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25 00:01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3일 오후 서울 원효대교 아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지역이 있으나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모레까지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 외출 시 우산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장마전선이 물러간 후 3주 째 폭염특보 행진이다. 건물마다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들이 굉음과 함께 뜨거운 바람을 뿜어낸다.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 손에는 부채, 미니선풍기, 양산이 들려있지만 무용지물이다. 기상청은 서쪽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습한 공기까지 유입되며 당분간 무더위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밤낮으로 푹푹 찌는 더위에 에어컨이 절실한 요즘이다. 사진은 수도권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7일 서울 남대문시장 건물 외벽에 달린 에어컨 실외기 앞을 지나는 시민이 부채질을 하고 있는 모습.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여의도 용산빌딩에서 열린 '정세균과 함께하는 복지국가실천연대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전 총리는 사회복지시설을 대표하는 참석자들과 만나 복지 공약 및 복지국가실천연대 제안 의제를 공유했다. 이어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를 만나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윤 전 총장에게 당 배지를 달아주며 정책 제안집을 전달했다. 자리에 착석한 뒤 이 대표는 "경선 버스에 탑승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탑승한 버스 안에서 치열하고 공정한, 흥미로운 경선을 통해 정권교체에 꼭 일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치맥회동하면서 '대동소이'라고 말했었는데 이제 대동소이가 아니라 대동단결, 일심동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과 함께 정권교체를 바라는 다양한 국민과 함께 정권교체를 확실히 해낼 수 있도록 모든걸 바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의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명불허전 보수다'는 국민의힘 초선의원 21명이 참여하는 공부모임으로 허은아 의원을 주축으로 대선주자 등을 초청해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준석 대표와 만난 후 정식으로 입당 신고를 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28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 MBN스튜디오에서 MBN과 연합뉴스TV가 공동주관하는 본경선 1차 TV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간의 TV 토론은 지난 8일 예비경선 4차 토론회 이후 20일 만에 진행됐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19일과 22일 TV 토론회를 진행 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자 일정을 연기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서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 정책을 놓고 경선 후보 6명이 격돌할 예정이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천 중구 해수욕장 네 곳이 임시휴장 중인 가운데 28일 을왕리해수욕장 곳곳에 방역수칙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다. 인천시는 지난 12일부터 중구에 위치한 을왕리, 실미, 하나개, 왕산해수욕장을 임시 휴장했다. 바다에 입수는 가능하지만 샤워시설 및 음수대는 폐쇄된 상태다. 또한 텐트, 그늘막, 타프 등 개인 차양시설 설치도 금지된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내달 8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7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건물 외벽에 달린 에어콘 실외기 앞을 지나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전력수급 예보에 따르면 이날 최대전력은 89.0GW로 휴가철에 접어들며 '안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휴가철이 끝난 이후 전력 사용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도 이어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가 27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책 소견을 발표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지명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다. 시의회 총 110석 가운데 101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를 상대로 철저한 인사 검증을 하겠다고 예고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 후보자는 지난해 국회의원 재산신고 당시 16억7358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신고한 바 있다. 남편 명의 2건을 포함해 총 4건을 신고했으며, 이 중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110.18㎡·13억2800만원)와 서초구 잠원동 상가(1억1526만원) 등이 포함돼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말 그대로 찜통이다. 무더운 여름이 힘든 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일 터이다. 서울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지난 20일 효창공원에서 더위를 피해 음수대를 찾은 참새를 만났다. 물이 고여 있는 음수대에 몸을 적시기도 하고, 수도꼭지에 부리를 대고 꼴깍꼴깍 찬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 우리들 모습과 다를 바 없다. 기상청은 ‘열돔’ 현상으로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셔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 앞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양산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그늘을 찾아 걷는 등 각자의 방법으로 더위를 피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 낮 기온은 34.7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하남 덕풍동 기온이 37.3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 또한 '매우 높음' 단계로 모자나 양산을 착용해 피부 화상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시 예산정책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일정을 마지막으로 이어온 지역순회 예산정책협의회를 마무리 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가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는 국회 법사위(법제사법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두고 논의했지만 여야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 출신 정당을 달리 하며 균형을 맞춰원 국회 운영 전통이 깨졌다"며 "적어도 이 문제만큼은 정상화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상임위원장 1석을 양보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법사위원장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말씀하셔서 아직 해결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내일 오후 2시에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왼쪽)와 윤호중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최고위에 참석한 송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스템 문제를 지적하며 "모든 전문가 의견을 빨리 모으고 질병청과 복지부 관계자들이 신속히 시스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주 120시간 노동 발언에 대해 "무리수 정치의 바닥을 보이고 있다"며 "처음부터 정치를 다시 배우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0일 밤 서울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보드,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는 등 저마다의 방법으로 더위를 피하고 있다. 서울에는 일주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하는 현상을 지칭한다. 기상청은 다음날인 21일에도 서울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치솟으며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20일 오후 서울 효창공원 음수대를 찾은 참새가 목을 축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은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박용진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부동산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의원은 "지금 국민이 원하는 내 집은 그냥 집이 아니라 '좋은 집'"이라며 "재건축·재개발을 막는 규제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이냐, 민간이냐 하는 고정관념을 갖지 않고 좋은집을 신혹하게 많이 지을 수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유력 대권 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9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예방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최 전 원장은 오 시장에게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역전 드라마와 저력을 보고 감동했다"고 발언했다. 이어 여소야대 정국에 대응법과 관련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준석 대표의 주요 공약인 '공직후보 자격시헙 TF 구성(안)'이 의결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최재형 전 감사원장(오른쪽)과 국민의힘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의 한정식당에서 회동하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 최 전 원장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영세 의원 등 많은 의원님들이 조문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려 한다"고 발언했다. 권 위원장은 "대외협력위원장으로서 외부에 계신 분들 입당 안내하는 사람이니 그것과 관련된 말씀 드리고, 우리 당에 입당하기까지 필요한 부분이나 요청하실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