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16 10:23
[일요시사 취재1·정치팀] 오혁진·박희영·김철준 기자 = 12·3 내란 사태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다. 특검이 출범하면서 관련 수사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여러 언론을 통해 핵심 인물들의 수사 기록이 일부 보도됐다. 그러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언급된 바 없다. <일요시사>는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의 ‘노상원 수사 기록’을 단독으로 입수해 공개하기로 했다. “부정선거 증거가 차고 넘치고 나중에는 드러날 것이다.”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수사기관에 진술한 내용이다. 그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처럼 부정선거 음모론에 꽂혀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노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주최하는 집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실상 수년 전부터 망상에 빠져있었다고 볼 수 있다. 같은 생각 노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도하는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에 참여하기 시작한 건 2년 전부터로 추정된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노 전 사령관 수사 기록에 따르면 그는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집회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 노 전 사령관이 전 목
일본, 언제든 대지진이 터질 수 있다? 2025년 1월,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 히라타 나오시 위원장은 “언제 대지진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난카이 해곡(트로프) 대지진은 향후 30년 이내 발생 확률이 80%에 달한다고 평가됐습니다. 난카이 해곡은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규슈 남부까지 약 800km에 걸친 해저 협곡으로, 100~150년 주기로 규모 8~9의 강진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가장 최근엔 1944년, 1946년에 대지진이 발생했고, 현재는 주기를 넘긴 상태입니다. 이 지역은 유라시아 판과 필리핀 판 등 여러 대륙판이 만나는 곳으로, 에너지가 한계를 넘을 정도로 쌓여 있어 언제든 대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동경 앞바다 등 일부 구역은 이미 150년 주기를 넘겼지만 아직 대지진이 일어나지 않아, 지진 전문가들은 “최악의 경우 난카이 해곡 전체가 한번에 부서져 최대 규모 9.0의 지진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일본 정부는 “지진 대비가 잘 되어 있다”며 위험성을 축소 발표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는 피난소 부족 등 인프라 미비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대지진이 발생하면 사망자 최대 32만명, 경제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수서고속철도(SRT)가 특실 승객에게 제공하는 간식 상자에 그려진 거북선 삽화에 일본 국기(일장기)를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된 해당 박스는 ‘SRT를 타고 떠나는 낭만 여행 여수’라는 문구와 함께 여수의 상징인 거북선 삽화가 포함돼있다. 문제는 거북선 후미에 달린 깃발에 일장기와 매우 흡사한 붉은 원형 문양이 새겨져 있다는 점이다. 거북선은 조선의 군사적 위업과 이순신 장군의 영웅적 업적을 상징하는 함선으로, 일본의 국기를 부착한 것은 역사적 정체성을 무시한 행위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 사실을 접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즉각 문제를 제기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에 일장기를 건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이건 단순한 디자인 실수가 아니라, 역사적 상징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에서 비롯된 심각한 문제”라며 “절대 제작사에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SRT 측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잘못된 간식 박스는 전량 폐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점검이 필요하다”
배우 성동일이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홨다>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원주권 확립위한 당헌 개정 비대위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진 의원은 '언더73'과 국회 소통관을 찾아 "총선과 대선 패배에 이어 이재명 정부 폭주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국민의힘은 강한 야당으로 거듭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정한 혁신은 인적 청산만으로 이뤄질 수 없고 당원의 선에 주권을 돌려주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배우 임윤아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홨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우 임윤아(왼쪽)와 안보현이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홨다> 제작보고회에서 영화의 한 장면을 재연하고 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로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동국제약 홍보 모델들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여름철 피부관리 캠페인'에서 마데카솔·센스킨크림·센스팟크림·마데카파마시아 등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여름철 피부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국제약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피부 케어 제품을 소개하고 여름철 피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여름철 피부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노량진 본동 주택개량 재개발사업 현장에 ‘떼거리 알박기’로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부동산 업자 김모씨 등 24명이 불구속 송치됐다. 김씨 일당은 ‘재산보호연대’를 조직해 행동강령을 만들고, 회원들에게 총 50억원에 달하는 회비를 걷었다. 시행사업 부지에 허위로 가등기를 설정하고 사업을 방해한 혐의가 인정돼 지난해 말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앞서 2007년 지역주택사업으로 시작한 노량진 본동은 PF 대출금 2700억원을 갚지 못해 파산했다. 일반 개발 사업지로 변경되면서 각각 2억~3억원가량의 지주택 분담금(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한 일부 조합원들은 1인당 9억원의 보상을 요구했다. 고의와 허위 가등기 수법 현 시행사와의 합의를 거부한 조합원들은 ‘재산보호연대(이하 재보연)’라는 단체를 조성했다. 재보연은 사업지 내 빌라 3곳에 매매 예약 가등기를 설정한 채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재보연이 가등기 말소 조건으로 현 시행사인 로쿠스 측에 요구한 합의금은 총 10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가등기 설정은 미래에 구입할 예정일 때 권리를 보전하기 위해 걸어두는 계약이다. 다만, 재개발사업 등을 방해할 목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다분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각) 한국을 ‘부유한 국가’로 규정하며 주한미군 주둔 비용 부담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또다시 압박했다. 이 과정에서 주한미군 병력 규모를 실제와 다르게 언급하고, 전임 행정부가 방위비 분담금을 삭감했다는 등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무역 적자 문제를 거론하던 중 갑작스럽게 한국의 방위비 분담 문제를 꺼내 들었다. 그는 “한국은 매우 성공했고 많은 돈을 버는 나라”라면서 “자신들의 방위 비용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이 미군 주둔에 지불하는 금액이 너무 적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1기 임기 중 “한국에 ‘연간 100억달러(약 13조7020억원)의 방위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한국 정부는 매우 강하게 반발했지만, 결국 30억달러(약 4조1106억원)로 합의했다”며 “전화 한 통으로 그만큼의 돈을 끌어냈다”고 회고했다. 이어 “나는 그 합의에 만족했지만, 이듬해(2020년) 재협상을 하려 했으나 조작된 선거 때문에 기회를 놓쳤다”며 “조 바이든 전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에서는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기재위는 임 후보자 청문회는 15일 오전 10시, 구 후보자 청문회는 17일 오전 10시에 실시하기도 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내란범들은 모두 구속돼 있는데 그 수괴는 국민 혈세로 경호를 받으며 여유롭게 일상을 즐기는 것을 납득할 국민이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을 재구속해야 한다”며 “내란수괴에게 단 1분의 자유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 감옥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서울 종로구 소재 갤러리 ‘스페이스 소’에서 작가 변상환의 개인전 ‘지평선 너머 타원의 경계’를 개최했다. 변상환의 7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Live Rust-Odyssey’ 연작 등 총 15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변상환은 사물을 관찰하고 다루는 작가다. 도시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사소한 풍경을 채집한다. 변상환의 손에서 풍경은 아주 작은 단위로 해체됐다가 시적인 은유, 역설, 유머를 거쳐 조형적 결과물로 재탄생한다. 낯선 모습으로 등장한 일상의 소재는 도시와 도시에서의 삶을 새로운 방식으로 회상하도록 한다. 또 작품에 새겨진 지난한 육체적 수행의 흔적은 생의 고단과 활기를 동시에 연상케 한다. 드러난 궤적 변상환은 전통적인 미술적 방법론에 과감한 변주를 더해 도시 곳곳에 새겨진 동시대사를 발굴해낸다. 2018년 ‘몸짓과 흥분과 짧은 역사’부터 2021년 ‘생물 은-갈치’를 거쳐 이번 ‘지평선 너머 타원의 경계’까지 ‘Live Rust’ 연작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기하학적 추상 판화인 ‘Live Rust’는 건축물에 사용되는 강철 골조와 강철이 녹슬지 않게 하려고 칠하는 방청페인트를 재료로 사용했다. H빔,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9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해안가 일부 지역엔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기 서해안·인천·경북 남부 동해안 5~20mm, 제주도 5~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6~3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매우 무덥겠으니 온열질환 등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8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등 ‘공천 개입’ 의혹 관련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윤 의원이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강제수사 대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특검팀은 ‘공천 개입’ 의혹 관련자인 윤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 김상민 전 검사의 자택 등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세 사람은 특검 출범 이전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은 바 있으나, 이날 압수물 분석 결과에 따라 추가 소환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가에선 이날 압수수색을 계기로 특검팀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온다. 세 사람은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수사에 연루돼있다. 그중 김 전 검사의 경우 지난해 제22대 총선에서 김 여사를 통해 경남 창원 의창구 공천에 도움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해당 지역구였던 김 전 의원을 타 지역구로 이동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명씨는 지난해 2월, 김 여사가 김 전 의원에게 “김상민 검사의 당선을 지원해라. 그러면 선거 후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를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배우 이시영이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로 임신한 사실을 밝히면서, ‘미동의 임신’을 둘러싼 법적·윤리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시영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재 저는 임신 중”이라며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이를 준비했지만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돼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며 “저는 늘 아이를 바라왔고 정윤이(첫째)를 통해 느꼈던 후회를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았으며 제 손으로 보관 기관이 다 돼가는 배아를 도저히 폐기할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이시영은 “앞으로 수 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제 선택이 더 가치있는 일이라고 믿고 싶다”고 강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아침 기온 20~26도, 낮 기온은 29~35도로 평년(최저기온 21~23도, 최고기온 27~31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 했다. 이어 이번 예보기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폭염이 지속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당부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신지의 결혼 발표와 함께 주목받는 인물, 가수 문원. 그는 누구일까요? 문원의 본명은 박상문으로 1988년 9월30일생, 올해 만 36세입니다. 백석문화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후 2012년 디지털 싱글 ‘나랑 살자’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발라드, R&B, 트로트 등 소화하며 다양한 장르의 가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표곡으로는 ‘헤어져야 하니까’, ‘너를 위해’, ‘잠시 쉬어가기를’ 등이 있습니다. 방송 경력으로 2013년 JTBC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 출연해 4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모창 실력을 선보였고, 2020년엔 MBC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 트로트 창법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2016년, ‘박기련’이라는 예명으로 4인조 보컬 그룹 젠틀즈에 합류한 후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같은 해 일본 도쿄 신오쿠보로 건너가 ‘지하돌’로 활동했습니다. 소규모 공연장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라이브 중심의 음악 활동을 이어갔죠. 당시 <세모바다TV> ‘라이징스타’ 코너에 출연했던 그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기련입니다. 한국에서 가수를 꿈꾸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약 2년간 생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OS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Billboard)가 6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이 빌보드 200 최신 차트(7월12일 자)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보다 다섯 계단 상승한 수치로, 올해 발매된 애니메이션 OST 앨범 중 최고 순위다. 빌보드는 “이 앨범은 지난 2022년 ‘엔칸토(Encanto)’ 이후 애니메이션 영화 사운드트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작품이 됐다”고 밝혔다. 빌보드 200은 판매량 등을 기준으로 한 주간 가장 인기 있는 앨범 순위를 매기며, 7월12일 기준의 새로운 차트는 오는 8일(현지시각) 게시될 예정이다. 수록곡인 ‘유어 아이돌(Your Idol)’과 ‘골든(Golden)’도 7월2주차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각각 77위, 81위로 동시 진입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수록곡들은 여타 글로벌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김건희 특검팀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의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윤 의원 사무실 앞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