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 스카웃전
새정부가 출범하면서 국회와 정부쪽에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기업들이 대관업무를 할 국회 출신 보좌진을 선호해 최근 이직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 함. 특히 과거에는 주로 그룹 차원에서 대관업무를 할 인사를 필요로 했지만 요즘은 개별 회사차원에서 대관업무를 맡길 선수들을 찾고 있다고. 최근에만 해도 오랫동안 국회에서 민주당 보좌진으로 일했던 2명의 보좌관이 통신업계쪽 대관담당으로 스카웃.
홍보실 내홍
모 그룹 홍보실이 내홍. 윗선 교체로 홍보라인 인사 수위와 내용을 놓고 내부알력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사내엔 여러 시나리오가 제기되고 있는데, 먼저 외부에서 실장만 새로 영입하고 기존 멤버들은 그대로 갈 가능성 대두. 또 50% 물갈이설과 기존 홍보라인을 모두 교체하는 시나리오가 돌고 있다 함. 이러한 시나리오를 놓고 홍보실 안팎에선 외부 영입론을 찬성하는 부류와 반대 부류 등이 뒤엉켜 신경전을 벌이는 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