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1.19 16:26
코스피가 장중 4900선을 넘어선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 4908.04 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4917.37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4904.66으로 마감됐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사법 정의란 곧 법 앞에서는 만인이 평등해야 한다는 것으로 우리는 알고 있다. 법은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는 사법 정의를 논할 때면 언제나 사법 절차상에서나 그 결과에서 모든 사람에게 동등해야 하고, 그것이 곧 사법의 정당성이고 그래야 정의가 선다고 주장한다. 예전 한때 유행했던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부르짖으며 사법 부정의를 질타하곤 했었다.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는 이런 원칙에 이론이 있을 수 없지만, 이처럼 획일적 평등성이 과연 정의 실현을 위한 불가침의 영역인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바로 ‘벌금의 차등 부과” 또는 ’재산·소득 비례 벌금제‘ 얘기다. 자고로 형벌의 목적은 단지 응보만이 아니다. 형벌을 통한 교화·개선도 있고, 형벌의 고통에 의한 범죄의 억제도 있다. 최근에는 피해 회복을 사법 정의의 실현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형벌관, 형벌 목적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죄에 상응한 처벌‘이라는 형벌관과 형벌의 고통을 통한 범죄 억제라는 형벌관이 가장 대표적인, 아니면 적어도 가장 보편적이거나 기본적인 형벌의 목적이라고 할 것이다. 여기서 소위 ’차등적 벌금제‘ 논의의 저변에 깔린 형벌관은 아마도 형벌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단식농성장 앞에서 열린 '통일교 게이트·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촉구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장 대표는 오늘로 닷새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쌍특검(통일교·공천뇌물) 수용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안예리 기자 = 겨울의 대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이 사라지고 있다. 성수기에도 열리지 않은 슬로프, 운영이 중단된 리프트, 그리고 방치된 산자락. 스키장은 여전히 겨울을 맞이하고 있지만, 예전과 같은 풍경은 점점 보기 어려워지는 모양새다. 겨울 성수기를 맞은 스키장 슬로프가 닫혀있다. 상급자 코스는 아직 눈이 충분히 쌓이지 않아 운영을 시작하지 못했다. 예년 같으면 크리스마스 전후로 이용이 가능했던 코스지만, 이번엔 해를 넘겨서야 개장이 검토됐다. 성수기인데… 텅텅 비었다 강원 춘천의 한 스키장은 본격적인 스키 시즌임에도 슬로프 일부를 열지 못한 채 운영하고 있다. 눈이 거의 내리지 않은 데다,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는 날이 잦아 인공 눈을 깔기 위한 조건을 충족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다른 지역의 스키장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슬로프 운영 면수를 줄이거나, 개장 시기를 늦추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용객의 체감도 크게 달라졌다. 온라인상에는 “성수기인데도 사람이 없다” “예전과 분위기가 다르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한 이용객은 “스키장이 한산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실제로 와보니 정말 사람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스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대한유도회의 직원 부정 채용 문제가 청탁 의혹으로까지 번졌다. 직원 선발 과정에 ‘높으신 분’의 입김이 들어갔다는 내용이다. 단체 업무를 총괄하는 회장과 채용에 관여한 전직 임원은 ‘청탁은 절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일요시사>가 당시 대한유도회의 직원 채용 과정을 재구성했다. 감사원이 대한체육회 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하던 중 한 통의 투서가 날아들었다. 2022년 6월 대한유도회에 입사한 A 사원이 대한체육회 관계자의 청탁으로 채용됐다는 내용이었다. 익명의 제보를 접수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감사에 착수했고 지난해 10월 감사 결과를 내놨다. 전형 바꾸고 <일요시사>가 입수한 문체부 감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대한유도회 전직 임원과 현 사무처 관계자는 직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에게 유리하도록 전형을 변경하고 점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문체부는 여기서 더 나아가 부정 채용의 배경에 누군가의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문체부 감사 결과를 놓고 보면 2021년 6월부터 2022년 5월에 이르기까지 대한유도회가 진행한 채용 절차는 A 사원
2026-01-19 장지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왼쪽 세 번째)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왼쪽 두 번째)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한 원내대표,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6-01-19 고성준 기자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한복을 입고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들이 사진촬영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경복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찾은 방문객을 총 1781만 4848명으로 집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2024년 연간 관람객(1578만 129명)보다 12.9%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2026-01-19 천재율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에 출연하며 ‘임짱’이라는 애칭으로 전성기를 맞은 한식 조리기능장 임성근(58) 셰프가 과거 세 차례나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을 직접 고백해 파문이 일고 있다. 임 셰프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싶었다”며 자필 사과문까지 게재했지만, 이 고백이 언론 취재가 시작된 직후 이뤄진 ‘선수 치기’였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은 더욱 가중되는 모양새다. 임 셰프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에 ‘음식 그리고 음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과거사를 털어놨다. 그는 영상에서 “옛날엔 일 끝나고 술을 마셨었는데, 5~6년 전부터 조심하고 있다”며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를 했다. 10년에 걸쳐 3번 음주(운전)를 했다”고 고백했다. 구체적인 상황도 설명했다. 임 셰프는 “평소 술을 마시면 차에서 잔다. 차에서 자다가 경찰에 걸려 상황 설명을 했는데, ‘왜 시동을 걸고 있냐’고 하더라. 알고 보니 시동을 끄고 앉아있어야 하는 거더라”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가장 최근 적발된 건 5~6년 전”이라며 “형사 처벌
2026-01-19 박정원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내달 13일부터 19일까지 매일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 설 연휴를 맞아 보다 편리한 스케줄로 특별기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는 연휴가 시작되는 2월13일부터 7일간 매일 2편씩 총 14편 운영한다.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이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내달 13일부터 19일까지 매일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 편성 설 연휴 맞아 마일리지 사용 고객 편의성 제고하고 쾌적한 항공 여행 제공 해당 특별기의 항공편은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고객 수요가 높은 오후 시간대에 운항한다. 운항 일정은 ▲김포발 오후 2시50분 ▲제주발 오후 4시55분이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의 상세 운항 스케줄과 예약은 19일(오늘)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좌석 공급난을 해소하고 고객들의 항공편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2026-01-19 김해웅 기자
[일요시사 취재1팀] 안예리 기자 = 잘못된 선택에 대한 대가는 생각보다 컸다. 취업을 위해 사회로 발을 들인 청년은 어느새 ‘고경력자’가 돼있었다. 다닌 적 없는 학교와 존재하지도 않는 경력이 이력서에 빼곡했다. 가짜 이력서를 달달 외워 면접을 보고 3년간 현장에 투입 됐지만 퇴직금조차 받지 못했다. <일요시사>와 만난 A씨는 해당 업체에서 3년간 근무했다. 당시 IT를 전공했던 A씨는 군 전역 후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그는 빠르게 현장에 투입돼 경력을 쌓기 위해 2018년 무렵 한 IT 파견 업체 B사에 지원했다. 해당 업체는 IT 인력을 모집해 외부 기업 프로젝트에 투입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IT 파견 업체였다. 가짜 서류 주로 신입 또는 경력이 많지 않은 개발자를 채용한 뒤, 외부 고객사 또는 협력업체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인력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이어왔다. 외부 기업과 계약을 맺고 개발자를 현장에 투입하는 구조다. B사에 면접을 보러 간 A씨는 다소 이상한 설명을 듣게 됐다. 두 가지였는데 하나는 이력서와 관련된 것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입사 조건으로 20만원을 선납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당시 면접관이 ‘여기는 경력 뻥튀기
2026-01-19 안예리 기자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팬클럽 회장이자 유튜버인 박영숙씨가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유튜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이 확정된 노 관장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영효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유엔미래포럼 대표 박영숙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온라인과 언론을 통해 수행해 온 여론전이 사법 심판대에 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결정적 증거 재판부는 박씨가 2024년 6~10월 반복적으로 ‘1000억원 증여설’ 등 근거 없는 내용을 게시했다고 판단하며 “김희영 이사장 관련 허위 사실 유포가 명백하다”고 적시했다. 허위 사실 유포 과정을 인정한 피고인의 진술과 유튜브 활동 내역이 결정적 증거가 됐다. 사건의 본질은 ‘개인 팬클럽 차원을 넘어선 조직적 여론 개입’이라는 점에서 더 무겁다. 박 대표는 노 관장의 오랜 지인으로 알려지며 스스로 ‘팬클럽 회장’을 자처해 왔다. 그가 적극적으로 주장한 ‘최태원 1000억원 지원설’ ‘가족 관련 음해’ 등은 대부분 근거가 없거나 과장된 내용으로 확인
2026-01-19 김성민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동 중 취재진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지만 여야가 후보자 자료 제출과 일정 변경 여부를 놓고 격돌하며 이 후보자는 참석도 못한 채 회의가 정회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6-01-19 고성준 기자
[일요시사 정치팀] 박형준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당명 개정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했다. 극우 유튜버로 알려진 고성국씨도 전한길씨에 이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장 대표의 ‘국힘 극우 정당 개편’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 7일 당명 개정 의사를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해 3대 쇄신안을 발표하면서 “모든 당원의 뜻을 물어 당명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비판 세례 국민의힘은 지난 9일부터 3일 동안 책임당원에게 당명 개정 찬반을 물었고, 책임당원 중 68.19%는 찬성 의사를 밝혔다. 새 당명은 당원 의견수렴과 국민 공모를 거쳐 결정한 후 당헌 개정 등 절차를 진행해 다음달 중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새로운 당명을 내걸고 지방선거를 치른다. 하지만 장 대표가 당명 개정을 승부수로 제시한 것에 대해선 비판적인 의견이 다수 이어졌다. <조선일보>는 지난 8일 사설을 통해 “당명 개정 추진도 맞는 말이지만, 국민의힘은 반복적으로 ‘미래로 가겠다’라고 약속한 후 실제로는 과거로 퇴행해 왔다”며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2026-01-19 박형준 기자
[일요시사 정치팀] 박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신임 원내대표와 세 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면서 제모습을 되찾았다. 신임 원내대표는 당의 발목을 잡은 ‘김병기 논란’과 ‘공천 헌금 의혹’을 털어내야 한다. ‘정청래 체제’에 힘이 실렸다는 평가 속 세 명의 최고위원은 ‘당정 엇박자’ 논란을 최소화하면 남은 개혁을 해치워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됐다. 한병도 의원이 원내대표직을, 강득구·문정복·이성윤 의원이 최고위원직을 맡으면서 새 진용을 꾸렸다. 쏠리는 권력구도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이 순간부터 일련의 혼란을 신속하게 수습하고 내란 종식, 검찰개혁, 사법개혁 민생 개선에 시급히 나서겠다”며 “우리의 목표는 하나,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정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민생을 빠르게 개선해서 이재명정부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도록 하겠다”며 “지방선거라는 큰 시험대가 우리 눈앞에 있다. 더 낮고 겸손한 자세를 견지하면서도 유능한 집권여당의 모습을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당당하게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야당과의 관계에서도 원칙을 분명히 지키겠
2026-01-19 박희영 기자
[일요시사 정치팀] 박형준 기자 = 국민의힘이 당원 게시판 의혹을 근거로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했다. 한 전 대표는 법적 대응 가능성을 암시했다. 하지만 정치적 부활·복권은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과연 한 전 대표는 예고됐던 비극을 극복할 수 있을까?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가 지난 13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 의결했다. 지난 2024년 11월5일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 전 대표와 그의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난하는 취지의 글이 다수 올라온 이후 약 1년2개월 만이다. 1년2개월 윤리위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심야까지 한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했다. 제명 결정 이유는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해서 현행 법령과 당헌·당규·윤리 규칙을 위반했다”는 것이었다. 이어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그 행위의 결과로 민심을 이탈하게 했다”는 명분을 덧붙였다. 한 전 대표 징계는 최고위원회의의 의결을 거쳐야 확정된다. 하지만 장 대표는 지난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전 대표에게 재심 기회를 부여하고, 한 전 대표가 제대로 된 소명 기회를 부여받아서 이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재심 청구 기한인 오는
2026-01-19 박형준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통일교·공천헌금에 대한 특검법 도입을 요구하며 닫새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송언석 원내대표가 장 대표를 부축하고 있다. 이날 로텐더홀 단식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대표는 "점차 한계가 오고있다"며 "목숨을 걸고 국민께 호소드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송 원내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안색이 나빠지고 건강이 악회되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쌍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6-01-19 고성준 기자
[일요시사 정치팀] 박희영 기자 =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공천 헌금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당의 신뢰도가 수직 하강 것이다. 민주당은 ‘휴먼 에러’, 즉 개인의 일탈로 논란을 축소했지만 외려 반발심만 키웠다. 단지 몇 사람을 내쫓는다고 해결될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에서 한 달 사이 두 명의 의원이 제명됐다. 우선 강선우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때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출마 뜻을 밝힌 김경 민주당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 제명됐다.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 간사임에도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 역시 제명 처리됐다. 꼬리 자르기 김 전 원내대표는 제명에 반발했다. 쿠팡 측과의 고가 식사, 제주 호텔 숙박권 수수를 제외한 11가지 의혹은 “3년이 지나 징계 시효가 소멸됐다”고 주장했다. ‘징계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년이 지나면 징계하지 못한다’는 당규를 언급하며 자기방어에 나선 것이다. 관련해 한동수 윤리심판원장은 “징계 시효가 완성된 사실들은 징계 양정에 참고 자료가 된단 것이 대법원 판례”라며 “징계 시효가 완성
2026-01-19 박희영 기자
<webmaster@ilyosisa.co.kr>
2026-01-19 김홍기 화백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처음 사태가 불거졌을 당시 여론은 한쪽으로 급격하게 쏠렸다.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가 힘을 실어주면서다. 하지만 무대가 법정으로 옮겨간 이후부터 상황이 반전됐다. 동시에 여론도 뒤집혔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2024년 4월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내부 감사에 착수한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민 전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해 어도어를 독립시키려 한 정황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당시 어도어 소속 가수는 아이돌 뉴진스가 유일했기에 분쟁의 크기는 순식간에 커졌다. 상처 입은 톱 아이돌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의 분쟁, 이른바 ‘민-하 대전’이 2년째로 접어들었다. 처음에는 민 전 대표가 전면에서 하이브와 이른바 ‘맞다이’를 벌였지만 이후 뉴진스가 직접 판에 뛰어들면서 새 국면을 맞이했다. 동시에 빌리프랩 등 하이브의 다른 레이블, 어도어의 전 직원, 광고 제작사 돌고래유괴단 등이 전선에 합류했다. 민-하 대전에서 여론은 급격한 변화를 보였다. 처음 민 전 대표에 대한 감사 소식이 전해진 이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민 전 대표의
2026-01-19 장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