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02 16:11
복잡한 장부작성과 세금신고가 어려워서 전문가에게 기장을 맡기더라도 세금이 저절로 줄지는 않는다. 사업주가 세금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을 가지고, 영수증 등의 자료를 최대한 확보해 세무회계사무소에 넘겨야 제대로 절세할 수 있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는 기장을 맡기더라도 절세를 위해 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절세 포인트들을 짚었다. 부가세 내기 아깝다면 영수증이 답! 부가가치세 신고를 할 때 적게 내고 싶거나 환급 받고 싶다면 사업과 관련된 물품을 매입할 때 반드시 적격증빙을 받아야 한다. 적격증빙이란 세금계산서, 계산서(면세),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을 말하는데, 이것으로 확인되는 매입세액만 공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용카드의 경우 법인카드뿐 아니라 임직원 명의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경우에도 부가가치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대표자 본인명의의 카드를 국세청 홈택스에 사업용카드로 등록하면 더욱 쉽게 부가가치세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공과금도 세금계산서 신청하세요 핸드폰요금, 전화요금,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등도 해당 회사에 사업자등록증을 보내 세금계산서를 요청하면 부가가치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핸드폰 등의 명의가 대표자
독특한 용기부터 드라이브 스루까지 간편한 테이크아웃, 행락객 수요 증가 화창한 날씨와 활동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이 오면서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들이를 가게 되면 외식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즐기는 외식이 늘어나고 있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은 나들이 대표 메뉴인 김밥을 깔끔하고 정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포장부터 고객에 대한 배려를 시행하고 있다. 호일이나 비닐로 포장해주는 일반 김밥 전문점과는 달리 고급 종이용기에 정갈하게 담아 포장해 제공한다. 다른 종이용기와 달리 쉽게 찢어지지 않아 안심할 수 있고 나무젓가락과 냅킨, 물티슈까지 담아 제공한다. 또한, 취향과 입맛에 따라 김밥 메뉴는 물론, 그 외 다른 메뉴들도 포장이 가능하며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는 김밥 메뉴도 보유하고 있어 가족 나들이 메뉴로 적합하다. 이외에도 가을을 맞아 단풍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워크샵 및 단체 활동이 많을 것을 예상해 단체 주문 시스템을 강화했다. 외식중견기업 ‘푸디세이’가 런칭한 테이크아웃 스테이크 전문 브랜드 ‘스테이크
지역 행사 참여, 고객들에게 시식 및 판매 고객과의 친밀감 형성 및 방문 유도 ‘일석이조’ 마케팅은 ‘생산자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유통시키는 데 관련된 일체의 체계적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외식업계에 있어 마케팅은 고객들을 자신의 브랜드 매장을 방문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많은 마케팅의 방법들이 있지만 그 중 수동적인 마케팅에서 탈피, 고객을 직접 찾아 나서는 이른바 ‘밀착형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밀착형 마케팅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행사장이나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 시설을 찾아가 음식을 나눠주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홍보 전략이다. 이는 적극적으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잠재 고객들을 시식을 통해 충성 고객으로 이끌 수 있다. ‘죠스떡볶이’는 행사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죠스떡볶이 맛을 적극 알리고 있다. 지난 9월 ‘찾아오는 마을, 찾아가는 복지’라는 주제로 여린 성북 복지, 봉사 한마당에 참여하여 매운떡볶이와 튀김, 어묵 등을 제공했다. 특히 주방 시스템이 탑재된 죠스카를 이용, 현장에서 바로 조리한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여 행사 참여자
1년 소득 미리 예측하기 힘들어 소득공제 등으로 과세표준 줄여야 직장인이라면 13월의 월급, 아니 언젠가부터 13번째 세금폭탄이 된 ‘연말정산’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저 연초가 되면 회사에서 내라는 서류를 내고, 돈을 돌려받게 될 지 더 내야할 지 조마조마 했던 기억이 연말정산의 전부라면 이제부터 공부를 해보자. 연말정산은 번 돈에 대해 매달 대충 냈던 세금을 제대로 다시 정산하는 절차다. 처음부터 세금을 제대로 걷지 않고 대충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내가 1년 동안 정확하게 얼마를 벌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급여에 변동이 있다든가 보너스를 받는다든가 하는 1년 소득 변화를 매달 계산해서 세금을 정확히 떼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또 부양가족이나 자녀출생에 따라 세금이 줄어들 수도 있는데 이를 예측하기도 쉽지 않다. 세금을 매기기 전에 소득에서 빠지는 것으로는 ‘비과세 소득’이 있다. 대표적으로 10만원 이내의 식대나 20만원 이내의 자가운전보조금은 월급에 포함되어 있어도 소득세를 매기지 않는다. 또 세금 매길 돈의 덩치를 줄이는 방법이 바로 연말정산과 친구처럼 따라 다니는 ‘소득공제&rs
1인가구 증가와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급성장 웰빙, 한식 퓨전 등 다양한 컨셉으로 승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1인가구의 증가와 건강한 한끼를 원하는 트렌드가 맞물리며 도시락 시장은 최근 3년 새 크게 성장했다. 매출액 기준 2015년 2조5000억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대략 3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도시락 시장은 타 업종에 비해 프랜차이즈 사업화가 더딘 편이었다. 도시락 전문점 프랜차이즈는 1990년대 시작한 ‘한솥’이 독보적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00년대 후반부터 웰빙과 한식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이 속속 얼굴을 내밀며 도시락 전문점 프랜차이즈 시장을 확대해 나갔다. 1993년 도시락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한솥은 테이크아웃 도시락이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절 서울 종로구청 앞에 26.4㎡(약 8평)짜리 `한솥도시락’ 1호점으로 시작해 1~2인 가구로 인구 구성이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가정식대용품(HMR) 시장의 선두주자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등장한 외식 프랜차이즈그룹 본아이에프의 ‘본도시락&rsqu
직장인 10명 중 7명, 투잡 의향 있어 쉬운 관리, 색다른 창업아이템으로 예비창업자 눈길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 중에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직장인들도 있다. 한 온라인 취업 포털사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본업 외 투잡을 할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73.8%가 ‘의향이 있다’라고 답했으며 실제 투잡을 하고 있다고 밝힌 직장인의 비율도 10.8%로 나타났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또 다른 일을 한다는 것이 쉽지 만은 않다. 투잡 조건을 충족하려면 직장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야 하고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비전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에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늘어나는 투잡 희망 직장인들을 겨냥, 운영의 편의성과 시장성, 안정성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예비 창업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고품격 프리미엄 학습공간을 만드는 ㈜레인보우의 ‘크라스플러스독서실’은 프리미엄 독서실이라는 색다름과 안정적이고 관리가 편하다는 점 때문에 투잡족의 눈길을 끌고 있다. 중고생 위주의 기존 독서실 스타일에서 탈피, 카페와 독서실을 접목한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최근
개인사업자라면 사업용으로 쓸 신용카드를 국세청 홈택스에 등록해두면 편리함과 절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사업용 신용카드로 사업관련 경비를 지출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격증빙을 따로 받거나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 또 부가가치세 신고 시 거래처별 명세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합계액만 기재하면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게다가 한번 등록해두면 사용내역이 다 저장되기 때문에 아무리 적은 금액을 사용했더라도 일일이 증빙을 챙길 필요 없이 매입세액 공제 받을 수 있어 절세에도 도움이 된다. 국세청에서는 등록한 신용카드 사용처(공급자)의 업종과 면세(간이) 여부를 발췌하여 매입세액 공제 적용에 착오가 없도록 사전에 분류하고 있다. 따라서 사업자는 홈택스에서 매입내역 누계를 조회하여 매입세액 공제 또는 불공제 여부를 결정한 후, 공제대상 합계금액만 부가가치세 신고서에 기재하여 매입세액 공제를 받으면 된다. 단, 매입세액 불공제 대상을 공제받았다간 추후에 잘못 공제받은 매입세액을 추징당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사업용 신용카드’는 따로 발급받는 것이 아니라 개인사업자가 사용하는 신용카드를 국세청 홈택스에 ‘등록&
맛과 영양 고루 갖춘 가을 신메뉴로 고객 공략 새우ㆍ버섯ㆍ감태ㆍ단호박…제철 식재료 눈길 ‘제철 음식은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제철 재료로 만든 음식은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음식 등을 통한 영양소 공급이 중요하다. 가을철을 맞아 외식업계는 제철 재료와 환절기 건강 관리를 겨냥한 영양 만점 메뉴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SF이노베이션의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가을 신메뉴로 제철 재료인 새우를 활용한 ‘멍빈통새우마리’를 출시했다. 멍빈통새우마리에는 동남아 지역의 대표 식재료 중 하나인 멍빈 누들이 함께 들어있어 이국적인 풍미를 더한다. 새우는 기력을 강하게 해주고 신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스태미나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뇌의 각성상태를 안정시켜 저녁에 새우를 먹으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성장기 어린이의 뼈건강과 여성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간의 해독작용에도 효과가 있다. 프리미엄 한식뷔페 '풀잎채'는 고기 메뉴를 2배 강화한 가을 신메뉴를 출시했다. 풀잎채의 대표
외식업계 조사대상 중 매출 감소는 26.43% 5만원 이상 메뉴 업종, 매출 가장 많이 감소 지난달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인 ‘김영란법’이 시행됐다.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외식업계는 큰 혼란에 빠졌다. 그 이유는 식대를 포함한 접대 한도가 3만원으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김영란법은 사회 청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국가 경제 특히 외식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를 통해 김영란법이 외식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가늠해보자.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은 김영란법 합헌 결정 이후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전국의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업소 560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외식업 운영자의 26.43% 는 김영란법 시행으로 8월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이 업체들의 평균 매출 감소율은 18.81%로 나타났다. 이를 외식업 전체로 환산해보면 4.97%의 매출 감소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평균객단가별로는 5만원 이상인 고급형 식당의 경우 45.45%가 김영란법에 의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이를 통해 전체 매출
별도 사업장 필요없다면 거주지 등록 가능 무인자동판매기는 사업 총괄처가 사업장 자기 사업과 관련해 생산하거나 취득한 재화를 직접 판매하기 위해 특별히 판매시설을 갖춘 장소를 ‘사업장’이라고 한다. 사업자는 이 사업장의 소재지를 기준으로 부가가치세를 납세한다. 온라인 쇼핑몰처럼 사업 성격상 별도로 사업장이 필요하지 않다면 거주하는 집주소를 사업장으로 해서 사업자등록을 신청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운수업 사업자가 개인인 경우 그 업무를 총괄하는 장소를 사업장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사업장을 설치하지 않은 경우에는 사업자의 주소지를 사업장으로 보는 것이다. 주택이 자기 소유가 아니라면 부동산전대차계약서와 전대동의서 사본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무인자동판매기를 통해 판매업을 하는 경우에는 판매기가 설치된 장소가 아닌, 그 사업 업무를 총괄하는 장소를 사업장으로 등록해야 한다. 예전에는 무인자동판매기 설치장소를 사업장으로 보았으나, 무인자동판매기 특성상 사업자가 상시 주재하지 않아 납세관리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또 수입금액이 분산되어 간이과세가 적용되거나 납부면제에 해당하여 부가가치세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2017년 상반기 반포한강공원 30대 2018년 망원한강공원 30대 추가 운영 서울시가 한강의 명물로 자리잡으며 현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총 45대를 운영 중인 푸드트럭을 내년 상반기부터 반포한강공원에 30대 그리고 2018년 망원한강공원에 30대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강 푸드트럭은 지난해 10월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 3월부터 매주 금·토요일마다 상설 운영을 시작했고, 지난달 11일부터는 일요일에도 문을 열 만큼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지난 7~8월 ‘한강몽땅’ 축제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푸드트럭들이 모여 다양한 세계음식을 선보였던 ‘한강 푸드트럭 100’ 행사는 11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내년 상반기 운영 예정인 반포한강공원 푸드트럭은 지난 5월 ‘한강 봄꽃 축제’ 당시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한다. 빠르면 내년 3월부터 세빛섬 앞 달빛광장에서 ‘한강공원 달빛 야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매주 금·토요일(18:00~23:00)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2
연봉 높은 쪽으로 몰아주면 대체로 유리 카드, 현금 등 총급여액 1/4이상 써야 공제 어느덧 올해도 3개월 남짓밖에 남지 않았다. 연초에 다짐했던 계획들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있나 점검해보는 동시에 13월의 세금폭탄이 되어버린 ‘연말정산’을 대비하기 좋은 시점이다. 연말정산은 1년간 총급여액에 대한 근로소득세액을 정확하게 계산한 뒤, 매월 원천징수를 통해 이미 납부한 세액과 비교하여 정산하는 절차다. ‘미리’낸 세금이 더 많으면 돌려받고, 덜 냈다면 더 납부해야 한다. 연말정산이 세금폭탄이 되지 않으려면 결정세액 즉, 세법에 따라 정확히 계산하여 실제로 내야 하는 최종세액을 줄여야 한다. 그러려면 소득공제 또는 세액공제를 잘 활용하여 공제항목을 빼놓지 않고 잘 챙겨야 한다. 맞벌이는 연봉 높은 쪽으로 부부가 모두 근로자라면 부모님이나 자녀 등에 대한 인적공제를 둘 중 누가 받을지 결정해야 한다. 소득세는 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를 차감한 과세표준에 5단계 초과누진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다. 따라서 연봉 차이가 많이 나는 맞벌이 근로자는 연봉이 높은 쪽으로 인적공제를 몰아주면 전체 세부담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진다. 무조건
메뉴와 재료에 각각의 브랜드 철학 담아 패키지 등 통해서도 브랜드 철학 전달 프랜차이즈 시장이 커지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차별화 전략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기업들이 많다. 하지만 단순히 독특한 메뉴나 인테리어로 차별 전략을 담은 경우 브랜드의 지속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단순 차별화 전략보다는 브랜드 철학이 깃든 마케팅전략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 브랜드 가치나 지속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은 ‘바른 식재료, 바른 먹거리’라는 브랜드 철학을 잘 살린 브랜드다. 메뉴 하나 하나 바른 재료를 고집하며 정성을 담아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살린다는 브랜드 철학을 어필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이를 위해 매장에서는 당일 밥을 짓는 쌀의 도정일을 표시해 놓고 있으며 재료의 원산지 표기판 역시 고객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배치해 주요 식재료가 국내산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셀렉토커피’는 자체 로스팅 원두로 만든 셀렉토블렌드를 비롯,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과테말라 안티구아, 콜롬비아 수프리모 등 싱
세금계산서, 카드전표 등 증빙 잘 받아야 인건비, 자재비, 공과금 등 놓치지 말아야 세금과 무관한 사업자는 없다. 특히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는 자영업자와 관련된 세금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똑같은 돈을 벌고도 세금 납부액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관리를 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차이는 세금을 얼마나 아느냐에 달려있다. 영수증 하나를 잘못 챙기면 손실을 입거나 갑자기 돈을 내라는 고지서를 받게 될 수도 있다. 세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사업자와 관련된 세금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 보고, 이들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이에 본지에서는 개인사업자가 창업 전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의 기본 상식에 대해 정리해봤다. 내 돈이 아닌데, 내 돈 같은 부가가치세 부가가치세는 말 그대로 사업자가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부가가치(이윤)’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이다. 원칙적으로 사업자가 파는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부가가치세를 부담하므로 사업자가 판매하는 상품에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사업자에게는 이 부가가치세를 대신 징수하고 신고 및 납부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부동산을 팔 때 납부하는 양도소득세는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을 빼고, 거기에 기타 필요경비 등을 차감해서 나온 금액에 일정 세율을 곱하여 계산한다. 그런데 건물 취득 당시의 매매계약서를 잃어버려서 취득가액이 얼마인지 알 수 없다면 양도소득세를 어떻게 계산할 수 있을까?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는 “부동산 취득가액을 알 수 없을 때는 비슷한 시기, 비슷한 자산의 매매사례를 기준으로 삼거나, 감정가액의 평균액 또는 기준시가에 따라 환산하는 방법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장부나 매매계약서, 영수증이나 그 밖의 증명서류로 취득 당시의 실지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없을 때는 다음의 추계방법을 순차적으로 적용하여 취득가액을 산정할 수 있다. 우선, 양도일 또는 취득일 전후 각 3개월 이내에 해당 자산과 동일성이나 유사성이 이는 자산의 매매사례가 있는 경우 그 가액을 기준으로 삼는다. 매매사례가액도 없을 경우에는 감정가액의 평균액을 활용할 수 있다. 양도일 또는 취득일 전후 각 3개월 이내에 해당 자산에 대하여 둘 이상의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것으로서 신빙성 있는 것으로 인정되는 감정가액이어야 한다. 매매사례나 감정가액도
상가 매입비 최대 75%, 50억원까지 지원 젠트리피케이션 종합대책 일환으로 진행 서울시는 임차상인이 치솟는 임차료를 감당할 수 없어 사업장을 이전하게 되는 둥지내몰림 현상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 상가 임차인이 자기상가를 매입할 수 있도록 총 200억원 규모의 매입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서울시내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는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Gentrification) 현상으로 임차료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폭등하고 있지만, 상가임차인은 법으로 보장된 5년의 영업기간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해 장기적인 투자는 고사하고 투자금 회수도 쉽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임대료 인상 자제 등 임차상인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건물주에게 3000만원 한도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장기안심상가에 이은 ‘젠트리피케이션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임차소상공인 상가매입비 지원’은 임차상인이 자신의 가게를 매입하여 본인의 상가에서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가매입비의 75% 이내 최대 5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 자금 융자한도 75%는 현재 시중 금융기관을 통해 통상 상가매입비의
기록적인 더위에 잃은 소비자 입맛 핫푸드로 공략 몸을 뜨겁게 데워주고 식욕 증진 효과까지 일교차가 심한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서늘해진 날씨에 입맛까지 잃어버리기 쉽다. 올해는 특히 기록적인 폭염 뒤에 갑자기 추위가 찾아와 급격한 날씨 변화에 몸이 적응하느라 지치기 쉬운데 이럴 때일수록 입맛이 없다고 끼니를 챙기지 않으면 활력도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이에 몸을 뜨겁게 데워주고 식욕을 증진시켜주는 매콤한 ‘핫푸드’가 주목 받고 있다. 치킨 매운 음식하면 흔히 청양고추, 캡사이신을 떠올리지만 색다른 향신료를 사용해 독특한 매운맛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치킨이 있다.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맘스터치’에서 선보인 후레이크 핫치킨이 그 주인공이다. 이 치킨에는 카레, 양꼬치 등에 사용되는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향신료인 큐민을 활용, 맘스터치만의 매운맛을 구현했다. 큐민을 활용한 후레이크를 바삭하게 튀겨낸 후라이드 치킨에 뿌려 동남아 등지에서 맛보던 매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치킨에 매운맛 소스를 직접 바르기보다는 후레이크로 만들어 뿌림으로써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보쌈 원할머니
재산 취득, 보유, 처분 전 세무전문가와 상의해야 부동산을 증여할 때는 증여 전후 3개월 내에는 가급적 그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감정 받지 않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매매나 감정을 했다면 그 매매가액 혹은 감정가액으로 증여세를 신고해야 절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을 증여한 경우 그 재산 가액은 증여 당시의 ‘시가’로 평가한다. 시가를 확인할 수 없을 때에는 보충적 평가 방법을 적용한다. 그런데 세법에서는 증여일 전후 3개월 내 매매, 감정, 수용, 경매 또는 공매가 있는 경우에는 그 확인되는 가액을 시가로 보도록 규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파트를 증여받고 기준시가로 증여세를 신고·납부했는데, 급전이 필요해 3개월이 지나기 전에 해당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았다고 가정하자. 그 아파트가 금융기관 담보물 감정결과 기준시가보다 더 높은 금액이 책정되면, 과세관청에서는 그 금액을 증여재산가액으로 보아 증여세를 더 내라고 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증여일 전후 3개월 내에는 가급적 매매나 감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매매 또는 감정을 했거나 수용, 경매, 공매가 있는 경우에는 그 가액으로 증여세를 신고해
최저임금 등 취약근로자 보호 위한 근로감독 진행 패밀리 레스토랑, 커피전문점 등 매장 점검 고용노동부가 “청소년 등 취약근로자 보호를 위한 하반기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1월21일까지 익명게시판 제보 사업장을 포함해 패밀리 레스토랑, 커피전문점, 백화점, 의류·잡화, 쇼핑몰·아울렛 업종 등 청소년들이 많이 일하는 대형 프랜차이즈 등의 40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은 2014년 8월부터 시행, 취약 업종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최저임금, 임금체불, 근로계약서 체결 여부만 집중 점검하는 것으로 보다 많은 사업주의 법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점검대상의 2~3배 사업장을 선정하여 적용되는 최저임금액과 표준근로계약서 제공, 위반 시 벌칙 적용 내용 등을 1달간 사전 계도하고, 이 중 법 위반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 4000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점검에서는 지난 네 차례의 점검 결과를 토대로 점검대상과 방식 등을 일부 개편하였다. 우선 격년으로 나누어 점검을 실시해 온 유통부문과 프랜차이즈 부문은 청소년, 아르바이
30일간 5795명, 606억9000만원 대출 지원 9월1일부터 4개 지방은행도 사잇돌 중금리 대출 실시 지난 7월5일부터 전국 9개 은행 전국 6018개 지점에서 은행·서울보증보험간 협약에 따른 ‘사잇돌 중금리 대출’이 실시됐다. 중금리 대출은 비은행권 대출을 이용했거나 이용가능성이 있는 신용등급 4~7급의 중신용자로 새희망홀씨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기에 소득 수준이나 신용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중위소득자 또는 중신용자, 사회초년생이나 연금수급자 등 상환능력이 있으나 은행 대출이 어려운 자,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은행권 중금리로 전환하려는 자 등 기존 은행상품 이용이 어려운 이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사잇돌 중금리 대출은 얼마만큼의 효과를 거두고 있을까?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5일부터 8월16일까지 30영업일간 9개 은행 6000여개 지점에서 총 5795명이 사잇돌 중금리 대출을 이용했으며 금액은 606억90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1인당 평균 대출액은 1047만원이었으며 대출 금리는 6~8%대가 78%, 상환기간은 5년 분할 상환이 74.4%로 가장 많았다. 판매채널별로는 오프라인(지점창구)가 8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