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경제팀] 박효선 기자 =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박승희가 공식커플인 쇼트트랙 선수 이한빈과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국가대표 선수 박승희는 MBC <진짜 사나이> 여군편에 출연해 압도적인 체력으로 관심을 끌었다.
당시 박승희는 이한빈 쇼트트랙 선수와 공식 커플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남친 이한빈 선수와 결별
‘사랑보다 운동’ 평창 집중
지난 2월 소치동계올림픽 때부터 두 사람은 2년째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스포츠 스타 커플로 갈채를 받았다. 두 사람은 10년째 함께 운동을 하면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박승희의 어머니 역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최근 복수의 쇼트트랙 관계자에 따르면 박승희와 이한빈은 몇 개월 전 해어졌다. 관계자들은 “쇼트트랙에 대한 꿈이 많은 그녀가 평창올림픽 등 운동에 전념하고자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애정전선 이상기류는 지난4월부터 감지됐다. 4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박승희는 MC 강호동이 이한빈과의 열애 관련 질문을 하자 ‘노코멘트’로 일관하기도 했다.
한편 이한빈은 성남시청 소속으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쇼트트랙 대표로 출전한 우리나라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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