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5 00:01
서울랜드에서는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주말농장이 오는 11월1일까지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고구마 캐기 체험도 해볼 수 있는 특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어른/청소년은 빅5 이용권과 고구마 캐기 체험을 1만6000원에, 어린이는 자유이용권과 고구마 캐기 체험을 1만4000원에 즐길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10월31일까지 판매하며 티켓은 토·일요일 중 택일해 이용할 수 있다. 호미와 봉지 등 체험에 필요한 도구들은 모두 제공되며 캐낸 고구마는 가져갈 수 있다. 서울랜드 연간회원이라면 2000원에 체험 가능하다. 놀이기구·고구마 캐기 체험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유아·초등 단체를 위한 풍성한 체험교실 마련 표고버섯을 직접 심어보고 채취해 먹어보는 색다른 체험행사도 열린다.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구분하는 법과 버섯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마친 후, 표고버섯 종균을 직접 참나무에 심어보고 따볼 수 있다. 채취한 표고버섯은 영양 죽을 만들어 먹는 시식행사도 하고 종균목 화분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체험 시간은 50분 정도 걸린다.
마우나오션, 연인 패키지 출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연인들을 위한 ‘러브 프러포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동해안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울리는 로맨틱한 콘서트, 영상 고백 등 프러포즈를 준비 중인 연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박 기준 선택 평형에 따라 21만3000원에서 42만5000원까지 가격대를 선택할 수 있다. 아쿠아리움, 지느러미 그림대회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물고기 지느러미를 관제엽서(15cm×10cm)에 그리는 이색 그림대회를 진행한다. 남녀 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3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 코엑스 아쿠아리움 홍보팀 으로 보내면 된다. 우수작 총 32명을 선발해 랜덤하우스 도서전집 등을 증정한다. 휘닉스파크, 스파 패키지 휘닉스파크는 블루캐니언 스파 패키지를 선보인다. 2인기준 15만원으로 즐길 수 있으며 스탠더드형 객실 1박에 조식뷔페, 블루캐니언 종일권이 포함되어 있다. 온라인 예약시 1만원 할인혜택이 있으며 패키지 구매고객 관광곤도라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명리조트, 패키지 상품 판매 대명리조트는 가을 단풍철 성수기를 맞이해 리조트별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특급호텔들이 오는 10월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양 마을의 새해맞이 액막이 풍습에서 유래한 할로윈축제는 미국과 유럽 등 서양에서는 추수감사절에 이은 최대 축제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국내에도 정착된 이 파티는 즐기는 젊은 층이 많아지면서 크리스마스와 송년·신년맞이로 이어지는 본격 파티 시즌의 신호탄으로 자리잡았다. 특급호텔들은 업장 내부를 으스스한 분위기로 꾸미는 한편 댄스파티, 라이브 공연, 다양한 게임 등이 준비된 할로윈 파티를 마련하고 있다. 연인과 가족과 함께 할로윈 파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그랜드 하얏트 서울…블랙과 오렌지 컬러의 펭귄 동물원으로 변신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타이거 JK·윤미래·에픽하이와 힙합 파티 메이필드 호텔…화려한 란제리 패션쇼로 분위기 UP 힐튼 남해…할로윈 쿠키 클래스 등 체험 행사 다양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10월30일 오후 6시부터 31일 새벽 4시까지 ‘펭귄 ZOO’를 테마로 한 이색적인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전통적으로 할로윈을 상징
요시다 슈이치 저 / 은행나무 펴냄 / 1만3000원 요시다 슈이치가 <퍼레이드> 이후 7년 만에 펴낸 청춘소설 <요노스케 이야기>. 2008년 4월부터 2009년 3월까지 <마이니치 신문>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출간되었다. 속 편한 규슈 청년 요노스케가 대학 입학을 위해 도쿄로 상경해 난생 처음 도시 생활을 경험하면서 성장해가는 모습이 유머러스하고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이 소설은 대학생이 된 요노스케의 소란스럽고도 밝은 한 해를 그리고 있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대학생의 1년과, 주변 인물들의 20년 후의 회상이 곁들여져 있다. 한 청년이 도시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간적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1980년대 후반의 사회적 분위기와 함께 펼쳐진다. 소소하지만 따뜻하고 매력적인 에피소드들을 만날 수 있다.
김지완 저 / 프롬북스 펴냄 / 1만6000원 일반 투자자가 트레이딩을 하는 데 있어서 알아야 할 포인트를 여섯 가지 관점에서 나눠 쓴 이 책은 ‘우량주 교체매매’의 전문가인 저자가 미시적인 관점에서, 업종선택보다는 어떤 종목을 어떻게 분석하고 대응하고 매매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차트와 그래프로 알려준다. 본문은 6가지 매매급소에서 시그널 포인트를 찾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캔들 포인트에서는 상황별 캔들의 형태에서 오는 시장의 변화 시그널을 포착하고,타이밍 포인트에서는 시장이 주는 신호들을 포착하고 그에 맞춰서 효율적으로 투자자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승리자의 노트에서는 단편적인 차트흐름에서 벗어나 블록딜, 신규상장주, 기업분할과 같은 심화된 내용으로 투자자들을 보다 깊이 있는 투자의 길로 안내한다.
로버트 기요사키, 에미 기요사키 저, 이주혜 역 / 명진출판사 펴냄 / 1만3800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시리즈로 전 세계에 ‘부자’ 열풍을 일으켰던 로버트 기요사키. 이번에는 티베트 승려인 여동생 에미 기요사키와 손을 잡고 독특한 주제와 형식의 자기계발서를 완성했다. ‘부의 전도사’ 대 ‘티베트 승려’, ‘물질세계의 대변자’ 대 ‘ 정신세계의 대변자’. 상반된 삶을 살아온 두 남매가 함께 하려는 얘기는 무엇일까? 그들이 도달하는 하나의 결론은 무엇일까? 이 책은 두 남매의 라이프 스토리를 토대로 그들의 변화와 깨달음의 과정을 공개한 ‘체험적 자기계발서’이다.
나카지마 타이코 저, 신유희 역 / 소담출판사 펴냄 / 1만원 스바루 문학상 수상작가 나카지마 타이코의 대표작 <지어도 돼?>. 30대 독신여성 마리가 자신만의 집을 그려나가는 과정을 심플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소설이다. 조금은 특별해지길 꿈꾸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싱글인 30대 중반 여자가 풀어놓는 에피소드들이 공감을 선사한다. 현대 여성의 생활과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해 재기발랄하게 묘사하고 있다. 30대 중반의 마리가 ‘남자보다 집’을 외치게 되는 과정과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꿋꿋이 나아가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 소설은 연애와 사랑에 구애받지 않고 홀로 자립하는 현대 여성상을 ‘집 짓기’를 통해 그려내고 있다. 마리가 자신만의 집을 상상하는 과정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마리의 집 짓는 과정 자체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데, 세계의 유명한 집들에 얽힌 비화나 특별한 구조의 집들에 대한 소개가 흥미롭다. 단편 소품 <그가 보낸 택배>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내 이름은 패트릭 헨리! 세상의 편견에 맞서 희망 연주한 ‘열정’과 ‘가능성’의 또 다른 이름! 패트릭 헨리 휴스 , 패트릭 존 휴스, 브라이언트 스탬퍼드 저, 이수정 역 / 문학동네 펴냄 / 1만2000원 팔다리가 멀쩡해도 꿈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패트릭 헨리는 팔을 제대로 뻗지도, 걷지도, 보지도 못하는 장애인으로 루이빌 대학 마칭밴드의 트럼펫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나는 가능성이다>는 태어날 때부터 기형적인 몸을 지녔지만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보는 이들 모두를 감동에 빠트린 패트릭 헨리가 전하는 행복한 이야기이다. 패트릭 헨리 휴스는 특별하다. 두 눈의 안구가 아예 없고, 팔다리가 심각하게 굽어 제대로 뻗을 수도 없는 희소한 장애를 안고 태어나서가 아니다. 그의 특별함은 그가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 나온다. 사람들은 그의 삶을, 그의 연주를 ‘기적’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패트릭 헨리는 자신이 이룬 것은 기적이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던 하나의 ‘가능성’일 뿐이었다고 말한다. 장애인이라는 세상의 편견을 뛰어넘어 세상을 향해 희망과 감동을 울
설악산 단풍도 보고 정동진 싱싱한 회도 맛보고 ‘줌마렐라’ ‘팔도장터농심체험열차’ 특별 운영 코레일은 단풍철을 맞아 11월 말까지 KTX, 무궁화호 등 기차를 타고 전국 유명 단풍산으로 떠나는 다양한 가을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코레일은 11월24일까지 매년 첫 단풍소식을 전해주는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무박 2일과 1박2일 등 일정으로 열차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설악산 단풍과 정동진, 주문진항 등과 연계한 여행코스는 푸른 바다를 보고 싱싱한 회도 맛볼 수 있어 미각까지 즐거운 여행이다. 오대산 단풍여행은 11월1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매일 청량리역에서 출발한다. 이 여행상품은 대관령 양떼목장 등을 함께 둘러 볼수 있는 여행코스도 있다. 주왕산은 1박2일 단풍여행코스로 11월22일까지 솔기온천과 영덕 풍력발전단지 등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어르신과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으로 적합하다. 코레일은 내장산 단풍코스는 11월 말까지 당일, 1박2일, 2박3일 코스 등 다양한 일정으로 운행하며 일정별 백양사 단풍과 외도, 담양 소쇄원과 화순온천 등과 연계한 이색적인 여행코스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코레일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 할로윈 특선뷔페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이하 힐튼 남해)에서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10월30일과 31일 양일간 온 가족이 함께 할로윈 데이를 즐길 수 있는 ‘할로윈 특선 뷔페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10월30일과 31일 저녁에는 힐튼 남해의 메인 레스토랑 브리즈에서 푸짐한 ‘할로윈 특선 뷔페’를 즐길 수 있다. 할로윈 데이가 테마인 특선 뷔페인 만큼 다양한 모양의 호박과 초들로 레스토랑을 장식하여 할로윈 기분을 더욱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격 성인 3만6000원, 어린이 1만8000원. 또한 할로윈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는 ‘할로윈 쿠키 클래스’와 ‘호박 새기기 이벤트’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할로윈 쿠킹 클래스의 참가비는 7000원이며 호박 새기기는 8500원이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커피 프로모션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로비라운지 델마르에서는 핸드 드립 방식으로 바로 추출한 고급 원두 커피와 웰빙 핸드 메이드 쿠키를 즐길 수 있는 커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커피 프로
올해 단풍 시기는 예년보다는 일주일가량 늦어지는 대신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커 빛깔이 고울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리조트마다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단풍 여행객 맞이에 한창이다. 단풍으로 유명한 산 근처 리조트를 베이스캠프로 잡고 인근 산으로 단풍 구경을 떠나는 것도 좋겠다. 설악 주전골…오색약수터~선녀탕~12폭포 유명 치악 구룡사 코스 유명…투명한 물빛 가진 폭포 ■설악산= 설악산국립공원은 398.539㎢에 이르는 광대한 면적에 수많은 동식물들이 살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이자 수려한 경관 자원을 갖고 있는 공원이다. 설악산에서 가장 빛나는 단풍색을 뽐내는 곳은 주전골. 오색약수터에서부터 선녀탕을 거쳐 점봉산 서쪽의 12폭포까지의 계곡이 주전골이다. 이곳 단풍은 계곡 전체를 갖가지 색으로 물들이면서 쏟아져 내리는 폭포와 바위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풍광을 만들어낸다. 단풍은 오색약수터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용소폭포 주변이 가장 빼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한화리조트 설악= 객실1박, 워터피아 이용(2인)을 주중(일~목) 10만9000원, 금요일 12만9000원, 주말(토) 14만9000원에 제공한다. ■대명리조트 설악=
경기침체·신종플루 등으로 국내 여행 급증 체험 학습·지방 축제·트레킹 등 인기몰이 경기침체와 신종플루로 올해는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국내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해외로 나가던 여행객들의 시선을 국내로 돌리기 위해 정부 및 각 지자체에서 특색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해 높아진 여행객들의 수준에 발맞추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넷 여행 백화점 넥스투어는 이런 여행 트렌드를 분석, 올 하반기 전국 여행 시장의 흐름을 발표했다. 제주 여행 급부상 “서두르지 않으면 못 떠난다” 국내 여행의 붐을 이끌고 있는 것은 단연 제주 여행이다. 그동안 비성수기 시즌에는 제주 항공권을 출발 1주일 전에도 예약할 수 있었지만 올 들어 주말 항공권을 구하기 위해서는 최소 한 달 전에 예약해야 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저가 항공 이용 비중이 증가하면서 제주 여행비용은 일인당 3~4만원 정도 낮아지는 추세여서 알뜰 여행족들의 호응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올가을에는 제주 허니문 예약이 월 50건 이상씩 꾸준히 이어지는 등 제주도는 허니문 여행지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레스 해소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영화도 보고 숙박도 하고 리츠칼튼 서울…강남 야경과 젊음의 문화 즐길 수 있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단풍 감상 특급호텔들이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가을정취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고객 유혹에 나섰다. 특급호텔들은 가을부터 주중 성수기에 돌입하는 관계로 주중 객실 가격이 비싼 대신 주말에는 가격을 낮춰 내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주말 즐길 거리도 마련해 가을 나들이를 멀리 떠나지 못한 가족, 연인들을 위한 근사한 대체 여가 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11월30일까지 ‘럭셔리 릴렉세이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속 호텔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여가활동과 테라피로 일상생활 속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남산의 수려한 전경을 한눈에 관망할 수 있는 디럭스룸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아로마 페이스 마사지와 등 마사지를 받을 수 있고, 수영장과 실내 골프장, 헬스장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
20~21일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 2회 공연 90여 명의 투어팀 방한해 무대 꾸밀 예정 세계적인 여성 팝 가수 비욘세가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비욘세는 오는 10월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회 공연을 갖고 국내 팬과 만난다. 올해 3월부터 캐나다를 시작으로, 유럽, 전미지역을 거쳐 호주, 아시아 지역으로 이어지는 이번 ‘I AM… WORLD TOUR’는 비욘세의 솔로 데뷔 후 두 번째로 진행되고 있는 월드 투어다. 비욘세는 지난 2007년 11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차례 진행된 ‘Beyonce Experience Tour’ 공연으로 그 해 내한공연 티켓 판매량 1위의 기록을 세웠으며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2만여 명의 국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내한공연 역사상 최초로 메인 무대 외에 별도의 특설무대가 스탠딩 구역 중앙에 설치될 예정이다. 기존 스탠딩 공연에서는 메인 무대가 너무 높거나 신장이 작은 관객들은 아티스트가 공연하는 무대를 보는 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공연기획사 B4H 측은 “비욘세 자신이 직접 연출한 무대의
인디스토리 저 / 링거스그룹 펴냄 / 9800원 이 책은 동명의 영화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모두 모아 엮은 책이다. 영화를 준비하는 과정의 에피소드, 각 장면의 뒷 이야기, 상영을 마친 후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등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작진과 감독이 직접 들려준다. 영화 속 대사와 시, 에세이들은 독자들에게 영화의 감동을 되새길 수 있는 또 다른 울림이 되어줄 것이다. 영화를 되새기는 것으로 마무리했다면 이 책은 평범한 책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훌륭한 작품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 감동은 또 다른 저작물을 낳고 더한 벅참을 전해준다. <워낭소리>는 우리에게 많은 화두를 던져주었다.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누구도 쉽게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들, 잊히는 것들의 아름다움. 이렇게 입 밖으로 꺼내기 힘들어 외면해왔던, 바쁘게 살아오는 동안 잊고 있었던 그 이야기들을 조금 더 해보려 했다. 또 다른 책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마지막 장에서는 아버지와 어머니, 가족, 이별, 동행, 독립영화 등의 열 가지 키워드로 시와 에세이를 담았다.
최강희 저 / 북노마드 펴냄 / 1만3000원 최강희의 달콤하면서도 ‘사차원적’ 감각이 묻어 있는 이 책은 배우로서의 ‘사춘기’에 접어든 최강희 자신을 돌아보는 책으로, 사랑, 그리움, 이별, 눈물, 여행 등 최강희가 직접 써내려 간 에세이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최강희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그동안 트렌디하면서도 개성 있는 모습으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최강희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이 책에선 아이슬란드에서 서울까지의 여행과 순수, 달콤, 독특한 그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3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와 엄마와 딸의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애자>까지 그동안 트렌디하면서도 개성 있는 모습으로 마니아들과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최강희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나보자.
이정명 저 / 밀리언하우스 펴냄 / 1만2000원 <바람의 화원>과 <뿌리 깊은 나무>의 작가 이정명이 2년 만에 펴낸 이 소설에서 한국형 팩션의 새 장을 연 작가는 역사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상상력을 선보인다. 기존 작품들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지만 강한 흡인력, 섬세한 문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흥미진진한 퍼즐과 치밀한 구성, 충격적 반전 등 특유의 매력은 여전하다. 이 작품은 기묘한 연쇄살인을 쫓는 스릴러이자, 인간의 내면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심리소설이고, 현실의 어두운 이면을 고발하는 사회소설이며, 그 속에서 희생당하는 인간들의 이기심과 욕망을 그린 소설이다. 심리분석과 첨단 과학수사 기법, 뇌과학과 범죄심리학 이론, 기묘한 살인수법과 수수께끼의 퍼즐 등을 통해 다양한 지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성무 저 / 청아출판사 펴냄 / 1만5000원 조선시대 권력의 견제장치와 그 변모의 역사를 잘 정리해 소개한 책이다. 조선시대 정치 권력은 1차적으로 왕권과 신권의 분립 양상으로 나타났다. 신하는 왕권을 견제하고 왕은 신권을 견제했다. 또한 신권 내부에서도 어느 한 사람이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없도록 서로가 서로를 제어했다. 그런 긴장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부패의 독버섯이 함부로 자라지 못했다. 이렇게 여러 권력체들 사이에서 견제와 균형의 정치역학이 작동하는 데 핵심적 기능을 했던 것이 대간, 감찰, 그리고 암행어사 제도다. 이 책은 이 세 가지 부패방지 제도를 적실한 실례를 들어가며 흥미롭게 살피고 있다.
장현갑 저 / 불광출판사 펴냄 / 1만3800원 “뇌가 마음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마음 역시 뇌와 몸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아직까지 주류 심리학이나 뇌과학에서는 마음이 가진 ‘힘’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있다. 18세기 말 프랑스의 해부학자였던 프란츠 요제프 갈이 ‘정신은 뇌에서 기인하며 또 각각의 정신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가 따로 존재한다’고 주장한 이래 뇌가 마음을 지배한다는 생각은 ‘상식’이 되었으며 이 분야의 연구는 뇌의 어느 부분이 어떤 마음을 일으키는지에 대해 집중됐다. 특히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은 뇌가 변화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왔으며, 뇌에는 명백히 정해진 한계가 있고 이 한계는 대체로 유전적으로 결정된다는 것이 주류 과학계와 의학계의 통설이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정밀한 뇌 스캔이 가능해지면서 이 ‘변하지 않는 뇌’ 이론은 점차 허물어졌다. 뇌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은 흔히 ‘뇌가소성’ 혹은 ‘신경가소성’이라고 한다. 뇌가소성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
법륜 저 / 김영사 펴냄 / 1만800원 더 나은 세상,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 괴로움 없는 삶을 추구하는 실천적 종교인 법륜스님의 행복론이 펼쳐진다. 법륜스님은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행동지침을 하나씩 제시하며, 행복의 첫 걸음이 되는 가족관계를 아름답게 가꾸는 인생의 지혜를 일러준다.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 가족 간의 종교 갈등,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 이기적이고 무관심한 남편,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우울증,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주변 사람들에 대한 열등감,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 서운한 마음만 드는 형제와 부모…. 우리는 때로 자신이 겪는 불행을 남의 탓으로 돌린다. 법륜스님은 이러한 우리들이 상처와 슬픔에서 벗어나 행복으로 향하는 지혜를 제시한다.