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아일랜드리조트(아일랜드CC) 권모세 대표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에 있는 아일랜드리조트는 지난 10일 윤리경영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쌀(10㎏) 200포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3만장을 대부동 경로당과 단원구청 산하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몸이 불편한 이웃, 독거노인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 연창희 대부동장은 “후원해 주신 쌀은 지역 내 경로당에 골고루 배분할 예정”이라며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해 주신 쌀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에게 배부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쌀 200포·마스크 3만장 후원
어려움 겪는 이웃에 쓰일 예정
복지기관 ‘어린양의 집’ 김창수 원장은 “이번 기부 물품이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국의 페블 비치’로 불리는 아일랜드CC(27홀)는 전 코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골프장이다.
권 대표는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및 홀몸거주 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