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김지선 기자] 오는 8월30일 뉴욕 헤머스타인 볼룸에서 가수 김준수의 월드투어 첫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란 소식이 알려지며 전 세계 팬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는 국내에서 남자 솔로가수로서는 최초로 월드투어 성공에 도전하며 북미지역에서는 미국이, 남미지역에서는 멕시코와 브라질, 칠레에서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첫 콘서트가 열릴 뉴욕 헤머스타인 볼룸 공연장은 미국의 유명 아티스트 퍼프대디와 니키 미나즈, 나스 등이 공연한 곳으로 JYJ가 쇼케이스를 가졌던 공연장이다.
9월2일에는 전 세계 최고의 팝가수 제이지와 10대들의 우상 저스틴 비버가 공연했던 로스앤젤레스, 헐리웃 팔라디움에서 차례로 콘서트를 가지며 3일 뒤인 9월6일,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공연장 블랙베리 오디토리움, 8일은 브라질의 상파울로 공연장 에스파시오 빅토리, 마지막 날인 9월10일은 칠레 산티아고 테아트로 콘포리칸 순으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세계 팝가수들이 거친 공연장에서 콘서트 예정
월드투어 소식에 전 세계 팬들 열광의 도가니
남미 공연 관계자는 “김준수의 월드투어 소식에 남미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휩싸였다. 연일 김주수 공연 소식에 화제가 되고 있다”며 “경비나 수익 차원에서 남미투어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사실을 알고 있지만 이번 공연 후 북남미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수는 “최근 미국에 머물면서 싱글 앨범과 뮤직비디오 작업을 마쳤다. 이번 앨범 작업의 결과물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만족스럽다. 전 세계 팬들과 교우할 생각에 기대감과 설렘을 감출 수 없다”며 월드투어 확정에 대한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홍콩 콘서트를 끝으로 아시아 투어를 마치고 북미와 남미, 유럽 등에서 한국 솔로 남자가수 최초로 월드투어를 약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