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조짐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박근혜 대통령의 올케 서향희 변호사와 그 주변인들의 행보를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대통령 친인척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민정수석실의 관리대상 1순위가 대선 과정에서 각종 의혹을 받은 서 변호사라고. 서 변호사의 친인척도 관리대상인데, 한 친인척은 지역에서 권력으로 통하는 창구로 알려져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고.
수상한 내연설
전 정권 고위직 인사와 한 민간갤러리 대표가 내연 사이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소문 회자. 이는 갤러리가 정부예산을 지원받고 국제행사에 참여하는 과정에 고위직 인사의 입김이 들어갔다는 얘기에서 확대된 소문. 이 인사는 오래전부터 갤러리 대표와 관련된 이권에 개입했다고. 사정당국이 내사 움직임을 보여 제2의 신정아 사건으로 커질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