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투어 3탄에서 몸 불편한 참가자 도와
참가자와 스태프, 시청자, 네티즌 칭찬 줄이어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청자투어 3탄에서 몸이 불편한 참가자를 위해 휠체어를 미는 봉사를 해 시청자들과 네티즌들로부터 역시 ‘훈남’이라는 칭찬이 줄을 잇고 있다.
부산 일원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시청자투어에서 이승기는 40대 참가자조의 조장을 맡았다.
그의 팀에는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탄 채 참가한 시청자 참가자가 있었고 이에 이승기는 투어 내내 이 참가자의 휠체어를 밀며 여행을 함께 했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40대 참가자들의 조장으로서, 여행 내내 휠체어까지 미는 등 쉽지 않은 여행이었지만 이승기는 항상 미소로서 시청자들을 대해 참가자들과 스태프들의 칭찬이 자자했다는 후문도 전해진다.
이에 대해 <1박2일> 연출자 나영석PD는 “이승기 조에 몸이 불편한 참가자가 있어 이승기가 휠체어를 밀며 여행을 함께 했다”라며 “이승기 외 다른 멤버들도 참가시청자들을 잘 보필해서인지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시청자투어를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