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욕쟁이 할아버지
지하철의 무법자 일명 ‘욕쟁이 할아버지’가 화제.
주로 1호선 라인을 오가는 80대 노인.
젊은 사람만 보면 다짜고짜 육두문자를 날리는데, 당하는 사람은 도망 다니기 바쁘다고.
또 뒤에서 주먹을 휘두르거나 손바닥으로 치기도 하는데 너무 갑작스런 상황이라 피할 수도 없다는 전언.
7호선에서 욕설과 함께 단소를 휘두르는 동영상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일명 ‘단소 살인마’와는 다른 노인이라고.
줄 못 타는 의원님
평소 마땅한 ‘줄’이 없었던 A 의원.
4월 재보선을 앞두고 전·현직 의원들이 하나둘 선거 캠프에 투입되자 ‘이번에 제대로 줄 한 번 서보자’며 의지를 불태웠다고.
하지만 너무 신중했던 탓이었을까.
이곳저곳 간 보다가 결국 아무 곳에도 들어가지 못함.
주변에서는 ‘줄 못 타는데 다 이유가 있다’며 혀를 끌끌 찼다는 전언.
친 여권 단체 대표의 실체?
친 여권 지지 단체 대표 A씨.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인증샷’으로 논란.
A씨는 현재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됨.
A씨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자금 핵심 모집책이었다고 알려져 있음.
A씨와 관련된 굵직한 여권 인사들이 점점 더 드러나면서 그가 정권 말 핵심 인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도.
집이 작을수록 불평 많다?
배달 라이더 A씨는 평소 음식 배달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음.
배달 5년차인 A씨는 고객을 위해 신속한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고.
업계에서 신속한 배달로 정평이 나있는 A씨도 고객에게 불평불만을 들을 때가 있음.
A씨 말에 따르면 크고 넓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들은 짜증을 내지 않는 편이라고.
반면 평수가 좁은 곳에 사는 고객들은 배달 시간, 음식 상태 등 불만이 많다고.
채굴하는 게임사들
최근 들어 암호화폐 거래소에 투자하거나 채굴 사업에 나서는 게임사들이 늘고 있다고 함.
수익 다각화를 위한 신사업으로 암호화폐 관련 사업이 유망하다고 판단한 것이라는 추측.
일각에선 그래픽카드 대란이 더욱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
업계 내부에선 게임사가 채굴로 인해 본업인 게임서비스에 소홀하기 시작할 경우 개인 채굴업자와 다를 바 없다는 뒷말도.
속보이는 현금 몰아주기
대형 건설사 오너 3세들이 올해 거액의 현금을 쥘 거라는 소문.
오너 2세가 경영하는 A사는 2010년대 중반 분양일을 하는 B사를 만들었는데, 이 회사의 주요 주주에는 오너의 아들·딸이 등재된 상태.
B사는 A사의 지원을 등에 업고 나날이 덩치를 키웠고 지난해 말 기준 이익잉여금이 5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번에 대규모 배당을 염두 중이라고.
이 경우 오너 3세들은 수십억대 현금 확보가 예상.
전형적인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회사 내부에서도 반발이 크다는 후문.
연예계도 주식 열풍
연예계에도 주식열풍이 불고 있다고.
톱스타와 무명 사이에 자리한 연예인들이 특히 주식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후문.
주가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폭이 커지면서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는데….
주식으로 큰돈을 잃은 몇몇 연예인은 손해를 메꾸기 위해 닥치는 대로 스케줄을 잡고 있다고.
청순 여배우와 감독의 불화
청순한 이미지로 유명한 여배우 A가 최근 개봉한 영화감독 B와 심한 불화가 있었다고.
영화 촬영 당시 감독은 A에게 ‘파도가 흐르는 것처럼 연기해 달라’고 주문했고, A는 이 얘기를 듣고 ‘뭐래 XX’라고 말했다고.
당시 마이크가 켜져 있는지 몰랐던 A의 말은 감독에게 흘러 들어갔고, 감독은 자격지심이 폭발했다는 후문.
이후 감독은 모든 단톡방에 A를 험담했다고.
배우진과 감독 간의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이 영화는 흥행에 실패하면서 두 사람 모두 명성에 금이 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