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성향이 짙은 두 기업이 A사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고. A사는 최근 잠재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매각주관사를 통해 인수의향서(LOI)를 받고 매각 작업에 착수. 이에 B그룹은 계열사들을 동원해 매입 관련 정보 등을 모으고 있음. C그룹도 A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 시장의 관심은 누가 A사를 거머쥘까 보다 A사를 노리는 두 기업 모두 종교 성향이 짙다는 점에 모이고 있음.
안절부절 비상모드
D그룹이 비상모드에 돌입했다고. 내부 직원이 해고에 불만을 품고 검찰에 비리를 제보했기 때문. D그룹은 해당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분주한 모습. 제보의 핵심은 비자금 조성으로 알려짐. D그룹이 매년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것. 검찰은 이 제보에 신뢰성을 두고 수사에 착수한 상태. 때문에 조만간 D그룹의 비자금 의혹이 수면 위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