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건설이 한 사업에 총력전을 펼쳐 주목. 오너는 물론 전 임직원이 매달려 전사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데, 여기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B건설은 이 사업이 실패할 경우 막대한 손해를 입게 돼 파산이 불가피. 때문에 오너와 전 임직원들은 이 사업에 사활을 걸었다고. B건설은 자금난으로 사옥까지 내놓았지만 지금까지 매각이 안 돼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태.
폭로전 예고
A사에서 살생부 나돌아 임직원들이 바짝 긴장. A사 인수전에서 승리한 기업이 맞붙었던 다른 기업에 줄선 사람들을 정리하겠다는 것인데, 현재 점령군이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다고. 이 리스트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임직원들은 좌불안석. 일부 임직원은 “혼자 죽지 않겠다”며 고위 임원들의 의혹부터 회사 경영에 관한 의혹까지 내부 비리를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