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03 00:01
부동산 매매계약을 할 때 ‘다운계약서’의 유혹을 느껴본 사람들이 적지 않다. 양도자 입장에서는 부동산 투자로 얻은 매매차익의 상당부분을 양도소득세로 납부하기 아까울 테고, 양수자는 취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양측의 이익이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다운계약서에 쉽게 싸인하기도 한다. 그러나 과세관청에 적발되면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높은 가산세를 부담해야 하는 데다가 정도에 따라 징역형, 벌금형을 받을 수도 있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과세관청에서는 수시로 부동산가격동향을 살피면서 양도소득세 신고가 들어오면 해당 지역의 부동산정보를 입수하여 신고한 양수∙도가액과 비교하여 조사대상여부를 검토한다. 신고한 양수∙도가액이 매매계약체결일 기준의 시세와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을 발견하면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여 실지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있다. 양수자도 언젠가는 그 부동산을 양도할 될 때가 온다. 부동산을 취득할 때는 다운계약서로 취득세를 줄여 좋았겠지만, 막상 양도할 때가 되어 양도차익이 크게 벌어졌다면 실지거래가액을 밝히고 양도소득세를 줄이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과세관청은 이렇게 양수자가 제출한
한식 디저트에 대한 다양한 수요, 인절미 돋보여 디저트업계, 겨울과 어울리는 인절미 메뉴 개발 떡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처음 등장한 2003년 이후 다양한 떡과 음료를 함께 판매하는 카페 콘셉트의 매장이 속속 등장했다. 전체 디저트 외식시장에서 떡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식 디저트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전통 떡인 인절미가 디저트 메뉴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쫄깃쫄깃한 떡에 고소한 콩고물을 입힌 인절미는 콩고물 대신 다양한 고물을 입고 변신하거나 토스트와 타르트 등 퓨전화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라이스파이가 운영 중인 코리아 떡카페 ‘메고지고카페’는 인절미에 다양한 옷을 입힌 색다른 인절미 메뉴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콩가루 인절미’ ‘흑임자 인절미’ ‘호박 인절미’ 등 종류도 다양하다. 건강을 배려한 100% 수제 메뉴일 뿐 아니라 입맛과 취향대로 고를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디저트카페 ‘설빙’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메뉴는 ‘인절미설빙&
계절 맞춰 제철 재료 사용해 소비자 공략 배달 서비스 및 프로모션 병행해 만족도 높여 최근 추운 날씨만큼이나 꽁꽁 언 소비심리로 인해 가성비 좋고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는 소비행태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1인 가구의 증가와 웰빙 트렌드가 맞물리며 도시락 시장은 최근 3년간 크게 성장했다. 추운 날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니즈가 많아지고, 겨울철 연말 행사 및 홈 파티를 즐기기 위해 도시락을 많이 찾고 있다. 이에 맞춰, 프랜차이즈 업계는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도시락을 선보이고, 무료 배달 서비스 및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보쌈·족발’은 엄선된 재료와 영양을 담은 ‘정성도시락’ 4종을 출시했다. 보쌈, 제육 등 메인 메뉴에 갓 지은 밥과 함께 제철 채소로 만든 밑반찬을 더해 맛과 영양의 균형을 맞췄다. 담백한 보쌈에 매일 담가 아삭한 김치를 곁들인 ‘보쌈정식’, 도시락과 숯불향, 매콤한 향이 어우러진 ‘제육볶음정식’ 도시락은 정성도시락의 대표 메뉴다. 한편, 원앤원㈜
신제품 출시 및 특별 프로모션 진행, 소비자 공략 캐릭터와 데코레이션 활용, 크리스마스 기분 더해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적인 기념일이자 행사로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날로 여겨진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이끌고 있다. 커피&머핀 전문점 ‘마노핀’은 지난달 크리스마스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캐릭터 머핀 6종을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눈사람 등을 머핀 위에 장식해 크리스마스와 겨울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고 선물용 또는 파티용으로 제격이다. 크리스마스 캐릭터 머핀 6종은 ▲딸기잼 머핀 위에 연두빛 트리를 장식한 ‘스타트리’ ▲홍차 머핀 위에 크리스마스 캐릭터 진저맨을 올린 ‘진저맨’ ▲초코크림과 쿠키가 박힌 머핀에 산타모를 쓴 아기곰을 연출한 ‘산타베어’ ▲유자잼 머핀에 눈사람이 돋보이는 ‘스노우맨’ ▲초코 머핀에 눈꽃을 장식한 ‘눈꽃송이’ ▲녹차와 진한 초코쿠키가 어우러진 ‘초코오두막’으로
SNS 등 온라인 벗어나 오프라인으로 소통 다양한 참여 및 체험 통해 브랜드 홍보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자영업자들은 자사의 브랜드를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방법을 이용한다.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방법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을 SNS를 활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의 소통보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에 위치한 ‘종이비행기 날고’는 올해 4월 오픈한 ‘피자알볼로’의 복합외식문화공간이다. 1층에는 배달전문 브랜드인 피자알볼로를 즐길 수 있는 ‘다이닝매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2층에는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정류장’과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피자체험교실’이, 그리고 3층에는 지역주민 및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공간인 ‘동욱홀’이 자리잡고 있다. 어린이 피자교실 신청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되고 주중에는 단체만 진행되며 주말에는 개인참석도 가능하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신사옥 1층에는 특별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아이템은 무척 중요하다. 하지만 한가지 더 생각해야 하는 것이 바로 ‘소비자들의 소비트렌드’다. 소비자들이 어떠한 소비경향을 보이느냐에 따라 창업아이템을 바꿀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2017년 소비자들의 소비트렌드는 어떨까? BC카드가 발표한 ‘2017년 소비트렌드’를 통해 알아보자. 얼리 힐링족 (Early Healing Consumer) 얼리 힐링족은 자신의 행복한 삶을 가치관으로 추구하는 30대를 지칭한다. 최근 3년 동안 30대 고객들의 자동차(국산차·수입차 구매, 주차장, 세차장) 업종, 자기계발 관련(헬스클럽, 골프용품·연습장, 서적·문구) 업종, 여행(항공권, 면세점, 호텔, 렌터카) 업종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노멀 중년 (New Normal Middle Age) 뉴노멀 중년은 젊은 세대가 가진 취미활동을 즐기는 40대와 50대를 지칭한다. 40대 및 50대 고객들의 매출패턴을 분석해본 결과, 주유소 업종의 매출 비중이 소폭 감소한 것과 달리 헬스클럽 및 수영장 등 자기계발 업종에서의 매출 비중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온라인
소비문화 변화로 배달 이용 고객 급증 외식업계의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 및 서비스가 강조된다. 특히, 배달서비스는 점포의 입지와 면적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판매 루트로 각광받고 있다. 1인 가구의 꾸준한 증가로 인한 소비문화의 변화와 바쁜 현대인들의 시간적 제약 등으로 최근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체들은 배송 및 물류 전문 기업들과의 협약으로 배달서비스를 강화해가고 있다. 글로벌외식문화기업인 MPK그룹의 미스터피자는 최근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와 MOU를 체결, IT 서비스 및 인프라를 활용한 배달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쉬코리아의 물류망인 ‘부릉’을 활용한 신속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배달 전문 온디맨드(On-Demand) 커머스 앱 ‘부탁해!’에 입점, 미스터피자의 다양한 제품 판매와 각종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며 새로운 온라인 유통망을 확보할 예정이다. 종합외식전문기업인 ㈜놀부는 최근 배달서비스 경쟁력 및 매출 증대 강화를 위해 배송 대행 서비스 전문업
세금은 비과세되는 몇 가지 예외상황을 제외하고는 개인이나 법인에게 생기는 모든 소득에 따라붙는다. 따라서 소득 유형별 과세방식 등을 비롯한 세금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해두면 사업자의 세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에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가 ‘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합법적인 절세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절세의 기본은 적격증빙을 잘 챙기는 것부터 시작된다. 세금계산서나 계산서(면세),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등의 지출증빙을 철저히 챙겨두어야 한다. 세금은 벌어들인 소득에서 ‘사업과 관련된 지출액’을 제외하여 계산한다. 사업과 관련하여 지출한 비용을 많이 인정받을수록 납부할 세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지출비용에 대한 증빙은 곧 돈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소득과 직접 관련된 비용이 아니라도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비용으로 공제해주는 항목이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들까지 확인해 신고해야 한다. 이때 세금신고는 반드시 ‘법으로 정해진 기한 내’에 해야 한다. 여력이 없어 자금이 부족한 경우에는 납부를 미루더라도 신고는 제때 해야 무신고가산세를 막을 수 있다. 세금계산서를 제대로 발행하고, 지출
좋은 점포를 얻기 위한 첫걸음은 발품을 파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관심 있는 지역의 부동산에 들어가 매물로 나온 가게가 있는지 물어보거나 좋은 점포가 나오면 전화를 달라고 하고 돌아선다. 물론 이러한 방법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일 수 있지만 발품을 팔더라도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한다면 보다 좋은 점포를 얻는 데 도움될 수 있다. 점포 얻기 전 업종부터 정하자 예비창업자들 중 업종을 먼저 정하고 점포를 찾아야 하는지, 점포를 구해놓고 업종을 정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점포를 구해놓고 업종을 정하는 경우는 신규 건물은 분양 받거나 기존 점주가 업종 변경을 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극히 드물다. 따라서 점포는 업종부터 먼저 정해야 한다. 어떠한 업종을 선택하든 창업 업종의 선택이 먼저다. 또 하나 주의할 것은 상권에 대해 미리 공부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서울에 창업 예정이라면 ‘우리마을 가게 상권분석 서비스’ 등을 활용해도 좋다. 또, 인터넷을 활용하거나 시중 서점에 나와있는 상권분석에 대한 도서를 참고해 상권분석에 대한 아주 작은 지식이라도 습득한 후 좋은 점포를 얻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 발품은 현장 중심이어야 한
경쟁력뿐 아니라 운영 효율성 높여 특허법 개정으로 특허 보호 강화돼 프랜차이즈 업계는 유사한 아이템과 전략 등으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각 브랜드마다 고유의 비결과 콘셉트를 갖고 있고 곧 그 브랜드의 경쟁력 및 차별화 전략이 되기도 한다. 지난 4월 특허청은 ‘특허법 개정 동향 안내 설명회’를 통해 부실특허는 예방하고 등록된 특허권은 제대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랜차이즈 브랜드만의 특허 받은 레시피나 조리방법, 운영 시스템 등은 더 강력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게 됐다. 그리고 이러한 특허를 통해 차별화에 나선 브랜드들이 있다. 특허 받은 ‘조리법’ ‘야들리애치킨’은 ‘외식업의 기본은 맛’이라는 신념으로 제품의 경쟁력에 집중하고 매장 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국내 기업 최초로 AEO(성실무역업체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최근 특허 등록한 ‘물품관리시스템’과 ‘실시간 산가 측정 및 정보 제공 시스템’으로 튀김유의 산성도를 실시간 측정하고 원활한 교체가 이
사업자가 거래 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매출전표를 받으면 해당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거래 후 세금계산서를 받았는데 대금 결제는 신용카드로 했다면 매입세액 공제는 신용카드매출전표로 받아야 할까, 세금계산서로 받아야 할까? 사업자 본인명의의 신용카드, 혹은 법인카드가 아닌 직원 신용카드로 지출한 비용도 매입세액 공제가 될까?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는 “신용카드 매입세액공제와 관련하여 사업자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것이 ‘카드명의자’ 부분이라며, 신용카드매출전표로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때 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설명했다. 우선, 종업원이나 가족명의의 신용카드를 사용했더라도 그 사업자의 사업을 위해 사용된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되면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법인의 경우에도 소속 직원 명의의 신용카드로 사무용 가구나 비품 또는 소모성 물품을 구입한 경우, 법인의 과세사업과 관련된 지출이라면 신용카드매출전표로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단, 이를 제외한 타인명의의 신용카드매출전표는 매입세액 공제가 되지 않는다. 세금계산서를 받고, 대금은 신용카드로 결제했다면
창업 후 매장을 운영하다 보면 여러가지 어려움이 생긴다. 그 중에서도 많은 창업자들이 가장 까다롭고 어렵다고 꼽는 것이 바로 직원 관리다. 직원 관리가 매장운영에 있어 중요한 것은 바로 고객과 밀접하게 연결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음식이 맛있거나 제품이 좋고 분위기가 좋다 해도 직원의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신 그 매장에 방문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의 역량을 높일 수 있을까? 직원의 역량을 높이는 관리 포인트를 알아보자.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자 직원의 역량을 높이는 첫 단계는 맡은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펼치는 것이다. 상품에 대한 지식과 고객 응대법 등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매장의 발전뿐 아니라 직원의 자기계발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단순히 말로 교육하기보다 점주가 직접 상황에 맞춰 시범을 보여주고 직원이 실습하도록 한다면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 서로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자 매장 운영에 있어 직원과의 신뢰는 아주 중요하다. 이는 아르바이트생이어도 동일하다. “나는 사장이고 너희는 직원이야”라는 마인드로 부려먹기보다 먼저 솔선수범해 모
고객층 설정, 콘셉트 정하는 것 중요 매장 분위기, 제조 기법 등 차별화 전략 주점은 치킨이나 커피만큼 각각의 브랜드 별로 독특한 메뉴와 컨셉으로 경쟁하는 업종 중 하나다. 확실한 콘셉트를 확립해 새로운 고객들의 매장 방문을 유도하고 단골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주점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는 가운데 매장의 분위기, 제조 기법 등으로 차별화를 두어 경쟁을 하는 브랜드들이 있다. ‘꼬지사께’는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주점 창업시장에서 6년간 꾸준히 입지를 지켜왔다. 인테리어 내부에는 만개한 벚꽃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일본의 선술집 분위기와 한국의 문화를 접목시켰고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연출했다. 꼬지사께의 다양한 꼬치 및 퓨전요리들은 오픈형 주방과 닷지 테이블을 통해 고객들이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시각과 후각, 그리고 미각까지 자극해 마음을 사로잡는다. 뉴욕 감성의 트렌디한 미들비어 ‘뉴욕야시장’은 세계적인 도시인 뉴욕의 뒷골목을 연상케 하는 콘셉트로 주목을 받는다. 회벽색으로 도장한 벽면에 핀조명의 포인트와 드럼통 테이블 및 의자는 뉴욕 밤거리의 편안함을 연출한다. 이국적인
자녀에게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의 부동산을 증여할 예정이라면 12월이 되기 전에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 및 상가는 통상 12월에 기준시가를 고시하는데, 올해는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국세청은 내년부터 적용할 오피스텔 및 상가건물 기준시가를 고시하기 전에 사전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내년 기준시가 예상 변동률은 오피스텔의 경우 3.84%, 상가는 2.59%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상속세 또는 증여세는 상속개시일(증여일) 현재 상속(증여) 재산의 ‘시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 원칙이다. 시가는 상속개시일 전후 6개월, 증여재산은 증여일 전후 3개월 이내의 기간 중 확인되는 매매ㆍ감정ㆍ수용ㆍ경매 또는 공매가격을 말한다. 그러나 시가를 알 수 없는 경우 토지는 개별공시지가, 주택은 개별(공동) 주택가격, 주택 이외의 건물은 국세청 기준시가로 부동산 가액을 평가한다. 따라서 시가를 산정하기 어려운 오피스텔이나 상가의 경우 기준시가가 작년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준시가가 고시되기 전에 증여하면 세금을 절감할 수 있다. 반대로 기준시가가 작년보다 내려갈 것으로 예상
뚝 떨어진 아침 기온, 겨울 메뉴로 소비자 공략 나서 속 채우는 따뜻한 국물, 겨울철 대표 먹거리 속속 등장 11월에 들어서자 마자 아침 기온이 영하를 웃도는 등 급격히 날씨가 추워졌다. 이에 외식·유통업계에서도 발빠르게 월동 준비에 나섰다.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동절기 메뉴 판매를 개시하는가 하면 단팥죽, 겨울 시즌 음료 등 겨울철 대표 먹거리들을 속속 출시하며 소비자 유혹에 나서고 있다.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동절기 인기 메뉴인 ‘95.7% 어묵탕’과 ‘95.7% 어묵우동’ 판매를 재개했다. 어묵탕은 95.7%의 생선살이 함유된 최고급 어묵을 사용했으며, 떡과 당면, 유부주머니 등을 함께 넣은 진한 육수 맛이 일품이다. 어묵우동은 쫄깃한 면발까지 어우러져 든든함까지 더해 한끼 식사로 손색없다. 이와 더불어 얼큰한 부대찌개와 국수를 결합한 ‘이태원 부대국시’도 스쿨푸드 딜리버리 강남권 직영점에 한해 판매 중이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의 ‘김선생 온면’도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김선생 온면은 해산물과 사골로 우려낸 육수
산업부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는 중국(75.4%)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한식 ▲패스트푸드 ▲커피 ▲제과·제빵 순으로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발표한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 현황 및 진출방안과 중국 프랜차이즈 경영협회(CCFA)에 따르면, 향후 유망 프랜차이즈 업종으로는 ▲커피 및 음료·디저트 ▲중식 패스트푸드 ▲아동 조기교육 순으로 조사됐다. 국가 정책 영향, 빠르게 성장한 외식업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0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외식업은 2014년 기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총 465개, 프랜차이즈 기업들 점포수는 총 2만2494개까지 늘며 성장했다. 업종별로 보면 중식정찬 기업이 267개사(57.4%), 패스트푸드가 162개(61.4%), 식음료가 19개(4.1%), 기타 외식업이 17개(3.7%)였다. 2015년 중국 외식업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1% 증가한 3조2000억위안이었다. 또한, 중국 내 100대 프랜차이즈 기업 중 2015년 기준 외식업은 30개 업체로 가장 많았다. 그 이
중소기업청은 그동안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연대보증 면제, 조세부담 완화, 채무조정범위 확대, 신용정보 공유제한 등 창업 기업인이 사업 실패 시 재도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제거하는 한편, 재도전종합지원센터 설치, 재창업 자금 확대,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등 실패기업인의 재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대폭 확충했다. 이에 최근 3년 사이 창업자의 연대보증 면제가 1200배 이상 증가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아 재창업한 기업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실패기업인의 재도전 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정책금융기관(중진공, 신ㆍ기보)의 창업자 연대보증 면제가 2013년에 비해 1200배 이상 증가(2013년 5개사 19억원→2016년 9월 6000개사 1조9000억원) 하였다. 중기청은 상담 및 정책자금 연계지원 등 재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2015년 3개소(서울, 부산, 대전)에서 2016년 7개소(광주, 인천, 대구, 창원 등 4개소 추가)로 확대했다. 또한, 실패기업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재도전 분위기 확산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 시중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재도전 인식 개선을 추진하였고
통계에 따르면 매년 100만명이 창업에 나서지만 1년 안에 50%가, 5년 안에는 70%가 문을 닫는다. 이렇듯 성공적인 창업이 쉽지 않은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은 창업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기 때문이다. 창업은 자본이 많고 내가 가진 기술이 좋고, 또 입지나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다 하더라도 창업자의 생각과 태도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나눠진다. 그렇다면 예비창업자가 절대 갖지 말아야 할 생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창업정보는 꼼꼼하고 다양하게 획득하자 창업자들이 가장 쉽게 창업정보를 얻는 방법은 인터넷을 활용하거나 창업박람회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각각의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사업설명회나 창업경영신문 등에서 진행하는 무료 창업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있다. 이때 창업을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미리 메모해 질문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창업 정보들을 꼼꼼히 살펴 내 것으로 만든다면, 보다 성공적인 창업에 다다르게 된다. 인기 아이템만 생각하지 마라 창업을 준비하다보면 대부분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이나 유망 아이템에만 주목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 아이템을 살펴보면 1년을 넘기지 못하는 아이템이 부지기수다. 그리고 인기가 있는
단종 메뉴 찾는 고객에 재출시로 응답 메뉴 재현·업그레이드 통해 고객 입맛 사로잡아 외식업계는 일년에 평균 2회 이상 메뉴 리뉴얼을 단행한다. 대부분 시기에 맞춘 신메뉴를 출시하며 인기가 사그라든 메뉴는 메뉴판에서 지우는 등 재정비를 통해 리뉴얼을 단행한다. 최근 외식업계는 이전 출시했던 메뉴를 다시 선보이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고객에게 인기를 얻었으나 개편과 판매기간 종료 등으로 사라졌던 메뉴들의 고객 요청에 따라 재출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메뉴를 과거 그대로 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맛과 크기, 재료 등을 업그레이드 해 익숙하지만 새로운 분위기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의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가을 신메뉴로 ‘필라프 4종’을 출시했다. 과거 스쿨푸드 배달전문매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볶음밥 메뉴를 필라프로 재해석한 것으로,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과 혼밥족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 다시 선보이게 된 메뉴다. 새로 선보인 필라프는 ‘오리지널 스팸 필라프’‘통통 쉬림프 필라프’ ‘소고기 깻잎 필라프&rsq
직장인은 연말정산 때 연간 총급여가 500만원 이하인 가족에 대해 부양가족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배우자의 부모님뿐만 아니라 계부나 계모에 대해서도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해당되는 직장인은 최대한 챙겨야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연말정산 시 배우자 및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가족의 연간 소득금액의 합계액이 100만원(근로소득만 있는 자는 총급여 5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1명당 연 150만원을 소득금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연간 소득금액은 종합소득금액, 퇴직소득금액 및 양도소득금액의 합계액을 말한다. 종합소득금액에는 비과세 및 분리과세소득을 제외한다. 따라서 배우자 및 부양가족이 아르바이트 등 일용근로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얼마를 버는 지와 상관없이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법에 따라 받는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및 실업급여만 있는 경우에도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다. 부모 등의 직계존속은 만 60세 이상이어야 공제대상이 된다. 자녀 등의 직계비속은 만 20세 이하인 경우에만 공제대상이다. 결혼 후 분가했거나 취업으로 인해 직계존속과 주민등록표상 동일한 주소에서 살고 있지 않더라도 직계존속이 독립된 생계능력이 없어 실제로 부양하고 있다면 부양가족 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