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20 06:21
다양한 기관 시너지 효과, 응용 범위 넓혀 성장 기회 창출 및 일반적 기준 수립에 도움 재생의학은 줄기세포 기술과 조직 공학을 결합해 의학 기술 시너지를 재정립하고 있다. 재생의학은 소분자 및 생물제제와 첨단 바이오 소재의 합작이 인체 조직과 장기 기능을 재생과 복원을 가능케 한다. 이들의 적용 분야 범위가 급성 손상 및 만성 질환, 선천성 기형을 훨씬 뛰어 넘어 치료요법과 연구, 난치성 질병에까지 확대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행한 <재생 의학-치료요법의 미래(Regenerative Medicine-The Future of Therapy)>에 따르면, 운영비와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조직 공학 플랫폼들과 최첨단 줄기 세포 치료제의 결합을 위해 의료기기업체들과 제약사들이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전구 세포(Progenitor Cells) 관리의 전문성을 개발하는 한편 혁신 신약 바이오 제조 시설 구축을 위해 수많은 현지 및 지역, 국제 이니셔티브들이 존재한다. 영국과 캐나다, 미국, 일본이 이러한 사업들에 참여하는 국가들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테크비전 사업부의 세실리아 반 카우웬베르제 연구원은 “기업들은 세포 기반
국내 첫 SGLT-2 (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의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사후 분석 연구 및 2년에 걸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기능 개선에 이점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 RAS Blocker(ACE억제제/ARB)를 사용하는 고혈압을 동반한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연구 두 건의 사후 분석 연구 결과 위약군 보정 UACR(뇨중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 Urinary albumin/creatinine ratio) 평가에서 12주차에 다파글리플로진 10mg 투여군에서 -33.2% (95% CI, -45.4 to -18.2)의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주차에 최소 30% 이상 단백뇨 감소를 보인 환자의 비중은 다파글리플로진 10mg 투여군 49.7%, 위약투여군 37.4%으로 다파글리플로진 투여군이 위약군 대비 높은 단백뇨 감소 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최근 당뇨병학 국제 학술지인 <다이아베토로지아(Diabetologia)> 에는 만성 신부
국경없는의사회가 인도적 재앙으로 현재 피난민이 50만명에 달하는 나이지리아 북동부 부르노주에 식량·의료·물·거처 지원이 시급하다며 각 구호 단체들의 대대적인 구호 대응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군이 이 지역 마을의 점차 통제권을 되찾는 가운데, 보코하람 세력 아래 있던 도시와 마을에서 피난민들의 긴급 상황이 더욱 뚜렷이 드러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길게는 2년 가까이 외부 세계와 차단돼 왔다. 현재 군의 통제를 받는 도시에 머물고 있는 피난민들은 전적으로 외부 구호 지원에 의존해 있고, 식량이 충분치 않아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 국경없는의사회 운영국장 이사벨 드푸르니 박사는 “구호 단체들이 대대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해 이 인도적 긴급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21일,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보르노 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바마(Bama)의 영양실조와 사망률이 극단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현재 유령도시나 다름없는 바마에서는 1만명 남짓한 주민들이 캠프에 머물러 있고, 보르노 주의 여러 지역처럼 바마 역시 군의 호위 속에서만 접근이 가능하다. 당국은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 김진회 교수 연구팀이 일상생활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다양한 나노입자(engineered nanoparticles, ENP)가 인간의 생식에 미치는 유해성과 작용기전>을 정리한 총설(叢說) 논문을 생식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저널인 <휴먼 리프로덕션 업데이트(Human Reproduction Update)> 지(Impact Factor: 11.194, 산부인과학(Obsterics & Gynecology) 분야 80편 중 1위(상위 1.25%)) 최신호(2016년 7월6일)에 발표했다. 나노입자(ENP)는 100 나노미터 이하로 특별히 제작된 나노입자로 냉장고, 세탁기, 각종 식품의 포장재 등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또는 산업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세포보다 작은 크기로 인해 쉽게 세포막을 투과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동물실험을 토대로 ENP는 우리 몸의 호흡기, 피부, 구강 등의 이동경로를 통해 체내 축적이 가능하고, 체내에 축적된 ENP는 세포나 조직에 산화 스트레스, 염증반응, 유전자 변형 및 세포사멸을 야기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나노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열풍 속에 ‘힐링 테라피(심신 치유를 위해 받는 여러 요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힐링 테라피는 스트레스 완화, 우울감 해소, 불면증 해소 등 다양한 정신 건강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만성질환이나 피부 미용 등 신체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잇달아 나오면서 여러 의료기관이 힐링 테라피를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힐리언스 선마을(촌장 이시형)이 인도 아유르베다의 차크라 이론과 음악, 색채(컬러), 향기(아로마)를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간의 몸에는 힘의 중심점인 7개의 ‘차크라(Chakra)’가 있다. 산스크리트어로 ‘바퀴’라는 뜻을 지닌 이 차크라를 정화하고 순화해야 몸 에너지의 균형과 조화를 찾을 수 있게 된다. 차크라를 활성화 하는 데는 다양한 방법들이 사용된다. 그 가운데서도 소리(음악), 색채(컬러), 향기(아로마)를 활용해 일상에서 쉽고도 간단하게 차크라를 풀어 삶의 질을 높여 주는 방법이 있다. 힐리언스 선마을은 7월27~31일 소리, 색채, 향기와 심리상담을 접목해 사람들의 심리를 치유하는 상담 전문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은 올해 의대 설립 30년을 맞아 기념 학술대회와 30년사 출판기념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원에서 열린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30년사 출판기념회 및 원로교수 초청 간담회에는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과 양정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병철 의학전문대학원장, 한설희 건국대병원장, 김요한 건국대충주병원장, 원로교수 이성태·이창홍·장상근·정시전·이예철· 정진상·최원표· 심찬섭 교수 등이 참석해 의과대학 30년을 축하하고, 최고의 의료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다짐했다. 유병철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은 “의학지식과 기술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의학교육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건국대는 리더십 있는 의사, 배려하는 의사, 창의적인 의사, 역량있는 의사를 길러내 설립자의 건학이념인 성(誠)·신(信)·의(義)의 정신을 바탕으로 구료제민의 가치를 의료
호두 및 채소·과일 포함된 건강한 식단이 신체 기능 손상의 위험 낮춰 최근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소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주 1~2인분의 호두 (1인분당 약 1/4컵) 섭취가 노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신체 기능 저하의 위험을 줄이고 노화를 겪더라도 스스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버드 의과 대학(Harvard Medical School) 및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의 교수인 프란신 그로드스타인(Francine Grodstein, ScD) 박사와 연구진은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지가 여성 참가자 5만4762명을 대상으로 30년간 추적 조사한 내용을 분석했다. 1992년부터 2008년까지 진행된 이전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의 일상 생활 수행 능력을 포함한 신체 기능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고 그로드스타인 박사와 연구팀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식습관과 신체 기능 손상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식단 분석에는 ‘건강 식이 지
서울, 인천, 대전, 광주서 4회 걸쳐 의료진 약 200명 참여로 진행 한국먼디파마(유)(이하 한국먼디파마)가 지난달 9일부터 20일에 걸쳐 전국 네 개 지역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만성 통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만성통증의 올바른 이해’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달 20일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서울 지역 행사를 마지막으로 인천, 대전, 광주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총 200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만성 요통 환자 치료에 유용한 최신 지견 및 학술 정보 등이 공유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통증 치료분야의 전문가들이 좌장과 연자로 참여해 ▲만성통증 및 치료의 이해: 약물 치료, 물리 치료 및 비수술적 개입 ▲실제 환자 치료 사례로 살펴보는 만성통증 관리를 위한 약물 요법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환 및 치료 개요 등을 주제로 한 강연들을 진행됐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일반진통소염제를 등을 이용한 일차 치료 실패 시 부프레노르핀 저용량 패취와 같은 약한 마약성 진통제의 역할에 대한 임상 정보 공유와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주로 다뤄진 만성요통은 보통 12주 이상 지
서울시는 2015년부터 ‘소생활권 건강생태계 기반조성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해 오고 있다. 2016년 현재 금천구(독산권, 시흥권), 노원구(상계권), 도봉구(방학권), 성동구(살구권), 양천구(신월권), 은평구(봉산권) 총 6개구 7개 소생활권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소생활권(인구 10만 내외, 3~4개 동) 내에서 주민 스스로 지역 건강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가며 시민의 건강자치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것이다. 단순히 보건소나 구청에서 정해놓은 문제와 방법에 주민이 동원되는 수준이 아닌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이 주도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고 있으며, 모든 과정이 주민의 의견과 행동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열린토론회와 주민조직화를 통해 건강 문제 해결방안을 서로 논의하고, 보건소, 구청 등 공공자원 뿐만 아니라 음식점, 병의원, 건강소모임, 여러 협동조합 등 민간자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지역의 민·관 건강자원이 함께 작동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열린토론회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꾸준한 모임과 주민조직화를 통해 주민이 직접 포토보이스 등의 활동을 하며 해당 문제를 꼼꼼히 살펴보며 끊
복지부, 제도개선 의지 없고 안일한 태도로 기만해선 안돼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보건복지부가 예고한 비급여 현황조사 및 공개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담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안에 대한 비급여 현황조사 대상 의료기관 및 공개항목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비급여 진료비 증가로 인한 국민의료비 부담 심화 등 정부의 비급여 관리체계 미비에 따른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알권리 및 의료기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현황조사 등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2016년 9월30일 시행 예정이며 복지부는 이에 따라 하위법령(의료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입법예고를 거쳐 최근 의료법 개정안의 세부적인 내용을 정한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 한 상태(예고기간: 2016.6.1~6.21)다. 금융소비자원은 이미 지난 의료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입법예고 기간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복지부 개정안의 미비점에 대해 지적,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입법예고 기간이 종료된지 채 한 달도 안
경상북도가 지난 22일 도청 사림실에서 광역치매센터·치매극복 8개 선도대학교와 ‘경상북도 치매극복 선도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최근 고령화와 함께 치매 증가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이 환자,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의제로 대두됨에 따라 도내 대학과의 실질적 소통과 전문적 협력을 통해 치매예방·치매인식개선·치매돌봄체계 구축으로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치매 관련 정보공유, 치매예방·인식개선에 대한 홍보 활동,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지원, 지역내 치매돌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등 치매극복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기관인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지난 5월 도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모집·심사를 거쳐, 보건계열학과 7개 대학교와 의과계열 1개 대학교가 선정되었는데 포항대학교, 동국대학교(의대), 위덕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 구미대학교, 동양대학교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위덕대학교에서는 간호학과 전공과목에 치매 교육
경기도내 첫 번째 권역외상센터가 지난 13일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13일 오전 10시30분 아주대학교병원에서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공식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 부지사, 이찬열·박광온·김진표·김영진·김명연 국회의원,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원미정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나 추락 등 사고로 인해 광범위한 신체 부위 손상을 입어 다발성 골절, 과다 출혈 등의 심각한 합병 증상을 보이는 중증외상환자에게 병원 도착 즉시 최적의 치료를 365일 24시간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번에 개소한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는 아주대학교병원 내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944㎡ 규모로 조성됐으며, 중환자실 40병상 등 총 100개 병상과 소생실, 집중 치료실, 영상검사실, 중증외상환자 전용 수술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또한 도 재난안전본부와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 헬기 이송 체계를 갖추어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처치가 가능하다. 이와 함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이 단국대학교(죽전캠퍼스)에서 국립재활원-단국대학교 간 ‘상호교류 및 협력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활 분야에 필요한 다양한 융합기술의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기술 개발 및 사업화, 인적교류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웨어러블 기반 스마트 재활 기술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사업화 ▲연구인력 및 인프라 공유 ▲신기술 및 신사업 발굴 등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웨어러블 기반 스마트 재활기술은 차세대 ICT 기술의 핵심분야로 꼽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장애인의 신체에 부착하거나 착용하는 방식으로 건강 상태를 파악, 효과적인 재활을 유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앞으로도 국립재활원은 국내 대학, 연구소 등과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적정 치료를 제공하는 등 국가중앙재활기관으로서 재활 미래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성재 국립재활원장은 “공동 연구를 통해 ICT 기술이 접목한 스마트 재활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 장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은 의료기기 제품 디자인과정 교육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실시한다. ‘의료기기 제품 디자인과정’은 의료기기의 기능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인간 중심의 의료산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의료기기 전문 디자인 역량 강화를 목적의 교육이다. 교육은 국내외 시장에서 의료기기 제품이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제품 디자인 현황 및 전망 ▲개발자 측면 디자인 전략(의료기기의 소급성 유지 방안) ▲소비자 측면 디자인 전략 ▲평가자 측면 디자인 전략 ▲제품개발 프로세스 분석 Case Study ▲의료기기 디자인 실습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세진 본부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경자 교수, 신성대학교 민승남 교수, 네오임팩 김대희 대표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디자인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제품의 기능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의료기
자미원한의원이 수면장애로 한의원을 찾은 환자 2000명을 대상으로 한 통계를 공개했다. 2000명의 환자 중 불면증으로 한의원을 찾은 사람은 총 1738명으로 전체 수면장애 환자의 86.9%를 차지했다. 반대로 잠이 너무 많아 한의원을 찾은 사람 중 과다수면은 178명, 기면증은 84명으로 각각 8.9%, 4.2%의 비율로 조사되었다.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불면증 환자는 50대가 27.1%로 제일 많았고 60대 이상이 24.6%로 뒤를 이어 전체 불면증 환자의 51.8%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30~40대 불면증 환자도 각각 16.7%, 21.7%로 젊은 층에서도 불면증 환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불면증과 달리 과다수면 및 기면증으로 한의원을 찾은 환자는 20대가 42.4%, 10대가 29%로 보다 젊은 층에 집중되었다. 성별 분포를 보면 불면증으로 한의원을 찾은 환자 중 여성의 비율이 62.6%, 남성은 37.4%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1.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다수면과 기면증의 남녀 성비는 각각 52.9%와 47.1%로 불면증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자미원한의원 허정원 원장은 중년 이후 불면증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에
충청북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모한 ‘2016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시작한 이 사업은 각 시·도에서 신청한 제안서를 종합 평가해 성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충북도를 비롯한 7개 광역시·도가 선정되었다. 도내 초·중·고교의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올바른 약 사용법, 약물 오·남용 예방법 등 건강 생활을 위한 필수 지식을 전달하게 되며, 사업비 5000만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충북도는 교육청, 약사회, 보건소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들의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교재는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만화,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 흥미를 유도하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강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갖춘 충북약사회 소속 약사가 맡는다. 지난해에는 36회에 2000명을 교육하였으나 금년에는 교육 대상을 유치원생까지 확대하고 교육 인원도 150회에 4500명을 목표로 확대 추진하게 된다. 청소년 약
한국 20~40대 여성 86%가 현재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스타일푸드 전문업체 인테이크가 지난 1일 설문조사기관인 오픈서베이를 통해 대한민국 20~4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국내 여성 다이어트 패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현재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요현상이나 건강 악화와 같은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를 성공한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문항에서는 응답자의 59.4%가 성공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의 경우 54.5%가 부작용 없이 성공한 경험이 있는 반면에 40대의 경우 33.9%만이 성공 경험이 있는 것으로 응답해 연령대별 다이어트 성공 비율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를 지속하지 못하고 도중에 중단하게 되는 이유를 묻는 복수선택 문항에서는 ‘참을 수 없는 식욕과 공복감’이 52.2%로 가장 많았고, ‘식사모임 및 술자리’ 39.3%, ‘지속적인 운동에 대한 부담’ 27.0%, ‘미미한 체중 감량 효과’ 20.1%, ‘정신적
캘리포니아 호두협회가 국내에서 처음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두가 암 예방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호두협회 지원, 국내 프로젝트 호두의 지방 추출물, 대장암 퇴치에 도움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유리 교수와 연구팀은 ‘호두 지방 추출물의 조성분석과 자가-재생 능력 억제를 통한 항암 줄기 세포 조절 특성(Compositional Analysis of Walnut Lipid Extracts and Properties as an Anti-cancer Stem Cell Regulator via Suppression of the Self-renewal Capacity)’ 논문을 통해 호두의 지방 추출물(WLE)이 대장암 암 줄기 세포(CSC)의 자가 재생 능력을 약화시켜 대장 암 억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암 줄기 세포는 자가 재생 능력이 있는 종양 내 세포들의 작은 소집단으로 종양 전이율을 증가시키고 방사선 치료와 화학요법에 대한 저항을 증대시켜 암 치료의 방해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대장암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암 관련 사망 원인으로 이번 연구 결과는 184개 국가 중 대
당뇨병성황반부종, 심한 경우 실명…체계적 관리와 치료 필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경구형 DME 치료제로 1일 1회 복용 ㈜와이디생명과학(대표 이진우)이 당뇨병성황반부종(DME)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개발제품 YD-312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2상 시험계획 승인(IND)을 받았다. 당뇨병성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은 당뇨 환자에게 발생하는 대표적 합병증으로 안구 중심 황반 및 주변부에 비후(肥厚, 과형성)나 부종(浮腫, 붓는 증상)이 생기면서 시력을 저하시키는 심각한 안과질환이다. 2013년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로 파악되고 있으며 당뇨병 직전 단계인 경우까지 포함하면 10명 중 3명이 당뇨병 환자 또는 잠재적 발병 가능자로 추산된다. 2030년이면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가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인 당뇨병성황반부종은 심한 경우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일부 치료제의 경우 안구나 복부에 직접 주사 바늘을 꽂아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이어서 환자의 심리적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달 22일과 26일에 각각 관내 1차 의료기관인 구인재활의학과의원(원장 백천호), 진내과의원(원장 김남진)과 여주시민의 자살예방 안정망을 구축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은 자살 위험 대상자의 의뢰 체계 구축으로 새로운 자살 위기 대응 체계가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자살시도자 및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견과 신속한 개입이 가능해진 것에 의의가 있다. 이는 지역의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고 여주시의 자살률 감소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각 기관은 지속적으로 자살시도자 및 고위험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 회복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특히 정신의료기관이 아닌 관내 1차 의료기관과의 협약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여주시민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구인재활의학과의원, 진내과의원 이외에도 여주고려병원, 삼성의원, 여주세민병원, 여주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도 협약관계를 유지하면서 여주시의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해 함께 힘쓰고 있다. 한편 (부설)여주시자살예방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