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와 딴살림 소문
유명 정치인이 내연녀와 딴살림을 차렸다는 소문.
부인에 자녀까지 있지만 세컨드를 뒀고, 급기야 집을 마련해 들락날락하고 있다는 것.
내연녀는 부인에게 찾아가 이혼을 요구했다는 후문.
심지어 폭언을 내뱉는가 하면 이메일로 협박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만약 사실로 확인될 경우 큰 파장이 예상. 의원이 평소 윤리적인 생활을 강조해 더욱 그렇다고.
애교심 강한 의원님
전주에는 전주고와 신흥고가 양대산맥으로 불림. 전주고를 대표하는 한 의원이 등장하자 신흥고 출신 정치인들이 기를 못 피고 있다고.
특히 전주고 출신 의원은 동창회 때마다 얼굴을 비쳐 특히 애교심이 강한 것으로 알려짐.
신흥고 출신 한 동문은 “전주고에 그 의원이 또 왔다”며 놀라는 눈치.
한 전주시민은 “그 의원은 전주가 자랑하는 인물이다. 부침이 있었지만 아직도 전주 시민들은 그를 많이 좋아 한다”고 말하기도 함.
제일 정상적인 사람
VIP 집안에서는 박근령씨가 제일 정상으로 보인다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한 전직 국회의원은 “근령이가 박씨 집안에서 가장 마음씨 곱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다. 그냥 막말하는 사람이 아니다. 박 전 대통령 자식 중 유일하게 서울대 나왔다”고 말했다고.
실제로 VIP는 서강대, 박지만씨는 육사를 졸업했다는 후문.
회피하는 문체부
문체부가 전화를 받지 않아 구설수. 국회 보좌진들이 문체부 쪽으로 연락을 하면 받는 사람이 없다고.
현재 문체부 분위기는 완전 초상집과 같다는 전언.
특히 미르·K스포츠재단 건과 관련된 부서는 언제 정치권과 사정기관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올지 몰라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전화를 일부러 피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나를 잊지 마세요”
군복무 중인 한 연예인은 짧은 휴가기간에도 꼭 자신의 소속사를 꼭 들른다고.
군복무로 인한 인기단절을 걱정해서라고.
소속사에 들러 매니저 팀이나 홍보팀을 한바퀴 돌며 직원들과의 친분을 다지고 자신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이나 케어가 유지되도록 인기 관리를 한다고.
팬들 발라먹는 아이돌
아이돌 멤버들이 속속 사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음.
연예계 수명이 길지 않은 아이돌 멤버들은 인기를 얻은 후 연기자, 뮤지컬 배우 등으로 전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몇 년 새 의류, 미용 등에 뛰어드는 아이돌이 많아지면서 사업은 그들의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
문제는 이들이 팬 장사를 했던 아이돌인 만큼 사업 또한 자신의 팬들을 타깃으로 한다는 점. 그 가운데 톱 아이돌로 분류되는 A군과 B양은 그 정도가 지나쳐 눈총을 받고 있음.
해외 팬들은 ‘내 아이돌’의 사업 성공을 위해 말도 안 되는 가격의 물건을 원정까지 와서 사가는 데 A군과 B양은 이를 믿고 터무니없는 가격에 물건을 내놓고 있다고.
A군과 B양은 디자인에 참여했다는 시늉만 내놓고 모자 하나에 20만∼30만원, 옷 한 벌에 수백만원을 받으며 장삿속을 챙겨 ‘돈독이 올랐다’는 말까지 듣고 있다고.
사장 후보자의 기구한 사연
공기업 사장 후보자로 이름을 올린 한 인사의의 기구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
2000년대 초반 정치권을 기웃거리던 이 인사는 결국 뜻을 접고 공기업 임원으로 근무했지만 이때는 자산을 거의 탕진하고 가세도 급격히 기울었다고.
이 여파로 빚더미에 올라 부인과 헤어지는 아픔까지 맞봤다는 소문.
다행히 일 잘한다는 칭찬이 자자해 공기업 사장 후보자까지 올랐지만 이번에는 그를 이끌어주던 정치권 라인이 실권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하면서 이마저도 사실상 물 건너 갔다고.
“우리 회사 편해요”
게임업계에서도 업무강도가 높기로 유명한 한 업체.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개발자들 사이에서 기피 기업이 있다면 그건 바로 이 업체라며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계속 발생해 게임업계에서도 말이 많았다는 후문.
하지만 업체 관계자는 프로젝트 등 특별한 일이 없으면 정시 퇴근이 원칙이라며 생각보다 편하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