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손님이 오징어튀김 먹다 이가 빠졌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인천 서구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남녀 일행이 찌개와 오징어튀김을 먹던 중 한 손님이 치아가 빠졌다"며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정상적인 치아가 아니라 래미네이트 치아였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관련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하지만 손님은 보험 처리를 요구했고 이에 A씨는 “음식에 이물질도 없고 딱딱한 부분도 없으니 보험 처리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손님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더욱이 술에 취한 손님의 일행은 “바로 앞 아파트서 7년 동안 살았다. 맘카페에 올리겠다”고 말하며 경찰까지 불렀습니다.
이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상습범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뭐만 하면 맘카페에 올린다고 협박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에게 동정과 지지를 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