체 대표이사는 2014년 당시 최 사장이 국회의원 시절 비서였던 B씨가 맡고 있으며, 전직 보좌관은 사내이사로 등재돼있다. 아울러 최 사장의 대표 사직 날 그의 아들이 사내이사로 등재되기도 했다.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7조원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농어촌공사 사장직에 최 사장이 오르는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박근혜정부 시절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던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지난달 26일 구속기간 만료로 풀려났다. 지난 2016년 11월 구속 이후 약 2년 만이다. 지난달 26일 대법원에 따르면, 차 전 단장은 같은 달 23일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0시 서울구치소서 석방됐다. 차 전 단장은 불구속 상태로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된다. 형사소송법상 구속기간은 2개월이다. 구속 만료…2년 만에 석방 불구속 상태로 상고심 재판 1심에선 구속기간을 두 차례 갱신할 수 있지만 항소심과 상고심은 2개월 단위로 세 차례까지 갱신할 수 있다. 상고심 재판 중인 차씨의 구속기간은 이미 3차례 갱신이 이뤄졌다. 한편 차 전 단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도 지난달 21일 구속취소로 석방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최순실씨와 광고업체 포레스카(포스코 계열사) 지분을 강제로 넘겨받기 위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광고회사 대표를 압박, 인수를 요구했지만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외에도 차 전 단장은 KT를 상대로 지인 채용을 위해 압력을 행사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숙박공유 어플 ‘여기어때’ 심명섭 대표가 음란물 유통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웹하드를 통해 수백만건의 음란물을 유통한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의 관한 법률위반 방조 등)으로 심 대표를 불구속 입건하고 지난 26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 대표가 운영하는 웹하드 사이트 2곳서 2017년 12월6일부터 2018년 9월20일까지 총 10개월간 427만여 건의 음란물을 유통해 5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백만건 음란물 유통 혐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통된 427만여 건의 음란물 중에는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172건과 불법으로 촬영된 몰카 영상 등 40건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경남, 울산, 부산, 충남 등 5곳의 지방경찰청 특별 전담팀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심 대표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웹하드 소유자일 뿐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R&B 보컬 신나라(xxinnara)가 EDM 트로트에 도전한다. 신나라는 최근 중독성 있는 반복적인 가사와 섹시한 안무로 돌아왔다. 컴백곡은 ‘방그레 방그레’. 이 노래는 신나고 세련된 트랙 메이킹과 어우러지는 한국적인 멜로디 라인의 조화가 기분 좋은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Into you’ 환희와 블락비 태일의 ‘열병’ 업텐션의 ‘Chaser’ 등 히트곡 제조팀 XYZ가 작곡하고, 신나라가 직접 작사했다. 컴백곡 ‘방그레 방그레 ’ 중독성 가사와 섹시 안무 소속사 측은 “노래, 외모, 춤 삼박자를 갖춘 신나라의 노래를 듣게 된다면 어느새 그 매력에 빠진 당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나라는 서울예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2016년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았던 ‘마비’로 뜨겁게 데뷔했다. 신인답지 않는 카리스마와 뛰어난 가창력, 시선을 잡는 외모를 겸비한 실력파로 데뷔 전부터 기대되는 보컬리스트로 주목 받았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라운딩 낮거리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SNS를 통해 돌던 이른바 ‘골프장 성관계’ 동영상. 골프장서 한 남녀가 성관계를 나누는 장면이 들어 있다. 영상은 2개 버전. 남녀는 영상 내내 주위에 누가 오는지 경계하면서 골프 카트 안에서 유사성행위를 하고, 카트 뒤에 숨어 실제 성관계를 하기도 한다. 카트서… 촬영은 동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이 직접 한 것으로 추정된다. ‘H증권사 부사장의 골프장 성행위 동영상’이란 제목으로 카카오톡과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퍼졌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프로필이 돌기도 했다. 동영상 파일과 함께 모 증권사 전직 부사장이 내연녀인 같은 증권사 여성 애널리스트와 골프장서 성관계를 했다는 ‘지라시’가 확산됐다. 그로부터 약 한 달 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골프장 성관계 동영상 속 남성이 본인이라는 허위사실이 유포돼 명예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