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은혁 사진 아진요
[일요시사 온라인팀] 가수 아이유와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의 사적인 사진이 불러온 논란이 결국 '아진요(아이유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로 옮아가는 형국이어서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루리게 하고 있다.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아진요'라는 카페가 등장했다. '아진요'는 12일 현재 20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한 상태다.
아진요의 운영진은 공지글을 통해 "저희 카페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아이유와 은혁의 열애설에 대해 진실을 요구하기 위해 카페를 개설했고, 단순히 열애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속옷-나체 셀카, 동거 등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는 바 입니다"라고 개설 목적을 설명했다.
특히 해당 카페는 지난 8월에 개설돼 은혁과 아이유의 열애설 의혹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지난 10일 아이유와 은혁의 사적인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상에 유포되면서 카페는 '아진요'로 이름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아진요 카페 개설에 대한 누리꾼의 시선은 차갑다. 상당수의 누리꾼들은 "적당히 해라" "혼난다" "1절만 하자" "아이유가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은혁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열애설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사진 속 은혁은 상의를 탈의한 것으로 보이며 아이유는 잠옷 차림이어서 삽시간에 열애설과 함께 갖가지 루머를 양산했다.
이와 관련해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가 아팠을 당시 은혁이 병문안을 와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최현영 기자(사진=아이유 트위터/아진요 카페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