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온 돌이…
조각 투자업계에서 주목받던 한 스타트업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새로 들어온 경영진 일부가 ‘군기반장’ 행세를 하자, 기존 임원들의 줄 퇴사가 벌어지고 있다고 함.
‘굴러온 돌’은 스스로도 물갈이를 주도하는데, 한 임원은 이들의 퇴사 요구를 전달받느라 친인척 임종을 놓치기까지 했다고.
구속 vs 방탄
대통령실을 비롯해 검찰 내부에서 공개적, 비공개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구속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함.
기자들에게 공공연하게 “이번에 부결시키면 끝까지 가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태라고.
이에 민주당도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응수했다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구속에 동조하면 지지자들에게 역풍 맞는다는 기류가 팽배해 반대 목소리도 안 나오는 중
이승기 나비효과?
이승기 장인은 2011년 자본시장법 위반, 2016년 주가조작으로 구속된 바 있음.
그런데 2016년 당시 임기를 1년 넘게 남겨두고 돌연 사외이사가 퇴직함.
사외이사는 알고 보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장인이었다고.
이런 탓에 이승기를 향한 동정 여론도 다소 사그라지고 있다는 후문.
통신사의 꼼수
통신사 A는 최근 6만9000원 요금제를 4만8000원 요금제로 변경함.
소비자들은 금액이 저렴해졌다며 좋아했지만, 정작 변경 이유는 다른 데 있었음.
기존 6만9000원 요금제는 LTE였는데, 변경된 것은 5G.
소비자 B씨는 “요금 변경으로 5G 강제가입시키는 것”이라고 지적.
화해 분위기
골육상쟁을 벌였던 A그룹 형제가 어느 정도 관계를 개선했다는 소문.
두 사람은 선친이 경영에서 물러난 이후 심각한 경영권 갈등을 겪었는데 동생의 승리로 일단락.
이 과정에서 심각한 갈등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앞으로 동행하기 힘들 만큼 관계가 틀어짐.
그러나 최근 들어 두 사람 사이에 있던 냉기류가 어느 정도 걷혔다고.
형이 동생 집에 왔다 가거나, 형의 국내 주소지가 동생 집으로 돼있다는 게 관계 개선 가능성을 높여주는 흔적.
큰집서 만난 인연
중견 언론사 소유주인 A씨의 오른팔로 떠오른 B씨가 사실 교도소 동기라는 소문.
기자 출신인 A씨는 2000년대 중반 언론사를 차렸고, 그의 회사는 인지도 높은 중견 종합지로 도약한 상태.
다만 그에게도 흑역사가 존재하는데, 뒷돈을 받은 게 적발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일이 바로 그것.
공교롭게도 큰집 생활 도중 뇌물을 받았다가 걸려 감옥에 갔던 B씨를 만나게 되면서 생각지 못한 인연으로 연결.
A씨를 뒷배 삼아 2년 전 회사에 입성한 B씨는 본인의 팀을 꾸려 회사 운영에 깊숙이 개입 중이라는 후문.
하나, 둘 손절?
방송인 A의 발언이 최근 논란이 됨.
A는 여러 연예인과 친분을 과시했는데 이 과정에서 애꿎은 사람만 불똥이 튀는 모양새.
과거 A와 친했던 한 가수는 이제 연락도 안한다는 후문.
일부 팬은 A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언급할까 조마조마할 정도라고.
과거 지우기
모 그룹이 언론들을 상대로 회장님의 과거 지우기에 나서 주목.
법무팀을 신설해 기사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회장 장남이 직접 작업 중인 것으로 파악.
최근 회장의 건강이상설이 돌고 있는데, 이와 맞물려 대관식을 앞두고 그룹 이미지 세탁 작업 중이란 소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