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25 00:01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은 가운데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을 찾은 시민들이 탑승수속을 밟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항공편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국제선과 국내선 여객 수는 460만7105명으로 지난해 6월 대비 40%, 전달 대비 4.6% 증가했다. 특히 국제선 여객수는 127만902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8% 증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25일 오후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을 찾은 시민들이 맑고 파란 하늘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상청은 아열대성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완전히 덮으면서 올해 장마가 27일쯤 끝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마가 물러간 뒤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르며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민주노총 회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GS칼텍스 본사 앞에서 열린 '유가 폭등 ·재벌 정유사 폭리 규탄 및 횡재세 도입 촉구 기자회견'에서 국내 정유사를 규탄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했지만 떨어지지 않는 기름값의 원인으로 폭리를 취하는 재벌 정유사를 지목한다"며 "정부에 횡재세 도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소속 화물자동차 및 건설기계 운전자들이 참석해 유가 폭등으로 인해 현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은 작년 한해 7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올해 1분기에 SK이노베이션 1조6491억, 에쓰오일 1조3320억, GS칼텍스 1조812억, 현대오일뱅크 8045억원 등 4조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으며 2분기 또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이익이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7월부터 유류세를 최대 폭인 37%, 182원 인하했다"며 "하지만 정유사들은 이 중 69원만 가격 인하에 반영해 유류세 인하를 폭리의 수단으로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
유튜버 카진성(왼쪽부터), 방송인 송해나, 이수근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공감 버라이어티 <극한초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극한초보>는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장롱면허 탈출 공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운전의 자유를 얻고 싶은 초보운전 사례자가 베테랑 운전 연수 강사에게 연수를 받으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에피스드를 담는다. <극한초보>는 오는 26일 AXN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의 한 의원이 스마트폰으로 상임위 관련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있다. 문자에는 ‘상임위는 7개가 배정되는데 현재 5명의 위원장이 있고 나머지 두 개는 운영위와 법사위인데 각각 권성동 김도읍이 맡기로 함’이라고 적혀있다. 이후 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5개 상임위원장 배분 관련 본회의장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 알려드린다. 행안위를 국민의힘이 맡는 것은 결정된 사항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98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인 채용 문제와 관련해 "사적 채용, 측근 불공정 인사 등으로 드러나고 있는 대통령 권력의 사유화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정부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에 빗대 윤석열정부의 대통령실은 이른바 검찰 출신 '문고리 6상시'에 장악됐다는 비판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의 '비선 수행' 논란에 대해 "조용히 내조만 하겠다던 대통령의 부인이 대통령도 어쩌지 못하는 권력의 실세라는 말까지 나와서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종배 의원 등 동료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열린 의총에서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마주치거나 인사하는 장면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지난 18일 장 의원은 권 대행에 대해 "말이 너무 거칠다"며 공개 비판했다. 이에 권 대행은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하기위해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권 원내대표와 박 원내대표가 회동을 가졌지만 또 다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약 30여 분간 회동을 마친 뒤 의장실에서 나온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아직까지는 진전이 없다"고 밝혔다. 10분 뒤 의장실에서 나온 박 원내대표는 "여야가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전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권 직무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의 불법 파업으로 6600억원에 이르는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정부는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청업체 임금, 처우에 원청인 대우조선이 개입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하청업체 노조가 떼쓰고 우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 치외법권 지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8일 오후 서울 노원구의 부동산 중개업소 앞에서 한 시민이 아파트 거래 시세 게시판을 확인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6월 노원구의 아파트 매매 실거래 건수는 326건으로 작년 6월 거래량인 1232건보다 906건 감소했다. 도봉구의 6월 아파트 매매 실거래량은 186건으로 작년 6월 거래량인 733건보다 547건 감소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강도 높은 긴축을 단행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계속해서 올릴 것이라는 예측으로 부동산 매매 거래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 전문위원은 "전세대출 금리가 높아 세입자도 월세를 택하게 된다"며 "금리 인상으로 월세 거래가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13일 오후 서울 용산역 앞을 지나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에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그치겠지만 이후로도 소나기 소식이 잦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15일부터 17일 사이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우 김희선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열린 넷플릭스 웹드라마 <블랙의 신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웹드라마 <블랙의 신부>에서 김희선은 복수를 위해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렉스에 가입한 서혜승 역을 맡았다. 이날 김희선은 "결혼정보회사라는 게 유일하게 한국에만 있는 문화라고 하더라"며 "사람을 등급으로 매긴다는게 좀 그럴 수 있다. 어찌 보면 모든 사람들의 욕망이라는 건 똑같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일어나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오는 15일 공개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왼쪽)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김진표 신임 국회의장을 예방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추 장관은 김 의장에게 축하인사를 하며 경제 현안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진표 국회의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헌74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제헌 74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국회사무처 주최로 열렸다. 학술대회 참석자들은 현대사회의 변화와 갈등에 대한 헌법적 대응을 주제로 논의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내 분향소를 찾아 조문록을 작성하고 있다. 우 비대위원장은 분향소에 한켠에 마련된 조문록에 "아베 전 총리의 명복을 빌며, 일본 국민께도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적었다. 조문을 마친 우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과 정치적 견해는 달리하신 분이지만 비극적인 일을 당해서 위로의 뜻을 전하러 왔다. 명복을 빌고, 일본 국민들도 굉장히 충격받았을 텐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도 아베 전 총리의 분향소를 찾을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와 안철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열린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열린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는 안철수 의원실 주최로 열렸다. 토론회에는 정진석, 배현진 의원을 비롯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했던 현역 의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안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당과 대통령실이 원팀으로 뭉쳐 ‘인수위 시즌2’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하면 다시 국민적 신뢰와 기대를 회복할 수 있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차기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만큼 이번 모임이 세 결집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이준석 대표 징계 사태와 관련해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초선·재선·중진 의원들이 각각 모여 이 대표 징계 관련, 향후 당 행보에 관한 논의를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홍정민 의원(왼쪽 두 번째)이 윤석열정부를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홍 의원, 장철민 의원, 박홍근 원내대표. 이날 민주당 홍정민 의원과 장철민 의원은 윤석열정부의 민생 외면 및 권력 사유화를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날 민주당은 "윤석열정권은 인사 참사를 사죄하고, 인사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라"고 밝혔다. 이어 "윤정권은 검·경 장악 검찰 독재, 정치보복 시도를 중단하라"며 "시급한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정상화에 적극 협조하라"고 주장했다. 이후 의총에 참석한 의원들은 준비해 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에서 6·1 보궐선거로 당선된 최재형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열린 초선 의원 모임에서는 이준석 대표에 대한 중징계와 관련해 향후 당 진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초선, 재선, 중진 등 선수별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모은다. 이후 이날 오후 3시에 의원총회를 열어 당 대표 공석 사태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운데)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상환부담 완화를 위한 원스톱 대출이동제 도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해 원스톱 대출이동제 도입 방안에 대해 검토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