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에 큰 상처”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지난 23일 열린 운영회의와 신임 임원 특강에서 최근 논란이 된 임원의 승무원 폭행사건 언급. 정 회장은 “그간 쌓아온 좋은 이미지가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한 충격적인 일이었다”며 “임원 자리는 군림하고 누리고, 사람을 부리는 자리가 아니라 솔선수범하고 봉사하는 자리다. 그런데도 이런 일이 발생해 포스코 이미지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혔다”고 말해.
- 정준양 포스코 회장
“규제부터 풀어라”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지난 2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창조경제특별위원회 발족식’에서 기업가정신 강조. 허 회장은 “창조경제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 기업들은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국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조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창조경제를 가로막고 있는 낡은 규제들을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말해.
- 허창수 전경련 회장
“모든 차별 없앤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4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3 HR 포럼’에서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발표. 신 회장은 “성별·문화·장애·세대 등 그룹 내 모든 차별을 공식 철폐하겠다”며 “다양한 사고를 가진 인재들이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에서 경쟁력 확보가 시작된다”고 강조.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아무도 안물어 보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와 찍은 사진 올려. 박 회장은 “여러 가지 비즈니스 관심사에 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했고, 서로를 조금 더 아는 좋은 만남이었다…라고 답하기로 했다. 그런데 아무도 안물어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란 글도 올려.
-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감사하며 삽시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지난 23일 경남 거제조선소 문화관에서 열린 ‘감사나눔 선포식’에서 평소 지론인 감사론 강조. 박 사장은 “감사하는 마음이 인간관계뿐 아니라 식물의 성장과 기계 같은 사물에도 영향을 미쳐 식물이 잘 자라고 조선소 기계도 고장이 덜 난다”며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이었는데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는 습관을 가지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감사 나눔 활동이 확산되면 임직원이 행복해지고 회사도 발전할 것”이라고 말해.
-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