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팔 때 납부하는 양도소득세는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을 빼고, 거기에 기타 필요경비 등을 차감해서 나온 금액에 일정 세율을 곱하여 계산한다. 그런데 건물 취득 당시의 매매계약서를 잃어버려서 취득가액이 얼마인지 알 수 없다면 양도소득세를 어떻게 계산할 수 있을까?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는 “부동산 취득가액을 알 수 없을 때는 비슷한 시기, 비슷한 자산의 매매사례를 기준으로 삼거나, 감정가액의 평균액 또는 기준시가에 따라 환산하는 방법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장부나 매매계약서, 영수증이나 그 밖의 증명서류로 취득 당시의 실지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없을 때는 다음의 추계방법을 순차적으로 적용하여 취득가액을 산정할 수 있다. 우선, 양도일 또는 취득일 전후 각 3개월 이내에 해당 자산과 동일성이나 유사성이 이는 자산의 매매사례가 있는 경우 그 가액을 기준으로 삼는다. 매매사례가액도 없을 경우에는 감정가액의 평균액을 활용할 수 있다. 양도일 또는 취득일 전후 각 3개월 이내에 해당 자산에 대하여 둘 이상의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것으로서 신빙성 있는 것으로 인정되는 감정가액이어야 한다. 매매사례나 감정가액도
최근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부동산 증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금리에 이어 증여 열풍도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를 높이는 이유다. 아파트, 오피스텔 등 부동산 증여 절세 측면서 적절한 시점 인식 확산 국토교통부 부동산(건축물) 거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 년 한해 동안 이뤄진 부동산 증여 건수는 총 8만6549건(아파트, 오피스텔 포함)에 달했다. 전년 대비 7% 증가한 것이다. 이 수치는 국토부 조사(2006년부터) 이래 최고 건수로 나타났다. 왜 수익형인가? 여러모로 유리 업계에서는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가격이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절세 측면에서 자녀나 배우자에게 증여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에도 여전히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증여세 절세 면에서도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증여재산은 원칙적으로 시가로 평가한다. 하지만 유사한 물건이 많아 이전 매매 사례로 시가를 판단할 수 있는 아파트와 달리 개별성이 강한 상가나 토지의 경우는 시가를 알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상가나 토지는 기준시가로 증여세를 산정한다. 기준시가는 일반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유은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 381-67번지에 ‘유은프라자’ 상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6층, 대지면적 1455㎡, 연면적 6508.65㎡, 총 55여개 점포로 구성되며, 58.65%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한다. 4면이 대로를 접한 개방형 상가로, 청라국제도시와 3분 거리다. 지난 2월 그랜드 오픈한 모다아울렛 앞 대로변자리에 위치해 주말 5만명 이상 집객인구의 넘치는 배후수요를 독점할 상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유은프라자는 숙박과 위락 시설의 356일 연중무휴 불야성 상권으로 향후 인천의 랜드마크로 입성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직접 및 간접 배후인구로 한진중공업, 두산, 현대제철, GS정유를 비롯한 3000여 기업체의 든든한 배후수요를 지니고 있다. 직장인 뿐 아니라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등 20만 세대 부근에 처음으로 생기는 쇼핑몰인 모다아울렛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인근 다양한 수요의 큰 인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유입 기대효과로 북항 배후단지 및 인근 산업단지(가좌 경서, 송현, 송림동) 상주인구를 비롯해 모다아울렛 집객 시너지효과 기대된다. 상권형성은 현재 초기
올 가을 분양성수기를 겨냥, 서울 및 수도권 곳곳에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 역세권에서 공급되는 수익형 상품은 임대수요 확보에 용이하고 각종 인프라들이 잘 갖춰져 있다. 서울·수도권 역세권…어디가 좋을까 수요 확보 용이하고 인프라 잘 갖춰져 지하철은 직장인들의 주 이동수단으로 역에서 가까운 단지들이 당연히 선호도가 높다. 수도권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은 지하철로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역 주변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뛰어난 교통 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공급과잉 우려에도 불구, 역세권 분양은 편리한 교통여건을 따라 꾸준히 몰리는 임대수요로 인해 비역세권에 비해 투자가치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비역세권에 비해 투자가치 점점↑ 먼저 상가 사례를 살펴보자.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인근 등촌역삼거리 주변 상가 전용 33㎡ 평균 임대수익률은 5.7%인데 비해 등촌역에서 1km가량 떨어진 강서구청사거리 일대 주변 상가 전용 33㎡ 평균 임대수익률은 5.2%로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국세청 상업용건물 기준시가에 자료에서도 올해
폭염이 어느덧 끝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창업시장은 가을 신메뉴 출시로 고객들의 가을 입맛을 유혹하고, 다가오는 추석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로 대목 맞이에 힘쓰고 있다. 한식뷔페·도시락에 영양만점 고기 메뉴 치즈·초코·꿀 더한 가을 음료 출시 한식뷔페도 풍성한 가을 신메뉴를 출시한다. 한식뷔페 ‘풀잎채’는 지난 6일부터 전국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 영양만점 풍성한 가을 신메뉴를 내놓는다. 고기요리를 대폭 강화해 영양까지 챙기면서 다양한 고기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했다. 72시간 연잎숙성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의 ‘연잎숙성돈갈비구이’와 간장소스를 바른 닭고기를 직화로 구워내 감칠맛과 불맛을 살린 ‘직화간장닭구이’, 고단백으로 가을의 영양을 보충해주는 ‘우삼겹구이’,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구워낸 짭쪼롬하고 쫀득한 어린이 영양간식 ‘별미닭봉구이’, 매콤한 불고기에 아삭한 콩나물을 곁들인 ‘콩나물불고기’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 ‘두부함박’은 즉석
상가 매입비 최대 75%, 50억원까지 지원 젠트리피케이션 종합대책 일환으로 진행 서울시는 임차상인이 치솟는 임차료를 감당할 수 없어 사업장을 이전하게 되는 둥지내몰림 현상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 상가 임차인이 자기상가를 매입할 수 있도록 총 200억원 규모의 매입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서울시내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는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Gentrification) 현상으로 임차료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폭등하고 있지만, 상가임차인은 법으로 보장된 5년의 영업기간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해 장기적인 투자는 고사하고 투자금 회수도 쉽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임대료 인상 자제 등 임차상인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건물주에게 3000만원 한도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장기안심상가에 이은 ‘젠트리피케이션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임차소상공인 상가매입비 지원’은 임차상인이 자신의 가게를 매입하여 본인의 상가에서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가매입비의 75% 이내 최대 5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 자금 융자한도 75%는 현재 시중 금융기관을 통해 통상 상가매입비의
기록적인 더위에 잃은 소비자 입맛 핫푸드로 공략 몸을 뜨겁게 데워주고 식욕 증진 효과까지 일교차가 심한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서늘해진 날씨에 입맛까지 잃어버리기 쉽다. 올해는 특히 기록적인 폭염 뒤에 갑자기 추위가 찾아와 급격한 날씨 변화에 몸이 적응하느라 지치기 쉬운데 이럴 때일수록 입맛이 없다고 끼니를 챙기지 않으면 활력도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이에 몸을 뜨겁게 데워주고 식욕을 증진시켜주는 매콤한 ‘핫푸드’가 주목 받고 있다. 치킨 매운 음식하면 흔히 청양고추, 캡사이신을 떠올리지만 색다른 향신료를 사용해 독특한 매운맛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치킨이 있다.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맘스터치’에서 선보인 후레이크 핫치킨이 그 주인공이다. 이 치킨에는 카레, 양꼬치 등에 사용되는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향신료인 큐민을 활용, 맘스터치만의 매운맛을 구현했다. 큐민을 활용한 후레이크를 바삭하게 튀겨낸 후라이드 치킨에 뿌려 동남아 등지에서 맛보던 매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치킨에 매운맛 소스를 직접 바르기보다는 후레이크로 만들어 뿌림으로써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보쌈 원할머니
재산 취득, 보유, 처분 전 세무전문가와 상의해야 부동산을 증여할 때는 증여 전후 3개월 내에는 가급적 그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감정 받지 않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매매나 감정을 했다면 그 매매가액 혹은 감정가액으로 증여세를 신고해야 절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을 증여한 경우 그 재산 가액은 증여 당시의 ‘시가’로 평가한다. 시가를 확인할 수 없을 때에는 보충적 평가 방법을 적용한다. 그런데 세법에서는 증여일 전후 3개월 내 매매, 감정, 수용, 경매 또는 공매가 있는 경우에는 그 확인되는 가액을 시가로 보도록 규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파트를 증여받고 기준시가로 증여세를 신고·납부했는데, 급전이 필요해 3개월이 지나기 전에 해당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았다고 가정하자. 그 아파트가 금융기관 담보물 감정결과 기준시가보다 더 높은 금액이 책정되면, 과세관청에서는 그 금액을 증여재산가액으로 보아 증여세를 더 내라고 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증여일 전후 3개월 내에는 가급적 매매나 감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매매 또는 감정을 했거나 수용, 경매, 공매가 있는 경우에는 그 가액으로 증여세를 신고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인천 논현지구 바닷가에 위치한 테라스하우스 ‘이안 라온파미에’가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으로 회사보유분 5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송도신도시와 배곧신도시가 차량 5분 거리인 인천 논현동 바닷가에 위치한 ‘이안 라온파미에’ 테라스하우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100∼115㎡ 총 298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률은 85%선이다. 대지지분이 분양평수와 1:1에 달한다. 전세대 테라스제공과 복층형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지하 1층에는 지하주차장과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1층 전세대는 13평에 달하는 잔디마당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천정고가 2.6m로 높아 더 넓어 보이는 공간감을 제공한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휴게실, 독서실, 경로당 등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홈네트워크, 원격제어, 시큐리티, 스마트 그리드, 무인시스템, 주차 관제 및 자동 출입시스템 등 최첨단 주거공간으로 꾸며진다. 인천 논현택지지구에 위치한 ‘이안 라온파미에’는 인천 소래포구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바다조망은 물론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매운맛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대뇌를 자극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해주어 기분을 좋게 해주는 엔도르핀을 분비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치킨업계 매운맛 열풍 이끌어 닭갈비 매운맛 부드러운 치즈와 조화 매운맛을 내는 음식에 강한 충성도를 보이는 고객들이 많다. 경기 영향도 덜 받으며 남녀노소 전 연령층은 물론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마니아층까지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외식시장에서는 매운맛이 하나의 창업 트렌드로 정착되고 있다. 수제버거 창업 프랜차이즈 ‘마미쿡’은 최근 매운맛을 좋아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쇼킹 핫 시리즈’를 내놨다. 두툼하고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튀겨 매콤한 핫소스를 추가한 ‘쇼킹 핫 통살버거’와 두툼한 스테이크 패티를 더한 ‘쇼킹 핫 스테이크버거’다. 마미쿡은 화끈하게 매우면서도 맛있는 깔끔함이 특징이다. 특히 매운맛을 좋아하는 여성층이나 학생,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것이 회사관계자의 설명이다. 마미쿡은 신선한 냉장육과 당일 들어온 채소로 주문 즉시 만들어낸 수제버거를 3000원대에 판매한다
최저임금 등 취약근로자 보호 위한 근로감독 진행 패밀리 레스토랑, 커피전문점 등 매장 점검 고용노동부가 “청소년 등 취약근로자 보호를 위한 하반기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1월21일까지 익명게시판 제보 사업장을 포함해 패밀리 레스토랑, 커피전문점, 백화점, 의류·잡화, 쇼핑몰·아울렛 업종 등 청소년들이 많이 일하는 대형 프랜차이즈 등의 40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은 2014년 8월부터 시행, 취약 업종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최저임금, 임금체불, 근로계약서 체결 여부만 집중 점검하는 것으로 보다 많은 사업주의 법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점검대상의 2~3배 사업장을 선정하여 적용되는 최저임금액과 표준근로계약서 제공, 위반 시 벌칙 적용 내용 등을 1달간 사전 계도하고, 이 중 법 위반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 4000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점검에서는 지난 네 차례의 점검 결과를 토대로 점검대상과 방식 등을 일부 개편하였다. 우선 격년으로 나누어 점검을 실시해 온 유통부문과 프랜차이즈 부문은 청소년, 아르바이
30일간 5795명, 606억9000만원 대출 지원 9월1일부터 4개 지방은행도 사잇돌 중금리 대출 실시 지난 7월5일부터 전국 9개 은행 전국 6018개 지점에서 은행·서울보증보험간 협약에 따른 ‘사잇돌 중금리 대출’이 실시됐다. 중금리 대출은 비은행권 대출을 이용했거나 이용가능성이 있는 신용등급 4~7급의 중신용자로 새희망홀씨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기에 소득 수준이나 신용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중위소득자 또는 중신용자, 사회초년생이나 연금수급자 등 상환능력이 있으나 은행 대출이 어려운 자,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은행권 중금리로 전환하려는 자 등 기존 은행상품 이용이 어려운 이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사잇돌 중금리 대출은 얼마만큼의 효과를 거두고 있을까?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5일부터 8월16일까지 30영업일간 9개 은행 6000여개 지점에서 총 5795명이 사잇돌 중금리 대출을 이용했으며 금액은 606억90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1인당 평균 대출액은 1047만원이었으며 대출 금리는 6~8%대가 78%, 상환기간은 5년 분할 상환이 74.4%로 가장 많았다. 판매채널별로는 오프라인(지점창구)가 81.4%(40
배기량 1000cc 미만 승용(승합)차 소유자 중 요건 해당자는 유류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중간예납이나 원천징수로 세금을 더 냈거나 근로·자녀장려금을 찾아가지 않은 사람도 환급 대상이다. 국세청은 지난달 25일,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국세환급금이 올해 7월 말 현재 453억원에 이른다”며 “국세환급금 찾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수령 환급금을 추석 전에 찾아갈 수 있도록 5만원 이상 환급금 10만 3000건(373억원)에 대해서는 이달 말일까지 안내문을 발송한다는 방침이다. 미수령 환급금은 홈택스(www.home tax.go.kr)나 민원24(www.minwon. go.kr)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세무서의 안내를 받아 우체국에서 수령하거나 본인 계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국세청은 “경형자동차 유류세 환급대상자임에도 신청을 하지 않은 환급대상자 46만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약 52만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하여 14만명이 추가 혜택을 받는 등 안내문 발송이 홍보효과가 컸다는 설명이다. ‘경형자동차 유류세 환급
노년층이 큰 규모의 주택을 처분한 여유자금을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기존 대출금을 갚고 남은 돈으로 소형 주택을 구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주택시장 주력층인 베이비붐 세대(1955년〜63년생)가 60대에 접어들면서 이런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50대 후반 이상 연령층 중심으로 대형보다 중소 주택 선호 분위기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용 198㎡짜리 아파트에 사는 김경수(63)씨는 100㎡대로 이사 가려고 집을 내놓았다. 직장에서 은퇴한 뒤 별다른 소득은 없는데 관리비 부담도 있고 자녀들이 모두 출가를 했기 때문에 굳이 넓은 집이 필요치 않아 작은 곳으로 옮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적은 규모의 주택으로 옮기면서 생기는 자금으로 매달 월세가 안정적으로 나오는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기로 결심했다. 노후자금 때문에… 주택시장의 명암 경기고 용인시에 사는 오경란(57·여)씨는 얼마 전까지 보유하고 있던 연면적 297㎡짜리 고급빌라를 팔고 전용 84㎡짜리 아파트를 사서 이사했다. 1억원 정도 남아 있던 대출을 갚고 남은 돈은 노후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오씨는 “딸 아이 둘도 새 가정을 꾸리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주)서지CND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488번지에 법원·검찰청 바로 앞 중심사거리, 6차선 대로변 법조전문상가인 ‘서미법조타워’를 분양 및 임대 중이다. 연면적 9290.07㎡,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다. 지하 4∼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3층은 상가, 4∼10층은 업무시설(오피스 56실)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 및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병원, 오피스 등의 용도로 분양해 고정수요는 물론 배후수요 유입에도 유리하다. 상가 점포수와 권장업종은 1층은 4.5m의 높은 층고로 알파공간이 주어진다. 13개 점포,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프랜차이즈, 안경점 등 2층은 2개 점포, 은행, 전문식당가 등 3층은 8개 점포, 병·의원 등이 있다. 뛰어난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서미법조타워’는 천안 청수지구 내 대단지 아파트와 법조 행정타운의 노른자 입지로 천안시 숙원사업인 지역 첫 행정타운의 최중심에 위치해 법조행정타운의 가치를 제대로 누리는 알짜 상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안시 청수지구는 인구 100만을
심각한 이웃 갈등으로 이어지는 층간소음을 최소화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의 통계자료를 보면 2014년 4월부터 최근까지 2년간 서울시에서 층간소음으로 접수된 민원은 모두 1097건으로 나타났다. 뉴스보도를 통해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사사로운 다툼이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하는 사례들도 공공연히 찾아볼 수 있다. 서울시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의 통계자료를 보면 2014년 4월부터 현재까지 2년간 서울시에서 층간소음으로 접수된 민원은 모두 1097건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웃 간 주된 갈등으로 손꼽히는 층간소음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층간소음방지기준을 새롭게 발표했다. 층간소음방지 새로운 기준은?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300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에서는 각 층간 바닥충격음인 경량충격음(비교적 가볍고 딱딱한 충격에 의한 바닥충격음)은 58데시벨 이하, 중량충격음(무겁고 부드러운 충격에 의한 바닥충격음)은 50데시벨 이하의 구조로 이뤄질 것을 규정하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도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자체 연구 기능이 강화된 건축자재 및 설계 공법
초극소 미숙아에서 발생한 ‘동맥관 개존증’ 치료에서 기존의 약물 및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동맥관 개존증을 성공적으로 치료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밝혀졌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성세인 교수팀은 초극소 미숙아에서 발생한 동맥관 개존증에 대해 기존의 약물적,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고도 미숙아에게 공급하는 수액을 일반적인 양보다 조금 줄이는 수액 제한 등의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동맥관 개존증을 성공적으로 치료, 그 결과를 세계적인 소아과학 학술지인 <Journal of Pediatrics>에 최근 발표했다. 자궁 내 태아기에는 태아 혈액순환 유지를 위해 대동맥과 폐동맥 사이를 연결해주는 ‘동맥관’이라는 혈관이 있는데 건강한 만삭의 경우 출생 후 ‘태아 혈액순환’에서 ‘신생아 혈액순환’으로 전환되면서 닫히게 되지만 미숙아는 이러한 자연 폐쇄가 잘 일어나지 않아 동맥관이 출생 후에도 지속적으로 열려 있는 경우를 동맥관 개존증(Patent Ductus Arteriosus)이라고 한다. 논
아시안풍 볶음면이 부상하고 있다. 팟타이, 미고렝 등 쌀국수에 피시소스(생선을 발효해 만든 감칠맛 내는 소스), 칠리소스(멕시코 고추 등으로 만든 매운맛 내는 소스) 등을 넣고, 갖가지 채소와 땅콩가루 등을 넣어 먹는 아시아 각국의 서민들이 즐겨먹는 음식이다. 가격낯선 음식 즐기는 10~20대 공략 친숙한 듯 새로운 맛 ‘팟타이’‘나시고렝’ 아시아풍 볶음면은 철판에 기름을 두르고 센 불에 면과 채소, 소스를 볶고, 종류에 따라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새우 등을 넣어 다양하게 만든다. 여기에 매운 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을 더한다. 친숙하면서도 새로움을 주는 맛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로 대형마트 푸드코트에 입점해 있거나, 베트남식 쌀국수집, 타이식당 등지에서 보조메뉴로 존재해왔다.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 국가의 서민들이 가볍게 즐기는 음식이지만, 기름에 볶아 느끼한 탓에 한국에서는 널리 퍼지지 못한 음식 중 하나다. 소비자들의 세계 여행 경험이 많아지고, 어려서부터 서양식을 익숙하게 접하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볶음국수가 색다른 음식으로 조명 받고 있다. 전문점 생겨나 최근
매입세금계산서 분실 시 사본 재교부 받아야 소득공제용 현금영수증은 지출증빙용으로 전환 세금계산서는 사업자 간의 거래 사실을 객관적으로 확인해주는 가장 확실한 자료이므로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이세금계산서는 간혹 분실되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하고, 매입처에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주지 않는 불상사가 생기는 등 관리하면서 까다로운 문제에 부딪히는 경우가 있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가 세금계산서와 관련하여 흔히 발생하는 문제와 그 해결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전자세금계산서는 발급 즉시 국세청에 전송되므로 잃어버릴 염려가 없지만 종이세금계산서는 간혹 분실하기도 한다. 매출세금계산서를 분실한 경우에는 장부 및 증빙서류를 보고 내용을 확인한 후, 공급자용 세금계산서만 다시 작성해 보관하면 된다. 매입세금계산서를 분실했다면 공급자에게 의뢰해 세금계산서 사본을 재교부 받아 보관하면 되는데, 만약 공급자가 폐업하여 사본을 교부 받지 못하면 매입세액공제도 받을 수 없다. 매입처에서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주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때는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말 그대로 매입자가 세금계
눈과 입 동시에 사로잡는 비쥬얼 ‘있어빌리티’ 열풍 치킨부터 디저트까지 메뉴도 아이디어도 다양해 최근 ‘있어빌리티’ 열풍이 불고 있다. ‘있어보인다’는 단어에 ‘능력’을 뜻하는 ‘어빌리티(ability)’가 합쳐진 신조어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SNS에 있어빌리티 인증샷을 남기는 문화가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이 바로 음식 사진이다. 맛도 있고 심지어 비주얼까지 특별한 음식을 먹으며 얻는 즐거움을 SNS에 공유하며 또 다른 즐거움 얻는 고객들이 늘어가는 트렌드에 발맞춰 외식업계도 있어빌리티 열풍에 가세했다. 오븐마루치킨의 2016년 첫 신제품인 ‘오!빠네베이크’는 순살베이크치킨과 치즈가 담긴 빠네빵을 커리크림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스타일의 치킨이다. 출시 전부터 흔한 치킨에서 벗어난 남다른 비주얼로 SNS를 뜨겁게 달구며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 말 그대로 핫 메뉴다. 100% 국내산 닭다리살만을 오븐마루치킨이 자체 개발한 천연곡물 파우더와 현미가루에 묻혀 200℃ 이상의 고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