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의 실효성 있는 진상규명을 위한 세월호특별법 제정 요구 단식 농성을 조롱하는 극우보수의 막장 행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동조 단식 농성장에 대한 ‘오줌 테러’까지 발생.
전북 군산의 한 장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월호특별법 제정 위한 동조 단식 천막에 지난 16일 새벽 괴한이 들어와 농성장 리본 그릇, 가방, 각종 물품 박스에 오줌 테러를 가하고 도주한 것.
현장 자원봉사를 하는 한 시민은 “지려 놓은 오줌의 양과 위치를 보아 단식 농성에 불만을 품은 최소 세 명 이상의 사람이 주요 물품들을 겨냥해서 오줌 테러를 가한 계획적인 범행이 분명하다”고 밝힘.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인근에 CCTV가 있어 범인들을 잡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