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10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앞 특설 무대에서 국내외 유명 DJ, 가수, 탤런트 등 대형 스타들이 함께한 가운데 ‘벨로스터 론칭 오프닝쇼’를 개최했다. 론칭 오프닝쇼는 총 15일간 진행되는 ‘벨로스터 론칭쇼’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10일과 11일 양일간 펼쳐진다.
이날 오프닝쇼에서는 국내 유명 DJ 아리카마와 인기 가수 싸이의 공연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뮤직페스티벌에서 활동 중인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DJ 칼 콕스의 DJ 공연이 펼쳐졌다.
또 가수 싸이, 타이거JK, 서인영, 가희, 탤런트 이민호, 김범, 한지혜, 박민영, 개그맨 유세윤 등 인기 스타들과 함께 11일부터 23일까지 각각의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인 ‘벨로스터 원정대’ 출정식도 함께 열렸다.
벨로스터 원정대 이벤트는 연예인들이 그의 지인 및 일반인들과 함께 소그룹을 이뤄 주어진 미션들을 수행하고, 이 결과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려 일반인들이 투표를 진행하고 포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오늘은 기존의 신차 발표회 분위기를 탈피해 여러분들과 차량 개발자들이 함께 신차의 탄생을 축하하고 같이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분위기로 론칭쇼를 준비했다“며 “오늘 소개해 드리는 벨로스터를 시발점으로 차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시도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