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19 17:17
[일요시사=온라인팀] 민주당 2기호, 전병헌·김동철·우윤근...누구 손에? 민주당 원내대표경선 후보들이 14일 제각기 자신의 강점을 소개하고 공약을 내세우며 소속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우윤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 후보 토론회에 참가해 "저는 매파도 비둘기파도 아니다. 명분 있는 싸움엔 제 모두를 건다. 그렇지 않으면 협상하겠다. 중요한건 일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성향을 소개했다. 이어 "굳이 말하자면 파랑새파다. 평소엔 온화하지만 둥지를 지키기 위해선 목숨을 거는 것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파랑새는 희망이다. 그리고 행복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경제민주화 입법 ▲권력기관 개혁, 권력구조 개편 추진 ▲남북관계 정상화 특별위원회 운영 ▲상임위 중심주의 구현 ▲여성 초선의원 비례대표 적극 배려 등을 제시했다. 김동철 의원도 "박근혜정부의 독주를 견제하는 것은 민주당의 일인데 우린 벼랑 끝에 있다. 태어나지도 않은 안철수 신당에 지지율에서 뒤진다.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신불립 세미나에서 문희상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말한 대로 무신불립 화이부동 선당후사 세 마디로 돌아가는 것이 기본"이라고 설
[일요시사=온라인팀] 윤창중 대변인 경질, 성폭행 파문 '일파만파'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던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9일(현지시각) 전격 경질됐다. 청와대 측은 방미 수행 도중 워싱턴에서 전격 귀국한 윤 대변인을 박 대통령이 전격 경질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8일 한미 정상회담과 박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 등 워싱턴 공식일정이 끝나자 다음 기착지인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지 않고 곧바로 서울로 귀국해 그 배경을 놓고 궁금증을 낳았다. 미국 교포사회에서는 윤 대변인이 워싱턴 주미 대사관 인턴을 성추행했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곧 수행기자단에게 경질 사실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구체적인 사건 경위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불미스러운 의혹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유감"이라며 당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나마 청와대가 윤 대변인을 신속히 경질하고 사건을 공개한 것은 다행이다. 다만 개인적인 잘못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가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며 사태의 파장이 확산될까 우려했다.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최경환 의원은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17조3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 추경안은 본회의 표결에서 재석의원 226명중 찬성 130명, 반대 69명, 기권 27명으로 가결 통과 처리되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17조3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 추경안은 본회의 표결에서 재석의원 226명중 찬성 130명, 반대 69명, 기권 27명으로 가결 통과 처리되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17조3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 추경안은 본회의 표결에서 재석의원 226명중 찬성 130명, 반대 69명, 기권 27명으로 가결 통과 처리되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17조3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 추경안은 본회의 표결에서 재석의원 226명중 찬성 130명, 반대 69명, 기권 27명으로 가결 통과 처리되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민주당 김한길호, 떠앉고 있는 과제는? 10월 재보권선거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책임질 임기 2년의 민주당 대표로 김한길 후보가 선출됐다. 김 후보는 4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투표(50%), 권리당원 ARS 및 우편투표(30%), 여론조사(20%) 등을 합산한 결과 이용섭 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김 대표는 일단 당의 쇄신을 위해 대대적인 혁신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도 전대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김 대표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당내 안팎에서도 대선 패배와 4·24재보궐선거의 참패를 겪으면서 등돌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게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 대표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채택에 따라 강화된 권한을 바탕으로 강력한 쇄신 드라이브에 나설 것이라는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이기는 민주당'을 천명하며 고강도 혁신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힘없고 빽없고 돈없는' 보통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균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선거에서 이기는 민주당을 약속했다.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정책, 인물, 조직의 3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민주당대표로 선출된 김한길 신임당대표가 미소를 짓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민주당대표로 선출된 김한길 신임당대표가 당선연설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손을 맞잡고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승조, 조경태 최고위원, 김한길 대표, 우원식, 신경민)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민주당대표로 선출된 김한길 당대표(오른쪽)와 이용섭 후보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민주당대표로 선출된 김한길 당대표(왼쪽)와 문희상비대위원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민주당대표로 선출된 김한길 신임당대표가 손을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민주당대표로 선출된 김한길 신임당대표가 부인 최명길씨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민주당대표로 선출된 김한길 신임당대표가 부인 최명길씨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유재석 아들 언급 “아빠가 연예인인 것은 알긴 하지만...” 유재석 아들 언급 방송인 유재석의 아들 지호군 언급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유재석은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아들이 내가 TV에 나오는 것을 알아본다"고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아들 지호군을 언급하며 "내가 TV에 나오면 알아보지만, (연예인이라는 것을) 잘 모른다"고도 언급했다. 이어 "그래도 박명수와 같이 다닌다는 것은 안다. 내 옆에 꼭 있는 아저씨라고 알더라. 존재는 알지만 정작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에 '촌철살인'의 명수 박명수는 "지호에게 나는 유재석의 부속품"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친노 핵심' 문성근, 민주당 탈당 민주통합당내 ‘친노(친 노무현)그룹’의 핵심이자 리더였던 문성근 상임고문이 명계남 씨에 이어 3일 탈당을 선언했다. 공식 기자회견이나 브리핑이 아닌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다. 문 상임고문은 자신의 탈당 배경이나 입장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최근 안철수 신당 가시화 등 야권 정계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최근 민주당 대선평가위가 친노책임론을 제기하면서 친노 핵심인사들이 잇따라 민주당과 결별하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문 상임고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 문성근은 민주통합당을 떠난다. 그동안 정치인 문성근을 끌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미리 말씀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온오프결합 네트워크정당’이 문재인 후보의 대선공약에 포함됨으로써 의제화를 넘어 우리 민주진영의 과제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행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번 탈당은 민주당 5·4 전당대회를 불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문 상임고문의 측근을 포함해 안철수 신당이나 창당 등의 구체적인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일요시사=온라인팀] 문성근 민주당 탈당…휴대폰 등 연락 두절 민주통합당 문성근 상임고문이 3일 민주통합당 탈당을 선언해 향후 귀추에 관심이 쏠린다. 문성근 고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저 문성근은 민주통합당을 떠납니다. 그 동안 정치인 문성근을 이끌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미리 말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문 고문은 이어 "그러나 '온오프결합 네트워크정당'이 문재인후보의 대선공약에 포함됨으로써 의제화를 넘어 우리 민주진영의 과제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복을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친노 핵심인사인 문 고문이 이번 탈당을 결심하게 된 것은 지난해 대선패배 이후 당내에서 더욱 불거진 계파갈등과 당원 중심 정당을 주창하며 국민참여경선 비중을 대폭 줄인 당헌·당규개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문 고문은 평소에도 본인이 주도한 야권통합운동을 통해 창당된 민주통합당의 기본정신이 근본적으로 훼손돼 안타깝다는 이야기를 수시로 하면서 탈당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인사들은 조금 더 과정을 보고 탈당을 결정하는 게 좋겠다고 만류해왔지만 결국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문 고문 측 인사는 이날 "민주통합당을 창당한 후 치른 두 번의
[일요시사=온라인팀] 정년 60세 연장법, 국회 본회의 통과 정년을 만 60세로 연장하기 위한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른바 '정년 60세 연장법'을 재석 197명 가운데 찬성 158명, 반대 6명, 기권 33명으로 가결했다. 개정안은 현행법에 권고 조항으로 돼 있는 '정년 60세'를 의무 조항로 바꾸도록 했다. 사업장에서 60세 미만으로 정년을 정하더라도 이를 60세로 간주토록 했다. 정년 연장에 따른 기업의 임금체계 개편 문제와 관련해서는 노사 협의에 맡기되 분쟁시 노동조합이 있는 사업장에서는 기존 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밟도록 했다. 노조가 없을 때는 노사 간 협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근로감독관을 통해 행정지도를 강화했다. 이밖에 정부가 원활한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고용지원금 제공 외에도 실태조사, 컨설팅 및 가이드라인 제시 등 다방면의 지원을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향후 근로자 300인 이상 공공기관과 기업은 2016년 1월1일부터, 근로자 300인 미만 지방자치단체와 중소기업은 2017년 1월1일부터 이 법을 적용받게 된다. 강
[일요시사=온라인팀] 대체휴일제 국회 처리 무산, 국민들도 찬성하는데 왜?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평일에 하루를 쉬게 하는 '대체휴일제' 법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가 25일, 사실상 무산됐다. 여야는 대신 오는 9월 국회에서 이 법안을 처리키로 하기로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대체휴일제를 골자로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정부가 반대 입장을 나타내는데다가 여야 간 이견을 드러내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날 이 법안 처리와 관련, 민주통합당 등 야당 의원들은 전원 찬성입장을 나타냈지만, 여당에서는 새누리당 간사인 황영철 의원을 제외한 대다수의 의원들이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따라서 안행위는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정회하고 여야 의원들이 모여 추가 협의를 거쳤다. 이후 황영철 의원은 이날 오후 6시께 국회 정론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 측에서 대체휴일제와 관련해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정기국회 전까지 추진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여야 의원들도 정부 측에 일정 기간을 주는 것에 공감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야는 법령으로 공휴일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