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환 호남대 교수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청이 개최한 ‘2021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물 관리 정책 추진, 환경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깨끗한 물에 대한 연구와 하천 치수사업, 지하시설물 등에 시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는 노력을 지속했다.
그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주목하며 댐과 같이 물과 관련 있는 낙후된 시설의 점검 필요성을 중요하게 여겨왔다.
‘세계 물의 날’ 환경부장관상
낙후된 시설 점검 필요 강조
또 홍수 발생에 대한 대책 수립, 원인파악 및 대비가 필요하다고 항상 강조해왔다.
김 교수는 수자원공학을 전공했으며 광주시(지역수자원관리위원, 재해영향평가심의위원)와 환경부(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홍수통제소 등) 주요 위원으로 활동하며 물과 기후변화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이어왔다.
세계 물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자원으로서의 물과 식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3월22일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