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팝의 거장’ 퀸시 존스 별세…향년 91세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미국 팝 음악계의 거장 퀸시 존스가 3일(현지시각)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5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존스는 로스앤젤레스 벨 에어에 있는 자택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온하게 눈을 감았다.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 초까지 팝 음악계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존스는 뛰어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아티스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존스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오프 더 월> 등 역사에 남는 앨범들을 프로듀싱하며 팝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에 대한 애정도 컸던 인물이다. 지난 2011년 첫 한국 방문을 시작으로 케이팝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타이거 JK, 보아 등 다양한 한국 아티스트들과 만남을 가졌다. 2013년에는 서울서 첫 내한 공연을 개최하며 한국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바 있다. 그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언급하며 K팝의 글로벌한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고, 한국 아티스트들의 미국 진출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가수 크러쉬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저의 음악에 수많은 자양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