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6월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서 진행되는 ‘올림픽데이런 2024’의 티켓 판매를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 올림픽데이런 2024는 국내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올림픽 행사이자 전 연령이 참가 가능한 펀런(Fun-Run) 행사로, 티켓 예매는 공식사이트(www.olympicday.co.kr) 및 러너블 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예매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사이트의 상세 안내 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올림픽데이’는 1894년 6월23일 피에르 쿠베르탱 남작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창설을 기념하는 날로, 전 세계에서 올림픽을 통한 스포츠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다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날씨 여건을 고려해 10월에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이번 올림픽데이런 2024는 2024 파리올림픽을 33일 앞두고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원래의 올림픽데이인 6월23일 개최된다. IOC 창설 기념하는 날 다양한 운동 경험 축제 올해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Let’s Move’라는 주제로 ‘우리 삶을 즐겁게 하는 운동을 함께하자’는 올림픽 운동의 일환으로서 다양한 운동을
[JSA뉴스] 대한체육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서 열린‘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폭 개선·운영해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최상의 축제로 만들었다. 이번 대축전부터는 전국체육대회 참가 시스템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참가 신청을 진행했다. 특히 체육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참가 신청을 진행함으로써 선수 정보 오입력 및 비등록 선수 참가 문제가 사라졌고, 각 종목별 대회요강, 참가 인원 제한 등이 자동으로 반영돼 중앙종목단체 업무 효율이 향상됐다. ‘체육인 전자지갑’의 도입으로 대회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모바일로 ID카드를 발급받아 QR코드를 통한 검증으로 신뢰성 및 검증성이 강화됐다. 참가시스템 적용·체육인 전자지갑 활용 추억 간직할 수 있는 참가자 네임택 제공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한체육회, 팀코리아, 스포츠7330, 울산 대축전 로고 등이 그려진 네임택이 제공됐다. 네임택에는 대회 홈페이지, ID카드 전자지갑의 QR코드가 삽입돼있어 대회 정보 접근에 대한 편의성을 더했다. 대한체육회와 울산광역시는 지난달부터 시행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사항(체육 행사 개최 시 안전관리조치)에 맞는 안전한 대축전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대한체육회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최근 프로스포츠협회서 발간한 <야구장 규모·용도별 건립 가이드북>을 KBO 홈페이지 E-BOOK에 수록하고, 야구 유관단체와 지자체 등에서 야구장 건립 및 유지관리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KBO는 국내 야구장 환경 개선과 인프라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꾸준히 방문하면서 야구장 건립 및 개·보수, 유지관리 등과 관련된 자료와 전문지식 보급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본 가이드북 제작 및 감수에 참여했다. 건립 정책·예산 수립 방향 제시 개보수·유지관리 지침서로 활용 이번 가이드북에는 야구장의 연령, 유형별 규격과 용도별 세부 건립 지침 및 야구장 유지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야구장 건립 추진 시 참고해야 할 행정 절차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돼있다. 야구장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는 많은 지자체들의 정책수립과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및 행정 인·허가 등의 프로세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국 메이저리그의 야구장 건립 및 유지관리와 관련된 주요 내용을 함께 수록해 국내 야구장 유지관리 지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KBO 허구연 총재는 “국내서 야구장 건립과 개·보수에
[JSA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가 후원하는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역대 최대 규모인 100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2024 신세계 이마트배’는 울산 문수야구장, 울산 중구야구장, 경주베이스볼파크서 열전을 펼쳤다. 16강전부터는 목동야구장서 벌어졌고, 결승전은 KBO리그 SSG 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서 열렸다. 17년 간 15번 그 결과 ‘고교 최강’ 덕수고가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덕수고는 지난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서 열린 결승전서 전주고를 8대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덕수고는 투구수 제한에 걸린 정현우와 김태형, 임지성이 등판하지 못했다. 선발로 나선 유희동도 1회에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강판됐다. 그러나 발야구와 선구안을 앞세워 전주고 ‘에이스’ 정우주를 흔들었고, 장타까지 터지면서 역전극을 펼쳤다. 초반엔 전주고가 앞섰다. 1회 말 선취점을 뽑았다. 볼넷과 안타, 그리고 번트로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고 서영준이 좌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2-0 리드를 잡았다. 덕수고가 2회초 정우주를 상대로 2사 만루서
골프존 GTOUR 3차 남녀대회서 이성훈과 심지연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17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서 열린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3차 결선서 심지연은 최종합계 20언더파(1라운드 7언더파, 2라운드 1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3차 대회는 총상금 7000만원 규모로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였다. 이 밖에 이안폴터디자인, 월드와인주식회사, 던롭스포츠코리아, 디지털청풍, 넥스트젠이 서브 후원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PGA 투어 유명 코스인 하버타운 GL 코스서 진행됐다. 총 64명의 선수가 1라운드에 참가했고 컷오프를 거쳐 40명의 선수가 최종 라운드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스크린골프투어의 매력을 전했다. 구관이 명관 이번 대회는 페어웨이가 좁고 전장이 긴 난도 높은 코스서 치러진 만큼 선수들의 각기 다른 코스 매니지먼트와 그린 공략이 관전 포인트였다. 심지연은 최종 라운드서 본격적으로 활약하며 ‘역시 심지연’이라는 말을 증명해냈다. 최종 라운드 전반 4번홀을 제외하고 모두 버디 행진을 기록했으며, 후반 11번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여자골프팀이 ‘제44회 퀸 시리키트 컵 아시아-태평양 여자아마추어 골프 팀 선수권대회’ 단체전 및 개인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국가대표 선수단은 장세훈 단장, 민나온 코치와 이효송, 김시현, 오수민 등 3명의 선수로 꾸려졌다. 한국 선수단은 지난달 20일부터 나흘 동안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클리어워터 GC(파 72)서 치러진 대회 단체전서 최종합계 9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오수민은 대회 최종 4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3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해 개인전 우승의 기쁨도 누렸다. 이 대회서 한국 선수단이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이 대회 경기는 나흘 동안 하루 18홀씩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고, 단체전은 3명의 선수 성적 가운데 좋은 성적을 작성한 2명을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오수민은 경기 직후 인터뷰서 “첫날 성적(76타)이 저조해서 걱정을 조금 했지만 그럼에도 팀 분위기가 할 수 있다는 분위기였다”며 “코치님이랑 선수들끼리 서로 격려해주고 힘을 북돋워져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그리고 국가대표 첫해인데 이렇게 큰 대회에 단체전과
장유빈(22,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2부 투어서 2승을 쓸어 담았고, 지난해 8월 KPGA 투어 ‘KPGA 군산CC 오픈’에서는 전가람(29)과 연장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10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임성재(26, CJ), 김시우(29, CJ), 조우영(23, 우리금융그룹)과 골프 종목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금메달 획득 뒤 프로에 입성한 장유빈은 데뷔전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서 공동 27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8위의 성적을 냈다. 시즌 종료 후 연말 대상 시상식에서는 ‘해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유빈은 “지금도 당시를 생각해보면 어떻게 이런 결과물들이 나왔나 싶을 정도다. 정말 순조로웠다”며 “데뷔전이었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아시안게임 종료 직후라 많은 팬 분들이 응원도 보내주셨다. 행복했다”고 되돌아봤다. 아마추어 돌풍 타고 시드 확보 베트남 전지훈련서 약점 보완 장유빈은 지난해 KPGA 투어 12개 대회에 출전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8개, 프로로 신분으로 4개 대회에 나섰다. 우승 1회 포함 톱10에 6
지난달 2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 파크텔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김정태 KLPGA 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KLPGA가 많은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 협회 발전을 위한 여러 변화와 시도에 열린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올해 전체 투어가 73개 대회 약 346억원 규모로 치러지고 정규 투어는 최초로 평균 상금 10억원 시대를 열었다”며 “투어의 성장뿐만 아니라 회원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 유소년 골프 프로그램도 확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 사회공헌 활동 확대 시행 지난해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으로 시작한 정기총회는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승인했다. 또, KLPGA 정관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수정하는 안건과 KLPGA 사무소 이전 건에 대해서도 승인했다.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구민지(52), 김경자(46), 김순희(57), 손혜경(45), 한정은(31), 황선영(45)이 이사로 선출됐고, 감사에는 김진현(39)이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20만달러)’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은 지난달 10일, 중국 하이난성 젠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9위에 올랐다. 이로써 최혜진은 지난 2월 태국서 열린 혼다 타일랜드 공동 3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톱10을 달성했다. 올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는 모두 20위 안에 입성했다. 최혜진은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9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했다. 경기 초반엔 보기와 버디를 1개씩 주고받아 순위가 밀렸다. 13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해 톱10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14번 홀(파5)을 시작으로 17번 홀(파4)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뒷심으로 기어코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두 번째 10위 내 진입 길어지는 한국 선수 우승 우승은 LPGA 투어 2년차 베일리 타디에게 돌아갔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타디는 사라 슈멜젤(15언더파 273타)을 4타 차로 따돌리고 LPGA 투어 첫 승을 거뒀다. 후루에 아야카는 14언더파 274타로 3위를 차지했고, 리디아 고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LIV골프 이적 여부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월28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코스(파71)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00만달러)’ 공식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서 매킬로이는 LIV골프 이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중간쯤이다.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는 일이다. 누가 알겠나”라고 답했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그가 분명히 농담처럼 말하고 있었지만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어 진지한 답변인지 가늠하기 어렵게 했다”고 전했다. “무슨 일 벌어질지 누가 알겠나” 세계 골프 양대 축 통합 강조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그가 완전히 부인하지 않았다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지난해 6월 PGA 투어는 LIV골프와의 통합을 발표했다. 발표 전까지 PGA 투어 정책이사회 이사로 앞장서 LIV골프를 공격했던 매킬로이는 PGA 투어가 협상 초기 단계서 선수 이사들을 배제하고 독단적으로 협상을 진행한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명했다. 매킬로이는 2022년 LIV골프 출범 초기에 가장 적
박상현(41·동아제약)이 올해로 투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박상현은 2004년 4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로 입회한 뒤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첫 출전 대회는 2004년 4월 ‘스카이힐 제주 오픈’이었다. 지난해 최종전 ‘LG SIGNA 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202개 대회에 나섰다. 군 복무 기간만 제외하고 매년 자력으로 시드를 유지했다. 통산 14승을 만들어냈다. KPGA 투어서 12승, 일본 투어서 2승을 올렸다. 국내 첫 승은 2009년 ‘SK텔레콤 오픈’, 일본 투어 첫 우승은 2016년 ‘JT컵’이었다.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해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서 달성했다. 박상현은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KPGA 투어 역대 최초로 국내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했다. 2018년과 지난해 상금왕을 차지했고, 총상금(51억6881만1796원) 부문 국내 1위다. 박상현은 “돌이켜보면 감회가 새롭다. 이렇게까지 투어서 오래 있을 줄은 몰랐다. 젊은 선수들과 경쟁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깊다”며 “이제는 20승 이상 쌓아야 받을 수 있는 ‘영구 시드권’이 목표다. 쉽지 않겠지만 한번 도전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1849년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 위치한 머슬버러 골프장에서는 2인1조 골프 경기가 벌어졌다. 경기 참가자는 당대 최고의 프로 선수였던 ▲알렌 로버트슨 ▲톰 모리스 ▲윌리 던 ▲제이미 던 등 4인이었고, 쌍둥이 형제가 의기투합해 당대 최강자에게 도전하는 모양새였다. 28세 윌리 던은 잉글랜드에 위치한 블랙히스골프장의 헤드 프로였으나, 얼마 전부터 고향인 스코틀랜드 머슬버러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윌리 던은 6년 전 머슬버러서 알렌 로버트슨에게 도전했다가 패한 기억을 상기시키고 있었다. 윌리 던은 알렌 로버트슨과의 재도전 의지를 불태우면서 세월을 보내던 차였다. 6년 전만 해도 22세의 한창 풋내기였으나, 28세가 된 그는 완숙한 경지에 올라섰다고 봐도 손색없었다. 팽팽한 대립 알렌 로버트슨은 1835년 당시 14세였던 톰 모리스를 올드코스 공방의 수제자로 삼았다. 두 사람은 골프채를 함께 만들면서 정을 쌓았고, 골프 결투 신청이 들어오면 찰떡궁합을 보여주면서 승리하는 무적의 듀오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 이번 대결은 윌리 던이 도전장을 내면서 추진됐다. 윌리 던은 동생인 제이미 던과 함께 2인1조 포섬 경기를 제안했다. ‘골프의 신’ 알렌 로버트슨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KLPGA 온라인 박물관’을 개관했다. KL PGA 온라인 박물관은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역사를 기록화하고 회원 및 골프 팬에게 온라인 기록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KLPGA는 한국여자프로골프 관련 역사 기록물 약 3000점을 수집했다. 분류 및 정리 작업을 거쳐 ▲사진 892건 ▲문서 76건 ▲도서/간행물 106건 ▲박물 1012건 등 총 2086건 사료를 온라인 박물관에 공개했다. KLPGA 온라인 박물관은 ▲스토리 ▲타임라인 ▲아카이브 ▲컬렉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통해 KLPGA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료 2086건 취합 기록물 상시 수집 ‘스토리’에서는 45년에 달하는 KLPGA의 역사를 시간순에 따라 4개 챕터로 구성해 성장 스토리를 다양한 기록물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타임라인’에는 연대별 핵심 연혁 및 상세 연혁이 정리돼있어 KLPGA의 변모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카이브’에는 기록물 2000여건이 주제와 형태에 맞게 정리돼있고, 확인하고자 하는 기록물을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컬렉션’에는 정규대회 우승자 사진, 대회 포스터, 사인볼 등 KLPGA가 소장
남자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에서 역사상 첫 2연패를 달성했다. 셰플러는 지난달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 7225야드)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 최종 라운드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잰더 쇼플리, 윈덤 클라크(19언더파 269타, 이상 미국)를 1타차로 따돌리고 5타 차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50만달러(약 60억원).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이 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지금껏 한 명도 없었으나 셰플러는 5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서 2연패에 성공했다. 일주일 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서 1년 만에 승수를 추가했던 셰플러는 2007년 타이거 우즈(PGA 챔피언십,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잰더 쇼플리(미국)에 5타 뒤진 공동 6위로 경기에 나선 셰플러는 3번 홀까지 파를 기록하며 샷 감을 조율했다. 그리고 4번 홀(파4)에서 홀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 T)가 전 세계 프로 골프투어 역사상 최초로 정규 투어 연간 시즌권 제도를 도입했다. KLPGT는 ‘2024 KLPGA 투어 시즌권’을 구입한 사람에 한해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제외한 올 시즌 정규 투어 전 대회에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시즌권은 ▲LIGHT ▲PRIORITY ▲PRE MIUM 등급으로 나뉘며, KLPGA 스마트 스토어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LIGHT’는 1000개 한정으로 15만원, ‘PRIORITY’는 500개 한정으로 30만원, ‘PREMIUM’은 250개 한정으로 5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시즌권을 구입하면 정규투어 전 대회 출입이 가능한 시즌 티켓 카드가 주어진다. 또 KLPGA 공식 쇼핑몰서 일부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매년 우선적으로 시즌권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등급별 다채로운 이벤트 15~50만원 구매 가능 ‘LIGHT’ 등급은 KLPGA 텀블러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PRIORITY’ 등급은 ‘KLPGA 스위트 라운지’에 6회 출입이 가능하며, KLPGA 티셔츠가 기념품으로 주어진다. ‘PREMIUM’ 등급은 스위트 라운
한국여자골프의 미래를 밝힐 신예 선수가 등장했다. 국내외 각종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었을 뿐 아니라 정규 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약을 예고한 임지유가 그 주인공이다. 열아홉 살 임지유의 골프 인생은 어린 나이부터 시작됐다. 임지유는 “다섯 살 때 외할머니를 따라간 연습장에서 처음 골프채를 잡았다. 그때부터 골프 선수가 되기 위해 여름, 겨울마다 3개월씩 전지훈련을 다녔다”며 “특히 퍼트를 가장 좋아했다. 사람들과 퍼트 내기를 해서 지면 울면서 집에 안 갔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은 임지유는 ‘KLPGA 2019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중고대학부’서 우승을 차지했다. 추천 선수로 참가한 KLPGA 투어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2년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서 공동 7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공동 12위,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 공동 15위에 올랐다. 쟁쟁한 선수들 사이서 주눅 들지 않고 뜨거운 샷 감을 뽐냈다. 임지유는 “KLPGA 투어를 뛰면서 코스 세팅이나 코스 자체의 난도가 완전히 다르다고 느꼈다”며 “
로고는 단체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56년 역사의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로고 역시 변화의 흐름에 따라 발전해왔다. 1968년 창립 당시 KPGA 로고는 ‘Profe ssional Golfers Association’의 약자인 PGA를 활용해 제작됐다. 알파벳 P를 홀 깃발 모양으로 형상화한 뒤 알파벳 G와 A를 배치한 심벌을 사용했다. 한자와 한글을 섞어 표기한 이 로고는 1972년까지 쓰였다. 골프 선도하는 투어 상징 미래지향 대표·권위 표현 두 번째 로고는 기존 심벌과 함께 표기된 글자가 변경됐으며, 1973년부터 1990년까지 사용됐다. 세 번째 로고부터는 기존 검정색이었던 심벌을 초록색으로 바꿔 코스 위 잔디 색상을 표현했다. 또 한자와 한글이 혼용된 글씨를 한글로 통일 표기해 1990년부터 1999년까지 사용됐다. 2000년부터 쓰인 로고는 골프 중흥기를 선도하는 KPGA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골프공과 태극의 이미지를 결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협회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색 서체와 팔각 문양을 사용해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를 지향하는 KPGA의 대표성과 권위를 나타냈다. 팔각 문양 심벌 옆에는 국문
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유소연(34)이 정들었던 필드를 떠난다. 유소연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유소연 선수가 오는 19일(한국시각)부터 미국 텍사스서 열리는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을 끝으로 공식 은퇴한다”고 밝혔다. 유소연은 ANA 인스퍼레이션이라는 명칭으로 열렸던 2017년 셰브론 챔피언십서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인연이 있다. 유소연은 16년 동안의 프로 활동을 마무리하며 특별한 추억이 있는 이 대회를 은퇴 무대로 선택했다. 그는 은퇴 후 3년간 타이틀리스트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여자골프 개인과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유소연은 2008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첫해 스포츠서울-김영주골프 여자오픈서 데뷔 첫 승을 올리며 단숨에 프로 무대서도 강자로 떠올랐다. 유소연은 KLPGA 투어 통산 10승을 거뒀다. 2011년 초청선수로 참가한 메이저대회 US여자 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LPGA 투어의 활약은 더욱 두드러졌다. 2012년 신인상에 이어 2017년에는 박성현
오구 플레이 늦장 신고로 징계를 받았다가 감경된 윤이나(2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복귀했다. 지난 4일 제주도서 개최된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한 것으로, 윤이나의 KLPGA 복귀는 예견된 일이다. 매니지먼트사인 크라우닝은 지난달 20일 “윤이나가 내달 4일부터 제주서 개최되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를 지낸 윤이나는 2022년 정규투어에 데뷔했으며, 260야드 이상의 엄청난 장타로 주목을 받았다. 당해 7월에는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국내 개막전 출전 징계 해제 첫 대회 하지만 이후 오구플레이 논란에 휘말리며 큰 비판을 받았다.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서 자신의 것이 아닌 공으로 경기를 진행했고, 한 달여 지나서야 이 사실을 신고했다. 대한골프협회는 윤이나에게 출장정지 3년 징계를 내렸고, KLPGA 역시 출장정지 3년 징계를 부과했다. 윤이나는 재심 청구 없이 징계를 받아들였다. 국내서 뛸 수 없게 된 윤이나는 지난해 미국 마이너리그 골프 투어 대회에 출전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당시 받은 상금 전액을 기
KLPGA 선수들에게 동계 훈련은 기술을 가다듬고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꾀하는 시기다. 제16대 KLPGA 홍보모델에 선정된 ▲김민별(20, 하이트진로) ▲김재희(23, SK텔레콤) ▲박결(28, 두산건설 위브) ▲박현경(24, 한국토지신탁) ▲방신실(20, KB금융그룹) ▲유효주(27, 두산건설 위브) ▲이가영(25, NH투자증권) ▲이예원(21, KB금융그룹) ▲임희정(24, 두산건설 위브) ▲최예림(25, 대보건설) ▲허다빈(26, 한화큐셀) ▲황유민(21, 롯데) 등 총 12명은 올 시즌을 앞두고 동계 훈련에 매진했다. KLPGA 홍보모델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동계 훈련지는 태국이었다. 무려 5명이 태국으로 날아가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해 2승을 기록한 방신실과 신인상 경쟁을 펼쳤던 황유민을 비롯해 이가영, 임희정, 최예림이 쾌적한 연습 환경을 갖춘 태국을 선택했다. 쾌적한 태국서 5명 구슬땀 미국·호주·베트남서 준비 김민별, 박결, 허다빈은 동계 훈련지로 미국을 택했다. 지난해 신인상 수상자인 김민별은 “동계 훈련지서 기술적인 부분뿐 아니라, 체력 훈련에 매진했다”며 “부족한 점을 보완했고, 마음가짐도 새로이 다잡았다.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