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보다 높은 사장?
A 회장. 자신보다 한참 어린 B 사장을 떠받듯이 한다고. 그도 그럴 것이, B 사장 덕분에 A 회장이 회장 직함을 달 수 있었기 때문.
B 사장은 야인 시절 A 회장의 일을 처리해줬고, A 회장은 그 대가로 B 사장을 사장으로 임명해줬다는 것.
이후 B 사장은 자신의 든든한 ‘백’을 이용해 A회장을 쭉쭉 밀어줬다는 후문.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회장님 위에 사장님’이라고 표현한다고.
초선의 장관행?
경제통으로 불리는 초선 의원 A.
박영선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의 서울시장 출마가 유력해지면서 정부 요직에 있는 인물로부터 장관직 자리를 제의 받았다는 후문.
A 의원은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이후 정계에 입성함.
20대 국회에서는 공천을 받지 못했지만, 21대 국회에서는 드라마틱하게 국회에 입성.
하지만 정치적 중량감이 떨어져 장관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옴.
안일한 사무처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사무처의 대처가 너무도 안일하다고.
동선만 공개하고 겹치는 사람은 연락을 달라는 식.
지난번 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확진자가 나와 해당 층을 폐쇄했던 일과 비교해 확연히 대처가 안일해졌다고.
금수저의 영전
굴지의 대기업 오너의 딸이 임원 승진하자 그룹 내부에서 볼멘소리가 나온다는 소문.
오너의 딸은 수년 전 외식사업을 맡아서 처음으로 그룹 경영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최근 점포 확장의 공을 인정받으며 임원 승진 인사에 포함됐다고.
하지만 외식사업부가 그룹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극히 미미한 데다, 실질적인 경영을 전문경영인이 맡았다는 사실 때문에 내부 직원들은 사실상 오너의 딸에 대한 경영능력을 평가 절하하는 분위기.
금수저가 아니었다면 고속승진이 가능했겠냐는 게 공동된 목소리.
지옥의 팀
한 유명 게임사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아야 하는 팀이 있다고.
이 팀의 경우 인력을 아무리 쏟아 부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인 구조.
인원이 많아도 야근과 철야를 밥 먹듯이 한다고.
새로 부임된 실장마다 이 구조를 바꾸겠다고 외쳤지만 실장이 세 번 바뀌기까지 해결이 안 됐다고.
못 견디고 나가는 사람이 많지만 그만큼 새로 뽑는 사람도 많아 TO에는 항상 여유가 있다고.
열애설에 팬덤 덜덜∼
한 연예매체는 매년 한 해를 시작하는 열애설을 냄.
연말이 되면 1월1일 열애설 주인공을 두고 커뮤니티가 들썩일 정도.
대부분의 팬덤에서는 언급되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분위기.
특히 예상치 못한 열애설이 터지면 해당 팬덤은 초토화된다고.
대중의 기대가 커지면서 파파라치 매체들도 톱스타 열애설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는 후문.
반려동물과 ‘캬~’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혼자서 술 마시고 있는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음.
하지만 혼자 술 마시는 것도 외로운 나머지 반려동물과 함께 술을 마시는 게 유행이 되고 있다고.
최근 한 예능에서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치킨과 맥주가 소개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인들의 이목이 집중됐다는 후문.
장기 매니저와 갈라선 가수
10년 넘게 함께 활동한 매니저와 갈라서게 된 유명 가수 A.
그 이유는 폭언 때문이라고.
한때 발매하는 음반마다 엄청난 성공을 거뒀을 뿐 아니라 예능에서 블루칩이었던 A는 급격한 하락세를 겪었다고.
그러던 중 새 음원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는데, 매니저의 실수로 인해 유튜브 내에서 기존 조회 수 기록이 사라졌다고.
A는 그 사실을 알고 매니저 때문에 엄청난 양의 조회 수가 없어졌다며 폭언을 심하게 했다고.
이후 전문가를 통해 해당 음원의 조회 수를 복원했는데, 200회에 지나지 않았다고.
상처를 깊게 받은 매니저는 결국 이 가수를 떠났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