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업계에서 알아주는 A사의 숨겨진 과거가 화제.
A사는 남다른 자금력을 바탕으로 언론 시장에서 커 왔는데 과거에는 기사질이 낮아 다른 언론사의 기사를 훔쳐 썼다고.
특히 인쇄소 직원들을 매수해 윤전기가 돌아가기 전 미리 B사의 1면을 확인한 뒤 비슷한 내용을 자사 신문에 게재했다고 함.
뒤늦게 이 사실을 안 B사는 노발대발하며 법적 대응을 하려 했지만 A사의 회장이 B사 편집국에 고개를 숙이며 일단락됐다고 함.
공교롭게도 A사와 B사는 이후 업계에서 라이벌로 재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