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2 11:20
가맹사업법에 의해 작성되는 정보공개서에 의하면 ‘쥬씨’`의 매장 수는 총 594개다. 프랜차이즈의 매장은 직영점과 가맹점으로 구성되는데, 이들 매장을 통해서 고객과의 소통과 거래가 이루어지는 사업 형식이 바로 프랜차이즈다. 다만, 스타벅스처럼 100%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브랜드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쥬씨`의 경우 전체 594개의 매장 중에서 가맹점이 590개를 차지한다. 나머지 4개의 매장이 직영점이다. 직영점 수에 대해서는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보통은 직영점 수가 많을수록 사업아이템 경쟁력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이 있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직영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성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의 매장 수와 관련해서 꼭 살펴봐야 하는 것이 바로 가맹사업의 개시일이다. `쥬씨`의 경우, ‘2015년 5월20일’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표시되는데, 프랜차이즈 매장의 수는 단순비교보다는 가맹사업 영위 기간과 비교해서 따져볼 때 더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창업자는 또한 프랜차이즈 매장 수가 어떠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가를 꼭 살펴봐야 한다. 정보
절세는 탈세와는 달리 ‘세법이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이는 행위’다. 따라서 세금을 줄이려면 특별한 비법을 찾을 필요 없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방법을 찾으면 된다. ‘법의 테두리 안’이라는 단서 때문에 사실 일반인에게는 세금이나 절세 전략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잡하고 전문적인 세법 지식 없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절세 습관은 존재한다. ▲쓴 돈은 증거를 보관한다= 지출액이 많을수록 내야 하는 세금이 줄어든다. 따라서 지출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잘 챙기는 것은 절세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법적으로 인정되는 객관적인 영수증에는 세금계산서, 계산서(면세), 신용카드 매출전표, 현금영수증 등이 있다. 이 외에 간이영수증, 송금영수증 등도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영수증이라면 무조건 모아두고 보자. ▲현금영수증은 무조건 챙긴다= 현금을 쓸 때 현금영수증을 받으면 고객은 소득공제 혜택을, 사업자는 매입세액공제 및 필요경비 인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즘은 현금영수증 발행이 보편화되어 사업자가 이를 제대로 발행하지 않으면 가산세 등 불이익을
국수는 곡물가루로 만든 반죽을 가늘게 만들어 조리해 먹는 음식이다. 면의 재료와 제조법에 따라 칼국수, 소면, 수타면, 쌀국수 등으로 나뉘고, 다양한 요리법에 의해 그 특징이 달라지기 때문에 지역별, 국가별로 가지각색의 국수가 존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국수는 잔치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음식이다. 국수에는 가늘고 긴 면처럼 무병장수하며 살기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오늘날 꼭 잔치에 국수를 먹는 것은 아니지만 결혼식을 의미하는 단어로 쓰이곤 한다. 국수는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가진 남녀노소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국수를 만들고 먹기 시작한 역사가 길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작은 매장에서도 운영이 가능해 소자본 창업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소자본, 초보 창업자 접근 쉬운 아이템 수익 올릴 사이드 메뉴 개발 필요 국수 전문점은 먹기 간편하고 먹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국수의 특징 덕분에 테이블 회전율이 높다. 조리가 간편하고 조리시간이 짧아 조리에 대한 부담감이 적기 때문에 초보 창업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많은 밑반찬을 필요로 하지 않아서 다른 외식업에 비해 재료에 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소유가 아닌 공유 개념의 렌탈몰을 지난 18일에 정식 오픈했다. 가맹사업 경영이 어려워지자 설비 비용을 절감하고 프랜차이즈업계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렌탈몰 제품은 삼성전자 등 국내외 메이저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는 지난 4월부터 회원사 전용으로 렌탈몰을 시범운영해왔다. 안정적인 창업환경을 구축하고자 한 것으로 렌탈몰 이용자는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설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A/S와 처분 등이 쉬워져 관리가 보다 편해진다. 개방형 렌탈몰 정식 오픈 A/S와 처분 등도 쉬워져 6개월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은 비용 부담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협회는 올해 초 삼성전자와 직접 가맹점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더 많은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 결과, 시범 운영중이던 렌탈몰을 보완해 정식으로 오픈하게 됐다. 렌탈몰에서는 각종 전자가전을 포함해 90여종 500여가지의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고,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렌탈몰을 정식 오픈하면서 회원사 제한을 없애고 프랜차이즈 산업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로그인 없이도 상품을 둘러보고 주문 및 상담
가맹사업법에 의해 작성되는 정보공개서에 의하면, ‘그램그램’의 매장 수는 총 118개다. 프랜차이즈의 매장은 직영점과 가맹점으로 구성되는데, 이들 매장을 통해서 고객과의 소통과 거래가 이루어지는 사업 형식이 바로 프랜차이즈다. 다만 ‘스타벅스’처럼 100%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브랜드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그램그램의 경우 전체 118개의 매장 중에서 가맹점이 117개를 차지한다. 나머지 1개의 매장이 직영점이다. 직영점 수에 대해서는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보통은 직영점 수가 많을 수록 사업아이템 경쟁력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이 있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직영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성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의 매장 수와 관련해서 꼭 살펴봐야 하는 것이 바로 가맹사업의 개시일이다. 그램그램은 2013년 7월20일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표시되는데, 프랜차이즈 매장의 수는 단순 비교보다는 가맹사업 영위 기간과 비교해서 따져볼 때 더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창업자는 또한 프랜차이즈 매장 수가 어떠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가를 꼭 살펴봐야 한다. 정보공
학창시절 학교 앞 분식점에서 먹던 떡볶이는 달콤한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우리가 오늘날 먹는 떡볶이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다. 과거 농경사회였던 우리나라는 꽤 오래 전부터 떡볶이를 먹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오늘날 먹는 빨간 떡볶이는 임진왜란 이후 우리나라에 고추가 전래되면서 생겨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떡볶이는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계절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특히 학생들과 20~30대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안정적인 수요층을 가지고 있다. 간편한 조리법으로 전문인력 없이도 매장 운영이 가능하고, 총 매출대비 원재료 비용의 비중이 낮으며 식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은 창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떡볶이 전문점은 일반 분식점과는 차이가 있다. 일반 분식점에서 떡볶이는 하나의 메뉴에 불과하지만, 떡볶이 전문점은 떡볶이를 주메뉴로 이와 어울리는 튀김, 김밥 등을 판매한다. 또한 즉석 떡볶이, 떡볶이 뷔페, 배달 전문점 등 떡볶이 전문점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창업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창업경영신문>이 매년 발표하는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랭킹에 올라간 떡볶이 전문점은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하고 싶지만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찾기란 쉽지 않다. 스크린골프가 등장하면서 많은 골퍼들의 최애(최고로 애정하는)장소로 부상하기도 하고, 스크린야구의 등장은 수많은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스포츠 특성상 배우기 어렵고 강한 힘이 요구되기 때문에 누구나 즐기기에는 한계가 있어 아쉬움이 남곤 했다. ㈜비즈니스플러스는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리얼샷’을 운영하고 있다. 20대를 타겟으로 한 4종목의 사격과 2종목의 양궁을 한 장소에서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이다. 권총, 소총, 저격총, 연사총 4가지 종류의 총으로 즐길 수 있는 사격과 리커브보우와 컴파운드보우 2가지 종류의 양궁을 체험할 수 있다. 낯설고 어색할 수 있는 종목이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장에서 약간의 교육을 받으면 금방 익히고 즐길 수 있어 20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반동 느낄 수 있는 사격·양궁장 가맹점 10호점까지 가맹·교육비 공제 리얼샷은 홍대 직영점 운영을 통해 장비의 안정화와 안정된 수익을 검증한 후 2019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다양한 마
창업아이템이 결정되면 그 다음은 상권과 입지를 결정해야 한다. 결국, 구체적인 점포를 확정해야 한다는 말이다. 너무도 상식적인 얘기지만, 같은 아이템이라도 상권과 입지에 따라 성과가 전혀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상권·입지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할 수밖에 없다. 또한, 상권·입지의 결정은 창업비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같은 아이템이라도 서울의 인기 상권에서 창업하는 것과 지방의 한 평범한 상권에서 창업하는 것에는 엄청난 창업비용의 차이를 가져올 것. 보증금과 월세는 말할 것도 없고, 권리금에서도 엄청난 차이가 날 수 있다. 같은 상권이라도 입지가 달라지면 상황이 많이 바뀐다. 같은 인기 상권에서도 어떤 입지에서 창업하느냐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특히, 입지요건이 특별히 중요한 창업아이템의 경우에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창업비용의 크기도 역시 입지에 따라 달라진다. 보증금, 월세, 권리금… 엄청난 창업비용 차이 상권·입지의 선택이 강조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창업에 소요되는 중요한 비용들이 상권·입지의 선택과 점포의 결정에 따라 확정된다는 점이다. 즉 상권&mi
샤브샤브는 징기스칸이 대륙을 정벌하던 시절 투구에 얇은 양고기와 야채를 익혀 먹은 데에서 유래됐다. 이를 일본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오늘날의 샤브샤브의 형태가 됐다. 이는 일본어로 ‘살짝살짝’을 의미하는 말이다. 사람들이 건강한 음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대중화된 샤브샤브는 소고기, 오리고기, 해물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질 만큼 발전했다. 따뜻한 국물에 여러가지 채소와 고기를 익혀서 먹는 것이 큰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았기에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샤브샤브는 월남쌈에 싸 먹기도 하고 무한리필 샐러드바와 1인 샤브샤브 브랜드가 등장할 정도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와 마라탕이 인기를 얻으며 유행의 중심에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마니아층도 점차 두터워지면서 앞으로 어떠한 변화를 가지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창업경영신문>이 매년 발표하는 2019년 프랜차이즈 랭킹에는 ‘바르미샤브샤브n칼국수’‘채선당’‘꽃마름’등이 이름을 올렸다. 바르미샤브샤브n칼국수는 ‘대한민국
감자탕은 삼국시대 때 돼지사육으로 유명했던 전라도 지방에서 유래되어 전국으로 전파된 한국 고유의 전통 음식이다. 인천항이 개항되면서 인천은 다양한 음식을 구비하게 되었고, 이후 1899년 경인선 개통공사로 많은 인력이 동원되면서 감자탕은 인천의 대표 음식으로 알려지게 됐다. 통감자와 돼지등뼈에 깻잎, 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갖은 양념을 넣고 끓인 감자탕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성인병과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인체 내에 쌓인 중금속 등 독소를 해독하는 약리역할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더 널리 감자탕을 찾게 되었다. <창업경영신문>에서 매년 발표하는 프랜차이즈 랭킹 한식 업종에 순위를 올린 감자탕 전문점 프랜차이즈로는 이바돔감자탕, 조마루감자탕, 참이맛감자탕, 남다른감자탕, 맛나감자탕, 등뼈가, 1인자감자탕, 가얏골감자탕 등이 있다. ‘이바돔감자탕’은 ㈜이바돔에서 운영하며 2001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어린시절 부모님과 함께 가고 커서는 친구와 함께, 그리고 자녀와 함께 찾는 손님들의 사이클을 파악하여, 그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매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마루감자탕’은 처음
창업에 앞서 아이템을 선택하고 자금을 확인하는 등 준비 과정은 매우 중요한 절차다. 하지만 배경 지식 없이 이를 준비한다는 것이 만만치 않은 일이기도 하다. <창업경영신문>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혹은 자영업자들을 위해 ‘창업자금세미나&미니창업박람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창업경영신문>의 주관으로 열린 창업자금세미나&미니창업박람회는 130여명의 참석자들의 관심 속에서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총 3교시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 1교시에 오리엔테이션과 참가업체들의 소개로 강의를 시작했으며, 2교시에는 투자수익률의 이해와 수익성 분석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3교시에 창업자금 조달전략과 정책자금의 활용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 교시의 쉬는 시간과 3교시가 끝난 이후에 개별적으로 참가업체와 상담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미니창업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로는 바우네 나주곰탕, 김치도가, SM잉글리쉬, 유니베라 베라피, 탐나종합어시장 등이 있다. 정책자금 등 다양한 자금 활용 방법 많은 아이템 체험 후 신중히 결정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
현대경제연구원은 2019년 7월, 우리나라가 세계 원두 소비 국가 6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기준 국내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약 353잔으로 세계 1인당 커피 소비량의 약 3배 이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국내의 커피 소비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커피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와 커피 시장이 세분화되고 다양해지고 있다. 국내에 진입한 글로벌 대형 브랜드가 늘어나고 국내 브랜드도 점차 다양해지면서 맛, 가격, 인테리어 등을 공략하는 새로운 브랜딩이 등장했다. ‘벌크커피’는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성장하고 있는 대용량 커피 프랜차이즈다. 일반 커피전문점보다 큰 24온스의 용량을 제공하고 있다. 자칭 ‘코끼리용량’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기분 좋은 일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브랜드 목표다. 친환경 원두 블랜딩 커피 광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2015년 코끼리용량의 커피를 착한 가격에 판매하던 벌크커피는 입소문을 타면서 2018년 가맹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착한 가격이지만 좋은 원두로 내린 커피를 제공하고자 Rainforest Alliance(열대우림동맹)에서 인증한 친환경원두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 기준의 피자 브랜드는 총 120개다. 정보공개서를 등록하지 않은 일반 피자전문점까지 합한다면 그 수는 엄청나다. 이처럼 많은 피자전문점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피자를 찾는 수요가 늘었고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다른 브랜드보다 소비자의 시선을 더 사로잡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은 깊어진다. 다양한 토핑을 올린 신메뉴를 개발하고 유명인들을 내세워 광고를 하기도 하지만 고질적으로 브랜드만의 차별성을 만들어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고피자’는 우리나라 피자 시장에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1인 화덕 피자를 판매하고 있다.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푸드트럭으로 입점하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백화점에 입점하며 사업을 이어오다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에 뛰어들었다. 특허 받은 자동 화덕으로 쉽게 조리 자체 도우 공장서 초벌된 도우 제공 1인 화덕 피자가 사람들과 어울려 나눠 먹는 기존 피자 브랜드 피자와의 가장 큰 차이는 화덕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피자전문점들이 화덕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다루기가 어렵고 관리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피자는 얇은 도우 위에 토마토소스와 올리브, 바질 등의 토핑이 올라간 이탈리아식이 원조이지만 우리에게는 다소 어색하다. 두껍고 토핑이 많이 올라가는 미국식 피자가 우리에게 더 친숙하고 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하다. 쉽게 배달을 시킬 수 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피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 중 하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피자가 들어온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980년대에 피자 전문점들이 도입되기 시작했고 1988년 올림픽 당시에는 100% 이상의 시장 성장률을 보여주기도 했다. 피자는 치킨만큼이나 수요가 탄탄해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꼽히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새로운 경쟁자의 출현이 잦아 창업의 가장 큰 위험으로 분석되기도 한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를 살펴보면 2018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피자 업종의 브랜드는 총 120개로, 상당히 많은 브랜드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창업경영신문>에서 매년 발표하는 프랜차이즈 랭킹 중 피자 업종 분야를 살펴보면 ▲피자알볼로 ▲파파존스피자 ▲도미노피자 ▲피자나라치킨공주 ▲7번가피자 ▲피자마루 ▲피자헤븐 ▲피자스쿨 ▲미스터피자 ▲피자에땅
경기불황과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창업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어나지만 인건비 상승과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 등으로 창업을 선뜻 결정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자영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도 이와 같은 문제는 큰 고민거리다. 따라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거나 인건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고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키오스크를 활용해 인건비를 줄이고, 작은 규모의 매장을 운영하여 관리하는 비용을 최소화하기도 한다. ‘존가네’는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공유 프랜차이즈다. 씨지에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삼겹살과 갈비를 배달하는 존돼지를 포함해 존막창, 존닭발 총 3가지 브랜드를 한 곳에 입점해 배달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매장에서 조리된 음식이 소비자에게 전달되었을 때 얼마나 그 본래의 맛을 유지할 수 있는지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존가네는 오랜 연구 끝에 발열팩과 포장용지를 접목해 온열패킹 기술을 활용한 배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직접 육가공 센터 운영하여 유공급 단가를 낮췄다. 이는 마진율을 개선시키고 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한다.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가맹사업법에 의해 작성되는 정보공개서에 의하면, 페리카나의 매장 수는 총 1144개다. 프랜차이즈의 매장은 직영점과 가맹점으로 구성되는데, 이들 매장을 통해서 고객과의 소통과 거래가 이루어지는 사업 형식이 바로 프랜차이즈다. 다만, 스타벅스처럼 100%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브랜드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페리카나는 전체 1144개의 매장 중에서 1144개의 매장 모두가 가맹점이다. 직영점은 전혀 없다. 직영점 수에 대해서는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보통은 직영점 수가 많을수록 사업아이템 경쟁력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이 있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직영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성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의 매장 수와 관련해서 꼭 살펴봐야 하는 것이 바로 가맹사업의 개시일이다. 페리카나의 경우, 1981년 3월20일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표시되는데, 프랜차이즈 매장의 수는 단순 비교보다는 가맹사업 영위 기간과 비교해서 따져볼 때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창업자는 또한 프랜차이즈 매장 수가 어떠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가를 꼭 살펴봐야 한다. 정보공개서에서는 최근 3년 동안의 매장 수 변화를 반드시 표시하
떡은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명절을 비롯한 잔치에는 빠지지 않는 귀한 음식이다. 다만 시대가 변하면서 떡을 특별한 날만이 아닌 원한다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게 변화했다. 또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밀가루가 주 성분인 빵과 과자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품으로 떡이 부상하게 됐고, SNS서 바나나, 녹차, 초코 등 이색적인 떡이 등장하면서 수요가 늘고 수요층도 더 넓어지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한 끼 식사대용이나 각종 행사, 선물용 등 다양한 수요로 인한 시장 형태도 확대되고 있다. 제품 역시 소비층에 따라 저가형, 중급형, 고급형으로 나뉘며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과자류에서 간편한 대용식, 케이크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게 개발됐다. 천연 식재료와 약이성재료를 사용해 기능을 높이고 웰빙에 맞춰 견과류나 블루베리 등 다양한 재료를 가미해 업그레이드된 떡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 ‘떡보의하루’‘빚은’‘메고지고’등 다양한 프랜차이즈들이 등장하면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요구하던 떡 제조가 표준화되고 포장이 간소화되면서 창업의 진입장벽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떡 프랜차이즈의 선두주자인 떡보의 하루는 떡을 현대
대만에서 시작됐지만 우리 프랜차이즈가 되어 버린 잘 나가는 프랜차이즈가 있다. 바로 ‘공차’다. 카페로 분류할 수도 있지만 소위 ‘버블티’를 중심으로 한 차(tea) 전문 프랜차이즈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에는 “황실에 바치는 차, 공차를 소개합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공차를 운영하는 (주)공차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성적표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사이트에 처음 공개됐다. 한 마디로 놀랄 만한 성장세가 뚜렷하다. 매출액은 전년도 540억원에서 780억원으로 크게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46억원에 이른다. 매장 수는 어떻게 됐을까? 2018년도 말 기준으로 공차는 직영점 67개를 포함해서 총 44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 380개에서 68개나 늘어난 수치다. 지난 한 해 동안 84개나 되는 신규 가맹점이 개설됐지만 17개의 가맹점은 문을 닫았다. 공차의 가맹점 매출액은 어느 수준일까? 정보공개서에 나타난 가맹점 평균매출액은 3억2000만원 수준이다. 매우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리 나쁜 수치는 아니다. 물론 가맹점
만복국수집은 ㈜은혜푸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식포차 브랜드다. 1960~1970년대의 정취를 느끼게끔 하는 매장에서 국수, 보쌈, 삼합, 동동주 등 정감가는 한식 메뉴를 만날 수 있다. 크게 점심과 저녁 장사를 구분하고 가맹점의 주변 상권과 소비자에 맞는 메뉴를 선택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객단가가 낮지만 테이블 회전율이 높은 국수 등 식사류는 점심에 판매하고, 저녁에는 안주류 위주의 감성 주점으로 매장을 운영 할 수 있어 매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본사의 기본적인 방침이지만 가맹점주의 선택에 따라 점심과 저녁 장사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가맹점의 자율성 존중 안정적인 아이템 주목 만복국수집의 메뉴는 유행을 타지 않는 한식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본사에서는 가맹점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있다. 가맹점의 상권에 맞게 매장 별로 메뉴 구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만복국수만의 기본적인 맛을 내야하는 소스나 가공식자재 외에는 자율적으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게 했다. 회사 관계자는 “본사에서는 필수 품목들을 제외하고 재료에 대해 특별한 강조를 하지 않고 있다”며 &ldq
커피업계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조사에 의하면, 2006년 3조원 초반이었던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2017년에 1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에서 커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커피 전문점이 늘어나고 그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커피 전문점, 즉 카페는 가벼운 식사나 차를 마실 수 있는 레스토랑을 일컫는 불어다. 과거 유럽에서는 사람들이 모여서 토론을 하던 사교장으로 카페를 이용했다. 현대에도 모임 장소로 애용하며 그 형태는 달라지지 않았지만, 혼자 시간을 보내거나 공부를 하는 등 쓰임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커피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각자의 카페만의 특징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동이 잦은 공간에서 테이크 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카페가 있는가 하면 공부나 독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카페, 인테리어를 고급화한 카페 등 각자의 색을 가지려는 노력들을 보여준다. ㈜비브라더스에서 운영하는 ‘감성커피’는 국제 바리스타 대회에 참가할 정도의 실력을 가진 5명의 바리스타가 머리를 맞대 2018년 처음 시장에 나왔다. 트렌드 이끌어가는 ‘감성커피’ 허쉬, 롯데제과 등 콜라보 진행 독특하고 신선한 외부 인테리어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