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현재 법인 및 직전연도 과세분과 면세분 공급가액의 합계액이 1억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는 거래 시 전자세금계산서를 의무 발급해야 한다. 다음 달부터는 이 기준금액이 낮아져 공급가액 합계액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로 의무발급 대상이 확대된다. 해당 사업자는 전자세금계산서를 어떻게 발급하는지, 또 발급 의무를 지키지 않을 경우의 가산세 부담에 대해 숙지해야 한다. 전자세금계산서는 국세청 홈택스서 무료로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대행사업자의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국세청에 등록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업무 대행 사업자(ASP)가 일정 수수료를 받고 운영하는 사이트 또는 자체 구축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시스템(ERP)을 이용해 발급하는 것이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세무서에서 보안카드 수령 후 전화ARS(126-1-2-1)를 이용해 발급하거나 가까운 세무서를 방문해 발급 신청해도 된다. 인터넷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려면 사업자범용, 전자세금계산서용, ASP용 공동인증서 중 하나가 필요하다. 공동인증서 발급이 어려운 경우 세무서에서 보안카드를 발급받아 홈택스에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도 있다. 모바일 홈택스(손택스)서
서울 시내 주요 상권에 위치한 1층 점포의 통상 임대료는 단위면적(㎡)당 평균 월 5만3900원이며, 점포의 평균 면적은 64.5㎡(19.51평)로 임차상인은 점포당 월 348만원의 임대료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교대, 종로3가, 연남동 등 시내 150개 생활밀접업종 밀집 상권 내 1층 점포 7500개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통상임대료’는 ㎡당 평균 5만3900원으로 2020년 월 5만4300원과 비교하면 0.7%가량 낮아졌다. 이를 점포당 평균 전용면적(64.5㎡,19.51평)으로 환산하면 월평균 348만원에 이른다. 평균 보증금은 ㎡당 82만원, 점포당 5289만원이었다. 150개 주요상권 조사 결과 통상임대료 명동거리 최고 통상임대료가 가장 높은 곳은 2020년과 동일하게 명동거리였는데, ㎡) 월 21만원 수준이었다. 그 외 인사동(9.05만원), 강남역(8.99만원), 천호역(8.88만원), 여의도역(8.87만원), 중계동학원가(8.13만원) 상권도 월 8만원을 넘어섰다. 점포당 평균 전용면적(64.5㎡)으로 환산하면 통상임대료는 명동거리가 월평균 1372만원, 인사동 584만원, 강남역
코로나19로 서울시내 골목상권·발달상권 매출은 줄어든 반면 전통시장 매출은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달 24일 최근 6년간의 카드 매출액 자료를 분석한 ‘서울시 상권 매출액 분석을 통한 소상공인 피해 추정 및 정책적 함의’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493개 세부 상권 및 63개 세부 업종에 대한 분기 매출액, 점포 수 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권별 총매출액은 2018년에서 2019년 사이에 모든 상권에서 감소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 위기 이후에는 골목·발달상권 및 관광특구, 전통시장의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골목상권·관광특구·발달상권의 경우 2018년을 정점으로 2019년 총매출액이 급감했고, 코로나 시기에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전통시장은 2019년 다른 상권처럼 매출 감소를 보였지만, 2020년부터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총매출액은 2018년 대비 1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권별 점포당 평균 매출액 역시 상권별 총매출액 추이와 유사했다. 상권별 점포당 평균 매출액도 2018년에서 2019년 사이 모든 상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