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은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전국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유소년 성적 우수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은 초등학생 골프 꿈나무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운동과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유소년 골프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다.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을 위해 대한골프협회 주니어상비군 랭킹에 따라 남녀 상위 랭커 10명씩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20명의 장학생에게는 해외 전지훈련비를 포함해 대회 참가비, 각종 훈련비, 용품 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연간 1인당 3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원골프재단 2024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에 선발된 박효담(초전초6) 학생은 “열심히 노력해온 결과로 장학생으로 선발돼 기쁘다. 좋은 기회를 주신 유원골프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프로 골퍼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소년 장학생 20명 선발
1인당 300만원 지원 예정
김영찬 이사장은 “유원골프재단은 동료들로 하여금 모범이 되는 골프 인재를 선발해 향후 한국골프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글로벌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유소년 선수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은 현재까지 140명의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여줬다. 그 결과 출신 선수들이 각종 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가대표 상비군에 대거 선발되는 등 값진 결실을 얻기도 했다.
2019년도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효송(마산제일여중3) 학생은 지난해 6월 열린 제47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서 2연패를 달성했고, 지난해 10월에는 세계 아마추어 팀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꾸준히 실력을 닦아 올해는 골프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유원골프재단은 2015년 설립해 국내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골프 유망주들의 국제 대회 경험 확대를 위한 ‘국제 대회 참가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유소년 골프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또 ‘골프산업백서 발간’ 사업을 통해 국내 골프 산업 육성의 교두보 역할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webmaster@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