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섭
남·1983년 7월19일 인시생
문> 1986년 11월 유시생 아내와 서로 과거 문제로 항상 불화 속에 지내던 중 아내가 가출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해 죽고 싶습니다.
답> 귀하가 지금의 현실에서 안정을 찾을 수 없고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는 심정은 이해하나 귀하의 운세 흐름에 순종하는 것이 현재의 상황에서 제일 현명한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서로의 과거가 문제되지 않으며 결국 평생 함께하게 될 사이입니다. 지금 부인의 가출은 정상이 아니며 이성 문제 또한 아닙니다. 정신적 쇼크로 인한 정신장애입니다. 곧 귀가할 테니 먼저 정신병원 전문의에게 의뢰하세요. 이제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고질병이 됩니다. 원래 성격적으로도 우울증세가 있고 내성적인 데다 귀하에게서 받은 충격이 쌓여 이미 한계를 넘었습니다. 평생 귀하와 살아갈 부인이니 따뜻하게 맞이하세요.
이지선
여·1995년 6월10일 사시생
문> 현재 완구류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업종으로 바꾸는 것과 학원 운영은 어떨지 고민하며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 저와 인연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 완구류 장사를 계속하세요. 앞으로 4년간 성공의 밑거름이 됩니다. 다만 완구류 장사와 문구점 운영을 병행하세요. 내년도 해당되니 조금 무리가 따르더라도 가게를 확장하세요. 가게를 늘리는 것만큼 발전이 보장되며 성공도 보장됩니다. 그리고 학원 운영은 지금의 운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내년 전반기부터 계속되는 길운이므로 발전이 거듭되나 변동과 함께 행운이 오니 확장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결혼은 2년 후가 성공의 길년이며 양띠나 닭띠 중에 연분이 있습니다. 단 11월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혼사에 행운이 많으니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평생 살아가게 됩니다. 지인 소개로 상대와 만남이 이뤄지며 당해에 결혼하게 됩니다.
오학진
남·1977년 4월20일 인시생
문> 세상살이에 너무 시달리다 보니 죽음까지 각오하고 있습니다. 대학을 나왔으나 막노동 일을 하는 등 지금 저에게는 불행이 연속인데 평생 그렇게 살게 되나요?
답> 불행한 것이 사실입니다. 귀하에게는 그만큼 타고난 복이 없는 결과입니다. 노력도 행운이 따라주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며 주어진 운명은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귀하의 고생은 이제 거의 끝나고 있습니다. 올해 후반부터 진로가 결정됩니다. 새로운 직장생활이 시작되는데 귀하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귀인이자 은인을 만나 기적과 같은 도움의 손길을 얻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자존심을 모두 떨쳐버리고 따뜻하게 맞이해 도움을 거절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그리고 내년에는 헤어졌던 부인이 다시 찾아옵니다. 재회할 운이니 지금부터 부인을 다시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세요.
성은자
여·1980년 10월9일 유시생
문> 1975년 9월 진시생인 남편이 평소에는 말도 없는 착한 사람인데 술만 마시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됩니다. 불화가 계속돼 이제는 참아 넘길 여력이 없습니다.
답> 남편은 술버릇만 나쁜 것이 아닙니다. 초년에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면서 본인의 뜻을 성취하지 못했고 오기가 많고 고집이 세며 항상 이유 없는 반항심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체질로 보아 술을 끊지 못하고 결국 음주로 인한 사고로 연결됩니다. 더구나 귀하와의 운이 합이되면 상대의 단점을 운에서 방어해 주는데 궁합이나 운에서도 성분이 다르므로 남편과의 인연이 끊어지고 귀하는 그 가정을 떠나게 됩니다. 결국은 아무런 대가 없이 홀연한 몸으로 떠나게 되는 허무한 결과만 있습니다. 운명에서 악운이 들어오면 스스로 감당이 되지 않습니다. 이제 남편이 자해나 사고를 내게 되니 빨리 관계를 청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