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5 00:01
괌 PIC 3박5일…가족과 40여 가지 레포츠 시설 즐길 수 있어 일본 도야마 알펜루트 2박3일…겨울의 눈과 봄의 꽃내음 만끽 그 어느 해보다도 연휴가 귀한 올해에는 다가오는 5월 석가탄신일, 어린이날의 징검다리 연휴라도 반갑기 그지없다. 누구보다도 황금연휴가 반가운 직장인들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알차고 가격까지 저렴한 여행 상품을 찾기에 여념이 없다. 롯데관광은 짧게는 2박3일에서 길게는 3박5일 일정의 황금연휴 해외여행 전세기 상품들을 출시하여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2009년 상반기 유일한 연휴를 가족·친구·연인 등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떠나보자. ▶역사·문화·자연이 함께하는 대만 3박4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타이베이에서 옛 중국인의 전통을 보존하며 세련되고 트렌디한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그들의 문화를 느껴보자. 세계 4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국립고궁박물원과 타이베이 101빌딩 전망대, 야시장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세계7대 절경, 황홀한 기암괴석과 협곡으로 이루어진 화련국립공원은 대만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곳이다. 경이로운 자연의 위대함을 느
휘닉스, 평생무료 회원권 출시 보광 피닉스리조트는 평생무료 회원권 분양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회원할인가를 지불하면서 이용했던 리조트회원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며 기존 20년 보증금 상환제에서 5년 리콜제로 변경해 5년 후 분양금액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평창 휘닉스파크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의 객실을 연 30일 이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키·워터파크 블루캐니언 무료혜택이 주어진다. (02)554-3302 소노펠리체, 분양 실시 오는 11월 강원도 홍천에 완공예정인 복합레저휴양단지 ‘소노펠리체’가 1차 분양을 실시한다. 소노펠리체는 80가구의 레지던스 객실과 424실의 노블리안 객실로 이뤄졌으며 134.28㎡에서 315.45㎡ 객실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회원가입 시 골프, 승마, 스파, 스키, 휘트니스, 수목원, 오션월드 및 아쿠아 월드시설의 무료이용 또는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제주도를 포함해 비발디파크, 단양, 설악, 경주, 양평, 쏠비치 호텔&리조트의 7개 직영 체인은 물론 전국 8개의 체인콘도와 호텔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02)555-2922 한국민속촌, 야생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워커힐 봄꽃 축제’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꽃길로 선정된 바 있는 워커힐의 아차산 자락에서 ‘워커힐 봄꽃 축제’가 5월31일까지 진행된다. 맛깔스러운 각종 요리와 마실 것들이 풍성하게 준비된 유럽식 노천 카페와 이자카야는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메뉴들을 선보이며 여유로운 산책로에서 마주치는 미니 콘서트와 깜짝 이벤트들은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와의 산뜻한 주말 봄나들이를 한층 즐겁게 해준다. 2009년에는 숲 속을 가로지르는 산책로를 새로 만들어 벚꽃뿐만 아니라 라일락, 은방울꽃, 설유화 등의 다양한 봄꽃 나무 5000여 그루를 추가로 심어 봄철 내내 색색의 꽃들이 시차를 두고 만개하여 언제나 화사하고 향기로운 봄꽃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매주 열리는 ‘미니 재즈 콘서트’와 배우 지진희가 준비한 감성적 ‘사진 전시회’, ‘어린이 봄꽃길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워커힐 봄꽃 축제를 방문하는 고객들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레이디스 데이’, ‘
다른 해에 비해 올해 유독 공휴일이 적은 가운데 직장인들을 위로해주는 건 5월의 달력이다. 5월 황금연휴는 월요일인 4일에 휴가를 내면 최소 5일. 연휴 앞뒤로 휴가를 덧붙이면 길게는 11일까지도 휴가를 만들어볼 수 있다. 모두투어(www.modetour.com)가 5월 연휴기간에 실속 있는 가격과 다양한 특전, 출발확정 상품까지 한곳에 모아놓은 지역별 여행상품을 대거 출시했다. 모두투어 내에서도 스테디셀러 상품에 해당하는 ‘[2色체험]방콕파타야 5/6일’이 53만9000원부터 판매되고 있다. 왕궁-에메랄드 사원 등 태국의 명소 관광은 물론 아로마스파 마사지와 코끼리 트레킹 등 특별한 체험도 가능하다. 또 호텔 해산물 뷔페와 삼겹살 특식이 포함돼 있어 보고, 듣고, 맛보는 알찬 여행을 원한다면 눈여겨볼 만하다. 품격 있게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겨보고 싶다면 ‘[관광+휴양]코타키나발루수트라하버(퍼시픽윙) 6일’ 상품이 있다. 2009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우수여행 인증식에서 우수상품으로 인정받아 공신력을 갖춘 상품이기도 하다. 104만9000원. 북경, 상해 대표상품으로 왕부정거리, 만리장성 등을 관
한국관광공사는 ‘자전거 여행’을 테마로 ‘4월 가볼 만한 곳’을 선정했다. ‘섬진강을 가슴에 담고 즐기는 자전거 여행(전남 곡성)’, ‘바다와 호수를 따라 바람을 가르다(강원 강릉)’, ‘가슴으로 느끼며 자연을 달린다(경기 시흥)’, ‘서울 한강시민공원 자전거도로(서울)’ 등 4곳이 그곳이다. 봄꽃의 향연이 한창인 4월, 따뜻한 강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벗삼아 한가로이 자전거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섬진강을 가슴에 담고 즐기는 자전거 여행 꽃샘추위가 가시고 봄바람이 훈훈하게 불어오는 4월, 섬진강변 주위로는 봄꽃의 향연이 한창이다. 기차마을과 가정역을 오가는 증기기관차를 타거나 자동차 드라이브를 하면서 섬진강의 봄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섬진강을 가슴 깊은 곳에 담아 오기에는 자전거 여행만 한 것이 없다. 곡성 청소년 야영장에서 시작되는 자전거 코스는 총 3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코스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타고 두가교를 거쳐서 다시 청소년 야영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약 30여 분이 걸리며 섬진강을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암울한 경제 전망이 연일 계속되면서 경제 공황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면 사상 유례없는 투자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는 증거이다. 90년대 중반의 경기 회복, 1998~2000년 경기 호황을 정확히 예측했던 세계적인 경제 예측 가 해리 덴트가 이번에는 2009년부터 전개될 사상 최악의 대폭락 시장, 그 이후를 예견하는 새로운 책 <불황기 투자 대예측>을 내놓았다. 그는 통화량이나 무역 적자 같은 경제 지표를 중시하는 다른 경제학자들과 달리, 인구 통계와 기술 혁신 사이클을 근거로 연도별 경제 상황을 시나리오로 제시, 그에 맞는 투자 전략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앞으로 10년 이상 지속될 불황기에 투자자들이 언제 주식을 사고팔아야 하는지, 수익을 얻기 위한 최고의 투자처는 어디인지 당장 따라할 수 있는 최상의 투자 로드맵을 제시한다. 전작 <2010 버블 붐>에서 2010년 경기가 고점을 찍으며 사상 최대의 호황이 온 후 곧바로 대폭락이 닥칠 것이라 예견했던 그는, 이번 책에서 새로운 사이클과 변수가 나타나면서 생각보다 대폭락이 일찍 닥쳤다고 이야기한다. 사실 경제란 큰 흐름을 예측하기는 쉬우나 단기적으로는 사소한 요인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
경제 위기가 전세계를 강타한 이후 생존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고민하는 것이 사는 것이고, 고민의 힘이 살아가는 힘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 베버를 실마리 삼아 고민하는 삶의 방법을 설명하는데, 100년 전 근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될 무렵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않고 ‘고민하는 힘’을 발휘해서 근대라는 시대가 낳은 문제와 마주한 이 두 인물을 통해 고민의 힘을 주장한다. 제국주의 시대와 오늘날의 세계화 시대를 비교하며, 급격한 외부적 변화가 개인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그 결과 개인은 점차 소외되고 고립되어간다는 점을 들어 두 시대가 유사함을 보여준다.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고민했던 이 두 사람에게서 자아와 자유, 일, 사랑, 돈 등 삶의 다양한 국면이 지닌 의미를 고민하면서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현재 우리 삶에 고민을 불러오는 가장 큰 요인으로 세계화를 들고 있다. 이 변화의 흐름에서 개인들은 소외와 고립, 경제적·사회적 격차를 겪고 있는데, 이러한 현실이 야기하는 고민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지, 또는 이 고민과 함께
이 책은 <누구나 10kg 뺄 수 있다>의 유태우 박사가 전 국민의 질병 완치를 위해 엮은 책이다. 유태우 박사는 서양인의 데이터를 중심으로 처방해 온 기존의 의료계가 질병을 완치할 수 없었던 진짜 이유는 원인을 치료하지 않고 결과만을 치료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질병의 결과는 약과 시술로 고치지만 그 원인인 생활습관, 삶의 관계로부터 비롯되는 문제는 내 몸 훈련으로 고칠 수 있다고 제안한다. 한국인의 질병은 한국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하는 그는 한국인만의 신체적, 정신적 질병에 대한 명쾌한 처방을 내린다. 유태우 저/ 삼성출판사 펴냄/ 1만3800원
헨더슨 컬렉션을 비롯해 루브르나 대영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세계 유명 약탈 문화재 29선을 다룬 책. 외교관으로서 오랫동안 문화재 반환 문제에 천착해 온 저자의 경험과 연구 성과가 녹아 있다. 세계적인 유명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의 화려함 뒤에 감춰진 문화재 약탈과 박물관들의 탐욕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 준다. 또한, 그곳엔 역사적 뿌리가 있고, 한 편의 영화 같은 약탈의 흔적이 있으며, 반환을 놓고 벌이는 첨예한 이해관계의 대립이 얽혀 있음을 알려 준다. 트로이 유물에서부터 실크로드 문서, 오벨리스크, 아이슬란드 고문서까지 각국의 다양한 문화재 약탈과 관련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서술된다. 저자는 개별 문화재들에 대한 역사적 서술에만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 문화재 반환 운동에 대한 각국의 입장과 논리를 꼼꼼히 살핌으로써 약탈 문화재에 대한 우리의 관점과 대응 자세를 새롭게 정리하고 있다. 김경임 저/ 홍익출판사 펴냄/ 2만5000원
이 책에 담긴 60개의 에세이는 소녀에서 여자가 되기까지 에쿠니 가오리가 쌓아온 시간에 관한 이야기이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왜 좋아하는지, 무엇을 생각하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누구와 무엇을 함께했는지, 그래서 어땠는지, 오랜 친구와 주제 없는 대화를 나누듯 이야기한다. 엉뚱한 듯 우아하고, 덤덤한 듯 애틋한 그녀의 작품들과 꼭 닮은 에쿠니 가오리를 만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글은 짧지만 그 행간에 담긴 에쿠니 가오리의 마음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에쿠니 가오리는 조금씩 소설 속 인물에 자신을 그대로 투영한다. 그럼에도 그녀의 작품은 단순히 그녀 자신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국적을 넘어 다양한 세대가 각자의 이야기라고 느낄 만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제목처럼 취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에쿠니 가오리 저/ 소담출판사 펴냄/ 9000원
바람을 불어넣은 공처럼, 눈돌리는 곳마다 그야말로 ‘탱탱한’ 봄이다. 활짝 피어났던 벚꽃이 하나 둘 지면서 떠들썩한 봄꽃 놀이도 끝나간다. 봄꽃이 다 지고나면 유유자적 충만한 자연을 완상(玩賞)하는 여행이 제격이다. 그러나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서는 볼거리뿐만 아니라 놀거리도 있어야 하고, 먹을거리에 입도 즐거워야 한다. 치솟는 기름값에다 부담스러운 숙박비. 한번 길을 떠나면 적어도 후회는 없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모처럼의 가족여행에도, 목적지를 결정하고 일정을 짜야하는 가장들은 의무감에 시달린다. 그렇다면 지자체들이 정성껏 마련한 봄 축제를 찾아가보면 어떨까. 몰려든 인파들로 북적이긴 하지만, 제철 먹을거리는 물론이고 다양한 체험거리들도 즐비하다. 관광지의 야박한 인심도 이때만큼은 후해지는 법이다. 전국 지자체들이 앞다퉈 봄축제를 열어 살랑살랑 봄 바람에 들썩거리는 도회지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가볼 만한 각 지자체의 봄 축제를 찾아봤다. 마산 진동 불꽃낙화&미더덕 축제 봄철 마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진동 불꽃낙화 축제와 미더덕축제가 오는 4월18일과 19일 양일간 진동 광암항에서 열린다. 웰빙존(항암효과를 가진 건강식품)
태국·싱가폴·홍콩/대만·코타/발리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상품 노랑풍선여행사에서 꽃보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봄날의 동남아를 즐길 수 있는 YBTOUR F4상품전을 준비했다. YBTOUR F4상품전은 태국, 싱가폴, 홍콩/대만, 코타/발리로 3,4월 유류세 없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단체고객이 있으면 노랑풍선여행사 동남아팀 이범진 팀장이 직접 찾아가 원하는 곳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태국의 방콕/파타야, 치앙마이, 싱가폴/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빈탄, 홍콩 마카오 대만, 발리 코타키나바루 등 동남아단체여행을 준비한다면 맞춤설명회를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들어보자. 서울, 경기지역에서 16명이상의 단체고객의 경우 동남아 이범진 팀장의 직접 찾아가는 맞춤설명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02)2022-7282 ■F1-태국 동남아 대표관광국가인 태국의 방콕, 파타야는 알카자쇼, 코키리트래킹과 맛있는 태국음식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동남아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치앙마이, 치앙라이는 평균기온이 23도이고 습도가 26%로서 체감기후가 좋아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태국북부의 전통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스파의 봄철 추천 트리트먼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더 스파에서는 봄철 피부에 꼭 필요한 트리트먼트를 선보인다. 더 스파에서는 봄철 자외선에 건조해지고 민감해진 피부 관리로 ‘홀라스틱 라이트닝 훼이셜 트리트먼트’와 ‘올리브 & 바질 바디 스크럽’을 추천한다. ‘홀리스틱 라이트닝 훼이셜’은 피부를 밝고 화사하게 보이는 재생 효과가 탁월해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침착 피부에 적합한 트리트먼트로 편안한 등 마사지로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얼굴에 딥클렌징, 데콜테마사지, 화이트닝에 효과적인 비타민C 특수 마스크로 마무리한다. 90분. 가격 22만원. ‘올리브 & 바질 바디 스크럽’은 피부의 탄력을 증대시켜주고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며 올리브 성분이 들어있어 보습 효과가 탁월한 안티 셀룰라이트 관리이다. 60분. 가격 15만원.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버블 썬데이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펍바 그랑아는 2009년 봄을 맞아 매주 일요일 저녁 4시부터 8시까지 세 종류의 트렌디한 스파클링 와인과 맥주를 2만원에 맛볼 수 있는 &lsq
이 책은 위기 극복 후 부상할 신세계질서에 관한 책이다. 전세계 석학과 기업인 그리고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인터뷰하는 한편 주요 세션에 직접 참석해 들은 내용 등을 토대로 세계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 책 한 권에 다보스 포럼을 관통하는 주요 주제가 모두 담겨져 있다고 저자들은 자신한다. 다보스 포럼 현장에서 만난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 회장,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학 교수,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학 교수, 에드먼드 펠프스 컬럼비아대학 교수, 로버트 로렌스 하버드대학 교수, 조셉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학 교수, 나심 니콜라스 탈렙 <블랙스완> 저자, 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 마틴 소렐 WPP회장, 피터 샌즈 스탠더드차터드 CEO,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다케나카 헤이조 전 일본경제재정상, 폴 로디시나 AT커니 회장, 존 그럼바 이곤 젠더 인터내셔널 회장 등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다. 1장‘세계질서재편’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 후 부상할 새로운 세계질서의 모습을 그렸다. 미국식 자본주의가 어떻게 위기에 처하게 됐는지, 위기극복은 가능한지를 짚어보고 이에 따른 세계질서 재편의 불가피성을 다루었
동화작가 정채봉이 그린 김수환 추기경의 성장기. 생전에 김수환 추기경과 함께 경북 군위 옛 마을, 옛집과 다니던 초등학교를 찾아 듣고 나누었던 이야기를 담았다. 세상의 허물, 돌아온 탕아를 다 ‘내 탓이오’ 하며 끌어안은 사랑과 동심의 바보 별님, 김 추기경과 정채봉 두 사람의 지순한 동심이 만나 아이들의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이 작품은 1,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주인공을 추기경인 ‘막내’로 삼아 작가가 이야기를 향기롭고 서정적인 문체로 꾸려나간 3인칭 작품이고, 2부는 추기경이 직접 ‘나’로 나서 독자에게 진솔하게 지난 일을 들려주는 구술형태, 즉 1인칭 작품이다. 때문에 이 책은 추기경과 정채봉 두 사람이 함께 쓴 작품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정채봉 저/ 솔 펴냄/ 9500원
이 책은 이연실 작가가 프랑스에 있는 스트라스부르에서 공부할 때, 어느 날 다락방에서 조그마한 물건을 잃어버리고는 아주 우연히 먼지깨비를 만난 것을 계기로 만들어진 책이다. 천 조각과 솜, 실을 써서 자연스럽고 친근하고 조금 더럽고 사랑스러운 먼지깨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작품에 어울리는 장면을 얻으려고 김향수 사진 작가와 끊임없이 의논하면서, 즉석 사진 수십 장을 뽑아 마음에 들 때까지 고민하고 사진 찍는 작업을 되풀이했다. 이연실 저/ 한솔수북 펴냄/ 9500원
12가지 브레인 룰스, 즉 두뇌 법칙을 통해 두뇌의 기본 작동 원리를 밝히고, 그것이 모두의 삶을 변화시킬 열쇠임을 깨닫게 해줄 심리 교양서이자 과학적인 자기계발서. 우리는 과연 두뇌에 관해서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으며, 얼마나 정확하게 생활에 활용할까. 자신도 모르게 두뇌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지는 않을까. 미국 현대 뇌과학의 전문가 존 메디나가 집필하고, 세계경제포럼이 ‘2009년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선정한 카이스트의 정재승 교수가 감수한 이 책은 바로 위와 같은 현실에 의문을 품은 사람들을 위한 ‘두뇌 지식 보고서’다. 과학적 지식 자체가 아니라, 두뇌과학을 이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일의 효율을 높이는 등 과학에 기초를 둔 효율적인 두뇌 활용법을 소개한다. 존 메디나 저/ 학프런티어 펴냄/ 1만6800원
인공 재석은 가정불화와 가난에 의해 성격이 ‘까칠한’ 열일곱의 고등학생이다. 게다가 폭력서클에서 내로라할 만큼 싸움꾼이다. 그런데 어느 날 잘못하지도 않은 일에 연루되어 꼰대 교장의 명령으로 ‘자원봉사’도 아닌 전과자들에게나 내려지는 ‘사회봉사’ 명령을 받는다. 사회봉사 장소는 다름 아닌 화영 노인복지관. 재석은 봉사를 하면서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노인들을 통해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끈기와 의지’를 배우게 된다. 또 몸이 불편한 의족과 의수를 갖고 있으면서도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가르치며 자신과 끊임없이 싸우는 부라퀴의 모습은 재석의 변화에 동기를 부여한다. 또 부라퀴의 손녀딸 보담이를 만나면서 좋지 않은 습관을 버리고 건전한 이성교제, 그리고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면서 꿈을 키우게 된다. 고정욱 저/ 애플북스 펴냄/ 1만원
늘 계절을 앞서가는 테마파크에 봄이 사뿐히 내려앉았다. 꽃샘추위를 뚫고 민들레 홀씨와 함께 하늘하늘 아지랑이 사이로 내려온 새봄. 봄소식에 귀 기울이던 이들에게 테마파크가 먼저 봄 분위기로 단장하고 손짓한다. 롯데월드는 봄 향기 가득한 형형색색의 가면을 내걸었고, 서울랜드는 ‘컬러’의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에버랜드는 리틀스타, 핑크팬더 등의 희귀종 튤립으로 새롭게 단장을 했다. 롯데월드는 봄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면축제’를 오는 5월31일까지 선보인다. ‘가면축제’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베니스 카니발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귀족적인 화려함과 테마파크의 역동성, 그리고 봄의 생명력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축제의 파티를 이끌어 간다. 또 각종 이탈리아 전통음식·다양한 가면 기념품을 선보여 베네치아 가면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도심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가면축제’는 봄 축제를 대표하는 ‘꽃’이라는 고정틀을 버리고 베네치아 현지의 축제 현장을 그대로 재현했다. 축제 기간 중에는 높이 8m
친환경적인 차원에서 새로운 기종 A330-300 구입 승객 안전과 편안함 보장·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일조 핀란드 국적 항공사인 핀에어가 올해 신형 A330-300 기종 5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핀에어는 지난 16일 ‘항공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핀에어 크리스터 하글룬드 홍보부사장은 “항공산업이 세계 GDP의 8%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항공사에서도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핀에어는 친환경적인 차원에서 새로운 기종을 구입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핀에어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 66대의 평균 기령이 5년 미만이며 새 기종 투입으로 승객의 안전과 편안함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홈페이지에 고객이 항공기를 타고 가는 곳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는 계산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항공운송협회는 앞으로 50년 안에 제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