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풍차 바람개비가 답”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을 주문. 이 회장은 “바람이 불 때는 풍차를 돌려 바람을 이용하고, 바람이 불지 않을 때는 바람개비를 돌리기 위해 앞으로 달려가야 한다”며 “새해에는 풍차와 같이 바람에 반응하고, 바람개비와 같이 바람을 이끌어내는 ‘풍차 바람개비’가 되어 위기를 극복해 가자”고 말해. -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앞날 순탄치 않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신년 하례식에서 지난 성공은 잊고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당부. 이 회장은 “세계 경제는 올해에도 저성장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삼성의 앞길도 순탄치 않은 버거운 싸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제는 단순한 품질 경쟁을 넘어 인재 확보와 기술 개발, 특허 분쟁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에 걸쳐 전 세계 기업들의 치열한 힘겨루기가 전개되고 있다”고 말해.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선제 대응이 최우선”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2일 그룹 신년 모임에서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 허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
썰렁한 희망퇴직 경기침체에 따라 재계에 희망퇴직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한 기업이 희망퇴직 때문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고. 연말마다 임직원들의 희망퇴직을 받아 온 이 회사는 선별 작업을 할 정도로 매번 신청자가 많았지만 올해는 아니라고. 예년과 같이 두둑한 위로금을 준비해 수백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몇명 되지 않았다고 함. 결국 신청기간을 연장하기로.무기명 투서 성신여대에 무기명 투서가 뿌려져 시끄러운 가운데 한 대기업에서도 경영진을 비판하는 투서가 돌고 있다고. 투서엔 특정 경영인의 방만 경영, 횡령 의혹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짐. 회사 측은 자체 감사에 나섰고, 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닌 단순 음해성 루머에 불과하다고 일축. 회사는 투서에 거론된 경영인이 이번 인사에서 낙마하길 바라는 특정 세력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추정.
“선배와 소통이 열쇠”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이 14일 경기도 안양 LS타워 본사에서 열린 그룹 공채 신입사원 축하자리에 참석해 직접 입사 예정자들을 만나 환영 인사. 구 부회장은 “미국에서는 졸업식을 ‘Commencement’라는 단어로 쓰는데, 이 단어는 시작이라는 뜻도 동시에 갖고 있다. 여러분은 지금 전공지식을 쌓던 학창시절을 끝내고 사회 진출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항상 겸비하고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며 선배들과의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이 직장생활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 -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혁신 또 혁신”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가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 공장에서 열린 ‘2012 혁신성과 발표회’에서 사내 혁신 강조. 한 대표는 “어렵고 힘든 경쟁상황 속에서 LG디스플레이가 남다른 성과를 일구며 앞서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혁신적 노력 덕분”이라며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끊임없이 혁신해 우리의 한계, 업계의 한계를 정면 돌파하고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진짜 일등 기업으로 발돋움하자”고 말해.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 “혁신만이 살 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8일 기흥 나노시티에서 열린
맨투맨 관리 대기업들이 대선에서 승리한 친박그룹에 경쟁적으로 줄을 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음. 재계엔 주요 대기업 대외협력담당 임원들이 친박 핵심인사들에게 다각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돔. 실제 친박 한 인사는 고교동문인 대기업 임원이 직접 찾아와 인사를 하더라고 주변에 자랑하기도. 이미 주요 대기업의 담당임원들은 맨투맨 방식으로 친박 핵심인사 관리에 들어갔다고. ‘칼바람’ 초긴장 대선으로 잠시 멈췄던 대기업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다시 재가동. 이에 따라 대선 전 재계 ‘비리 리스트’에 거론됐던 기업들이 초긴장. 기업들은 정치권에서 검찰 쪽으로 주파수를 재조정하고 예의주시. 언제 어디로 ‘칼바람’이 몰아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 ‘살생부’에 사명이 오르내리는 기업들은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 자체 정보망을 확대하는 등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느라 분주.
대마초 파장 사정당국의 재벌가 대마초 수사가 확대될 움직임. 경찰은 성북동 주택가 일대에서 대마초를 피운 현대가 3세 정모씨와 유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 경찰은 대마초 공급원 등을 추적. 나아가 재벌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먼저 정씨와 친한 친구들부터 조사할 것으로 보임. 정씨는 해외 유학 중으로, 정씨와 같은 학교, 지역에 있는 재벌가 자제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는 후문. 회장의 연관검색어 모 그룹 회장이 자신의 이름 연관검색어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다고. 회장 이름을 포털사이트에 치면 불륜설이 돌았던 연예인과 가족들의 루머, 과거 비리 등이 연관검색어로 노출. 연관검색어를 클릭하면 개인 블로그에 올려놓은 증권가 정보지 내용으로 연결. 또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을 정리한 글이 뜨기도. 그룹 측은 수차례 포털 측에 수정·삭제를 요구했으나 번번이 거절당했다고 함.
“대선 이후가 걱정”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태평로 태평로클럽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경제에 대해 전망. 손 회장은 “대통령선거 이후의 한국경제가 걱정된다. 새 정부에서는 많은 제도적 변화가 있을 텐데 그것이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다”며 “대선에서 어느 분이 당선되더라도 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줬으면 한다. 경제가 본격 회복되기까지는 성장 중심의 정책을 펼쳐야 된다고 본다”고 말해. -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살 길은 해외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현대·기아차 해외 법인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해외시장의 중요성 강조. 정 회장은 “내수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해외 판매마저 줄어들면 재고 증가, 국내 공장 가동률 저하, 수익성 악화, 브랜드 인지도 하락 등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내 생산량의 70% 가량이 해외에서 팔리는 만큼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밖에 없다. 전 세계 시장이 어렵지만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가지고 승부하라”고 당부.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내년엔 솔선수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 9일 2013년도
“불쌍한 남자들”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커피전문점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결제를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자사의 자료에 대해 언급. 정 사장은 “식당이나 카페에서의 카드사용 통계를 보면 여성 회원의 사용이 더 많은 장소를 찾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남성들의 지불이 압도적으로 더 많기 때문”이라며 “불쌍한 남자들, 언제까지 이러고 사실 건가”라고 전해. -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아끼다 약골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5일 롯데인재개발원 용인연수원에서 열린 2012년 하반기 사장단 회의에서 리스크 관리와 경쟁력 강화 주문. 신 회장은 “많은 전문가들이 세계 경제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저성장 시대에 대비해 준비된 경영을 해달라”며 “비상경영이라고 해서 연구비, 제품 개발비 같은 미래성 비용을 아끼는 것은 기업의 체질을 약화시키는 지름길”이라고 강조.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여성 특유의 감성으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가 지난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2 아시아 여성 리더스 포럼’에서 강연. 조 상무는 “여성은 여성 특유의 감성을 갖고 있다. 이는 특별한 것이 아
맨땅에 헤딩 A그룹 회장이 때 아닌 소송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옛 하청업체 사장은 A그룹과 계약이 파기되자 앙심을 품고 사측에 협박을 하다 먹히지 않자 언론에 알렸다고. 이도 뜻대로 되지 않자 고소고발을 남발하기 시작. 처음엔 회사를 상대로 시비를 걸다 이젠 회장 개인에 소장을 마구 던지고 있다고 함. 문제는 알맹이 없는 의혹뿐이란 사실. 어처구니없는 음해성 주장으로 그룹과 회장을 괴롭히고 있다고. 마지막 만찬 B그룹이 수상한 회식 자리를 마련해 주목. 그룹 측에서 얼마 전 임원들을 모아 고기파티를 벌였는데 아무래도 이상하다는 것. 사내에서 구조조정을 앞두고 마지막 만찬이 아니냐는 얘기가 회자. 실제 대기업 인사철을 맞아 각 계열사 임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음. 이런 가운데 내년 경제사정이 어둡다는 전망에 따라 각 기업들은 구조조정 추진. 대부분 임원 감축안이 골자.
“힘들 때 실력 나온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6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된 업적보고회에서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선도기업으로의 도약 강조. 구 회장은 “차세대 선도 상품 구상을 구체화하는 한편 승부기술을 발굴하고 선점해야 한다”며 “글로벌 시장선도 기업은 경기침체기에도 수익성이 탄탄하다. 경기가 어려울 때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고 말해. - 구본무 LG그룹 회장 “내부 적이 무섭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지난달 21일 사내게시판 ‘CEO의 아침’ 코너에 내부결속을 강조하는 글 올려. 정 회장은 “외부의 적이 무서운 게 아니라 내부의 적이 가장 무섭다”며 “내부결속을 잘 해야 한다”고 강조. - 정준양 포스코 회장 “1등을 꿈꾸세요”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최근 신입사원들에게 환영 메일을 보내. 이 부회장은 “허황된 꿈이 아니라 1등이라는 구체화된 꿈을 꾸는 몽상가가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환경을 바탕으로 한 예측 능력과 마지막 2%를 치열하게 밀어붙이는 능력을 갖추라”고 당부. -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넘어져봐야 강해져”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달 20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
사장님 입각설 대선이 끝나지도 않은 가운데 모 기업 A사장의 입각설이 끊이지 않아 사실 여부에 촉각. 유력 후보와 친분이 깊어 벌써부터 새 정부 개각에서 부처 장관에 오를 가능성 제기. A사장과 기업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 이런 황당하다는 반응에도 불구하고 정치권과 증권가에서 소문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음. 만약 새 정부의 제의가 있을 경우 A사장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 집중.구조조정 후폭풍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무더기 정리해고가 잇따르고 있는 재계에 ‘정보 비상령’발동. 퇴직원들이 홧김에 회사의 민감한 기업정보를 흘릴 수 있기 때문. 특히 임원 감축이 줄이어 오너와 전·현직 고위 임원들의 비리 의혹부터 회사 경영에 관한 의혹까지 각종 폭로가 이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 최근 정원 감축안을 추진하고 있는 모 기업의 한 임원은 “죽으면 혼자 죽겠냐”고 언급.
“착한? 스마트로!”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신세계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특강을 갖고 스마트기업 강조. 정 명예회장은 “기업이 나름대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지만 사회가 요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기업의 경제적 이윤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기 위해서는 ‘착한기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스마트기업’을 지향해야 한다”고 말해.-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 “두시간 내내 긴장”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인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자전적 수기를 영화화한 <남영동 1985> 극찬. 박 회장은 “지루하거나 잠시라도 긴장의 끈이 풀어지는 느슨함도 없다. 두 시간 내내 팽팽한 긴장과 소리 없는 몸부림이 보는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소용돌이치며 끌고 간다. 영화가 끝나고 손바닥과 손등에 난 손톱자국을 보며 그제야 참 힘들었구나 생각했다”란 감상평 적어.-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축하하고 감사”박상진 삼성SDI 사장이 최근 신입사원 합격자 부모님께 축하와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와 와인, 꽃바구니를 전달해 화제. 박 사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재
회장님의 잔소리모 그룹 회장이 불시에 사내식당을 찾아 임직원들과 식사를 같이 했다고. 이를 뒤늦게 안 고위 임원들이 외부 약속을 취소하고 눈도장을 찍기 위해 부랴부랴 식당을 찾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회장은 식사를 하면서 “위에서 잘해야 한다” “혁신을 말로만 하면 안 된다” “이러다 진짜 큰 위기가 온다”는 잔소리를 늘어놨다는 후문. 이 자리에 참석했던 임원들은 “밥 먹다 체할 뻔 했다”는 반응. 사모님 스캔들모 회사 사장과 부인의 별거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부인이 연예인과 만남을 시작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주목. 부인은 사장과 사실상 이혼한 상태로 알려졌는데, 얼마 전부터 미남스타와 자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해외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일각에선 사장과 부인의 사이가 갈라진 결정적 계기가 미남스타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 제기.
“동남아를 발판으로”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4∼5일 싱가포르에서 GS그룹 사장단회의를 열고 동남아 시장의 중요성 강조. 허 회장은 “동남아시아 시장은 부존자원이나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할 때 미래 성장잠재력이 크고 지리적으로 가까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 지역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와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잘 활용해 달라”고 당부. - 허창수 GS그룹 회장 “가격보다 가치” 허태수 GS홈쇼핑 대표가 지난 8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개최된 ‘2012 GS샵 윈터 컬렉션’에서 사업비전 밝혀. 허 대표는 “현재 전체 편성 비중의 50%를 차지하는 패션·뷰티 부문을 주력 사업으로 삼아 비중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과거 홈쇼핑이 가격을 앞세워 유행을 좇아갔다면 앞으로는 가치를 앞세워 유행을 선도하겠다”고 말해. - 허태수 GS홈쇼핑 대표 “사회적 기업이 대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지역 학술행사인 ‘베이징포럼 2012’에서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 강조. 최 회장은 “오래전부터 국내외를 넘나들며 사회적 기업을 강조해 오고 있는데 그 이유는 우리를 둘러싼 실업, 양극화 등 사회
속보이는 꼼수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A회장이 대외활동을 재개해 복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A회장은 자신의 발언이 큰 논란이 되자 책임을 지고 현직에서 사퇴. 그러나 최근 신제품 출시 기념식을 직접 진두지휘. A회장은 평소 잘 하지 않던 언론 인터뷰에도 응해 사실상 경영일선으로 복귀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음. A회장이 공식적으로 복귀할 경우 뒷말이 무성할 것으로 보임.새파란 후계자 모 그룹의 후계자가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시작. 회장의 외아들인 B씨는 해외 유학과 군목무를 마치고 얼마 전부터 한 계열사에 출근. 그의 첫 직함은 차장. 그런데 그의 나이가 28세라 어려도 너무 어리다는 평. 차장은 대부분 30대 중반 이후에나 달 수 있는 직급. 회사 측은 직급은 차장을 맡고 있지만 신입사원들과 함께 일정 기간 직무교육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
“3차 도약 시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옆 아카디아 연수원에서 열린 ‘2012년 CEO(최고경영자) 세미나’에 참석. 최 회장은 “2002년부터 시작한 ‘따로 또 같이’ 경영을 통해 2005년 전 계열사의 흑자전환을 달성했고, 2007년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2단계 도약을 했다”며 “이제는 새로운 그룹 운영체계를 통한 3차 도약을 위해 지주회사 전환 이후 줄곧 고민해 온 각 계열사 중심의 성장 플랫폼을 진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 - 최태원 SK그룹 회장 “삼성같이 우리도”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최근 직접 주재한 포스코패밀리 전사 운영회의에서 초비상 경영 선포. 정 회장은 “삼성 임원들은 평일 오전 6시30분 출근하고 동부제철은 임금 30%를 삭감하기로 했다. (포스코도) 토요일 근무 등 업무 강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라”며 “주인 의식을 갖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근무강도를 높이는 데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주문. - 정준양 포스코 회장 “지렁이도 우열이 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지난달 26일 캄보디아 프놈펜 ‘부영크메르 태권도 센터’ 준공식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경제민주화에 대해 언급.
하와이 의혹 모 기업의 오너가 미국 하와이 부동산을 대거 매입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음. 과거 자신이 운영한 회사를 팔아 하와이에 있는 호화 아파트 등을 샀다는 것. 이를 두고 여러 의혹이 제기. 매각 금액이 아닌 현 회삿돈을 빼돌려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돈을 해외로 송금하면서 외환당국에 신고하지 않은(외국환거래법 위반) 것 같다는 의혹이 부상. 사정당국이 현재 냄새를 맡고 내사 중이라고. 유물 때문에… 모 건설사가 진땀을 흘리고 있다고. 이유인즉,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 중인 공사 현장에서 유물이 계속 나와 공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함. 건설사는 처음 유물이 나올 당시만 해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땅을 파면 팔수록 계속 나오자 난처한 표정이 역력. 만약 문화재청이 유물 매몰지역으로 지정할 경우 공사는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당연히 이에 따른 건설사의 손해가 막대할 것으로 관측.
“선도만이 살 길”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그룹 임원세미나에서 시장선도 강조. 구 회장은 “시장을 선도할 상품 개발을 책임지고 추진하라. 더 이상 시장에서 뒤쳐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내년 사업 계획에 시장 선도를 위한 구체적 방법을 담아야 한다”며 “LG만의 일하는 문화와 시장 선도 기업에 어울리는 보상 경쟁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주문. - 구본무 LG그룹 회장 “으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23일 특정 기업을 겨냥한 듯한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주목. 정 부회장은 페이스북에 “디테일한 부분까지 조금씩 바꾸고 향상시키는 것이 그들의 무서운 점”이라며 “내놓고 방치하고 미련 없이 버리고 또 내놓고 방치하고 버리는 이들과는 차이가 있다. 상상의 나래를 으싸”라고 적어.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어깨가 무겁다” 조동민 대대에프씨 대표가 지난 2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제5대 회장에 취임. 조 대표는 “대한민국의 프랜차이즈산업을 이끌고 갈 선장으로 협회장직을 맡고 보니 영광보다는 어깨가 무겁다”며 “자영업의 경쟁력 강화 및 고용창출의 돌파구인 프랜차이즈산업이야말로 가
게이설 도는 임원 모 그룹 임원의 게이설이 돌아 주목. 이 임원은 평소 강남 동성애 클럽을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짐. 클럽은 철저한 신분 조사를 통해 회원제로 운영. 특히 임원은 술자리에서 상대방 남성의 몸을 더듬는 등 이상한 행동을 서슴지 않아 동성애 소문이 확산. 임원은 결혼한 상태라 양성애자가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있다고. 그룹 관계자는 “말도 안 되는 낭설”이라며 근거 없는 루머로 일축.사장님의 경찰행 모 기업 사장이 최근 경찰서를 왔다 갔다 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사장은 다소 민감한 사안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좁혀짐. 회사일 또는 개인적인 문제로 추정. 그런데 회사일로는 대부분 대리인이 출석하지 대표가 직접 조사를 받는 사례가 드물어 가능성 떨어짐. 때문에 개인적인 사건이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
“리더 조건은 겸손”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지난 16일 서울대 근대법학교육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의 대화’강연에서 겸손의 중요성 강조. 김 총재는 “뭔가를 할 때 겸손을 생각하면 항상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한 선행조건은 겸손”이라며 “한국 문화가 가르치는 겸손은 아주 중요하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여야 한다”고 말해. - 김용 세계은행 총재 “뒤쫓아 나서면 늦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계열사 사장과 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4분기 임원모임에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겠다는 뜻 밝혀. 허 회장은 “내년 사업계획에는 먼 미래를 보는 안목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투자를 가려내고 과감하게 실행하는 원대한 구상을 담아야 한다”며 “남들을 뒤쫓아 나서면 이미 늦다. 남보다 더 빨리 행동에 옮길 수 있어야 하며, 많은 고민을 해서 제대로 된 투자처를 앞서 발굴해야 한다”고 말해. - 허창수 GS그룹 회장 “50년보다 50배 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대전 글로벌테크놀러지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2020비전 선포. 최 회장은 “50년
책 쓰는 이유 재계에서 유명한 모 회장이 최근 자서전 출간. 경영에세이 형식으로 쓴 이 책은 회장의 성공담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내용. 회장이 책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님. 앞서 몇 권의 책을 낸 적이 있는데, 눈에 띄는 점은 책 내용이 하나같이 모두 비슷비슷하다는 사실. 이번에 낸 책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일각에선 회장이 쏠쏠한 인세에 맛들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회장님 노린 대도 현직 경찰관의 주도로 강도 범행을 계획하던 일당이 검거되면서 범행 대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이들은 국내 유명 대기업 회장 자택에 침입해 50억원 규모의 금품을 털려고 모의했던 것으로 밝혀짐. 일당 중 한 명은 2002년 현대그룹 대북송금사건 핵심 인물인 김영완씨 집에서 100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사건에도 연루된 인물. 그러나 이 사람이 다른 강도 사건으로 지난 7월 구속되면서 계획이 무산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