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24 11:53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왼쪽)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맞이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한 총리는 김 대표를 만나 당선 축하인사를 건네며 당의 협조를 청했다. 이후 김 대표는 오후 6시30분께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대통령 주재 국민의힘 신임 당 지도부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만찬에는 김 대표가 인선한 지도부도 함께 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오른쪽)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안철수 의원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당권을 두고 대립했던 김 대표와 안 후보는 전댕대회 이후 5일 만에 회동했다. 김 대표는 추후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와 회동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이날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 김태호 외통위원장을 포함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불참으로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회의를 진행했다. 국회를 찾은 양 할머니는 "대통령이 뭔가. 옷 벗으라고 하고 싶다"며 "굶어 죽는 한이 있어도 일본이 사죄하지 않는다면 돈 안 받는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대표 등 지도부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들어서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영화 아수라처럼 등골이 오싹하고 섬뜩하다"며 "이 대표는 자신을 도왔던 측근에 대한 비보가 전해지는 가운데도 '현장 최고위'를 한다면서 검찰 수사를 비난하기까지 했다"고 발언했다. 이어 "자신의 책임에 속하는 사안까지 부하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으니 장수로서 자격 자체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부가 제3자 변제 방식을 토대로 하는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보상 해법안을 발표했다. 유족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피해 당사자인 김성주, 양금덕 할머니가 국회에서 열린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김성주 할머니는 “윤석열은 한국 사람인가, 조선 사람인가, 어느나라 사람인지 모르겠다”고 울분 섞인 발언을 한 뒤 눈물을 훔쳤다. 국내 기업 돈으로 배상금이 지급되며, 가해자인 일본 측의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해 후폭풍은 계속 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시국선언 중 김성주 할머니가 눈물을 닦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김기현 후보가 8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3·8 전당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김 후보의 득표율은 52.9%로 결선투표 없이 당 대표를 확정지었다. 안철수 후보가 23%를 득표하며 2위, 천하람 후보가 14%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열린 전당대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찾아 축사를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유씨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대선 경선 명목으로 불법정치자금을 건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배우 김새론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당시 김씨와 함께 동승하고 있던 20대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황교안(오른쪽), 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황교안·안철수 후보는 대통령실 행정관이 단체 대화방을 통해 김기현 후보를 지지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김 후보의 즉각 사퇴를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두 후보는 여의도 모처에서 오찬 회동을 가진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굴욕적인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규탄,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 중 눈물을 닦고 있다. 이날 시국선언에 참석한 강제동원 피해자 김성주, 양금덕 할머니는 "동냥같은 돈 받지 않겠다"며 윤석열정부의 일본 강제징용 피해 보상 발표 내용에 대해 규탄했다. 이날 시국선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뒷줄 왼쪽부터 김남우 기조실장,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 백종욱 3차장. 이날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서는 국가정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처리와 국가정보원의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0·29 이태원참사 독립적 조사기구 특별법, 왜 필요한가'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상임대표, 최희천 아시아안전교육진흥원 연구소장, 윤복남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및 법률지원TF 단장, 이재근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진상규명시민위원회 간사.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 우상호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종철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인사말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태원참사 조사가 더 필요한 이유 및 조사과제 등을 발제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어제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제3자 변제방침을 밝혔다"며 "이는 1965 한일 청구권 협정과 2018 대법원 판결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으로 관련 전문가들도 가장 합리적이라고 주장해온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일본과 대등한 국가가 된 우리 대한민국이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절기상 경칩을 맞은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이 따뜻한 봄볕을 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 최고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당분간은 포근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박진 외교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강제징용 해법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장관은 "강제징용 피해자분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겪으신 고통과 아픔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강제징용 피해자·유족 지원 및 피해구제의 일환으로 2018년 대법원의 3건의 확정판결(2013다61381, 2013다67587, 2015다45420) 원고분들께 판결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해법이 한일 양국에게 반목과 갈등을 넘어 미래로 가는 새로운 역사의 기회의 창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회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앞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강제동원 굴욕 해법 발표 강행 규탄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정부가 '제3자 변제' 방식으로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을 발표한 것에 대해 강하게 규탄했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행정안전부 산하 재단이 일본 강제징용 판결금을 대신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서울 대부분지역이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절기 상 경칩을 맞은 만큼 당분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미세먼지 농도 또한 당분간 '나쁨'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경기와 전북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봉익동 귀금속거리에 위치한 귀금속 매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당 상가 한켠에 자리한 점포가 비어있으며 입구에는 '임대 문의' 전단이 붙어있다. 코로나19와 혼인 감소의 영향으로 예물 주얼리 시장이 위축되면서 문을 닫는 예물 주얼리 점포가 늘어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예물 주얼리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5.9% 감소한 8197억원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동기 코엑스 사장과 이필근 수원컨벤션센터 사장이 23일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전시산업 활성화와 MICE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코엑스와 수원컨벤션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국제행사 유치 공동 마케팅, ▲센터 운영 관련 최신 정보와 직원 교류, ▲친환경 행사 개최 시스템 보급,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가능한 MICE 지표를 만들기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 사장은 "양사는 글로벌 수준의 MICE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한국 MICE 산업의 글로벌화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 수도권 관광 등 다른 산업과의 시너지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코엑스 제공 <joonko1@ilyosisa.co.k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동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 총재는 “물가상승률 오름세가 연중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상황을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은행은 일곱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 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