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서 결과는?
정책금융공사를 흔들어놨던 인사투서 파문이 봉합 수순. 지난 1월 공사의 한 팀장은 전 부사장의 비리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감사원이 공사에 직무감찰까지 나왔음. 그런데 일이 커지자 보직해임 당했던 전 부사장이 지난 4월 회사를 떠남. 그러나 문제가 아직 끝난 것은 아님. 감사원이 현장조사를 끝낸 후 심의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다시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방중 러브콜
박근혜 대통령의 이달 말 방중에 동행하기 위한 경제인들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이번 방중 경제인단은 역대 최대인 51명으로 꾸려졌던 방미 때보다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게 청와대 관계자의 전언. 중국이 한국의 최대교역국이고 이미 중국 현지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투자를 계획 중인 기업들의 참여 요청이 쇄도한다고. 최대 관심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또 다시 참석할 것인지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