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유현빈 기자 = 오는 8월30일부터 9월8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군서 개최되는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야구월드컵)의 조 편성 및 대진이 지난 16일 확정됐다. 한국(세계랭킹 3위)은 호주(7위), 네덜란드(8위), 캐나다(10위), 니카라과(15위), 그리고 와일드카드를 획득한 중국(20위)과 A조에 편성돼 대회를 치른다. B조에는 일본(1위), 지난 대회 우승팀 미국(2위), 대만(4위), 파나마(13위), 남아프리카공화국(23위), 스페인(26위)이 포함됐다. 한국, 호주·캐나다와 A조 8월30일 개막 결승은 9월8일 조별 예선 라운드는 라운드 로빈(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별 상위 3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슈퍼라운드서 다른 조 팀과 각각 경기를 치른 후 예선라운드 2경기 및 슈퍼라운드 3경기 성적을 합산해 종합순위 3, 4위 팀은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하고 1, 2위 팀은 대망의 결승전서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된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는 한국(선동열·이승엽·봉중근·추신수·이대호), 일본(다르빗슈 유
[JSA뉴스] 유준호 기자 = 우리나라 대학야구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대학야구연맹’이 몸살을 앓고 있다. 그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어봤다. 2019 시즌 대학야구 U-리그의 권역별 구분과 각 조의 세부사항이 발표된 올해 초, 대학야구의 현장에선 황당하다는 반응과 함께 어처구니없다는 불만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올 시즌 대학야구 U-리그는 한국대학야구연맹(이하 연맹)에 등록되어 있는 32개 대학교를 5개 조로 나눠 3월29일부터 6월28일까지 권역별로 리그전을 치른 후, 각 조 상위 16개 팀이 오는 9월1일부터 8일까지 왕중왕전을 거쳐 2019 시즌의 챔피언을 결정하도록 하는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연맹 제안 무시 문제는 본선 왕중왕전에 올라와야 할 16개 팀의 권역별 수에서부터 시작됐다. 상식적으로 본다면, 권역별 조의 숫자를 4개 조로 나눠 각조의 1∼4위까지 왕중왕전에 출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이럴 경우 전혀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가 없게 된다. 그러나 올 시즌 대학야구 U-리그는 5개 조로 나뉘어 각 조의 1∼3위 15개 팀들은 자동적으로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되고, 나머지 1개의 출전권을 놓고
[JSA뉴스] 유현빈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충북도 일원서 일본선수단을 초청해 제23회 한·일생활체육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한일생활체육교류는 대한체육회, 충청북도,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30세 이상 생활체육동호인 166명으로 구성된 일본선수단은 축구·배드민턴·테니스·배구·볼링·정구·자전거·연식야구·농구 총 9개 종목에 출전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지난달 25일 청풍리조트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26일), 종목별 대회(27∼28일) 출전, 충북도 문화 탐방 및 환송연(29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 166명 9종목 참가 오는 9월에는 일본 기후현서 개최되는 일본 스포츠마스터즈대회에 한국선수단 9종목 176명이 초청받아 양국 동호인 간 교류와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생활체육국제교류 사업은
[JSA뉴스] 유준호 기자 = 서울 성지고등학교는 지난 2015년 3월 국내 고교 야구부로는 65번째, 대안학교로는 첫 번째로 야구부를 창단했다. 서울 성지고 야구부에 전임 한길세 감독의 뒤를 이어 신임 이우종 감독이 부임한 것은 작년 2018년 12월1일이었다. “지도자로서 이제 더욱 치열하고 수준 높은 야구로 도전을 해야 할 시기라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성지고서 신임 감독을 공개모집했고, 바로 응모해 감독으로 선임됐습니다.” 지금이 중요 이우종 감독은 우리나라에 리틀야구단이 8개 구단만 존재하던 시절 서울 보라매리틀야구단서 야구를 시작해 강남중, 신일고를 거쳐 한양대학교에 진학했다. 이 감독은 대학시절 부상으로 현역 선수를 마감하고, 이후 경기도 북부 지역의 동두천리틀야구단과 포천리틀야구단을 직접 창단, 감독직을 수행했으며, 수유초교 코치를 거쳐 2015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봉천초교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유소년 연령대의 유능한 지도자로서 활약해왔다. 그러나 도전하는 심정으로 부임한 성지고 야구부의 현실은 누가 보기에도 결코 녹록지 않은 상태였다. 3학년 선수 4명을 포함한 전체 야구부의 인원이 17명이고, 그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경기장 대회의실서 체육시스템 혁신위원회 제3소위원회인 스포츠인권교육소위원회(이하 인권교육소위)의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송란희 소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8명 전원이 모두 참석해 ▲폭력·성폭력 등 인권침해 사건 발생 시 처리절차 ▲스포츠인권교육 전문강사 워크숍 프로그램 ▲스포츠인권교육을 위한 체육인 헌장 및 인권보호 구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권교육소위는 폭력·성폭력 등 인권 침해 사건이 대한체육회에서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로 이첩되는 과정서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단체별로 전문성을 가진 인권 담당자를 1명씩 필수적으로 지정하고 인권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보완하도록 권고했다. 체육단체 인권담당자 지정 침해 사건 처리절차 논의 아울러 위원들은 지역별 거점 스포츠인권센터 건립을 위한 2020년도 스포츠인권 예산 증액은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1969년 대한체육회서 제정한 ‘체육인 헌장’의 문구를 현대화하고 스포츠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개정(안)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위원회는
[JSA뉴스] 유현빈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전국 18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가장 큰 대회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을 지난 4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북도 일원서 개최했다. 생활체육 참여를 확산하고 지역·계층 간 화합에 기여해온 대축전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대축전은 2001년 제주도서 ‘국민생활체육전국한마당축전’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2018년에는 충남도 일원서 개최된 바 있다. 올해 대축전은 39개 정식종목과 5개 시범종목(야구 연식부 포함) 등 총 44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1만8855명이 참가, 열전을 펼쳤다. 경기는 충북도 11개 시·군의 38개 경기장서 진행되며, 유소년부·일반부·어르신부 등 세부 종목별로 나눠 치러졌다. 대축전 기간 내 한·일 생활체육교류 행사도 함께 개최되며, 9개 종목서 166명의 일본선수단이 국내 동호인과 함께 대축전 경기에 참가해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대축전은 전 국민이 참가할 수 있지만 출전 제한 규정(
[JSA뉴스] 유준호 기자 = 우리나라 대학야구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대학야구연맹’이 몸살을 앓고 있다. 그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어봤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국내 아마추어야구를 총괄하는 중앙 경기단체다. 각 시도에 지부들과 산하 연맹체들을 두고 있는데, 그중 가장 큰 규모로 가맹 팀들이 소속돼있는 곳이 ‘서울특별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서울시야구협회)다. 문제 제기 초·중·고 전체 약 70개 팀들이 소속돼있는 서울시야구협회는 올 2019 시즌부터 선수 일인당 등록비를 8만원으로 인상했다. 특히 중학교 선수들의 선수등록비는 10만원으로 인상, 통보했다. 따라서 소속 선수들 전원은 모두 시즌이 시작되기 이전에 선수등록비의 납부와 함께 선수등록 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덧붙여 서울시야구협회는 그동안 무료로 개방돼왔던 협회 주관의 구의야구장 경기에 관중들의 관람료를 징수하기 시작했다. 현장에서는 인상된 선수등록비와 함께 관람료 징수에 대해 많은 불만의 소리들이 나왔으나 협회의 재정 안정, 더 나아가 재정의 자립이라는 대의에 결국에는 대다수가 동의했고, 차질 없이 시즌에 돌입하게 됐다. 기실 야구를
[JSA뉴스] 유준호 기자 = 우리나라 대학야구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대학야구연맹’이 몸살을 앓고 있다. 그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어봤다. 2019 시즌은 이미 돌입되어 ‘U-리그’라고 불리는 대학리그가 권역별로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대학리그를 주최하고 운영 중인 한국대학야구연맹(이하 연맹)은 아직 2018 시즌 결산에 관한 대의원총회도 갖지 못한 채 시즌을 보내고 있다. 다행히도 U-리그는 별다른 차질 없이 일정대로 운영되고 있지만, 시즌 돌입이 한 달여가 지나도록 지난 2018년 시즌에 관한 연맹 차원의 정리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몸살 중 그 와중에 일부 대의원들이 연맹을 상대로 지난 2일(오후 2시) 연맹의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 명시된 총회의 안건은 연맹의 임원 전원에 대한 해임이었고 해임의 사유로는 ‘한국대학야구연맹 규약 미준수’라고 적혀 있었다. 그런데 앞서 연맹은 지난달 3일 2018년 시즌 결산을 포함한 2019년 시즌 운영을 골자로 하는 안건을 의제로 해 대의원총회 개최를 공고한 바 있다. 하지만 4월3일의 총회는 대의원이 단 한 명도 참석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0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과 의료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유제약은 종합비타민제 350개(2800만원 상당)를 국가대표선수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증을 통해 각종 대회를 앞두고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는 국가대표선수단이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해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국가대표선수단에 의료물품 후원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기증이 선수들의 체력과 사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BO(총재 정운찬)는 WBSC와 함께 지난 15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오키드룸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정운찬 KBO 총재와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 그리고 김경문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2019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C조)의 경기일정 발표와 우승 트로피 및 대회 공식 프로모션 영상 공개, 기자회견 등이 진행됐다. KBO와 WBSC는 이 자리서 이승엽 KBO 홍보대사를 2019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홍보대사로 임명하기로 했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출정식 등 대회 기간 동안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홍보대사 자격으로 공식행사에 참석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1월 6∼8일 고척스카이돔 서울 예선 경기일정 발표 2019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는 오는 11월6일부터 8일까지 고척스카이돔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대표팀은 쿠바·호주·캐나다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이 중 상위 2개 팀이 11월10일부터 17일까지 일본서 펼쳐지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JSA뉴스] 안산공업고 홍의성(3학년, 투수)이 2019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경기·강원권) 경기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홍의성은 지난 21일, 경기도 곤지암야구장서 열린 2019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경기·강원권) 강원고와의 경기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하여 3회 2루타, 4회 3루타, 5회 홈런, 마지막 타석인 7회서 안타를 쳐내며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3회초 홍의성은 우익선상 2루타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 뒤, 4회초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쳐냈고, 5회초에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고교 통산 첫 홈런을 기록했다. 7회초 다시 우측에 안타를 터트리며 마침내 대기록을 달성했다. 2루타, 3루타, 홈런, 안타 순 주말리그 종료 후 특별상 수여 홍의성은 5타수 4안타(1홈런) 5타점으로 타선서 맹활약하며 팀의 12:4 콜드승을 이끄는 한편,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을 1실점 3삼진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까지 거머쥐었다. 홍의성은 경기 후 “주말리그 남아있는 경기를 잘 마무리하고 앞으로 투타 양면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안산공고가 왕중왕전 대회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팀에 보탬
[JSA뉴스] 유현빈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관하는 i-리그(유·청소년축구클럽리그)가 지난 13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개최된다. i-리그는 유·청소년들이 승부 중심의 축구서 벗어나 즐겁고 신나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개막식은 지난 4월13일, 인천광역시 연희크리켓경기장서 열렸다. 개막선언과 함께 선수·지도자·심판·학부모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경기를 하자는 캠페인의 일환인 리스펙트 선서, i-리그 퀴즈 및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국 33개 시군구 지역서 850개팀 1만2000여명의 선수들이 운영 지역별 총 6회의 자체 리그를 실시할 계획이다. 새롭게 시행하는 스몰사이디드게임 제도를 반영해 U-12 이하의 경우 5인제와 8인제의 경기를 진행한다. 또 5∼9월까지는 참가팀 지도자강습회, 7월에는 참가 유·청소년 대상 여름축구축제가 진행되며, 그외에도 우수선수 및 지도자 트레이닝, 전문축구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즐겨보는 유소년FA컵 대회, 우수지도자 및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일부터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체육청년 사회 첫걸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을 통해 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시·군·구체육회 포함)서 정규직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경우 대한체육회가 2021년 12월까지 인건비의 일부(최대 50%)를 보조한다. 대한체육회는 2018년 12월부터 회원종목단체 등 체육단체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했으며, 수요 조사를 통해 직원 채용 의사를 밝힌 총 45개 단체(신입직원 101명)에 4월부터 인건비를 지원한다. 사업기간 중 신규 채용이 발생할 경우에도 협의 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 188명까지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입직원 채용은 각 체육단체에서 직접 진행하며, 대한체육회는 사업 취지를 고려해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해당하는 청년(임용일 기준 만 34세 이하)에게는 서류전형 가점을 부여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추후 채용비리 등의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인력에 대한 예산은 즉시 중단 및 환수 조치된다. 대한체육회는 본 사업을 통해 체육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신규직원 채용을 희망하
[JSA뉴스] 유호준 기자 = 일산오리온스 유소년야구단(감독 김인수)이 경기도 남양주의 봉황야구장서 개최됐던 ‘제1회 봉황클럽야구연맹회장배 야구대회 with 글러브웍스’서 우승을 차지하며 봉황클럽야구연맹 주최의 첫 대회 챔프에 등극했다. 본 대회는 지난 6일 개막해 2주에 걸쳐 주말 나흘 동안 열리고 14일 막을 내렸다. 비록 마지막 날은 비를 동반한 강풍으로 인해 일정이 취소됐지만, 참가했던 선수단들은 물론 열띤 응원을 펼쳤던 선수단 가족들과 대회의 관계자들 모두 호평을 할 만큼 박진감 있는 경기내용을 보여줬다. 경기 외적으로도 연맹 측의 원활한 경기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식구를 사용한 새싹리그(U11)와 경식구를 사용한 꿈나무리그(U13)로 진행한 이번 대회서 일산오리온스 야구단은 2승1패로 꿈나무리그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준우승은 1승2패의 송중레인저스 야구단이 차지했다. 초청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도척야구단은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번외 시상서 우승트로피를 받았다. 새싹리그는 최종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는 바람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송중레인저스 준우승 차지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호평 개인상은 일산오리온스의 투수
[JSA뉴스] 유현빈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 사일육홀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와 공동으로 ‘스포츠 활동서의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공동 선언’에 서명했다. 이 행사에는 공동선언 관계자 외에도 IOC 유승민위원, 경기도체육회와 종목단체 사무국장, 운동부 코치, 초등스포츠클럽 강사, 전 국가대표, 학교 체육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 선언은 스포츠 지도자와 관련 종사자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아동이 존중받는 스포츠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는 점에 뜻을 함께한 결과다. 스포츠 미투 등 최근 ‘스포츠활동 인권 실태와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스포츠에 참여하는 학생이 늘어나면서 공동 노력 방안을 모색하는 추진체가 됐다. 이번 선언식서 참석자들은 스포츠 활동서의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공동 선언에 서명 후 선서하고, 아동의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한 #Sports for Every Child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스포츠 활동서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확산과 참여를 확대하는 누리소통망 서비스(SNS) 활동이다. 선
[JSA뉴스] 필자의 고등학교 시절, 국내 고교 야구선수들이 당연시하던 진로 선택의 행선지는 바로 ‘대학’이었다. 일반 학생들은 치열한 입시경쟁을 거쳐 대학에 진학한 후 자신들의 전공과목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하고, 보다 다양한 구성원들을 통해 폭넓은 경험을 하고 사회에 진출한다. 이처럼 당시에는 고교 야구선수들도 대학에 진학한 후 좀 더 수준 높은 야구를 통해 미숙한 자신의 기량과 체력을 최종적으로 완성시킨 후 프로팀에 입단했다. 프로팀들도 바로 실전에 투입 가능한 대졸 야구선수들을 그들의 주요 스카우트 대상으로 여겼다. 고졸의 야구선수들은 거의 안중에 두지 않았다. 준비 없이 선수들을 뒷바라지하는 학부모들과 지도자들도 대학진학을 당연시했으며, 당시의 대학야구 에이스급 투수들은 프로팀 입단과 동시에 각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연세대의 최동원·조계현·조규제, 고려대의 선동열·박노준·박동희, 한양대의 김건우·정민태, 동국대의 송진우·이강철, 원광대의 이광우 등이 바로 그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고교 시절 유망주로 꼽히던 그들은 대학진학 후 충분한 인성교육을 받음으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4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서 ‘대한체육회 제4기 대학생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대한체육회 제4기 대학생 명예기자단 최종 합격자 총 9명이 참석했으며, 선발된 대학생 명예기자단에게는 위촉장 및 기자단 명함이 수여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승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우수한 인재를 만나게 되어 기쁘고 마음이 든든하다”며 “젊은 세대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여러분이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종 합격자 9명 참석 발대식 개최 젊은 세대 관심·참여 높이는 역할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대학생 명예기자단이 실제 활동하는 데 필요한 현장 취재 및 기사작성 방법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제4기로 선발된 대한체육회 대학생 명예기자단은 매월 주제에 따라 개인 및 팀 과제로 체육대회 현장 취재와 생활체육 실천하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총 8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제4기 명예기자단으로 선발된 조희선 학생은 “다양한 스포츠를 취재할 수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 KBSA)에서는 소프트볼의 저변확대를 위해 2019년 청소년체육활동지원사업(여학생스포츠교실)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했다. 여학생스포츠교실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여학생들의 교내 체육활동을 활성화시키고자 시작되었다. 올해는 소프트볼을 비롯해 풋살, 탁구, 배구를 포함한 13개 종목, 750개 스포츠교실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개설된다. 소프트볼, 풋살, 탁구, 배구… 13개 종목·750개 스포츠교실 협회는 아시아경기대회뿐만 아니라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인 소프트볼을 널리 알리고, 여학생들이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임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 45개 학교서 총 16회의 소프트볼 스포츠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도 경력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지도자들로 인력풀을 구성한 후 각 학교에 지도자를 파견하고, 소프트볼 장비를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학교는 15∼20명가량의 여학생을 구성해야 하며, 소프트볼을 지도하기에 적합한 장소를 갖춰야 한다. 협회는 신청 학교 수에 따라 지역
[JSA뉴스] 유현빈 기자 =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지난 3월30일 ‘제2회 이승엽드림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 을 충북 충주야구장에서 개최했다.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이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한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드림야구캠프는 지난해 9월 인천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충북 충주서 진행됐다. 충북 충주시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재단 이사장인 이승엽 이사장을 비롯해 (사)한국은퇴선수협의회(한은회) 소속으로 작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오정복 코치(전 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투수 출신 채형직 코치, 넥센 히어로즈 출신으로 2군 홈런왕을 지녔던 안태영 코치가 참여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했다. 인천 이어 두 번째로 충주서 진행 오는 7·10월 추가로 개최될 예정 이번 야구캠프에선 스트레칭 및 캐치볼을 시작으로 ‘타격, 내야수비, 외야수비 클리닉’을 비롯해 학년별 홈런왕 레이스가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에게는 재단서 준비한 후드티, 모자, 사인공 등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 이사장과 일일 코치진들은 다양한 경험담과 노하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는 2019년 국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생활체육의 야구선수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인 배트 리스트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협회의 공인에 대한 신청을 예년에는 상시적으로 할 수 있었으나 2019년부터는 연간 4회(1·3·6·9월)의 기간 중에 신청하도록 변경했다. 또 공인되지 않은 배트 중에서도 금지된 배트 이외에는 모든 배트를 사용할 수 있었던 2018년과 달리 2019년에는 반드시 공인된 배트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인 배트의 구분을 3종류(초등학교용·중학교용·생활체육용)로 했던 2018년과 달리, 2019년에는 2종류(초등학교용·중학교+생활체육용)로만 구분했다. 2019년 공인배트(비목재)의 상세 리스트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홈페이지(http://www.korea-baseball.com)서 검색과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