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9:01
[일요시사 취재팀] 박민우 기자 = 기업과 나눔. 이젠 더 이상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얘기다. 기업의 사회공헌은 핵심 키워드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영에 있어서도 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의 착한 사회공헌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은 물론 교통사고 등으로 이동장애를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가고 있다.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는 환경을 만들고 그들에게 새로운 꿈을 키워주기 위한 현대모비스의 노력을 소개한다. 도우미 역할 ▲장애아동 위한 힐링 프로젝트 =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이동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아이들과 그 가족을 초청해 힐링여행을 떠났다. 평소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매년 장애아동 50명을 선정해 이같은 힐링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장애아동 이동편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푸르메재단, ㈜이지무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동장애를 겪는 아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홍보도우미 걸그룹 PPL(Perfect Performance Lady)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PPL은 지난 20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곡 ‘러시(RUSH)’를 공개했다. 이날 멤버들은 ‘러시’를 비롯해 각자 특기인 노래와 댄스로 무대를 꾸몄다. 쇼케이스 열고 데뷔곡 러시 공개 톡톡 튀는 가사에 중독성 멜로디 ‘러시’는 EDM(Electronic Dance Music)의 강한 중독성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이다. 톡톡 튀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비트가 돋보인다. 그룹 록키스로 활동하고 있는 KOON(쿤)과 WHO(후)가 전체적인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작곡가 태조양건과 보컬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성훈도 함께 프로듀싱했다. PPL은 ‘PR이 필요한 공간이면 어디든 멋진 퍼포먼스와 모델로서 활동한다’는 콘셉트의 신개념 홍보 전문 걸그룹이다. 리더 문가경과 이다희, 오아희, 유진, 오지인, 임솔아 등 6인조로 구성된 멤버들은 각종 수상 경력과 수많은 팬들을 확보한 인기 레이싱모델과 미스코리아 출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억대 연봉 볼륨녀’ 이서현이 마이크를 잡았다. 이서현은 최근 첫 번째 싱글앨범 ‘낚였어요’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D컵 볼륨녀’ 유명세 세미 트로트 장르의 이번 앨범은 30대 중반부터 40대와 50대를 위한 힐링컨셉으로 제작됐다. ‘낚였어요’는 디스코풍의 세미 트로트로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와 가사의 타이틀곡이다. ‘천상재회’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김종찬의 ‘사랑이 저만치 가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김정욱이 만든 최진희의 ‘천상재회’를 리메이크해 새로운 분위기로 재탄생시켰다. 원곡과는 좀 더 다른 재즈풍의 편곡으로 좀 더 애절함을 표현했다. 지난 16일, 강남 논현동 강남 더 파디움에서 쇼케이스를 가진 이서현은 “낚시를 좋아하는 것에서 착안해 가사와 리듬으로 노래를 작곡하게 됐다”며 “‘아빠! 힘내세요!’, ‘여보! 힘내세요!’란 시
[일요시사 경제2팀] 박민우 기자 = 프로골퍼 ‘탱크’ 최경주가 마이크를 잡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지난 19일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장인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2015 최경주재단 자선골프대회 및 후원의 밤’이 열렸다. 방송인 이경규와 아나운서 김보민이 진행한 행사에서 최경주는 턱시도를 입고 등장, 가수 남진의 ‘빈잔’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최경주재단 후원의 밤 턱시도 입고 노래 공연 최경주재단은 프레지던츠컵 참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애장품과 대회 깃발,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사인이 담긴 골프장갑과 드라이버 등으로 후원금 모금 경매를 진행했다. 경매엔 메이저리거 추신수·류현진 선수의 사인이 담긴 야구 배트와 사인볼 등 다양한 물품도 나왔다. 이와 함께 재단 KJ골프꿈나무들의 동계훈련을 지원하는 모금 시간도 가졌다. 최경주는 “재단의 장학 사업이 시작된 뒤 지난 6년 동안 300여명의 꿈나무와 장학생들을 만났다. 꿈을 잃지 않았던 그 아이들 덕에 우리 어른들도 힘을 얻었다”며 “여기에 모이신 분들은 그 책임을 함께
[일요시사 경제2팀] 박민우 기자 = 경기 부천시 영화의거리 일대 ‘송내 이데아씨티’ 오피스텔이 선임대 후분양으로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1층, 총 105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면적 44.60∼45.54㎡로 투자자와 임차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평형대다. 하루 유동인구 20만명의 1호선 송내역 도보 5분거리로 북부역세권 영화의거리(먹자거리) 동쪽 출입구에 위치한다. 투나쇼핑몰, 법원, 경창청(1분거리), 근로, 교용, 국민연금, 의료보험공단(2분거리) 등이 모두 200m이내에 있다. 송내 이데아씨티가 주목받는 이유는 선시공·후분양(11월 입주예정), 송내역 10년만에 분양하는 신축 오피스텔로 부천 최대의 교통요지(급행정차), 다양한 상권인접(송내최대먹자상권) 등이다. 또 풍부한 인프라로 투자와 동시에 수익이 발생한다. 분양가는 9000만∼1억원선으로 실제 투자금은 3400만원부터다. 계약금은 1000만원. 입주 후 공실에 대한걱정을 덜기 위해 3개월 임대지원을 통해 분양자의 공실부담을 줄였다. (문의 032-329-9471)
[일요시사 사회2팀] 박민우 기자 =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실신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최 지사는 지난 14일 오후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의 도중 도의원 질문을 듣다 정신을 잃었다. 곧바로 측근들이 부축해 자리로 옮겨 앉았다가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최 지사는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15일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병가를 냈다. 이 과정에서 최 지사가 도정질의에 앞서 술을 마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도의회 의원들은 최 지사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도정질의 중 정신 잃어 “만취추태” “피로누적” 새누리당 강원도의회 대표단도 성명을 내고 “최 지사가 도의원들의 도정질문 답변 도중 술에 만취해 몸을 못 가누고 쓰러지는 추태를 부렸다”며 “이는 도민과 도의회를 무시한 차원을 넘어서는 중차대한 사태”라고 밝혔다. 도 측은 피로누적 탓이란 입장이다. 도 대변인은 “최 지사는 중국 안후이성 대표단과 오찬자리를 가졌다”며 “이 자리에서 반주를 하긴 했으나 과하게 마시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일요시사 경제2팀] 박민우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찰떡궁합’이 빛을 발하고 있다. 두 사람이 모두 강조하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 SK루브리컨츠와 스페인 최대 에너지기업인 렙솔이 7대3 비율로 합작해 설립한 일복(ILBOC)이 대표적인 사례다. SK이노베이션이 중국 시노펙, SK종합화학이 사우디아라비아 사빅(SABIC)과 합작법인을 설립한 것 또한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에서 시작됐다. 김 의장은 “매달 열리는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이 같은 글로벌 파트너링을 지속적으로 개발, 신규 성장엔진을 개발하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사실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구축, 현지에 합작공장을 건설하고 마케팅과 유통을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은 최 회장이 창안한 경영법이다. 최 회장의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은 최근 스페인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진 윤활기유 공장이 렙솔과의 성공적인 합작의 결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 회장이 지난 8월 말∼9월 초 대만 홍콩에서 만난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명문대 출신의 아이큐(IQ)가 트로트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이큐는 최근 세미트로트풍의 1집 앨범 ‘짱이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앨범엔 연주곡을 포함해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 ‘짱이야’는 강렬한 비트 속 쉬운 가사와 멜로디에 세련미가 가미된 트로트곡이다. 신나는 비트와 연주만으로도 흥겹다. ‘춘향뎐’은 3분21초의 짧은 시간 안에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전소설 춘향전을 이야기처럼 들을 수 있는 참신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기타와 해금, 그리고 소금만으로 이뤄진 악기구성은 더욱 한국 고전의 맛을 세련되게 풀어냈다. 세미트로트 ‘짱이야’ 발표 강렬한 비트에 쉬운 멜로디 ‘늑대’는 한 남자에게 순애보적이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풀어내는 아이큐의 목소리와 멜로디가 아르헨티나의 전통 탱고리듬에 맞춰 짙은 호소력을 띄는 곡이다. 이 곡의 묘미는 아이큐만의 보이스 매력과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도용한 반도네온의 차용이 곡의 품격을 높여준다. 소속사 측은 “국악을 전공한 실력파인 아이큐가 숨은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MBC 해설위원 송종국이 또 이혼했다. 송종국은 최근 부인 박잎선과 이혼수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제출, 2006년 12월 결혼 후 9년 만에 파국을 맞을 예정이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래 전부터 갈등을 빚다가 별거를 거쳐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 송종국은 2003년 6월 첫번째 부인과 결혼했지만 2005년 5월 이혼했다. 박잎선은 방송에서 송종국과 만난 지 한달여 만에 동거에 들어간 뒤 혼전임신으로 초스피스 결혼에 이른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박잎선과 결혼 9년만에 파경 오래 전부터 갈등 빚다 별거 두 사람은 슬하에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유명해진 딸 지아와 아들 지욱을 두고 있다. 양육권은 박잎선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송종국은 2012년 3월 축구 선수를 은퇴하고 2013년 5월부터 MBC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빠 어디가>로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스타상을 받기도 했다. 2001년 배우로 데뷔한 박잎선은 결혼 후 활동을 쉬다 최근 재개했다. 결혼 전 각종 CF와
[일요시사 경제2팀] 박민우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선수 신다운이 폭행 논란에 휘말렸다. 신다운은 최근 국가대표팀 훈련 도중 고교생 후배를 폭행한 혐의로 징계를 당할 위기에 놓였다. 사건은 지난달 16일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훈련 도중 일어났다. 앞서 발목을 다쳤던 신다운은 태릉국제빙상장에서 레이스 훈련 중 후배와 부딪쳤다. 신다운은 아픈 발목을 건드린 후배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당시 코칭스태프와 다른 선수들도 모두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화해했지만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엄정한 진상 조사 후 공정한 징계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 훈련 도중 고교생 후배 폭행 빙상연맹 ‘엄중 조치’ 방침 연맹 규정에 따르면 단순 폭행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년, 중대한 폭행은 최소 3년 이상의 출전 정지가 결정된다. 연맹 측은 “이미 관련 선수 및 감독의 경위서를 받아 확인했다”며 “선수들과 1대1 면담 등 정확한 진상 파악에 나서 절차와 규정에 맞게 명확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쇼트트랙 대표팀은 구타에 불만 품은 선수들 이탈, 한체대 출신과 비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개그우먼 맞아?’개그우먼들이 벗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생각치도 못한 일. 그만큼 얼굴 되고, 몸매 되는 개그우먼이 많아졌다는 방증이다. 여배우 뺨치는 개그우먼. 그녀들은 왜 벗을까. 인터넷에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개그우먼 류경진이 오는 24일 결혼한다. 류경진은 결혼을 앞두고 독특한 콘셉트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평소 섹시한 이미지로 주목을 받아온 류경진은 웨딩 사진에도 파격적인 노출과 포즈를 담았다.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류경진은 MBC <개그야> <코미디에 빠지다>, 온게임넷 <켠김에 왕까지>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녀들은 왜? 벗은 개그우먼은 류경진 뿐만이 아니다. ‘개그계 이효리’라 불리는 천수정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면서 섹시한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어릴 적 꿈을 이루게 됐다. 즐거움을 주는 가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수정은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MBC <개그야> <난생처음>, tvN <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가수 연분홍(본명 곽지은)이 트로트판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연분홍은 최근 첫 앨범이자 정규앨범인 1집 ‘Chang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앨범은 트로트를 1050여 곡 넘게 작곡한 작곡가 정의송이 거의 전담했다. 그가 작곡한 수많은 곡 중에서 아껴놓았던 보석 같은 곡들만 수록했다. 정규앨범 1집 ‘Change’ 발표 혜성처럼 나타나 ‘반짝반짝’ 타이틀곡 ‘못생기게 만들어주세요’는 한번 들으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정도의 중독성을 갖고 있다. 성형미인에 대한 현 사회상을 역설적으로 꼬집은 위트와 유머가 담긴 노래로, 전체적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지배적인 ‘네오 트로트’다. 온전히 트로트적인 ‘사랑 도둑’은 연령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기고 따라 부를 수 있다. 재치 있는 가사가 귀를 잡아끈다. 또 해금 전공인 연분홍이 직접 전주 부분을 연주한 발라드풍의 ‘처음처럼’, 세련된 편곡과 신선하고 상큼한 가사가 돋보이는 퓨전 트로트 ‘느낌 아니까&rs
[일요시사 취재팀] 박민우 기자 = 잘나가는 수입차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형 악재가 돌출했기 때문이다. 탈세 논란이 그것. 오너나 경영진이 고가의 차를 법인 명의로 구입해 세금을 탈루하는 편법이 도마에 올랐다. 관련법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 수입차에 제동이 걸릴 지 주목된다. 수입차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 중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수입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개월 앞서 15만대를 돌파했다. 협회가 발표한 통계를 보면 수입차는 7월 전년보다 10.7% 늘어난 1만8200대를 판매했다. 수입차 역대 최고 법인차 증가 연관 6월 2만4275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7월에도 2만대를 돌파, 두 달 연속 2만대를 넘어섰다. 올해 1∼8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보다 23.2% 늘어난 15만8739대로 나타났다. 유럽차들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올 상반기 국내에서 팔린 수입차 10대 중 8대가 유럽차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에서도 돌풍 주역은 독일차다. BMW와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등 독일 대표 브랜드들이 8만2443대를 팔았다.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70%에 이른다. 지난해 수입차 시장 규모는 역대 최고치인 19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배우 한채아, 김민정, 박은혜가 우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들은 지난 23일부터 방송된 KBS 2TV 새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열연 중이다. <장사의 신>은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가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했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생생하게 다룬다. <태조 왕건> <대조영> <광개토태왕> 등 탄탄한 연출력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아온 김종선 PD와 <서울 1945> <근초고왕 > 등에서 역동적인 필력을 선보인 정성희·이한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새 드라마 <장사의 신> 열연 명품 사극 시청자 시선 집중 장혁, 유오성, 이덕화, 문가영, 김규철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한채아, 김민정, 박은혜의 3인3색 사극 연기가 흥미를 더한다. 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한채아는 마음속에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국악계의 미녀 삼총사가 떴다. 퓨전국악을 하는 ‘소리디딤’(Sorididim)이 주인공. 가야금병창그룹 소리디딤은 최근 새 디지털 싱글 ‘좋아좋아’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좋아좋아’는 가야금병창을 전공한 전해옥·오주은·최예림의 구성진 목소리에 트로트의 애끓으면서도 신명나는 느낌을 적절히 표현했다. 전통창법과 트로트창법을 콜라보로 시도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솔직히 고백하고 느끼는 수줍은 감정을 신나는 트로트 선율로 풀어냈다. 가야금 병창 전공한 3인방 디지털싱글 발표하고 활동 프로듀서는 “소리디딤 3명의 멤버들은 전통음악을 전공했지만 대중음악에도 관심이 많아 대중들과 만나게 됐다”며 “대중과 소통하는 국악을 꿈꾸며 전통을 올바르게 지켜 나가고 창작 및 편작곡 등을 통한 다양한 레퍼토리 개발 및 연구를 통해 가야금 병창의 퓨전화 및 대중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리디딤은 가야금 병창 사랑 정신을 모태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국악 연주단이다. 가야
[일요시사 경제2팀] 박민우 기자 = 허창수 GS그룹 회장 집안의 미성년자들이 보유한 계열사 지분 가치가 7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대기업 집단 중 미성년자(친족) 주식소유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4 회계연도 기준으로 15개 그룹에서 미성년 친족 39명이 계열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39명이 보유한 계열사 지분 가치는 지난 8일 기준으로 총 962억원이다. 1명당 평균 약 25억원어치를 보유한 셈이다. 대기업 주식 보유 미성년 39명 총 962억…이중 710억 GS 집안 그룹별로 보면 GS그룹이 가장 많다. 허 회장의 미성년 친족 6명이 710억원어치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1명당 118억원 꼴이다. 이들은 ㈜GS, GS건설, ㈜승산 등 상장·비상장 8개 계열사 주식을 나눠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KCC는 미성년자 친족 1명이 KCC 주식 107억원어치를 소유하고 있다. 두산은 미성년자 3명이 두산건설, 네오홀딩스, ㈜두산의 지분을 총 37억원어치 갖고 있다. 이밖에 롯데, LS, 대림, OCI, 효성, 동국제강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어떻게 저런 몸매가…’ 몸짱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연예계는 지금 ‘건강미인’ 시대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스타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남다른 외모는 기본이고, 늘씬한 키와 건강미 넘치는 황금 비율의 여성 연예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요계도 마찬가지다. 몸짱 가수들이 대세다. 그중에서도 ‘섹시 작렬’ 글래머 걸그룹이 인기를 얻고 있다. 얼마 전 데뷔한 '핏걸스'도 대표적인 몸짱 걸그룹이다. 신나는 비트 ‘다이어트 자극송’ 4명 멤버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 핏걸스는 최근 디지털 싱글 ‘피트니스’(Fitnes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피트니스와 댄스를 대중들에게 더욱 쉽게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다. ‘모두 다 핏걸스처럼 멋진 몸매를 가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는 넵킨스가 프로듀싱을 맡은 신나는 비트의 ‘다이어트 자극송’이다. 황금 비율 건강미 섹시 작렬 각선미 핏걸스(미영-영은-신혜-예나)는 피트니스 모델, 안무
[일요시사 경제2팀] 박민우 기자 =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연예인 상장주식 부자 5위에 올랐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함연지가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는 366억원으로 집계됐다. 올초보다 171억8000만원(88.5%)이나 늘었다. 함연지는 오뚜기 주식 1.16%(4만주)를 갖고 있다.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그는 오뚜기 주식을 증여로 보유하고 있다가 올초 뮤지컬 배우로 정식 데뷔하면서 연예인 주식부호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보유한 주식가치 366억원 오뚜기 회장 장녀로 확인 올해 23세(1992년생)인 함연지는 뉴욕대 티쉬예술학교 연기과를 나와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했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 출연한데 이어 최근 공연을 시작한 <무한동력>에도 참여하고 있다. 오뚜기 3세란 사실이 알려진 건 오뚜기 카레 광고에 동료들과 출연하면서다. 그의 부친인 함 회장은 함 명예회장의 외아들로, 한양대 경영학과와 미국 남가주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뒤 오뚜기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았다. 2000년 대표이사 사장, 2010년 회장에 올랐다.
[일요시사 경제2팀] 박민우 기자 = 장지문 시선 회장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이른바 ‘박근혜 선글라스’가 대박 났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일 중국 전승절 열병식을 참관하면서 오랜만에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이 장면이 카메라에 계속 잡히면서 화제가 됐다. 박 대통령이 쓴 붉은 계열의 선글라스는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가운데 하나인 독일 레드닷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받은 모델(SUR-1002)로, 대구 중소기업인 ‘시선(SEESUN)’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제품은 물론 회사에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중국 열병식 참관때 착용 대구 중소기업 안경 화제 시선이 2013년부터 1년간의 연구 끝에 만들었다. 지난 4월부터 국내외에서 시판되기 시작해 연말 양산될 예정이다. 소비자가격은 17만8000원. 1986년 수출입을 하는 ‘뉴스타 상사’로 설립된 시선은 1991년 ‘뉴스타 광학’을 설립하면서 안경테 제조업을 시작, 2005년 현 상호로 변경했다. 장 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TV를 보던 중 한눈에 우리
[일요시사 경제2팀] 박민우 기자 =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이 16억대 세금을 물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지난 2일 강 회장이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양도소득세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강 회장에게 16억7700만원을 부과하는 게 적법하다고 판단한 것. 대법원은 “공익재단에 기부한 주식에 대해 과세당국이 세금을 부과한 것은 부당하지 않다”며 “헌법상 실질과세의 원칙, 평등의 원칙 및 비례의 원칙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강 회장은 2001년 그룹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지주회사인 대교홀딩스를 설립하고,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계열사 2곳(대교·대방기획)의 주식을 대교홀딩스에 출자한 대신 대교홀딩스 주식 286만주를 받았다. 양도세 취소소송 패소 “재단에 기부해도 내야” 지주회사 체계를 장려하는 현행법상 강 회장은 대교홀딩스 주식을 처분하기 전까지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었다. 양도차액은 약 2742억원에 달했다. 양도세를 내지 않던 강 회장은 2009년 대교홀딩스 주식 중 7만주를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